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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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8
제46과추수감사절
출 23:16
읽을말씀 : 출 23:16 | 외울말씀 : 시 17:8 l 참고 말씀:레 23:42~43
교육목표 : 추수감사절의 유래와 영적 의미를 알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알곡 성도가 되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광야생활을 마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풍성한 소산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을 때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우리도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주님을 만나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으며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자격을 갖춘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오늘은 추수감사절의 유래와 영적 의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추수감사절의 유래
추수의 계절을 맞아 영육 간에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는 추수감사절의 유래를 살펴보면, 이스라엘의 절기 중 수장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출애굽기 23장 16절에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年終 그해 마지막)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수장절은 우리나라 추석처럼 오곡백과가 풍성하여 기쁨과 감사, 행복이 넘치는 절기입니다. 이때는 과실과 곡식을 수확하여 저장을 마치고 '추수감사제'를 드림으로 한 해의 농사를 종결하였지요.
성경에 보면, 수장절을 초막절 혹은 장막절(레 23:34)이라고도 부르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수장절이 되면 초막을 짓고 그곳에서 7일간 거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광야생활을 하면서 초막을 짓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23장 42~43절에 "너희는 칠 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와 풍성한 수확물로 인해 충만한 추수감사제를 드리면서, 애굽에서 나와 광야생활을 했던 고난의 때를 잊지 말고 기념하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수장절은 출애굽하여 광야에서 40년 동안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모든 추수를 완료한 것에 대한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2. 청교도들의 신앙과 추수감사절
미국의 개척 역사는 청교도들의 눈물과 감사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항해술이 취약했던 1620년,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위험을 무릅쓰고 신대륙을 향해 떠났습니다. 180톤의 메이플라워 호에는 146명이 타고 있었지요. 이들은 1620년 12월 26일, 극심한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며 117일간의 험난한 항해 끝에 미국 동부 플리머스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때마침 그곳은 혹독한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추위와 식량 부족으로 영양실조와 전염병에 걸려 44명이 목숨을 잃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요. 더구나 가지고 온 보리와 밀은 신대륙의 기후 조건과 맞지 않아 농사도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극심한 추위와 배고픔, 원주민들의 위협과 앞날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해 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여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원주민인 인디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던 것이지요. 인디언 추장 사모세트는 몇 가지 씨앗을 주면서 재배 기술까지 알려 주었습니다. 그의 도움으로 옥수수, 호박, 감자 등 햇곡식을 추수할 수 있었지요.
청교도들은 귀한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감자, 옥수수, 호박으로 만든 팬케이크를 굽고 칠면조 고기를 요리했지요. 인디언들을 초대해 함께 먹으며 신대륙에서 첫 추수감사절을 가졌습니다. 청교도들은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고, 나아가 교회와 학교를 세웠습니다. 그들은 고통을 기쁨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나감으로 마침내는 강대국 미국을 건설하였습니다.
3. 추수감사절의 영적 의미
우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풍성한 소산을 주신 것은 물론, 사건 사고 많은 이 세상에서 늘 지키시고 보호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식약청 통계에 의하면 명명된 병만 해도 약 1억2천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 중에는 세상 의학으로 완치할 수 없는 불치, 난치병이 수두룩합니다. 신종, 변종 질병도 끊임없이 출현하고 있지요. 정신적인 병, 마음의 병도 심각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자살로 이어지는 우울증을 앓고 알코올, 마약의 노예로 살아갑니다.
요즘 들어 부, 명예, 권세도 있고 겉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 공인(公人)들이 자살해서 세상을 놀라게 하기도 하지요. 또 병들 중에는 병명도 모르는 병, 의학으로 밝힐 수 없는 병도 많습니다. 이처럼 질병 많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을 지켜 주셨습니다. 어린 자녀들도 늘 지켜 주셨지요.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올해도 목자의 공간 안에 만민의 양 떼를 지켜 주셨습니다. 이 공간은 전 세계 곳곳에도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질병뿐만 아니라 각종 재앙과 사고로부터도 지켜 주셨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구가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 화산폭발로 인한 항공대란, 가뭄과 산불, 태풍, 폭우, 폭설, 홍수 등이 하루가 멀다 하고 지구촌을 공포 속에 몰아넣었지요.
이렇게 위험천만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셔서 성도들을 털끝 하나 상하지 않게 지켜 주셨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성도라면 누구나 목자의 공간 안에 보호해 주셨습니다. 혹 말씀 안에 거하지 못해서 질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해도 돌이켜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면 치료해 주셨지요.
시편 17편 8절에 "나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 말씀한 대로 하나님께서는 올해도 만민의 성도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셨습니다. 이 사랑을 마음에 되새기며 살아 계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할 점은,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 소망을 주시되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소망이 온전해지도록 은혜와 감동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많은 성도들이 천국(상,하) 책자를 읽고 "이 책이 제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천국을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이제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천국 소망이 더해지니 신앙생활이 행복해졌습니다."라고 간증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한결같은 소원은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에 가는 것이지요. 이제는 많은 성도님들이 "저도 새 예루살렘에 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라는 고백을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4절에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갈 수 없지만 이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새 예루살렘까지 이끄실 것을 확신하니 믿음이 생긴 것이지요. 우리를 위해 천국을 만드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하시며 마지막 때에 성령의 역사 속에 하나님의 참 자녀로 양육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찬양이 있습니다.
"진주문 지나 새 예루살렘 들어와 보니 지난 일들 내 눈앞에 스쳐 지나가네" 이 찬양 가사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이런 은혜를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많은 축복과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알차게 여문 곡식처럼 우리의 영혼이 잘되게 하셨고 진리로 가득 채워 주셨지요. 이 험한 세상 속에서도 지켜 주시며 의의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앞에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라는 중심으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감사예배를 드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에 알맞은 답을 넣으세요.
( )이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초막을 짓고 거한 것을 기념하며, 가을 추수를 완료한 것에 대한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절기다.
2. 여러분은 올해 하나님께 어떠한 축복을 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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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청교도들의 일곱 가지 감사 조건'
하나, 180톤밖에 안 되는 작은 배지만 그 배라도 주심에 감사.
둘, 평균 시속 2마일로 항해했으나 117일간 계속 전진할 수 있음에 감사.
셋, 항해 중 두 사람이 죽었으나 한 아이가 태어남에 감사.
넷, 폭풍으로 큰 돛이 부러졌으나 파선되지 않음에 감사.
다섯, 몇 명이 심한 파도 속에 휩쓸렸는데 구출함에 감사.
여섯, 호의적인 원주민이 사는 곳에 상륙하게 해 주셔서 감사.
일곱, 고통의 3개월 반 항해 도중 한 명도 돌아가자는 사람이 없어 감사.
교육목표 : 추수감사절의 유래와 영적 의미를 알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알곡 성도가 되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광야생활을 마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풍성한 소산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을 때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우리도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주님을 만나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으며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자격을 갖춘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오늘은 추수감사절의 유래와 영적 의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추수감사절의 유래
추수의 계절을 맞아 영육 간에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는 추수감사절의 유래를 살펴보면, 이스라엘의 절기 중 수장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출애굽기 23장 16절에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年終 그해 마지막)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수장절은 우리나라 추석처럼 오곡백과가 풍성하여 기쁨과 감사, 행복이 넘치는 절기입니다. 이때는 과실과 곡식을 수확하여 저장을 마치고 '추수감사제'를 드림으로 한 해의 농사를 종결하였지요.
성경에 보면, 수장절을 초막절 혹은 장막절(레 23:34)이라고도 부르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수장절이 되면 초막을 짓고 그곳에서 7일간 거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광야생활을 하면서 초막을 짓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23장 42~43절에 "너희는 칠 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와 풍성한 수확물로 인해 충만한 추수감사제를 드리면서, 애굽에서 나와 광야생활을 했던 고난의 때를 잊지 말고 기념하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수장절은 출애굽하여 광야에서 40년 동안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모든 추수를 완료한 것에 대한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2. 청교도들의 신앙과 추수감사절
미국의 개척 역사는 청교도들의 눈물과 감사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항해술이 취약했던 1620년,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위험을 무릅쓰고 신대륙을 향해 떠났습니다. 180톤의 메이플라워 호에는 146명이 타고 있었지요. 이들은 1620년 12월 26일, 극심한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며 117일간의 험난한 항해 끝에 미국 동부 플리머스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때마침 그곳은 혹독한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추위와 식량 부족으로 영양실조와 전염병에 걸려 44명이 목숨을 잃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요. 더구나 가지고 온 보리와 밀은 신대륙의 기후 조건과 맞지 않아 농사도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극심한 추위와 배고픔, 원주민들의 위협과 앞날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해 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여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원주민인 인디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던 것이지요. 인디언 추장 사모세트는 몇 가지 씨앗을 주면서 재배 기술까지 알려 주었습니다. 그의 도움으로 옥수수, 호박, 감자 등 햇곡식을 추수할 수 있었지요.
청교도들은 귀한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감자, 옥수수, 호박으로 만든 팬케이크를 굽고 칠면조 고기를 요리했지요. 인디언들을 초대해 함께 먹으며 신대륙에서 첫 추수감사절을 가졌습니다. 청교도들은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고, 나아가 교회와 학교를 세웠습니다. 그들은 고통을 기쁨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나감으로 마침내는 강대국 미국을 건설하였습니다.
3. 추수감사절의 영적 의미
우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풍성한 소산을 주신 것은 물론, 사건 사고 많은 이 세상에서 늘 지키시고 보호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식약청 통계에 의하면 명명된 병만 해도 약 1억2천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 중에는 세상 의학으로 완치할 수 없는 불치, 난치병이 수두룩합니다. 신종, 변종 질병도 끊임없이 출현하고 있지요. 정신적인 병, 마음의 병도 심각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자살로 이어지는 우울증을 앓고 알코올, 마약의 노예로 살아갑니다.
요즘 들어 부, 명예, 권세도 있고 겉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 공인(公人)들이 자살해서 세상을 놀라게 하기도 하지요. 또 병들 중에는 병명도 모르는 병, 의학으로 밝힐 수 없는 병도 많습니다. 이처럼 질병 많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을 지켜 주셨습니다. 어린 자녀들도 늘 지켜 주셨지요.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올해도 목자의 공간 안에 만민의 양 떼를 지켜 주셨습니다. 이 공간은 전 세계 곳곳에도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질병뿐만 아니라 각종 재앙과 사고로부터도 지켜 주셨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구가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 화산폭발로 인한 항공대란, 가뭄과 산불, 태풍, 폭우, 폭설, 홍수 등이 하루가 멀다 하고 지구촌을 공포 속에 몰아넣었지요.
이렇게 위험천만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셔서 성도들을 털끝 하나 상하지 않게 지켜 주셨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성도라면 누구나 목자의 공간 안에 보호해 주셨습니다. 혹 말씀 안에 거하지 못해서 질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해도 돌이켜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면 치료해 주셨지요.
시편 17편 8절에 "나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 말씀한 대로 하나님께서는 올해도 만민의 성도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셨습니다. 이 사랑을 마음에 되새기며 살아 계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할 점은,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 소망을 주시되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소망이 온전해지도록 은혜와 감동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많은 성도들이 천국(상,하) 책자를 읽고 "이 책이 제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천국을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이제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천국 소망이 더해지니 신앙생활이 행복해졌습니다."라고 간증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한결같은 소원은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에 가는 것이지요. 이제는 많은 성도님들이 "저도 새 예루살렘에 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라는 고백을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4절에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갈 수 없지만 이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새 예루살렘까지 이끄실 것을 확신하니 믿음이 생긴 것이지요. 우리를 위해 천국을 만드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하시며 마지막 때에 성령의 역사 속에 하나님의 참 자녀로 양육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찬양이 있습니다.
"진주문 지나 새 예루살렘 들어와 보니 지난 일들 내 눈앞에 스쳐 지나가네" 이 찬양 가사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이런 은혜를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많은 축복과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알차게 여문 곡식처럼 우리의 영혼이 잘되게 하셨고 진리로 가득 채워 주셨지요. 이 험한 세상 속에서도 지켜 주시며 의의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앞에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라는 중심으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감사예배를 드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에 알맞은 답을 넣으세요.
( )이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초막을 짓고 거한 것을 기념하며, 가을 추수를 완료한 것에 대한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절기다.
2. 여러분은 올해 하나님께 어떠한 축복을 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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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청교도들의 일곱 가지 감사 조건'
하나, 180톤밖에 안 되는 작은 배지만 그 배라도 주심에 감사.
둘, 평균 시속 2마일로 항해했으나 117일간 계속 전진할 수 있음에 감사.
셋, 항해 중 두 사람이 죽었으나 한 아이가 태어남에 감사.
넷, 폭풍으로 큰 돛이 부러졌으나 파선되지 않음에 감사.
다섯, 몇 명이 심한 파도 속에 휩쓸렸는데 구출함에 감사.
여섯, 호의적인 원주민이 사는 곳에 상륙하게 해 주셔서 감사.
일곱, 고통의 3개월 반 항해 도중 한 명도 돌아가자는 사람이 없어 감사.
2011-11-11
제45과사람의 본분을 찾자
전 12:13~14
읽을말씀 : 전 12:13~14 | 외울말씀 : 전 12:13 l 참고 말씀: 벧전 1:16, 마 7:21
교육목표 : 사람의 본분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대부분 사람들은 7,80년의 인생살이를 위해 일정 기간의 교육을 받고, 먹고 살기 위해 또는 명예와 권세를 얻기 위해 일생이 다가도록 수고합니다. 그렇게 땀 흘린 노력의 결과는 육체와 더불어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고 죽음 이후에는 영원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않고 이 땅에서 행한 것은 결국 사라지고 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이 믿음으로 행한 것은 하늘나라에 상급이 될 뿐 아니라, 천국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는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사람의 본분이 무엇인지 알아, 지켜 행하는 사람은 영원한 천국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1. 사람의 본분이란?
본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창조된 생령이었기 때문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웠으며 거짓이 없이 깨끗하고 온전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면서 모든 것을 정복하고 다스리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께 불순종의 죄를 범하니 영이 죽고 하나님과 교통이 끊어졌습니다. 죄의 삯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고 점점 죄가 들어오니 마침내는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습니다. 전도서 3장 18절에 말씀한 대로 짐승과 다름없게 되었지요.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왜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게 되었을까요? 이는 살아 계셔서 사람의 모든 생각과 행위를 아시고,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어디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종국에는 어디로 가는지, 인생의 참된 목적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악하고 추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정하신 사람의 본분을 찾아야 합니다. 본분이란 사람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자격을 말하는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람의 본분이란 무엇일까요?
전도서 12장 13절을 보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말씀했습니다. 사람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도리는 먼저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즉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지켜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사람의 본분을 찾아 행할 때 비로소 잃었던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2. 사람의 본분을 지키려면
첫째로, 하나님을 밝히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밝히 안다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아는 것을 말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이 땅에 경작하시는가, 어떻게 영생의 길로 인도하시는가 하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바로 알고 깨달아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켜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창조하시고 경작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대상을 원하셨습니다. 하늘나라에는 로봇과 같이 순종을 잘하는 천사들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천사보다 자유 의지를 좇아 순종하는 자녀, 곧 변함없는 중심을 가진 참 자녀를 원하셨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낳아 기르려면 여러 가지 수고가 따르지만 자녀를 양육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훌륭하게 장성하면 큰 기쁨이 되기 때문에 고생을 잊고 수고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우리 사람의 악함을 아시지만 그래도 즐거이 사람을 경작하고 계신 것은 그중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쁘시게 하는 참 자녀도 있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참 자녀를 얻기 위해 우리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주시고 선악과를 두신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이 사망의 길로 가지 않도록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죄인 된 사람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심으로 화목제물로 내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죄 사함을 받고 영생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기를 받아 여러 가지 죄성을 타고 나는 데다 자라면서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와 맞지 않는 것들을 보고 듣고 배우니 점점 악해지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죄와 악을 하나하나 벗어 버리게 되지요. 천국과 지옥을 알고, 창조주 하나님과 원수 마귀도 알며, 죄의 삯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과 불의가 얼마나 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같이 기도하여 죄를 열심히 싸워 벗어 버리고 거룩한 영적인 차원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같이 행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의 본분을 찾았으면 다시는 짐승과 다름없는 자리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로, 자기 자신을 개간해 나가야 합니다.
농부가 많은 열매를 거두려면 묵은 땅을 옥토로 바꾸어 주며 씨를 뿌린 후에는 거름을 주고 잡초를 뽑아 주는 등 많은 수고를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밭도 개간하는 작업이 있어야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옥토가 되고 사람의 본분을 지키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인간 경작의 섭리를 알았다면 이제는 비진리의 마음을 진리의 마음으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보고 읽는 대로 깨달아지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잠언 8장 13절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진정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악을 미워하고 죄를 벗어 버리며 자신의 마음밭을 열심히 개간하여, 옥토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전서 1장 16절에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했고, 데살로니가전서 5장 22절에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열심히 죄를 벗어 버리고 말씀대로 살아, 성령의 열매와 고린도전서 13장의 영적인 사랑, 마태복음 5장의 팔복 등 열매를 맺어 사람의 본분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셋째로, 자기 생활을 충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사람의 본분을 지키려면 자기가 맡은 일을 잘 감당함으로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즉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지요. 예를 들어, 부모는 부모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자녀는 자녀로서의 도리를 다해야 합니다. 또 학생은 학생의 본분인 공부를 잘해야 하고, 군인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야지요.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서 기관장, 성가대, 교사, 구역장, 조장, 지역장 등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해야 자기의 본분을 다했다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충성 봉사해야지요. 교회에 모이기를 힘쓰며 예배드리고 찬송하며 기도하고, 기뻐하며 감사의 생활을 하는 것은 성도로서 기본적으로 해야 할 도리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세상에서 주어진 일, 곧 육적인 사명으로 인해 주 안에서 감당해야 할 영적인 사명에 소홀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영적인 사명을 감당한다는 이유로 육적인 사명을 소홀히 해서도 안 되지요. 각 분야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일을 지혜롭게 잘 감당해야 합니다. 불같이 기도하며 생명의 말씀을 통해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벗어 버림으로 사람의 본분을 지켜 행하는 참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왜 사람의 탈을 쓰고 짐승보다 못한 죄를 짓는 사람이 있는 것일까요?
---------------------------------------------------------------------------------------
2. 사람의 본분이 무엇이라고 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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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러분은 얼마나 마음밭을 개간해 나가며 자신의 삶에 충실하십니까?
자신에게 점수를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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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에덴동산'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기 전까지 오랜 세월 자손을 낳으며 살았던 곳이다. 생령 아담은 에덴동산과 이 땅을 다스리고 지배하며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들이 있는 곳에서 부족함 없이 살았다. 동산 중앙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는데 하와가 사단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따 먹고 아담에게 주어, 먹으므로 결국 두 사람은 에덴동산에 쫓겨나고 만다.
교육목표 : 사람의 본분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대부분 사람들은 7,80년의 인생살이를 위해 일정 기간의 교육을 받고, 먹고 살기 위해 또는 명예와 권세를 얻기 위해 일생이 다가도록 수고합니다. 그렇게 땀 흘린 노력의 결과는 육체와 더불어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고 죽음 이후에는 영원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않고 이 땅에서 행한 것은 결국 사라지고 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이 믿음으로 행한 것은 하늘나라에 상급이 될 뿐 아니라, 천국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는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사람의 본분이 무엇인지 알아, 지켜 행하는 사람은 영원한 천국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1. 사람의 본분이란?
본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창조된 생령이었기 때문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웠으며 거짓이 없이 깨끗하고 온전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면서 모든 것을 정복하고 다스리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께 불순종의 죄를 범하니 영이 죽고 하나님과 교통이 끊어졌습니다. 죄의 삯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고 점점 죄가 들어오니 마침내는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습니다. 전도서 3장 18절에 말씀한 대로 짐승과 다름없게 되었지요.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왜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게 되었을까요? 이는 살아 계셔서 사람의 모든 생각과 행위를 아시고,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어디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종국에는 어디로 가는지, 인생의 참된 목적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악하고 추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정하신 사람의 본분을 찾아야 합니다. 본분이란 사람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자격을 말하는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람의 본분이란 무엇일까요?
전도서 12장 13절을 보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말씀했습니다. 사람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도리는 먼저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즉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지켜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사람의 본분을 찾아 행할 때 비로소 잃었던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2. 사람의 본분을 지키려면
첫째로, 하나님을 밝히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밝히 안다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아는 것을 말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이 땅에 경작하시는가, 어떻게 영생의 길로 인도하시는가 하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바로 알고 깨달아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켜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창조하시고 경작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대상을 원하셨습니다. 하늘나라에는 로봇과 같이 순종을 잘하는 천사들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천사보다 자유 의지를 좇아 순종하는 자녀, 곧 변함없는 중심을 가진 참 자녀를 원하셨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낳아 기르려면 여러 가지 수고가 따르지만 자녀를 양육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훌륭하게 장성하면 큰 기쁨이 되기 때문에 고생을 잊고 수고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우리 사람의 악함을 아시지만 그래도 즐거이 사람을 경작하고 계신 것은 그중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쁘시게 하는 참 자녀도 있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참 자녀를 얻기 위해 우리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주시고 선악과를 두신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이 사망의 길로 가지 않도록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죄인 된 사람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심으로 화목제물로 내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죄 사함을 받고 영생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기를 받아 여러 가지 죄성을 타고 나는 데다 자라면서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와 맞지 않는 것들을 보고 듣고 배우니 점점 악해지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죄와 악을 하나하나 벗어 버리게 되지요. 천국과 지옥을 알고, 창조주 하나님과 원수 마귀도 알며, 죄의 삯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과 불의가 얼마나 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같이 기도하여 죄를 열심히 싸워 벗어 버리고 거룩한 영적인 차원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같이 행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의 본분을 찾았으면 다시는 짐승과 다름없는 자리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로, 자기 자신을 개간해 나가야 합니다.
농부가 많은 열매를 거두려면 묵은 땅을 옥토로 바꾸어 주며 씨를 뿌린 후에는 거름을 주고 잡초를 뽑아 주는 등 많은 수고를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밭도 개간하는 작업이 있어야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옥토가 되고 사람의 본분을 지키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인간 경작의 섭리를 알았다면 이제는 비진리의 마음을 진리의 마음으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보고 읽는 대로 깨달아지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잠언 8장 13절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진정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악을 미워하고 죄를 벗어 버리며 자신의 마음밭을 열심히 개간하여, 옥토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전서 1장 16절에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했고, 데살로니가전서 5장 22절에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열심히 죄를 벗어 버리고 말씀대로 살아, 성령의 열매와 고린도전서 13장의 영적인 사랑, 마태복음 5장의 팔복 등 열매를 맺어 사람의 본분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셋째로, 자기 생활을 충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사람의 본분을 지키려면 자기가 맡은 일을 잘 감당함으로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즉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지요. 예를 들어, 부모는 부모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자녀는 자녀로서의 도리를 다해야 합니다. 또 학생은 학생의 본분인 공부를 잘해야 하고, 군인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야지요.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서 기관장, 성가대, 교사, 구역장, 조장, 지역장 등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해야 자기의 본분을 다했다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충성 봉사해야지요. 교회에 모이기를 힘쓰며 예배드리고 찬송하며 기도하고, 기뻐하며 감사의 생활을 하는 것은 성도로서 기본적으로 해야 할 도리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세상에서 주어진 일, 곧 육적인 사명으로 인해 주 안에서 감당해야 할 영적인 사명에 소홀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영적인 사명을 감당한다는 이유로 육적인 사명을 소홀히 해서도 안 되지요. 각 분야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일을 지혜롭게 잘 감당해야 합니다. 불같이 기도하며 생명의 말씀을 통해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벗어 버림으로 사람의 본분을 지켜 행하는 참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왜 사람의 탈을 쓰고 짐승보다 못한 죄를 짓는 사람이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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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람의 본분이 무엇이라고 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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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러분은 얼마나 마음밭을 개간해 나가며 자신의 삶에 충실하십니까?
자신에게 점수를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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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에덴동산'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기 전까지 오랜 세월 자손을 낳으며 살았던 곳이다. 생령 아담은 에덴동산과 이 땅을 다스리고 지배하며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들이 있는 곳에서 부족함 없이 살았다. 동산 중앙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는데 하와가 사단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따 먹고 아담에게 주어, 먹으므로 결국 두 사람은 에덴동산에 쫓겨나고 만다.
2011-11-04
제44과다시 오실 주님
마 24:32~34
읽을말씀 : 마 24:32~34 | 외울말씀 : 살전 4:16 l 참고 말씀:살전 4:16
교육목표 : 성경에 예언된 주님의 재림과 나타날 징조들을 역사적으로 조명해 봄으로 마지막 때가 심히 가까웠음을 알게 한다.
약 2천 년 전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고자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아무 흠도 죄도 없으셨기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지요. 그 후 주님은 하늘로 올라가셨다가 우리를 데리러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 11절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신 말씀대로이지요. 그렇다면 주님이 오실 때가 가까웠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1. 성취될 재림의 사건
성경에 예언들은 기록된 대로 지금까지 다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주님의 공중 강림과 7년 환난, 지상 재림과 천년왕국, 백보좌 대심판과 같은 앞으로 이루어질 몇 가지 일만 남았지요. 이러한 사실을 믿는 성도들은 세상 정욕적인 것들을 버리고 더욱 근신하여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만일 천국이 없고 이 땅의 삶이 전부라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가장 불쌍할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반드시 오실 것이기에 가장 지혜롭고 복되다 할 수 있지요.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말씀한 대로 주님은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십니다.
그렇다면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중에 강림하실 때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먼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부활합니다. 이들을 가리켜 성경에서는 "잠자는 자"라고 하지요(고전 15:20). 주님이 공중에 강림하시면 이들의 장사되었던 육은 썩지 아니할 육으로 부활하고 공중에서 영혼과 함께 결합되어 부활체가 됩니다. 이렇게 죽었던 성도들이 부활하면, 그다음에는 죽지 않고 이 땅에 살아 있는 성도들이 홀연히 변화되어 구름 속으로 올라가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즉 휴거되는 것입니다.
2. 재림에 대한 성경적 예언
성경에는 주님께서 속히 오실 것에 대해 곳곳에 예언해 놓으셨습니다. 히브리서 10장 37절을 보면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말씀했고, 요한계시록 3장 11절에는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말씀했습니다.
이처럼 주님이 다시 오신다고 성경에 분명히 말씀해 놓았는데도 믿지 않는 세상 사람은 물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도 시험하는 자가 있습니다. 극단적인 종말론자들로 치부하며 심지어 이단이라 하는 이들도 있지요. 하지만 그들이 아무리 부인해도 주의 재림은 성취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켜 행하는 알곡 성도들은 다시 오실 주님을 간절히 기다리며 신부단장에 힘쓰고 있지요. 신부가 신랑을 사모하듯이, 신부단장한 성도들은 신랑 되신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비록 세상은 죄악으로 관영하여 칠흑 같지만 주님은 깨어 있는 주의 종들과 성도들을 데리러 다시 오실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믿는다는 사람들 중에는 우리가 경계할 부류가 있습니다. 즉 "주님께서 몇 년도 몇 월 며칠 몇 시에 오신다"고 하며 미혹하는 사람들입니다. 마태복음 24장 36절에 보면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날짜까지 나오지는 않았기에 혹여 누가 그런 말을 하면 멀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에 예언된 마지막 때에 대한 말씀을 통해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웠음을 깨닫고 더욱 근신해야 하겠습니다.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힘쓸 뿐 아니라, 신앙생활을 신실히 해 나가야지요. 그런 성도들에게는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과 짝하며 어둠에 있는 사람에게는 주님이 도적같이 임할 수밖에 없지요. 노아 홍수 때도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먹고 마시며 세상을 취하다 홍수에 수장되고 말았습니다(눅 17:27).
3. 무화과나무의 비유
마태복음 24장 32~33절을 보면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은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전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낸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독립을 뜻하지요. 그리고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는 말씀은 이스라엘이 독립하였을 때는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다는 것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1장 19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보시더니 '이제부터 영원토록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말씀하십니다. 이때 저주를 받은 나무는 말라 죽는데, 이것은 바로 이스라엘의 멸망을 의미합니다. 또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가리키지요.
그 당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형식적인 율법만 강조할 뿐, 영적인 믿음이라곤 없었습니다. 율법의 선생이 되어 백성들을 가르치기는 하였지만 정작 자신들은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에 불과했지요. 말씀에도 없는 장로의 유전을 만들어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로 행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죄를 범했지요. 게다가 그 피를 이스라엘과 그 자손에게 돌려 후손에게까지 저주가 임했습니다(마 27:25).
이는 이스라엘 역사가 그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AD 70년경, 이스라엘은 로마에 의해 멸망당해, 성전이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무너졌고, 백성들은 세계 각국으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마 24:2). 그 당시 로마가 성전 훼파 기념으로 남겨 둔 성벽의 일부가 오늘날 '통곡의 벽'이지요.
세계 각국에 흩어졌던 이스라엘 민족은 나라 없는 서러움과 멸시 천대를 받았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나치에 의해 약 600만 명의 유대인이 학살을 당하는 등 그들에게 임한 저주와 시련은 참혹하리만큼 무서웠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하나님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율법을 지켰습니다.
마침내 때가 이르자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흩어진 백성들을 모아 이스라엘을 독립시켜 주셨습니다. 그날이 바로 1948년 5월 14일이지요. 완전히 멸망하여 없어진 나라가 약 1,900년 만에 다시 재건된 것입니다. 성경에도 이스라엘이 다시 일어설 것을 곳곳에 예언해 놓았습니다.
이사야 49장 8절에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케 하리라" 말씀했습니다.
또 에스겔 38장 8절에는 "여러 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 했지요.
황무한 사막 가운데 적국으로 둘러싸인 조그만 땅, 이스라엘은 짧은 시간에 선진국으로 부상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무화과나무의 잎이 무성하여지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는 것같이, 이스라엘이 독립하여 선진국이 되었으니 주님의 재림의 때가 가까운 줄 깨달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24장 34절에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말씀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성경에 기록된 많은 징조들을 통해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알고, 신부단장을 마치고 기쁘게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무화과나무가 비유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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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알라"는 말씀의 의미를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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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약 1,900년 동안 나라 없이 방랑생활을 하던 이스라엘이 언제 독립을 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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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바리새인'이란?
신약 시대 가장 큰 세력을 지니고 영향력을 발휘했던 사람들로, 율법을 엄격히 지켰다. 구약을 정경으로 여기고 모세의 율법을 연구하며, 레위기의 청결 의식을 철저히 지켰다. 형식이나 관습을 중요시하였고, 금식 또한 철저했다. 전통이나 장로들의 유전을 지나치게 지켜 하나님의 말씀과 동등하게 여겼다. 너무 외적인 면을 중요시하다 보니 안식일에 병자를 치료하거나 이삭을 잘라 먹는 것까지도 죄로 간주하였다.
교육목표 : 성경에 예언된 주님의 재림과 나타날 징조들을 역사적으로 조명해 봄으로 마지막 때가 심히 가까웠음을 알게 한다.
약 2천 년 전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고자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아무 흠도 죄도 없으셨기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지요. 그 후 주님은 하늘로 올라가셨다가 우리를 데리러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 11절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신 말씀대로이지요. 그렇다면 주님이 오실 때가 가까웠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1. 성취될 재림의 사건
성경에 예언들은 기록된 대로 지금까지 다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주님의 공중 강림과 7년 환난, 지상 재림과 천년왕국, 백보좌 대심판과 같은 앞으로 이루어질 몇 가지 일만 남았지요. 이러한 사실을 믿는 성도들은 세상 정욕적인 것들을 버리고 더욱 근신하여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만일 천국이 없고 이 땅의 삶이 전부라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가장 불쌍할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반드시 오실 것이기에 가장 지혜롭고 복되다 할 수 있지요.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말씀한 대로 주님은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십니다.
그렇다면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중에 강림하실 때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먼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부활합니다. 이들을 가리켜 성경에서는 "잠자는 자"라고 하지요(고전 15:20). 주님이 공중에 강림하시면 이들의 장사되었던 육은 썩지 아니할 육으로 부활하고 공중에서 영혼과 함께 결합되어 부활체가 됩니다. 이렇게 죽었던 성도들이 부활하면, 그다음에는 죽지 않고 이 땅에 살아 있는 성도들이 홀연히 변화되어 구름 속으로 올라가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즉 휴거되는 것입니다.
2. 재림에 대한 성경적 예언
성경에는 주님께서 속히 오실 것에 대해 곳곳에 예언해 놓으셨습니다. 히브리서 10장 37절을 보면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말씀했고, 요한계시록 3장 11절에는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말씀했습니다.
이처럼 주님이 다시 오신다고 성경에 분명히 말씀해 놓았는데도 믿지 않는 세상 사람은 물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도 시험하는 자가 있습니다. 극단적인 종말론자들로 치부하며 심지어 이단이라 하는 이들도 있지요. 하지만 그들이 아무리 부인해도 주의 재림은 성취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켜 행하는 알곡 성도들은 다시 오실 주님을 간절히 기다리며 신부단장에 힘쓰고 있지요. 신부가 신랑을 사모하듯이, 신부단장한 성도들은 신랑 되신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비록 세상은 죄악으로 관영하여 칠흑 같지만 주님은 깨어 있는 주의 종들과 성도들을 데리러 다시 오실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믿는다는 사람들 중에는 우리가 경계할 부류가 있습니다. 즉 "주님께서 몇 년도 몇 월 며칠 몇 시에 오신다"고 하며 미혹하는 사람들입니다. 마태복음 24장 36절에 보면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날짜까지 나오지는 않았기에 혹여 누가 그런 말을 하면 멀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에 예언된 마지막 때에 대한 말씀을 통해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웠음을 깨닫고 더욱 근신해야 하겠습니다.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힘쓸 뿐 아니라, 신앙생활을 신실히 해 나가야지요. 그런 성도들에게는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과 짝하며 어둠에 있는 사람에게는 주님이 도적같이 임할 수밖에 없지요. 노아 홍수 때도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먹고 마시며 세상을 취하다 홍수에 수장되고 말았습니다(눅 17:27).
3. 무화과나무의 비유
마태복음 24장 32~33절을 보면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은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전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낸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독립을 뜻하지요. 그리고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는 말씀은 이스라엘이 독립하였을 때는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다는 것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1장 19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보시더니 '이제부터 영원토록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말씀하십니다. 이때 저주를 받은 나무는 말라 죽는데, 이것은 바로 이스라엘의 멸망을 의미합니다. 또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가리키지요.
그 당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형식적인 율법만 강조할 뿐, 영적인 믿음이라곤 없었습니다. 율법의 선생이 되어 백성들을 가르치기는 하였지만 정작 자신들은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에 불과했지요. 말씀에도 없는 장로의 유전을 만들어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로 행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죄를 범했지요. 게다가 그 피를 이스라엘과 그 자손에게 돌려 후손에게까지 저주가 임했습니다(마 27:25).
이는 이스라엘 역사가 그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AD 70년경, 이스라엘은 로마에 의해 멸망당해, 성전이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무너졌고, 백성들은 세계 각국으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마 24:2). 그 당시 로마가 성전 훼파 기념으로 남겨 둔 성벽의 일부가 오늘날 '통곡의 벽'이지요.
세계 각국에 흩어졌던 이스라엘 민족은 나라 없는 서러움과 멸시 천대를 받았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나치에 의해 약 600만 명의 유대인이 학살을 당하는 등 그들에게 임한 저주와 시련은 참혹하리만큼 무서웠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하나님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율법을 지켰습니다.
마침내 때가 이르자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흩어진 백성들을 모아 이스라엘을 독립시켜 주셨습니다. 그날이 바로 1948년 5월 14일이지요. 완전히 멸망하여 없어진 나라가 약 1,900년 만에 다시 재건된 것입니다. 성경에도 이스라엘이 다시 일어설 것을 곳곳에 예언해 놓았습니다.
이사야 49장 8절에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케 하리라" 말씀했습니다.
또 에스겔 38장 8절에는 "여러 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 했지요.
황무한 사막 가운데 적국으로 둘러싸인 조그만 땅, 이스라엘은 짧은 시간에 선진국으로 부상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무화과나무의 잎이 무성하여지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는 것같이, 이스라엘이 독립하여 선진국이 되었으니 주님의 재림의 때가 가까운 줄 깨달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24장 34절에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말씀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성경에 기록된 많은 징조들을 통해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알고, 신부단장을 마치고 기쁘게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무화과나무가 비유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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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알라"는 말씀의 의미를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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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약 1,900년 동안 나라 없이 방랑생활을 하던 이스라엘이 언제 독립을 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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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바리새인'이란?
신약 시대 가장 큰 세력을 지니고 영향력을 발휘했던 사람들로, 율법을 엄격히 지켰다. 구약을 정경으로 여기고 모세의 율법을 연구하며, 레위기의 청결 의식을 철저히 지켰다. 형식이나 관습을 중요시하였고, 금식 또한 철저했다. 전통이나 장로들의 유전을 지나치게 지켜 하나님의 말씀과 동등하게 여겼다. 너무 외적인 면을 중요시하다 보니 안식일에 병자를 치료하거나 이삭을 잘라 먹는 것까지도 죄로 간주하였다.
2011-10-28
제43과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 22:12
읽을말씀 : 계 22:12 | 외울말씀 : 계 22:12 l 참고 말씀:말 3:9~12
교육목표 :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의 확신을 갖고 물질의 축복, 천국의 상급을 받는 비결을 알려 준다.
오늘날 '주여, 주여' 하면서도 구원의 확신 없이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죄를 지으면서도 교회에 다니기만 하면 구원받는 줄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 가운데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의 테두리 안에 들어와야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고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질의 축복과 천국의 상급도 마찬가지입니다. 과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첫째,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로마서 10장 9~10절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먼저,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먼저 시인해야 합니다. 나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사망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살아나신 사실을 마음에 믿어야 하지요.
예수님의 부활이 마음에 믿어져야 재림도, 천국도 믿어지고 구원의 확신이 임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안다고 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때라야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믿어지는 믿음을 주시며, 이러한 믿음이 있어야 온전한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둘째, 행함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은 행함으로 온전케 되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에 불과합니다(약 2:26).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있으면 입술로 시인하게 되고, 말씀을 듣고 깨우친 만큼 말씀대로 살아가는 행함이 따릅니다. 행함 있는 믿음을 내보인 만큼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확신을 주시고 성령을 체험케 해 주십니다.
구원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의 할례를 해 갈 뿐 아니라, 말씀대로 행함이 따라야 합니다. 그저 형식적으로 예배에 참석하고 열심 낸다고 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더구나 구원받을 수 없는 사람이 스스로 구원의 확신을 가졌다고 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또 아무리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았다 할지라도 말씀대로 살지 않고 짐짓 죄를 지어 나간다면 하나님과 상관이 없습니다.
히브리서 6장 4~6절에 "한 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말씀합니다. 즉 사망에 이르는 죄를 짓고 타락한 사람들은 회개할 수 없으니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구원은 행함 있는 믿음으로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의를 이루어 갈 때라야 가능합니다. 혹여 마음에 구원의 확신이 없다면 자기 자신을 철저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죄를 벗어 버리고 말씀대로 살기에 힘써 나가면, 성령께서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을 주시고 구원의 문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2. 물질의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께서는 행한 대로 갚아 주시며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만일 물질의 축복을 받기 원한다면 물질로 심어야 합니다. 즉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며 헌금으로 심어야지요.
말라기 3장 10절에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씀했습니다. 즉 십일조를 하면 하나님께서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 주시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심지 않은 데서 거둘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물질의 축복을 주시기 위해 십일조를 명하셨지요.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십일조를 하면 마치 물질에 손해가 갈 것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십일조를 하면 가정, 일터, 사업터를 지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고나 재앙에서도 보호해 주시므로 물질이 낭비되지 않습니다. 감사예물이나 절기예물, 헌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색함이나 억지로 심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즐겨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시고 크신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또한 심은 대로 거두기 때문에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게 되지요. 고린도후서 9장 6절에는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했습니다.
열왕기상 17장에 나오는 사르밧 과부는, 오랜 가뭄으로 먹을 것이 없을 때 마지막 남은 양식으로 엘리야 선지자를 공궤하였습니다. 과부가 이렇게 심었기에 비가 다시 내릴 때까지 양식이 떨어지지 않는 축복을 받았지요. 따라서 물질의 축복을 받으려면 온전한 십일조는 물론 헌물을 드리시되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말고 기쁜 맘으로 즐겨 드리시기 바랍니다.
3. 하늘나라의 상급을 받으려면?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의 행함은 믿음에 따라 각기 다릅니다. 믿음이 큰 만큼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늘에 상급도 많이 쌓지요. 세상에서도 무엇을 잘하면 상을 받고 인정을 받아 장래가 보장되고, 자신에게도 영광이 됩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행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천하 만물을 창조하시고 사랑 자체이신 아버지 하나님께 상을 받습니다. 그것은 세세토록 없어지지 않고 자신에게 영광이 되지요. 천국에는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하고 심은 것에 대한 상급이 쌓여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했던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이 크게 준비해 놓으셨지요. 특히 영혼 구원은 하늘나라에 가장 큰 상급이 됩니다. 천하보다도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며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이라 할 수 있지요. 그러니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고, 한 영혼도 잃지 않기 위해 더욱 사랑하며 돌아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영혼 구원을 위해 모진 핍박과 환난 속에서도 감사했고, 영혼들을 자신의 생명보다 더 사랑했습니다. 순교를 당하면서도 이 땅에 남겨진 영혼들을 걱정하며 그들이 세상을 잘 이겨 가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지요. 자신의 생명도 아낌없이 헌신했던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께서는 새 예루살렘의 영광은 물론 천국에서 높은 서열에 이르도록 축복하셨습니다.
우리가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충성 봉사하며 상급을 쌓기에 힘쓰게 됩니다. 더구나 주의 종이나 지역장, 조장, 구역장, 연합회장, 선교회장, 기관장이라면 부흥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지요. 또한 성가대나, 교사, 봉사대, 헌금위원 등 자신의 달란트를 살려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나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해 드리기 위해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고, 충성 봉사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심는 것은 모두가 상급이 됩니다. 가령, 교회가 성전 건축을 한다면 벽돌 한 장 값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심을 때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물질이 없어 금식과 기도로 심는 것 또한 상급이 됩니다.
어린 소자에게 물 한 그릇 떠다 주는 것도 잊지 않으시고 상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 보시며, 누가 어떤 중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들을 귀히 여기며 이웃을 섬기는지 감찰하시지요. 따라서 여러분들은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헌신함으로 하늘나라에도 많은 상급을 쌓고 이 땅에서도 크신 축복을 받아 누리시길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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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러분은 얼마나 물질의 축복과 상급을 쌓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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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망에 이르는 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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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사망에 이르는 죄'란?
성령 훼방, 거역, 모독하는 죄를 말한다(마 12:31~32, 눅 12:10). 또한 히브리서 6장 4~6절에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인 죄와, 히브리서 10장 26~27절에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목표 :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의 확신을 갖고 물질의 축복, 천국의 상급을 받는 비결을 알려 준다.
오늘날 '주여, 주여' 하면서도 구원의 확신 없이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죄를 지으면서도 교회에 다니기만 하면 구원받는 줄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 가운데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의 테두리 안에 들어와야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고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질의 축복과 천국의 상급도 마찬가지입니다. 과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첫째,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로마서 10장 9~10절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먼저,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먼저 시인해야 합니다. 나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사망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살아나신 사실을 마음에 믿어야 하지요.
예수님의 부활이 마음에 믿어져야 재림도, 천국도 믿어지고 구원의 확신이 임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안다고 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때라야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믿어지는 믿음을 주시며, 이러한 믿음이 있어야 온전한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둘째, 행함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은 행함으로 온전케 되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에 불과합니다(약 2:26).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있으면 입술로 시인하게 되고, 말씀을 듣고 깨우친 만큼 말씀대로 살아가는 행함이 따릅니다. 행함 있는 믿음을 내보인 만큼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확신을 주시고 성령을 체험케 해 주십니다.
구원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의 할례를 해 갈 뿐 아니라, 말씀대로 행함이 따라야 합니다. 그저 형식적으로 예배에 참석하고 열심 낸다고 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더구나 구원받을 수 없는 사람이 스스로 구원의 확신을 가졌다고 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또 아무리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았다 할지라도 말씀대로 살지 않고 짐짓 죄를 지어 나간다면 하나님과 상관이 없습니다.
히브리서 6장 4~6절에 "한 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말씀합니다. 즉 사망에 이르는 죄를 짓고 타락한 사람들은 회개할 수 없으니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구원은 행함 있는 믿음으로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의를 이루어 갈 때라야 가능합니다. 혹여 마음에 구원의 확신이 없다면 자기 자신을 철저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죄를 벗어 버리고 말씀대로 살기에 힘써 나가면, 성령께서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을 주시고 구원의 문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2. 물질의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께서는 행한 대로 갚아 주시며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만일 물질의 축복을 받기 원한다면 물질로 심어야 합니다. 즉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며 헌금으로 심어야지요.
말라기 3장 10절에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씀했습니다. 즉 십일조를 하면 하나님께서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 주시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심지 않은 데서 거둘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물질의 축복을 주시기 위해 십일조를 명하셨지요.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십일조를 하면 마치 물질에 손해가 갈 것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십일조를 하면 가정, 일터, 사업터를 지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고나 재앙에서도 보호해 주시므로 물질이 낭비되지 않습니다. 감사예물이나 절기예물, 헌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색함이나 억지로 심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즐겨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시고 크신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또한 심은 대로 거두기 때문에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게 되지요. 고린도후서 9장 6절에는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했습니다.
열왕기상 17장에 나오는 사르밧 과부는, 오랜 가뭄으로 먹을 것이 없을 때 마지막 남은 양식으로 엘리야 선지자를 공궤하였습니다. 과부가 이렇게 심었기에 비가 다시 내릴 때까지 양식이 떨어지지 않는 축복을 받았지요. 따라서 물질의 축복을 받으려면 온전한 십일조는 물론 헌물을 드리시되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말고 기쁜 맘으로 즐겨 드리시기 바랍니다.
3. 하늘나라의 상급을 받으려면?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의 행함은 믿음에 따라 각기 다릅니다. 믿음이 큰 만큼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늘에 상급도 많이 쌓지요. 세상에서도 무엇을 잘하면 상을 받고 인정을 받아 장래가 보장되고, 자신에게도 영광이 됩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행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천하 만물을 창조하시고 사랑 자체이신 아버지 하나님께 상을 받습니다. 그것은 세세토록 없어지지 않고 자신에게 영광이 되지요. 천국에는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하고 심은 것에 대한 상급이 쌓여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했던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이 크게 준비해 놓으셨지요. 특히 영혼 구원은 하늘나라에 가장 큰 상급이 됩니다. 천하보다도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며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이라 할 수 있지요. 그러니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고, 한 영혼도 잃지 않기 위해 더욱 사랑하며 돌아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영혼 구원을 위해 모진 핍박과 환난 속에서도 감사했고, 영혼들을 자신의 생명보다 더 사랑했습니다. 순교를 당하면서도 이 땅에 남겨진 영혼들을 걱정하며 그들이 세상을 잘 이겨 가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지요. 자신의 생명도 아낌없이 헌신했던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께서는 새 예루살렘의 영광은 물론 천국에서 높은 서열에 이르도록 축복하셨습니다.
우리가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충성 봉사하며 상급을 쌓기에 힘쓰게 됩니다. 더구나 주의 종이나 지역장, 조장, 구역장, 연합회장, 선교회장, 기관장이라면 부흥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지요. 또한 성가대나, 교사, 봉사대, 헌금위원 등 자신의 달란트를 살려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나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해 드리기 위해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고, 충성 봉사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심는 것은 모두가 상급이 됩니다. 가령, 교회가 성전 건축을 한다면 벽돌 한 장 값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심을 때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물질이 없어 금식과 기도로 심는 것 또한 상급이 됩니다.
어린 소자에게 물 한 그릇 떠다 주는 것도 잊지 않으시고 상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 보시며, 누가 어떤 중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들을 귀히 여기며 이웃을 섬기는지 감찰하시지요. 따라서 여러분들은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헌신함으로 하늘나라에도 많은 상급을 쌓고 이 땅에서도 크신 축복을 받아 누리시길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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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러분은 얼마나 물질의 축복과 상급을 쌓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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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망에 이르는 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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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사망에 이르는 죄'란?
성령 훼방, 거역, 모독하는 죄를 말한다(마 12:31~32, 눅 12:10). 또한 히브리서 6장 4~6절에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인 죄와, 히브리서 10장 26~27절에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하는 것을 말한다.
2011-10-21
제42과열 므나 비유
눅 19:11~27
읽을말씀 : 눅 19:11~27 | 외울말씀 : 요 15:26 ㅣ 참고 말씀:마 13:44
교육목표 : 열 므나의 비유를 깨달아 성령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적인 장사를 잘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한다.
흔히 열 므나 비유와 달란트 비유를 동일하게 여기는데, 이 둘의 영적인 의미는 각각 다릅니다. 달란트 비유는 영적인 재능을 가지고 얼마나 사명을 잘 감당했느냐에 따라 장차 주님께 인정받는 척도가 달라진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면 열 므나 비유에는 어떤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열 므나 비유의 영적인 의미
누가복음 19장 12절을 보면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귀인'이란 귀한 사람으로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요,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셨지만 아직 구세주로서 십자가의 섭리를 이루시기 전이므로 '구세주'라고 표현하지 않고 '어떤 귀인'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아무 죄 없이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 사흘 만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이처럼 구세주로서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신 주님은 성도들의 처소를 예비하기 위하여 승천하셨습니다.
열 므나 비유를 살펴보면 달란트 비유와 달리 "그 종 열을 불러 은 열 므나를 주며" 했습니다. '므나'는 달란트의 60분의 1에 해당되는 것으로서 영적으로는 성령을 뜻합니다. 열 므나를 열 사람이 하나씩 똑같이 받은 것처럼, 믿는 사람들은 동일하게 한 성령을 받습니다. 달란트 비유는 영적인 재능 곧 믿음, 소망, 사랑에 따라 어떤 사람은 두 달란트, 어떤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열 므나 비유는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한 므나씩만 받지요.
이렇게 사람마다 한 므나씩을 나누어 준 귀인은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갔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성령을 주신 것이 아니라 승천하신 후에 성령을 보내 주셨지요. 이처럼 비유와 실제 순서가 바뀌는 것 같지만 여기는 영적인 깊은 뜻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후 하나님께 가셔서 왕위를 받아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누가복음 19장 12절에는 주님이 성령을 나눠 주신 후에 왕위를 가지러 천국에 가셨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주님은 부활 승천하셔서 왕위를 받으신 후에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러면 열 므나 비유의 말씀에서는 왜 귀인이 므나를 준 다음에 왕위를 가지러 먼 나라로 갔다고 표현한 것일까요? 여기서 왕위는 예수님 자신을 위한 왕위가 아니라, 구원받은 성도들의 왕위를 가리킵니다. 주님은 부활하여 이미 왕위를 얻으셨지만 이 땅에 있는 성도들은 아직 왕위가 회복되지 않았지요. 성령을 받아 하나님 자녀는 되었지만,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하는 이 세상에서 인간 경작을 받으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 경작을 마치고 주님이 공중에 강림하실 때 구원받은 성도들의 왕위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2.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는 말씀의 의미
예수님은 이어 누가복음 19장 13절에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하셨습니다. 이는 주님이 오실 때까지 성령으로 장사하라는 뜻입니다. 마태복음 13장 44절에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했습니다.
자기의 소유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등 육적인 것을 말합니다. 육에 속한 것을 팔아 버리는 만큼 좋은 마음 밭이 되며 무엇을 심든지 좋은 열매를 거두고, 또한 영으로 일군 만큼 좋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마음 안에 있는 육을 버리고 영의 사람이 되는 것이 바로 영적인 의미의 장사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런 영적인 장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즉 우리 안에 오신 성령은 죄를 깨닫게 하시며 우리가 기도할 때에 죄를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지요(요 16:8 ; 롬 8:26).
그러므로 '므나' 곧 성령으로 장사한다는 뜻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마음 안의 죄성과 육을 벗어 내고 마음을 영으로 일궈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3.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주님
누가복음 19장 15절 이하를 보면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종들이 어떻게 장사했는지 묻습니다. 한 종은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다 하니 잘했다고 칭찬하며 열 고을 차지하는 권세를 주십니다. 또 다른 종은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남기니 칭찬은 하시지 않고 다섯 고을만 차지하라고 합니다. 달란트 비유에서는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긴 사람에게 주님께서 동일하게 칭찬하였습니다. 재능이 많은 사람이나 적은 사람이나 최선을 다해 갑절을 남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긴 것과 다섯 므나를 남긴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열 므나를 남긴 사람은 성령을 받아 육체의 일, 육신의 일을 다 벗고 온전히 성결을 이루었으므로 주님께서 칭찬하시며 열 고을을 주신 것입니다.
'열 고을'이란 땅의 지경을 말하는데 열 므나 남긴 사람, 즉 성결된 사람이 차지하는 천국의 땅은 바로 '3천층' 이상을 가리킵니다. 성결된 사람은 3천층에 들어갈 수 있고, 나아가 온 집에 충성한 사람은 3천층 안의 새 예루살렘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다섯 므나를 남긴 사람에게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신 것은 그가 50% 이상은 하나님 말씀대로 행했기 때문에 믿음의 3단계 즉 2천층에 들어가게 된다는 뜻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므나를 가지고만 있던 사람이 말하기를 "주의 한 므나를 수건에 싸 두었나이다"(눅 19:20) 합니다. 그는 아예 장사할 생각도 하지 않고 가지고만 있었지요. 그리고 당신이 엄한 사람이라 무서워서 그랬다고 변명합니다. 주님께서는 그에게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판단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을 알았느냐"(눅 19:22)고 책망하셨습니다. 이런 사람은 성령을 받고도 죄를 싸워 버리지 않고 육체의 일, 육신의 일을 여전히 행하는 악인을 말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무서운 하나님, 징계하시는 하나님으로 오해하고 환난이 오면 하나님이 치셨다고 합니다. 이것이 한 므나를 받았으되 장사는 하지 않고 악한 말을 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4.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누가복음 19장 24~26절에 주님께서는 악한 종에게서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시며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하셨습니다.
한 므나를 받아 열 므나를 만든 사람 즉 성령을 받고 죄를 온전히 버린 성결한 사람은 어찌하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충성합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그의 소원에 응답하시며 풍성한 축복을 주시지요. 반면 악한 사람은 죄를 지적하는 말씀을 들어도 회개하려 하지 않습니다. 설교를 듣다가 말씀이 찔림이 되어 '또 나를 두고 하는 말씀이구나!' 판단하며 불편해지지요. 성령을 받았다 할지라도 자기 악 속에서 성령의 소욕을 좇지 않고 육체의 소욕을 좇아가면 성령이 소멸될 수도 있습니다.
누가복음 19장 27절에 보면 "나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구세주가 되시는 것을 원치 않은 사람들은 예수님 당시는 물론 오늘날에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결국 죽임을 당하는데 바로 영적인 사망의 형벌을 받아 지옥에서 영원토록 고통당하게 되지요.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의 은총을 입은 여러분은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에 늘 감사하며 열 므나 이상을 남기기까지 성령으로 열심히 장사하여 성결을 이룬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므나는 영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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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를 남긴 사람은 갑절로 남겼다고 칭찬을 받았는데 왜 다섯 므나를 남긴 사람은 주님께 칭찬을 받지 못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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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 므나로 장사를 하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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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므나 VS 달란트'
므나는 달란트의 60분의 1에 해당되며 50세겔 혹은 60세겔이었다. 신약 시대에는 페르시아와 그리스, 로마의 청동 동전과 은 동전들이 유대의 시장에서 유대의 동전과 섞여 사용되었다. 유대의 1므나는 헬라의 100드라크마였는데, 1드라크마는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다.
교육목표 : 열 므나의 비유를 깨달아 성령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적인 장사를 잘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한다.
흔히 열 므나 비유와 달란트 비유를 동일하게 여기는데, 이 둘의 영적인 의미는 각각 다릅니다. 달란트 비유는 영적인 재능을 가지고 얼마나 사명을 잘 감당했느냐에 따라 장차 주님께 인정받는 척도가 달라진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면 열 므나 비유에는 어떤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열 므나 비유의 영적인 의미
누가복음 19장 12절을 보면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귀인'이란 귀한 사람으로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요,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셨지만 아직 구세주로서 십자가의 섭리를 이루시기 전이므로 '구세주'라고 표현하지 않고 '어떤 귀인'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아무 죄 없이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 사흘 만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이처럼 구세주로서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신 주님은 성도들의 처소를 예비하기 위하여 승천하셨습니다.
열 므나 비유를 살펴보면 달란트 비유와 달리 "그 종 열을 불러 은 열 므나를 주며" 했습니다. '므나'는 달란트의 60분의 1에 해당되는 것으로서 영적으로는 성령을 뜻합니다. 열 므나를 열 사람이 하나씩 똑같이 받은 것처럼, 믿는 사람들은 동일하게 한 성령을 받습니다. 달란트 비유는 영적인 재능 곧 믿음, 소망, 사랑에 따라 어떤 사람은 두 달란트, 어떤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열 므나 비유는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한 므나씩만 받지요.
이렇게 사람마다 한 므나씩을 나누어 준 귀인은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갔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성령을 주신 것이 아니라 승천하신 후에 성령을 보내 주셨지요. 이처럼 비유와 실제 순서가 바뀌는 것 같지만 여기는 영적인 깊은 뜻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후 하나님께 가셔서 왕위를 받아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누가복음 19장 12절에는 주님이 성령을 나눠 주신 후에 왕위를 가지러 천국에 가셨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주님은 부활 승천하셔서 왕위를 받으신 후에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러면 열 므나 비유의 말씀에서는 왜 귀인이 므나를 준 다음에 왕위를 가지러 먼 나라로 갔다고 표현한 것일까요? 여기서 왕위는 예수님 자신을 위한 왕위가 아니라, 구원받은 성도들의 왕위를 가리킵니다. 주님은 부활하여 이미 왕위를 얻으셨지만 이 땅에 있는 성도들은 아직 왕위가 회복되지 않았지요. 성령을 받아 하나님 자녀는 되었지만,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하는 이 세상에서 인간 경작을 받으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 경작을 마치고 주님이 공중에 강림하실 때 구원받은 성도들의 왕위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2.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는 말씀의 의미
예수님은 이어 누가복음 19장 13절에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하셨습니다. 이는 주님이 오실 때까지 성령으로 장사하라는 뜻입니다. 마태복음 13장 44절에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했습니다.
자기의 소유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등 육적인 것을 말합니다. 육에 속한 것을 팔아 버리는 만큼 좋은 마음 밭이 되며 무엇을 심든지 좋은 열매를 거두고, 또한 영으로 일군 만큼 좋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마음 안에 있는 육을 버리고 영의 사람이 되는 것이 바로 영적인 의미의 장사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런 영적인 장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즉 우리 안에 오신 성령은 죄를 깨닫게 하시며 우리가 기도할 때에 죄를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지요(요 16:8 ; 롬 8:26).
그러므로 '므나' 곧 성령으로 장사한다는 뜻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마음 안의 죄성과 육을 벗어 내고 마음을 영으로 일궈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3.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주님
누가복음 19장 15절 이하를 보면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종들이 어떻게 장사했는지 묻습니다. 한 종은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다 하니 잘했다고 칭찬하며 열 고을 차지하는 권세를 주십니다. 또 다른 종은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남기니 칭찬은 하시지 않고 다섯 고을만 차지하라고 합니다. 달란트 비유에서는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긴 사람에게 주님께서 동일하게 칭찬하였습니다. 재능이 많은 사람이나 적은 사람이나 최선을 다해 갑절을 남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긴 것과 다섯 므나를 남긴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열 므나를 남긴 사람은 성령을 받아 육체의 일, 육신의 일을 다 벗고 온전히 성결을 이루었으므로 주님께서 칭찬하시며 열 고을을 주신 것입니다.
'열 고을'이란 땅의 지경을 말하는데 열 므나 남긴 사람, 즉 성결된 사람이 차지하는 천국의 땅은 바로 '3천층' 이상을 가리킵니다. 성결된 사람은 3천층에 들어갈 수 있고, 나아가 온 집에 충성한 사람은 3천층 안의 새 예루살렘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다섯 므나를 남긴 사람에게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신 것은 그가 50% 이상은 하나님 말씀대로 행했기 때문에 믿음의 3단계 즉 2천층에 들어가게 된다는 뜻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므나를 가지고만 있던 사람이 말하기를 "주의 한 므나를 수건에 싸 두었나이다"(눅 19:20) 합니다. 그는 아예 장사할 생각도 하지 않고 가지고만 있었지요. 그리고 당신이 엄한 사람이라 무서워서 그랬다고 변명합니다. 주님께서는 그에게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판단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을 알았느냐"(눅 19:22)고 책망하셨습니다. 이런 사람은 성령을 받고도 죄를 싸워 버리지 않고 육체의 일, 육신의 일을 여전히 행하는 악인을 말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무서운 하나님, 징계하시는 하나님으로 오해하고 환난이 오면 하나님이 치셨다고 합니다. 이것이 한 므나를 받았으되 장사는 하지 않고 악한 말을 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4.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누가복음 19장 24~26절에 주님께서는 악한 종에게서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시며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하셨습니다.
한 므나를 받아 열 므나를 만든 사람 즉 성령을 받고 죄를 온전히 버린 성결한 사람은 어찌하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충성합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그의 소원에 응답하시며 풍성한 축복을 주시지요. 반면 악한 사람은 죄를 지적하는 말씀을 들어도 회개하려 하지 않습니다. 설교를 듣다가 말씀이 찔림이 되어 '또 나를 두고 하는 말씀이구나!' 판단하며 불편해지지요. 성령을 받았다 할지라도 자기 악 속에서 성령의 소욕을 좇지 않고 육체의 소욕을 좇아가면 성령이 소멸될 수도 있습니다.
누가복음 19장 27절에 보면 "나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구세주가 되시는 것을 원치 않은 사람들은 예수님 당시는 물론 오늘날에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결국 죽임을 당하는데 바로 영적인 사망의 형벌을 받아 지옥에서 영원토록 고통당하게 되지요.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의 은총을 입은 여러분은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에 늘 감사하며 열 므나 이상을 남기기까지 성령으로 열심히 장사하여 성결을 이룬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므나는 영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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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를 남긴 사람은 갑절로 남겼다고 칭찬을 받았는데 왜 다섯 므나를 남긴 사람은 주님께 칭찬을 받지 못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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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 므나로 장사를 하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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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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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므나 VS 달란트'
므나는 달란트의 60분의 1에 해당되며 50세겔 혹은 60세겔이었다. 신약 시대에는 페르시아와 그리스, 로마의 청동 동전과 은 동전들이 유대의 시장에서 유대의 동전과 섞여 사용되었다. 유대의 1므나는 헬라의 100드라크마였는데, 1드라크마는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다.
2011-10-14
제41과달란트 비유
마 25:14~30
읽을말씀 : 마 25:14~30 | 외울말씀 : 마 25:21 l 참고 말씀:롬 12:3
교육목표 : 달란트 비유를 통해 사명을 잘 감당하는 착하고 충성된 일꾼이 되는 비결을 알려 준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이 능히 큰일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혹여 "어떤 사람은 크게 드러나 쓰임을 받고, 큰 사명을 감당하는데 나는 조그만 사명을 갖고 있구나." 하며 자신의 사명을 소홀히 여기지는 않습니까? 아무리 사명이 작다 해도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귀히 여기며 최선을 다해 감당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고 열매를 맺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주어진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는 사람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하시며, 더 큰 사명을 맡겨 주십니다.
1. 달란트 비유의 영적인 의미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달란트 비유의 내용을 보면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가게 되어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깁니다. 각각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습니다. 그러자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은 그것으로 장사하여 각각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장사하지 않고 땅을 파고 그 돈을 그대로 감추어 두었습니다.
오랜 후에 주인이 돌아와서 계산을 하였지요. 이때 칭찬과 축복을 받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책망과 저주를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종들은 장사를 잘하여 갑절로 만들었으므로 주인은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라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그대로 땅에 감추어 두었던 종에게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하며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고 책망하였습니다.
여기서 달란트는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뜻합니다. 주의 종은 주의 종으로서, 장로는 장로로서, 기관장은 기관장으로서, 구역장은 구역장으로서, 성도는 성도로서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여 열매를 내야 책망받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달란트 비유에서 '어떤 사람'이란 누구를 가리키며 '타국'에 간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어떤 사람'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타국'은 하늘나라 곧 '천국'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고 부활하신 후 천국으로 가셨기 때문입니다.
또 '자기 소유'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된 천하 만물과 인생들'을 말합니다(요 1:10, 히 1:2). 첫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모든 사람이 원수 마귀의 종이 되었지만(눅 4:6), 하나님의 섭리 속에 예비해 두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을 수 있습니다(요 1:12).
그래서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말씀하신 대로 주님을 영접하여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은 영혼 구원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아직 주님을 영접하지 않고 원수 마귀의 소유로 있는 사람들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여 빛 가운데로 인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영혼 구원이 성도들의 본분이요, 사명임을 깨달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에 힘쓰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권능을 사모해야 하겠습니다.
2. 영혼 구원에 필요한 영적 재능
주인은 종들에게 소유를 맡기되 각각 그 재능대로 나누어 주었다고 했습니다(마 25:15). 이 재능은 세상적인 재능이 아니라, 영적 재능으로서 영혼을 구원하는 데 필요한 믿음, 소망, 사랑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믿음, 소망, 사랑이 영혼 구원에 필요한 영적 재능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믿음의 분량(롬 12:3)에 따라 영혼 구원에 대한 뜨거움과 전도의 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큰 사람은 확신을 가지고 담대히 전할 수 있어 믿음대로 전도가 이루어지고 영혼이 구원되지만, 믿음이 적은 사람은 담대히 전하지 못하니 그만큼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둘째, 천국 소망에 따라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소망이 큰 사람은 열심히 하나님 일을 하여 영혼 구원에 앞장서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세상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찾고자 합니다.
셋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을 때 영혼을 구원하며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핍박과 어려움이 와도 감사와 기쁨으로 감당하려면 영적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봉사, 찬양 등 주 안에서 하는 모든 일이 영혼 구원과 직결됩니다.
3. 착하고 충성된 종아
만물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소유인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종들에게 각각 재능에 따라 달란트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았던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하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이처럼 영혼을 구원하고자 힘쓰며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죽도록 충성하여 많은 달란트를 남긴 사람들은 주님 앞에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하며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한다는 것은 교회 안에서의 즐거움에 참예함을 의미합니다.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며 영혼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 사람은 교회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즐거움에 참예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에서도 영원한 상급과 면류관으로 상이 주어지며 천국 잔치에 참예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두 달란트 받은 사람도 달란트를 더 남겨 자기의 재능 안에서 충성하였으니 주님께서 기뻐하시며 다섯 달란트 남긴 사람과 동등하게 칭찬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자기의 사명이 크든 작든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감당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며 사랑을 베풀어 주십니다.
4. 악하고 게으른 종아
한 달란트를 받아 땅에 감추어 두었던 종은 오랜 후에 주인이 와서 회계할 때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받았습니다(마 25:26). 그는 주인을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알았기 때문에 땅에 감추어 두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마음이 완악하여, 공의로우시며 사랑 자체가 되시는 주님을 굳은 사람이라고 자기의 생각에 맞추어 오해했던 것입니다.
심고 거두는 하나님의 법칙을 좇아 열심히 일하여 많은 열매를 맺도록 해야 하는데 땅속에 그대로 감추어 두었으니 곧 진리의 말씀을 지식으로만 알고 행하지 않았으므로 게으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땅속에 묻어 변리도 취하지 못하게 했으니 그만큼 주인의 소유에 손해를 입힌 결과를 가져왔지요.
주님은 악하고 게으른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명하십니다. 자신의 사명을 감당치 않고 오히려 손해를 끼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달란트 비유를 통해 영혼 구원의 중요성을 깨달아 주 안에서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되 더욱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구하심으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일컬음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달란트의 영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① 사명 ② 끼
③ 돈 ④ 저울
2. 다음 설명 중 틀린 것을 고르시오.
① 영적인 재능은 영혼 구원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②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큰 사람이 영혼 구원도 잘한다.
③ 한 달란트 받아서 묻어둔 사람도 구원받았다.
④ 각자 달란트를 잘 감당하고 하나 될 때 크게 이룰 수 있다.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달란트 VS 데나리온'
달란트와 데나리온은 성경에 나오는 화폐 단위 중 하나이다.
'1달란트'는 6천 데나리온으로 6천 일, 약 16년간 품삯에 해당된다.
'1데나리온'은 무게가 약 4g인 로마의 은화(銀貨)로, 가이사의 초상과 글이 새겨져 있다(마 22:15∼22). 군인들이나 품꾼들의 하루 품삯에 해당하는 액수였고, 헬라의 은화 1드라크마와 동일한 가치를 지녔다.
교육목표 : 달란트 비유를 통해 사명을 잘 감당하는 착하고 충성된 일꾼이 되는 비결을 알려 준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이 능히 큰일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혹여 "어떤 사람은 크게 드러나 쓰임을 받고, 큰 사명을 감당하는데 나는 조그만 사명을 갖고 있구나." 하며 자신의 사명을 소홀히 여기지는 않습니까? 아무리 사명이 작다 해도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귀히 여기며 최선을 다해 감당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고 열매를 맺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주어진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는 사람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하시며, 더 큰 사명을 맡겨 주십니다.
1. 달란트 비유의 영적인 의미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달란트 비유의 내용을 보면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가게 되어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깁니다. 각각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습니다. 그러자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은 그것으로 장사하여 각각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장사하지 않고 땅을 파고 그 돈을 그대로 감추어 두었습니다.
오랜 후에 주인이 돌아와서 계산을 하였지요. 이때 칭찬과 축복을 받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책망과 저주를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종들은 장사를 잘하여 갑절로 만들었으므로 주인은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라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그대로 땅에 감추어 두었던 종에게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하며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고 책망하였습니다.
여기서 달란트는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뜻합니다. 주의 종은 주의 종으로서, 장로는 장로로서, 기관장은 기관장으로서, 구역장은 구역장으로서, 성도는 성도로서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여 열매를 내야 책망받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달란트 비유에서 '어떤 사람'이란 누구를 가리키며 '타국'에 간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어떤 사람'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타국'은 하늘나라 곧 '천국'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고 부활하신 후 천국으로 가셨기 때문입니다.
또 '자기 소유'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된 천하 만물과 인생들'을 말합니다(요 1:10, 히 1:2). 첫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모든 사람이 원수 마귀의 종이 되었지만(눅 4:6), 하나님의 섭리 속에 예비해 두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을 수 있습니다(요 1:12).
그래서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말씀하신 대로 주님을 영접하여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은 영혼 구원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아직 주님을 영접하지 않고 원수 마귀의 소유로 있는 사람들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여 빛 가운데로 인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영혼 구원이 성도들의 본분이요, 사명임을 깨달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에 힘쓰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권능을 사모해야 하겠습니다.
2. 영혼 구원에 필요한 영적 재능
주인은 종들에게 소유를 맡기되 각각 그 재능대로 나누어 주었다고 했습니다(마 25:15). 이 재능은 세상적인 재능이 아니라, 영적 재능으로서 영혼을 구원하는 데 필요한 믿음, 소망, 사랑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믿음, 소망, 사랑이 영혼 구원에 필요한 영적 재능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믿음의 분량(롬 12:3)에 따라 영혼 구원에 대한 뜨거움과 전도의 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큰 사람은 확신을 가지고 담대히 전할 수 있어 믿음대로 전도가 이루어지고 영혼이 구원되지만, 믿음이 적은 사람은 담대히 전하지 못하니 그만큼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둘째, 천국 소망에 따라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소망이 큰 사람은 열심히 하나님 일을 하여 영혼 구원에 앞장서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세상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찾고자 합니다.
셋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을 때 영혼을 구원하며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핍박과 어려움이 와도 감사와 기쁨으로 감당하려면 영적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봉사, 찬양 등 주 안에서 하는 모든 일이 영혼 구원과 직결됩니다.
3. 착하고 충성된 종아
만물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소유인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종들에게 각각 재능에 따라 달란트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았던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하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이처럼 영혼을 구원하고자 힘쓰며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죽도록 충성하여 많은 달란트를 남긴 사람들은 주님 앞에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하며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한다는 것은 교회 안에서의 즐거움에 참예함을 의미합니다.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며 영혼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 사람은 교회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즐거움에 참예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에서도 영원한 상급과 면류관으로 상이 주어지며 천국 잔치에 참예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두 달란트 받은 사람도 달란트를 더 남겨 자기의 재능 안에서 충성하였으니 주님께서 기뻐하시며 다섯 달란트 남긴 사람과 동등하게 칭찬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자기의 사명이 크든 작든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감당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며 사랑을 베풀어 주십니다.
4. 악하고 게으른 종아
한 달란트를 받아 땅에 감추어 두었던 종은 오랜 후에 주인이 와서 회계할 때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받았습니다(마 25:26). 그는 주인을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알았기 때문에 땅에 감추어 두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마음이 완악하여, 공의로우시며 사랑 자체가 되시는 주님을 굳은 사람이라고 자기의 생각에 맞추어 오해했던 것입니다.
심고 거두는 하나님의 법칙을 좇아 열심히 일하여 많은 열매를 맺도록 해야 하는데 땅속에 그대로 감추어 두었으니 곧 진리의 말씀을 지식으로만 알고 행하지 않았으므로 게으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땅속에 묻어 변리도 취하지 못하게 했으니 그만큼 주인의 소유에 손해를 입힌 결과를 가져왔지요.
주님은 악하고 게으른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명하십니다. 자신의 사명을 감당치 않고 오히려 손해를 끼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달란트 비유를 통해 영혼 구원의 중요성을 깨달아 주 안에서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되 더욱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구하심으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일컬음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달란트의 영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① 사명 ② 끼
③ 돈 ④ 저울
2. 다음 설명 중 틀린 것을 고르시오.
① 영적인 재능은 영혼 구원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②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큰 사람이 영혼 구원도 잘한다.
③ 한 달란트 받아서 묻어둔 사람도 구원받았다.
④ 각자 달란트를 잘 감당하고 하나 될 때 크게 이룰 수 있다.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달란트 VS 데나리온'
달란트와 데나리온은 성경에 나오는 화폐 단위 중 하나이다.
'1달란트'는 6천 데나리온으로 6천 일, 약 16년간 품삯에 해당된다.
'1데나리온'은 무게가 약 4g인 로마의 은화(銀貨)로, 가이사의 초상과 글이 새겨져 있다(마 22:15∼22). 군인들이나 품꾼들의 하루 품삯에 해당하는 액수였고, 헬라의 은화 1드라크마와 동일한 가치를 지녔다.
2011-10-07
제40과처소와 면류관
계 21:1~2
읽을말씀 : 계 21:1~2 | 외울말씀 : 롬 12:3 ㅣ 참고 말씀:고전 9:25, 벧전 5:4, 약 1:12
교육목표 : 믿음의 1단계부터 가장 높은 믿음의 5단계 사람들이 들어 가는 천국의 처소와 상급으로 주어지는 면류관에 대해 알아본다.
천국은 믿음을 소유한 성도들의 최종목표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주님을 믿으면 모두가 똑같은 천국에 들어간다고 막연하게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며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만일 세상을 짝하고 죄를 버리지도 않는 사람과 성결을 이루며 충성한 사람이 똑같이 상급을 받고 똑같은 천국의 처소에 들어간다면 공의롭다 할 수 없지요. 천국은 각자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 낙원, 1천층, 2천층, 3천층,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처소가 다르고 상급과 면류관도 차이가 납니다.
1.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낙원
천국에서도 가장 변두리에 있는 낙원은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사람, 곧 믿음의 1단계 사람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주님을 영접했을 뿐 죄를 버리거나 주를 위해 한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상급도 없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신앙생활하면서 믿음으로 행한 것, 하나님을 위해 충성하고 심은 것이 천국에서 상급으로 주어집니다. 이곳에 온 영혼들은 죄를 버리지도 않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간 것도 아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겨우 구원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낙원은 상급이 없을 뿐 아니라 면류관이나 집도 없습니다. 하지만 낙원이라 할지라도 이 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고 아름답습니다. 낙원에 집이 없다고 해서 마냥 잔디밭에 사는 것은 아닙니다. 마을회관처럼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생활하기도 하지요. 천국에는 악이 없으므로 공동생활을 해도 불편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서로 섬기며 배려하기 때문에 행복하게 살아가지요.
2. '썩지 아니할 면류관'이 주어지는 1천층
1천층이 천국 처소로 주어지는 믿음의 2단계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지키기도 하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낙원과는 달리 개인 집과 면류관이 상급으로 주어집니다.
믿음의 경주를 하여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에게는 면류관이 주어지는데, 1천층에서는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받게 되지요. 고린도전서 9장 25절에 보면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했습니다. 비록 비진리가 많이 남아 있지만 하나님 말씀을 행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하여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영원한 상급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1천층의 천국 집은 궁전같이 크고 화려한 건물은 아닙니다. 이 땅의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 형태의 집이라 할 수 있지요. 집 안으로 들어가면 생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집 외에는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시설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정원이나 골프장,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지요. 여기서는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천사들은 부대시설들을 관리하며 하나님의 자녀가 이용할 때 도와줄 뿐입니다.
3.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2천층
하나님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 사람이 들어가는 천국의 처소는 2천층입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독립된 주택이 주어집니다. 단층이지만 이 땅의 어떤 호화로운 저택이나 별장과도 비할 수 없을 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향기로운 꽃과 나무들로 잘 단장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자신이 가장 원하는 부대시설 한 가지만 가질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호수든, 수영장이든, 산책길이든, 무도회장이든 하나만 선택가능하지요. 집에는 문패가 달려 있는데 천국의 글씨로 주인의 이름과 이 땅에서 섬기던 교회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2천층에 들어간 영혼들에게는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벧전 5:4). 이들은 마음에 온전한 할례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행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상급을 주시고 아름다운 천국에 거할 수 있음에 너무나 감사해합니다. 하지만 온전히 성결되지 못한 점에 대해 민망해 하지요.
4.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3천층
믿음의 4단계에 이르면 하나님께서는 영의 사람이라고 인정해 주십니다. 이때부터는 지극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참 자녀라 할 수 있습니다. 낙원이나 1천층, 2천층에는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가 주어지지 않지만 3천층 이상의 천국에 들어가면 각 사람에게 천사가 수종 들게 되지요. 그중에서도 더 성결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에게는 천사의 숫자도 많습니다.
3천층에서는 교통수단으로 구름 자가용을 이용하게 됩니다. 새 예루살렘에 들어간 사람은 개인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반면, 3천층에 들어간 사람은 공동으로 사용이 가능하지요.
그렇다면 3천층의 집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을까요? 2천층의 건물은 모두 단층인 반면, 3천층부터는 복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산책길, 호수, 골프장, 수영장 등 모든 부대시설을 자신이 원하면 소유할 수 있습니다.
3천층에 들어간 영혼들에게 주어지는 면류관은 생명의 면류관입니다. 야고보서 1장 12절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하신 말씀대로이지요. 이들은 순교의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했을 뿐 아니라, 세상 비진리와 타협하지 않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렸지요. 이렇게 성결을 이루고 생명을 다해 죽도록 충성하였기에 3천층에 들어가며, 그에 대한 상급으로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5. '금 면류관, 의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새 예루살렘 성
천국의 처소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좋은 곳이 바로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랑의 결정체이지요. 참 자녀를 얻기 위해 오랜 세월을 기다려 오신 하나님께서 자녀들과 영원히 사랑을 나누며 살고자 정성을 다해 마련하신 보금자리입니다. 이곳에는 꽃잎 하나, 장식된 보석 하나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이 담겨 있으며 그분의 영광이 가득합니다.
요한계시록 21장 이하를 보면 새 예루살렘 성의 모양은 정육면체로 가로, 세로, 높이가 동일하며 일만 이천 스다디온(약 2,400km)이라고 나옵니다. 성곽은 맑고 투명한 푸른빛이 감도는 벽옥으로 쌓였고, 성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되어 있지요. 새 예루살렘 집은 복층이며 정금과 보석으로 화려하게 지어져 있고, 정원, 동물원, 골프장, 무도회장 등 본인이 원하는 시설을 모두 가질 수 있습니다.
면류관은 기본적으로 의의 면류관(딤후 4:8)과 금 면류관(계 4:4)이 있고, 이 외에도 화관, 진주관, 크리스털관, 온갖 보석이 화려하게 장식된 면류관들이 있어, 연회에 맞춰 사용합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서는 옷을 갈아입을 때나 잔치 자리에 가거나,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든지 각 사람에게 딸린 천사가 그림자처럼 수종 듭니다. 또한 각 사람이 영으로 들어온 정도에 따라 천사의 수도 다르지요.
새 예루살렘 성은 아름답고 화려할 뿐 아니라 그 안에서 배우고 보고 듣고 즐기며 사랑을 주고받는 일이 끝이 없습니다. 영원한 삶의 매 순간마다 새롭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합니다. 항상 연회가 열리며, 때로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기도 하고 주님과 성령님이 주관하시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연회에는 각 사람마다 최고로 아름답게 단장하고 최상의 것을 먹고 마시며 아름다운 찬양과 춤을 즐기지요. 그 영화로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성결되어 진리로 변화되는 만큼 이러한 천국의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성결됨은 물론 온 집에 충성함으로 새 예루살렘의 영광의 주인공이 꼭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다음 빈 칸을 채워 보세요.
2. 서로 맞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① 생명의 면류관 - 계 2:10 ② 영광의 면류관 - 벧전 5:4
③ 금 면류관 - 계 4:4 ④ 썩지 아니할 면류관 - 약 1:12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영적인 믿음의 단계(요한일서 2:12~14)
자녀들의 믿음 - 성령을 받았지만 말씀대로 행하지 못하는 초신자의 믿음
아이들의 믿음 - 성령을 받고 아버지 하나님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믿음
청년들의 믿음 - 천국에 소망을 두고 세상 바라보지 않으며 원수 마귀 사단을 물리치는 믿음
아비들의 믿음 - 하나님 근본 깊이까지 알아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
교육목표 : 믿음의 1단계부터 가장 높은 믿음의 5단계 사람들이 들어 가는 천국의 처소와 상급으로 주어지는 면류관에 대해 알아본다.
천국은 믿음을 소유한 성도들의 최종목표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주님을 믿으면 모두가 똑같은 천국에 들어간다고 막연하게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며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만일 세상을 짝하고 죄를 버리지도 않는 사람과 성결을 이루며 충성한 사람이 똑같이 상급을 받고 똑같은 천국의 처소에 들어간다면 공의롭다 할 수 없지요. 천국은 각자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 낙원, 1천층, 2천층, 3천층,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처소가 다르고 상급과 면류관도 차이가 납니다.
1.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낙원
천국에서도 가장 변두리에 있는 낙원은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사람, 곧 믿음의 1단계 사람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주님을 영접했을 뿐 죄를 버리거나 주를 위해 한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상급도 없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신앙생활하면서 믿음으로 행한 것, 하나님을 위해 충성하고 심은 것이 천국에서 상급으로 주어집니다. 이곳에 온 영혼들은 죄를 버리지도 않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간 것도 아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겨우 구원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낙원은 상급이 없을 뿐 아니라 면류관이나 집도 없습니다. 하지만 낙원이라 할지라도 이 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고 아름답습니다. 낙원에 집이 없다고 해서 마냥 잔디밭에 사는 것은 아닙니다. 마을회관처럼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생활하기도 하지요. 천국에는 악이 없으므로 공동생활을 해도 불편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서로 섬기며 배려하기 때문에 행복하게 살아가지요.
2. '썩지 아니할 면류관'이 주어지는 1천층
1천층이 천국 처소로 주어지는 믿음의 2단계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지키기도 하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낙원과는 달리 개인 집과 면류관이 상급으로 주어집니다.
믿음의 경주를 하여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에게는 면류관이 주어지는데, 1천층에서는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받게 되지요. 고린도전서 9장 25절에 보면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했습니다. 비록 비진리가 많이 남아 있지만 하나님 말씀을 행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하여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영원한 상급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1천층의 천국 집은 궁전같이 크고 화려한 건물은 아닙니다. 이 땅의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 형태의 집이라 할 수 있지요. 집 안으로 들어가면 생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집 외에는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시설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정원이나 골프장,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지요. 여기서는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천사들은 부대시설들을 관리하며 하나님의 자녀가 이용할 때 도와줄 뿐입니다.
3.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2천층
하나님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 사람이 들어가는 천국의 처소는 2천층입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독립된 주택이 주어집니다. 단층이지만 이 땅의 어떤 호화로운 저택이나 별장과도 비할 수 없을 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향기로운 꽃과 나무들로 잘 단장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자신이 가장 원하는 부대시설 한 가지만 가질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호수든, 수영장이든, 산책길이든, 무도회장이든 하나만 선택가능하지요. 집에는 문패가 달려 있는데 천국의 글씨로 주인의 이름과 이 땅에서 섬기던 교회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2천층에 들어간 영혼들에게는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벧전 5:4). 이들은 마음에 온전한 할례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행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상급을 주시고 아름다운 천국에 거할 수 있음에 너무나 감사해합니다. 하지만 온전히 성결되지 못한 점에 대해 민망해 하지요.
4.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3천층
믿음의 4단계에 이르면 하나님께서는 영의 사람이라고 인정해 주십니다. 이때부터는 지극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참 자녀라 할 수 있습니다. 낙원이나 1천층, 2천층에는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가 주어지지 않지만 3천층 이상의 천국에 들어가면 각 사람에게 천사가 수종 들게 되지요. 그중에서도 더 성결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에게는 천사의 숫자도 많습니다.
3천층에서는 교통수단으로 구름 자가용을 이용하게 됩니다. 새 예루살렘에 들어간 사람은 개인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반면, 3천층에 들어간 사람은 공동으로 사용이 가능하지요.
그렇다면 3천층의 집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을까요? 2천층의 건물은 모두 단층인 반면, 3천층부터는 복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산책길, 호수, 골프장, 수영장 등 모든 부대시설을 자신이 원하면 소유할 수 있습니다.
3천층에 들어간 영혼들에게 주어지는 면류관은 생명의 면류관입니다. 야고보서 1장 12절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하신 말씀대로이지요. 이들은 순교의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했을 뿐 아니라, 세상 비진리와 타협하지 않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렸지요. 이렇게 성결을 이루고 생명을 다해 죽도록 충성하였기에 3천층에 들어가며, 그에 대한 상급으로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5. '금 면류관, 의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새 예루살렘 성
천국의 처소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좋은 곳이 바로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랑의 결정체이지요. 참 자녀를 얻기 위해 오랜 세월을 기다려 오신 하나님께서 자녀들과 영원히 사랑을 나누며 살고자 정성을 다해 마련하신 보금자리입니다. 이곳에는 꽃잎 하나, 장식된 보석 하나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이 담겨 있으며 그분의 영광이 가득합니다.
요한계시록 21장 이하를 보면 새 예루살렘 성의 모양은 정육면체로 가로, 세로, 높이가 동일하며 일만 이천 스다디온(약 2,400km)이라고 나옵니다. 성곽은 맑고 투명한 푸른빛이 감도는 벽옥으로 쌓였고, 성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되어 있지요. 새 예루살렘 집은 복층이며 정금과 보석으로 화려하게 지어져 있고, 정원, 동물원, 골프장, 무도회장 등 본인이 원하는 시설을 모두 가질 수 있습니다.
면류관은 기본적으로 의의 면류관(딤후 4:8)과 금 면류관(계 4:4)이 있고, 이 외에도 화관, 진주관, 크리스털관, 온갖 보석이 화려하게 장식된 면류관들이 있어, 연회에 맞춰 사용합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서는 옷을 갈아입을 때나 잔치 자리에 가거나,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든지 각 사람에게 딸린 천사가 그림자처럼 수종 듭니다. 또한 각 사람이 영으로 들어온 정도에 따라 천사의 수도 다르지요.
새 예루살렘 성은 아름답고 화려할 뿐 아니라 그 안에서 배우고 보고 듣고 즐기며 사랑을 주고받는 일이 끝이 없습니다. 영원한 삶의 매 순간마다 새롭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합니다. 항상 연회가 열리며, 때로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기도 하고 주님과 성령님이 주관하시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연회에는 각 사람마다 최고로 아름답게 단장하고 최상의 것을 먹고 마시며 아름다운 찬양과 춤을 즐기지요. 그 영화로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성결되어 진리로 변화되는 만큼 이러한 천국의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성결됨은 물론 온 집에 충성함으로 새 예루살렘의 영광의 주인공이 꼭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다음 빈 칸을 채워 보세요.
2. 서로 맞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① 생명의 면류관 - 계 2:10 ② 영광의 면류관 - 벧전 5:4
③ 금 면류관 - 계 4:4 ④ 썩지 아니할 면류관 - 약 1:12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영적인 믿음의 단계(요한일서 2:12~14)
자녀들의 믿음 - 성령을 받았지만 말씀대로 행하지 못하는 초신자의 믿음
아이들의 믿음 - 성령을 받고 아버지 하나님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믿음
청년들의 믿음 - 천국에 소망을 두고 세상 바라보지 않으며 원수 마귀 사단을 물리치는 믿음
아비들의 믿음 - 하나님 근본 깊이까지 알아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
2011-09-30
제39과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마 11:12
읽을말씀 : 마 11:12 | 외울말씀 : 마 11:12 l 참고 말씀:마 13:31~32
교육목표 :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승리함으로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하여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올림픽 경기에서 우승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 때 얼마나 감격스러울까요? 지난날 피땀 흘리며 고된 훈련을 받았던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고 감사의 눈물이 앞을 가릴 것입니다. 우리도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해 가는 영적인 경주에서 최후 승리자가 되려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자신을 철저히 복종시켜야 합니다. 잠시 잠깐 사는 이 세상에서도 상을 받으려면 희생과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하는데, 하늘나라 상을 바라본다면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1.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 천국
마태복음 11장 12절을 보면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했습니다. 천국은 빛이신 하나님의 나라이므로 원수 마귀 사단이 근접할 수도 없는 빛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감히 누가 천국을 침노하며 어떻게 천국을 빼앗는다는 말씀일까요?
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김으로 천국을 소유한다는 말씀입니다. 나아가 우리의 믿음이 커 가는 만큼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는 의미이지요. 사람은 죄로 인해 지옥에 갈 수밖에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악한 원수 마귀 사단은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주님을 믿지 못하도록 훼방하지요. 성도라 할지라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 어떻게든 죄를 짓게 역사합니다. 하지만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고 했으니 믿음으로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기면 천국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 악한 영을 믿음으로 이길 때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그러면 예수님이 '천국이 침노를 당하는 것은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구세주의 사역을 이루시도록 그 길을 예비하며 증거하는 사명을 맡은 사람입니다. 따라서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란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요, 믿음으로 구원받는 신약 시대를 의미합니다.
구약 시대는 율법 시대로 율법의 행위로써 구원을 받았습니다. 반드시 율법을 지켜 행해야 했고 지키지 못하여 범죄했을 때는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사함을 받았습니다. 이때는 비록 마음에 악이 있어도 행위로만 범죄하지 않으면 '죄 있다' 정죄 받지 않았지요. 그런데 구약 시대와 신약 시대 구원의 기준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약 시대는 율법대로 속죄의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 보혈의 공로와 성령의 능력으로 죄 사함 받아 구원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신약 시대를 성령 시대, 은혜의 시대라고 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행위적으로 율법을 지켜야 구원받는 구약 시대와는 달리 신약 시대에는 입술로 "믿습니다." 고백하면 죄를 지어도 구원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날은 행위적으로 죄를 짓지 않아도 마음에 악을 품은 자체로도 죄가 성립이 됩니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해도 살인죄를 지은 것과 같지요. 하물며 행위적으로 범죄하면 얼마나 죄가 크겠습니까? 그래서 성경에는 '현저히 육체의 일을 하는 자' 곧 행함으로 범죄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갈 5:19~21). 구원받을 믿음이 있다면 행위적인 죄는 물론 마음의 악까지도 버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구약 시대보다 신약 시대에 구원받기가 더 어려운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율법을 지켜야 했다면, 신약 시대에는 자신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버릴 수 있고, 계명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으면 하나님의 뜻대로 율법을 행하며 의인이 되어 갑니다. 악을 행하던 사람이 선을 행해 나가지요. 행위적으로 죄를 짓지 않는 것뿐 아니라, 죄성 자체를 버리고 성결한 사람이 되어 갑니다.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죄를 버릴 수 없고, 변화될 수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가능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님을 믿기 전에는 술 담배 끊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주님을 영접한 후에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너무나 쉽게 끊었다는 간증을 많이 듣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고 죄를 버리고자 노력해 갈 때 성령의 능력이 임해, 행위적인 죄는 물론 마음속 죄성까지 능히 뽑아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주님을 닮은 깨끗한 마음으로 변화되지요. 이처럼 신약 시대에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기에 믿음으로 구원받고 죄를 버리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3.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하려면
우리가 천국을 침노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만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도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더 좋은 곳을 사모하여 침노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천국은 보이지 않는 영의 하늘에 속해 있으며 영의 하늘은 이 육의 하늘과 차원이 다른 영역입니다. 영의 하늘도 다시 여러 하늘로 나뉩니다(느 9:6 ; 왕상 8:27).
고린도후서 12장 2절에는 사도 바울의 영이 '셋째 하늘'에 이끌려갔음을 말합니다. 셋째 하늘이 있으면 당연히 첫째, 둘째 하늘이 있고 그 이상의 하늘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이지요. 여러 영의 하늘 중에서 바울이 말하는 셋째 하늘은 바로 천국이 있는 하늘입니다.
고린도후서 12장 4절에는 "그가(사도 바울이)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했습니다. 즉 셋째 하늘의 천국 중에서도 사도 바울은 낙원을 보았지요.
그러면 낙원은 어떤 곳일까요?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을 당하실 때 죽음 직전에 주님을 영접한 한 편 강도와 같이 간신히 구원받을 믿음을 가진 사람이 가는 천국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간 것도 아니고 하나님 나라에 충성한 일이 없으니 상급도 없으며 천국 중에서도 가장 낮은 단계의 처소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는 사도 요한이 본 새 예루살렘 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천국에서 가장 영화로운 처소로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으로, 마음의 성결을 온전히 이루고 온 집에 충성한 사람들이 들어가지요.
따라서 천국은 낙원, 1천층, 2천층, 3천층, 새 예루살렘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천국 상.하 책자 참조). 이 중에 어느 처소에 들어갈지는 자신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원수 마귀 사단을 물리치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려 진리의 마음으로 변화되는 만큼 더 좋은 처소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되지요. 우리의 믿음이 커 가는 만큼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갖추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천국을 침노해 들어간다'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마태복음 13장에 보면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다고 하십니다. 즉 갓 주님을 영접한 성도들의 믿음은 겨자씨처럼 작습니다. 하지만 그 씨를 자신의 마음 밭에 심고 열심히 가꾸면 비바람에도 끄떡없는 울창한 나무와 같은 믿음으로 자란다는 뜻입니다. 큰 나무에 많은 새가 깃들이듯이 믿음이 큰 사람은 많은 영혼을 품게 되지요. 믿음이 없거나 작은 사람에게 생명을 심어 주고 수많은 영혼을 품는 큰마음이 되니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아름답고 화려하며 행복한 것을 상상한다 해도 천국과는 비교할 수조차 없습니다. 천국에서 가장 낮은 낙원도 이 땅의 어느 곳과 비견할 수 없이 아름답습니다. 그러니 하나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의 영광은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천국에 대해 밝히 알면 알수록 이 땅의 것이 헛되다는 것을 더욱 실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천국의 처소는 이 땅에서 인간 경작이 마쳐지는 순간에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세월을 아껴 부지런히 믿음의 성장을 이룸으로 가장 좋은 천국을 침노해 들어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는 말씀의 의미로 틀린 것을 고르시오.
①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김으로 천국을 소유할 수 있다는 뜻이다.
② 믿음이 커 가는 만큼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는 의미다.
③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가며 온전한 믿음에 이르는 과정을 말한다.
④ 신앙의 연수가 길수록 좋은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이다.
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란 어느 때를 말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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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 믿음의 분량에 따른 천국의 분류
· 믿음의 1단계 → 낙원
· 믿음의 2단계 → 1천층
· 믿음의 3단계 → 2천층
· 믿음의 4단계 → 3천층
· 믿음의 5단계 → 새 예루살렘
교육목표 :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승리함으로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하여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올림픽 경기에서 우승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 때 얼마나 감격스러울까요? 지난날 피땀 흘리며 고된 훈련을 받았던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고 감사의 눈물이 앞을 가릴 것입니다. 우리도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해 가는 영적인 경주에서 최후 승리자가 되려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자신을 철저히 복종시켜야 합니다. 잠시 잠깐 사는 이 세상에서도 상을 받으려면 희생과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하는데, 하늘나라 상을 바라본다면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1.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 천국
마태복음 11장 12절을 보면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했습니다. 천국은 빛이신 하나님의 나라이므로 원수 마귀 사단이 근접할 수도 없는 빛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감히 누가 천국을 침노하며 어떻게 천국을 빼앗는다는 말씀일까요?
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김으로 천국을 소유한다는 말씀입니다. 나아가 우리의 믿음이 커 가는 만큼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는 의미이지요. 사람은 죄로 인해 지옥에 갈 수밖에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악한 원수 마귀 사단은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주님을 믿지 못하도록 훼방하지요. 성도라 할지라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 어떻게든 죄를 짓게 역사합니다. 하지만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고 했으니 믿음으로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기면 천국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 악한 영을 믿음으로 이길 때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그러면 예수님이 '천국이 침노를 당하는 것은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구세주의 사역을 이루시도록 그 길을 예비하며 증거하는 사명을 맡은 사람입니다. 따라서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란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요, 믿음으로 구원받는 신약 시대를 의미합니다.
구약 시대는 율법 시대로 율법의 행위로써 구원을 받았습니다. 반드시 율법을 지켜 행해야 했고 지키지 못하여 범죄했을 때는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사함을 받았습니다. 이때는 비록 마음에 악이 있어도 행위로만 범죄하지 않으면 '죄 있다' 정죄 받지 않았지요. 그런데 구약 시대와 신약 시대 구원의 기준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약 시대는 율법대로 속죄의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 보혈의 공로와 성령의 능력으로 죄 사함 받아 구원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신약 시대를 성령 시대, 은혜의 시대라고 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행위적으로 율법을 지켜야 구원받는 구약 시대와는 달리 신약 시대에는 입술로 "믿습니다." 고백하면 죄를 지어도 구원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날은 행위적으로 죄를 짓지 않아도 마음에 악을 품은 자체로도 죄가 성립이 됩니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해도 살인죄를 지은 것과 같지요. 하물며 행위적으로 범죄하면 얼마나 죄가 크겠습니까? 그래서 성경에는 '현저히 육체의 일을 하는 자' 곧 행함으로 범죄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갈 5:19~21). 구원받을 믿음이 있다면 행위적인 죄는 물론 마음의 악까지도 버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구약 시대보다 신약 시대에 구원받기가 더 어려운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율법을 지켜야 했다면, 신약 시대에는 자신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버릴 수 있고, 계명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으면 하나님의 뜻대로 율법을 행하며 의인이 되어 갑니다. 악을 행하던 사람이 선을 행해 나가지요. 행위적으로 죄를 짓지 않는 것뿐 아니라, 죄성 자체를 버리고 성결한 사람이 되어 갑니다.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죄를 버릴 수 없고, 변화될 수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가능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님을 믿기 전에는 술 담배 끊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주님을 영접한 후에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너무나 쉽게 끊었다는 간증을 많이 듣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고 죄를 버리고자 노력해 갈 때 성령의 능력이 임해, 행위적인 죄는 물론 마음속 죄성까지 능히 뽑아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주님을 닮은 깨끗한 마음으로 변화되지요. 이처럼 신약 시대에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기에 믿음으로 구원받고 죄를 버리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3.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하려면
우리가 천국을 침노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만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도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더 좋은 곳을 사모하여 침노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천국은 보이지 않는 영의 하늘에 속해 있으며 영의 하늘은 이 육의 하늘과 차원이 다른 영역입니다. 영의 하늘도 다시 여러 하늘로 나뉩니다(느 9:6 ; 왕상 8:27).
고린도후서 12장 2절에는 사도 바울의 영이 '셋째 하늘'에 이끌려갔음을 말합니다. 셋째 하늘이 있으면 당연히 첫째, 둘째 하늘이 있고 그 이상의 하늘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이지요. 여러 영의 하늘 중에서 바울이 말하는 셋째 하늘은 바로 천국이 있는 하늘입니다.
고린도후서 12장 4절에는 "그가(사도 바울이)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했습니다. 즉 셋째 하늘의 천국 중에서도 사도 바울은 낙원을 보았지요.
그러면 낙원은 어떤 곳일까요?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을 당하실 때 죽음 직전에 주님을 영접한 한 편 강도와 같이 간신히 구원받을 믿음을 가진 사람이 가는 천국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간 것도 아니고 하나님 나라에 충성한 일이 없으니 상급도 없으며 천국 중에서도 가장 낮은 단계의 처소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는 사도 요한이 본 새 예루살렘 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천국에서 가장 영화로운 처소로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으로, 마음의 성결을 온전히 이루고 온 집에 충성한 사람들이 들어가지요.
따라서 천국은 낙원, 1천층, 2천층, 3천층, 새 예루살렘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천국 상.하 책자 참조). 이 중에 어느 처소에 들어갈지는 자신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원수 마귀 사단을 물리치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려 진리의 마음으로 변화되는 만큼 더 좋은 처소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되지요. 우리의 믿음이 커 가는 만큼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갖추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천국을 침노해 들어간다'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마태복음 13장에 보면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다고 하십니다. 즉 갓 주님을 영접한 성도들의 믿음은 겨자씨처럼 작습니다. 하지만 그 씨를 자신의 마음 밭에 심고 열심히 가꾸면 비바람에도 끄떡없는 울창한 나무와 같은 믿음으로 자란다는 뜻입니다. 큰 나무에 많은 새가 깃들이듯이 믿음이 큰 사람은 많은 영혼을 품게 되지요. 믿음이 없거나 작은 사람에게 생명을 심어 주고 수많은 영혼을 품는 큰마음이 되니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아름답고 화려하며 행복한 것을 상상한다 해도 천국과는 비교할 수조차 없습니다. 천국에서 가장 낮은 낙원도 이 땅의 어느 곳과 비견할 수 없이 아름답습니다. 그러니 하나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의 영광은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천국에 대해 밝히 알면 알수록 이 땅의 것이 헛되다는 것을 더욱 실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천국의 처소는 이 땅에서 인간 경작이 마쳐지는 순간에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세월을 아껴 부지런히 믿음의 성장을 이룸으로 가장 좋은 천국을 침노해 들어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는 말씀의 의미로 틀린 것을 고르시오.
①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김으로 천국을 소유할 수 있다는 뜻이다.
② 믿음이 커 가는 만큼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는 의미다.
③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가며 온전한 믿음에 이르는 과정을 말한다.
④ 신앙의 연수가 길수록 좋은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이다.
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란 어느 때를 말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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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 믿음의 분량에 따른 천국의 분류
· 믿음의 1단계 → 낙원
· 믿음의 2단계 → 1천층
· 믿음의 3단계 → 2천층
· 믿음의 4단계 → 3천층
· 믿음의 5단계 → 새 예루살렘
2011-09-23
제38과신부단장을 잘하자
마 25:1~13
읽을말씀 : 마 25:1~13 | 외울말씀 : 살전 5:23 l 참고 말씀:살전 5:4
교육목표 : 열 처녀 비유를 통해 신랑 되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신부의 자격에 대해 알아본다.
마태복음 25장을 보면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열 처녀는 하나님을 믿고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열 처녀 비유를 통해 성도들 중에는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와 같은 사람과 신랑 맞을 준비를 잘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느 편에 속하시는지요? 주님의 아름다운 신부로서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스스로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열 처녀 비유
마태복음 25장 1~13절에 보면 열 처녀 모두가 등을 들고 나가 신랑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밤은 점점 깊어 가는데 신랑은 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요. 눈꺼풀은 감기고 밀려오는 졸음을 이겨보려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한밤중이 되어 모두가 꾸벅꾸벅 졸고 있을 때, 갑자기 환호성이 들립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신랑이 도착한 것입니다. 열 처녀들은 부랴부랴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등을 챙겨 불을 밝혔지요.
그런데 미련한 다섯 처녀의 등불이 꺼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때서야 허둥지둥 기름을 사러 갔지요. 기름을 준비하여 황급히 돌아왔을 때는 이미 혼인 잔치의 문은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문을 두드리며 열어 달라고 애원하였지만 오히려 주인에게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며 면박만 당하지요. 어리석은 다섯 처녀들은 신랑이 오기 전에 기름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라도 기름을 살 수 있다는 여유로움 때문에 기회를 놓치고 말지요.
이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구원받을 기회가 '내일도 모레도 있다'며 여전히 세상을 짝합니다. 하지만 한 번 지나간 기회는 결코 다시 오지 않습니다. 신부단장을 할 수 있는 기간도 깨어 있는 사람에게만 허용이 됩니다.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사람은 기름이 떨어져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문이 닫히면 들어가지 못하듯이 구원의 문도 한 번 닫히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열 처녀의 비유를 통해 항상 깨어 있어 주님이 강림하시기 전에 온전히 신부단장을 마치라고 하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하신 대로이지요. 그냥 교회만 왔다 갔다 하고 세상과 짝하며 쾌락을 즐기는 사람은 주의 강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며 구원과도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2. 주님의 신부 된 자격을 갖추려면
성경에서는 우리 주님을 '신랑'으로, 주님을 믿는 성도들을 '신부'로 비유하였습니다. 이 땅에서 인간 경작이 마치면 주님이 공중강림하셔서 신부단장에 힘쓴 성도들과 함께 7년 동안 혼인 잔치를 벌입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19장 9절에 "어린양(곧 주님)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말씀하셨습니다.
신랑 되신 주님의 혼인 잔치에 초청을 받아 들어간다면 구원받아 영생을 얻게 되었다는 뜻이니 복된 일이지요. 그런데 혼인 잔치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이 땅에 남겨져 7년 대환난을 당합니다. 이미 죽은 사람들은 끔찍한 지옥에서 형벌을 받지요. 그러니 주님의 혼인 잔치에 신부로서 들어갈 수 있다는 자체만도 우리는 하나님께 더욱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님의 혼인 잔치에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신부의 자격은 무엇일까요?
첫째, 어떠한 시험 환난에도 흔들림이 없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신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믿음이 전혀 흔들리지 않았고, 온전히 순종하여 믿음의 행함을 증거로 내보였기 때문입니다. 바로 약속의 씨로 주신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셨을 때, 어떤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지 않고, 온전한 순종의 행함을 보였습니다.
또 다니엘의 세 친구는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굳게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곧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느부갓네살 왕이 금신상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절을 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절을 하지 않으면 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겠다고 위협을 하였지요.
그런데도 이들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우상 앞에 결코 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라고 담대히 고백합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금신상에 절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풀무불에 던져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머리카락 하나 그슬리지 않도록 지켜 주셨고,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나타냄으로 크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둘째, 마음을 청결하게 하여 흠이 없어야 합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교양과 지식으로 겉만 거룩하게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도 마음이 깨끗하기를 원하시지요. 그러므로 마음을 더럽게 하는 죄악을 온전히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자기 몸과 주변도 청결히 합니다.
성경에서는 마음을 청결케 하는 것을 "두루마기를 빤다"고 표현합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4절에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말씀했지요. 즉 마음을 청결케 하는 자, 마음에 할례하는 자들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의 옷에 더러운 오물이 묻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깨끗이 빨아서 입을 것입니다. 마음에 묻은 더러운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물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끗이 씻어 내야지요. 즉 다투고 혈기 내던 사람은 혈기를 버려야 하고, 교만한 사람은 낮아지고 섬기며, 미움과 시기 질투가 있는 사람은 원수까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마음이 청결해지면 심성이 비단결같이 곱고 솜털같이 부드러워서 누구와도 걸리지 않고 품게 됩니다.
셋째, 기름 준비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신부가 되려면 기름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이때 기름은 기도와 성령 충만함을 뜻합니다. 기름이 있어야 등에 불을 밝힐 수 있듯이 불같이 기도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영혼의 빛을 밝힐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성령을 받아 하나님 자녀가 되었어도 기도하지 않으면 점차 충만함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마침내는 세상과 타협하게 되고 죄악 가운데 살다가 결국에는 구원에도 이를 수 없지요. 그러니 늘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가 졸지 않고 깨어 있었거나 신랑이 더디 올 줄 알았다면 기름을 넉넉하게 준비하여 혼인 잔치에 들어갔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신랑 되신 주님께서 언제 다시 오실지 그날과 그 시는 아무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깨어 있는 사람만이 주님을 기쁨으로 영접할 수 있고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지도 않지요(살전 5:4). 깨어 있지 않으면 노아 시대 홍수로 다 멸하기까지 사람들이 깨닫지 못한 것과 같은 어리석음을 범할 수 있습니다.
기름 준비는 하루 이틀 단 시간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을 갖고 싶다고 당장 생기는 것도 아니지요. 불같이 기도하고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말씀 안에 살 수 있는 능력을 받아야 신부 된 자격을 갖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신부단장을 잘하여 기쁨으로 재림의 주님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주님의 신부 된 자격입니다. ( ) 안을 채워 보세요.
첫째, 어떠한 시험 환난에도 ( )이 없는 ( )을 가져야 한다.
둘째, 마음을 ( )하게 하여 흠이 없어야 한다.
셋째, ( ) 준비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
2. 미련한 다섯 처녀는 왜 혼인 잔치에 들어가지 못했을까요?
이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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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이스라엘의 혼인식'
예수님 사역 당시, 이스라엘에서 혼인의 가장 중요한 대목은 신부가 남편 집으로 들어오는 장면이다. 신랑도 머리에 관으로 장식을 하고, 북을 치고 노래 부르는 자기 친구들과 함께 신부 집으로 들어간다. 신부는 여자 친구들과 함께 신랑에게로 인도되고 잔치에 참여한 사람들은 함께 사랑의 노래를 부르면서 신랑과 신부의 장점을 칭찬한다. 보통 혼인 잔치는 신랑의 집 마당에서 베풀어졌으며 7일간 계속되었고, 두 주간으로 연장되기도 했다. 이것은 가장 즐거운 잔치에 속했다.
교육목표 : 열 처녀 비유를 통해 신랑 되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신부의 자격에 대해 알아본다.
마태복음 25장을 보면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열 처녀는 하나님을 믿고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열 처녀 비유를 통해 성도들 중에는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와 같은 사람과 신랑 맞을 준비를 잘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느 편에 속하시는지요? 주님의 아름다운 신부로서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스스로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열 처녀 비유
마태복음 25장 1~13절에 보면 열 처녀 모두가 등을 들고 나가 신랑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밤은 점점 깊어 가는데 신랑은 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요. 눈꺼풀은 감기고 밀려오는 졸음을 이겨보려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한밤중이 되어 모두가 꾸벅꾸벅 졸고 있을 때, 갑자기 환호성이 들립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신랑이 도착한 것입니다. 열 처녀들은 부랴부랴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등을 챙겨 불을 밝혔지요.
그런데 미련한 다섯 처녀의 등불이 꺼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때서야 허둥지둥 기름을 사러 갔지요. 기름을 준비하여 황급히 돌아왔을 때는 이미 혼인 잔치의 문은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문을 두드리며 열어 달라고 애원하였지만 오히려 주인에게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며 면박만 당하지요. 어리석은 다섯 처녀들은 신랑이 오기 전에 기름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라도 기름을 살 수 있다는 여유로움 때문에 기회를 놓치고 말지요.
이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구원받을 기회가 '내일도 모레도 있다'며 여전히 세상을 짝합니다. 하지만 한 번 지나간 기회는 결코 다시 오지 않습니다. 신부단장을 할 수 있는 기간도 깨어 있는 사람에게만 허용이 됩니다.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사람은 기름이 떨어져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문이 닫히면 들어가지 못하듯이 구원의 문도 한 번 닫히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열 처녀의 비유를 통해 항상 깨어 있어 주님이 강림하시기 전에 온전히 신부단장을 마치라고 하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하신 대로이지요. 그냥 교회만 왔다 갔다 하고 세상과 짝하며 쾌락을 즐기는 사람은 주의 강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며 구원과도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2. 주님의 신부 된 자격을 갖추려면
성경에서는 우리 주님을 '신랑'으로, 주님을 믿는 성도들을 '신부'로 비유하였습니다. 이 땅에서 인간 경작이 마치면 주님이 공중강림하셔서 신부단장에 힘쓴 성도들과 함께 7년 동안 혼인 잔치를 벌입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19장 9절에 "어린양(곧 주님)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말씀하셨습니다.
신랑 되신 주님의 혼인 잔치에 초청을 받아 들어간다면 구원받아 영생을 얻게 되었다는 뜻이니 복된 일이지요. 그런데 혼인 잔치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이 땅에 남겨져 7년 대환난을 당합니다. 이미 죽은 사람들은 끔찍한 지옥에서 형벌을 받지요. 그러니 주님의 혼인 잔치에 신부로서 들어갈 수 있다는 자체만도 우리는 하나님께 더욱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님의 혼인 잔치에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신부의 자격은 무엇일까요?
첫째, 어떠한 시험 환난에도 흔들림이 없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신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믿음이 전혀 흔들리지 않았고, 온전히 순종하여 믿음의 행함을 증거로 내보였기 때문입니다. 바로 약속의 씨로 주신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셨을 때, 어떤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지 않고, 온전한 순종의 행함을 보였습니다.
또 다니엘의 세 친구는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굳게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곧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느부갓네살 왕이 금신상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절을 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절을 하지 않으면 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겠다고 위협을 하였지요.
그런데도 이들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우상 앞에 결코 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라고 담대히 고백합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금신상에 절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풀무불에 던져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머리카락 하나 그슬리지 않도록 지켜 주셨고,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나타냄으로 크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둘째, 마음을 청결하게 하여 흠이 없어야 합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교양과 지식으로 겉만 거룩하게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도 마음이 깨끗하기를 원하시지요. 그러므로 마음을 더럽게 하는 죄악을 온전히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자기 몸과 주변도 청결히 합니다.
성경에서는 마음을 청결케 하는 것을 "두루마기를 빤다"고 표현합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4절에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말씀했지요. 즉 마음을 청결케 하는 자, 마음에 할례하는 자들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의 옷에 더러운 오물이 묻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깨끗이 빨아서 입을 것입니다. 마음에 묻은 더러운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물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끗이 씻어 내야지요. 즉 다투고 혈기 내던 사람은 혈기를 버려야 하고, 교만한 사람은 낮아지고 섬기며, 미움과 시기 질투가 있는 사람은 원수까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마음이 청결해지면 심성이 비단결같이 곱고 솜털같이 부드러워서 누구와도 걸리지 않고 품게 됩니다.
셋째, 기름 준비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신부가 되려면 기름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이때 기름은 기도와 성령 충만함을 뜻합니다. 기름이 있어야 등에 불을 밝힐 수 있듯이 불같이 기도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영혼의 빛을 밝힐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성령을 받아 하나님 자녀가 되었어도 기도하지 않으면 점차 충만함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마침내는 세상과 타협하게 되고 죄악 가운데 살다가 결국에는 구원에도 이를 수 없지요. 그러니 늘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가 졸지 않고 깨어 있었거나 신랑이 더디 올 줄 알았다면 기름을 넉넉하게 준비하여 혼인 잔치에 들어갔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신랑 되신 주님께서 언제 다시 오실지 그날과 그 시는 아무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깨어 있는 사람만이 주님을 기쁨으로 영접할 수 있고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지도 않지요(살전 5:4). 깨어 있지 않으면 노아 시대 홍수로 다 멸하기까지 사람들이 깨닫지 못한 것과 같은 어리석음을 범할 수 있습니다.
기름 준비는 하루 이틀 단 시간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을 갖고 싶다고 당장 생기는 것도 아니지요. 불같이 기도하고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말씀 안에 살 수 있는 능력을 받아야 신부 된 자격을 갖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신부단장을 잘하여 기쁨으로 재림의 주님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주님의 신부 된 자격입니다. ( ) 안을 채워 보세요.
첫째, 어떠한 시험 환난에도 ( )이 없는 ( )을 가져야 한다.
둘째, 마음을 ( )하게 하여 흠이 없어야 한다.
셋째, ( ) 준비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
2. 미련한 다섯 처녀는 왜 혼인 잔치에 들어가지 못했을까요?
이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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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이스라엘의 혼인식'
예수님 사역 당시, 이스라엘에서 혼인의 가장 중요한 대목은 신부가 남편 집으로 들어오는 장면이다. 신랑도 머리에 관으로 장식을 하고, 북을 치고 노래 부르는 자기 친구들과 함께 신부 집으로 들어간다. 신부는 여자 친구들과 함께 신랑에게로 인도되고 잔치에 참여한 사람들은 함께 사랑의 노래를 부르면서 신랑과 신부의 장점을 칭찬한다. 보통 혼인 잔치는 신랑의 집 마당에서 베풀어졌으며 7일간 계속되었고, 두 주간으로 연장되기도 했다. 이것은 가장 즐거운 잔치에 속했다.
2011-09-12
제37과추석 감사예배 순서와 예문
읽을말씀 : | 외울말씀 :
교육목표 :
신라 시대부터 내려온 추석은 우리나라 대명절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한가위'라고도 부르지요. 여기서 '한'은 크다라는 의미이고,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으로,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을 뜻합니다.
이 무렵에는 더위가 물러가고 서늘한 가을로 접어들어, 오곡이 무르익고 온갖 과일이 풍성합니다. 추석이 되면 일 년 동안 기른 곡식을 거둬들인 햇곡식과 햇과일로 이웃들과 서로 나누며 즐겁게 하루를 지냈습니다. 그래서 "일 년 열두 달 365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이 나왔지요.
1. 추석 감사예배 순서
우리나라의 추석처럼 성경에도 풍성한 수확물로 인해 행복, 기쁨, 감사가 넘치는 초막절(추수감사절)이 나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와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여 드리는 절기이지요. 추석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도 지키시며 풍성한 수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배드리겠습니다.
묵상기도 -------------------------------------------------------------------------------- 다 같이
기 원 ----------------------------------------------------------------------------------- 인도자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모든 신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아멘
찬 송 ---------------------------------------- 460장 -------------------------------------- 다 같이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이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붓 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 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리시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기 도 ----------------------------------------------------------------------------------- 가족 중에서
성경봉독 ------------------------------ 데살로니가전서 5:18 ------------------------------ 인도자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설 교 ----------------------------------------------------------------------------------- 설교자
기 도 ----------------------------------------------------------------------------------- 설교자
찬 송 --------------------------------------- 305장 -------------------------------------- 다 같이
1.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2.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 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 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3.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 같이 일하는 온 식구가 한 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후렴 - 고마와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와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주기도문 --------------------------------------------------------------------------------- 다 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2. 설교 예문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기쁘고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가 저절로 나옵니다. 반면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어려운 일을 당면하면 짜증과 불평을 쏟기도 하지요. 혹여 사는 것이 지치고 힘이 든다고 생각된다면 아주 작은 것을 찾아 감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가족이 모일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고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축복입니까? 산소 호흡기 없이 숨쉴 수 있는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사람에게 더욱 감사할 수 있는 것들로 채워 주십니다.
장밋빛 꿈을 가지고 결혼생활을 시작한 여 성도님의 간증입니다. 신혼 초부터 남편은 술에 취해 귀가하더니 10년의 세월이 흘렀는데도 여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토요일 밤이었습니다.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남편을 보니 자신의 신세가 처량하고 서글퍼 눈물만 나왔습니다. 그런데 불현듯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그러면 기적이 일어납니다."라는 말씀이었지요. 생각 끝에 감사의 조건이라고는 할 수 없는 몇 가지가 떠올랐습니다.
"옆에서 정신없이 드르렁 코를 골며 자는 남편이 한심하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아 감사합니다. 술은 취했지만 다른 데 안 가고 항상 집을 잘 찾아와 자니 감사합니다. 술은 좋아해도 여자라고는 아내밖에 모르니 감사합니다."
"다른 남편들은 술만 먹으면 식구들을 괴롭히는데 그런 일은 없으니 감사합니다. 술을 많이 마셨어도 아직까지 병원에 한 번 안 것도 감사합니다. 술 먹고 나서도 지금까지 하루도 결근한 적이 없으니 감사합니다. 토요일은 술을 더 많이 마셔서 주일은 잠만 자니, 제가 교회에 가는 데 방해받지 않아 감사합니다."
이처럼 감사의 조건을 찾아 기도했더니 신기하게도 마음이 편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남편이 목이 말라 깨어나보니 아내가 미소를 지으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가 끝나자 남편은 뭐가 그리 좋으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당신이 너무 감사해서 그래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남편은 눈시울을 붉히면서 "여보! 술 때문에 그렇게 힘들게 했는데도 나 같은 사람과 사는 것에 감사하다고 하니 고맙소. 이제부터는 술을 끊으려고 노력하겠소. 내가 교회 가는 것이 소원이라면 당장 내일부터 가겠소." 하는 것이었습니다. 10년을 기도해도 꿈쩍 않던 남편이 아내의 감사의 기도로 변화된 것입니다.
이처럼 감사는 자신뿐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는 응답을 끌어내리는 통로가 됩니다. 감사할 수 없을 때 하는 감사가 진정한 감사이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기쁘고 행복한 일뿐만 아니라, 불통하여 괴로운 일 앞에서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과 조건 속에서도 감사하는 삶은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 당회장이신 이재록 목사님은 숨조차 쉬기 힘든 절망의 골짜기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7년 동안 온갖 질병으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성전에 가서 무릎을 꿇는 순간 모든 질병을 단번에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첫째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오직 말씀대로 순종하였더니 하나님께서 주의 종으로 부르시고 많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축복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자신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갈 수 있도록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천국은 눈물, 슬픔, 고통, 질병이 없고 영원토록 행복만 있는 곳입니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시고 다스리시는 4차원의 영의 세계이므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지요. 더구나 믿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최고의 선물이니 얼마나 행복과 기쁨, 감사가 넘쳐나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땅의 삶이 고달파도 죽으면 편히 쉴 수 있을 것이라 여기지요. 그러나 이것은 큰 오산입니다. 사람에게는 영혼이 있어서 육은 썩어 한 줌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소멸되지 않고 천국과 지옥 둘 중에 한 곳으로 가게 됩니다. 즉 주님을 믿은 사람은 천국으로 가고, 믿지 않은 사람은 지옥으로 떨어지지요.
우리 조상들도 사후 세계를 믿고 인정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천국과 지옥에 대해 밝히 알지는 못해도, 사후 세계를 알았기에 추석이나 명절이 되면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던 것입니다. 돌아가신 조상 앞에 음식을 차려 놓고 제사를 지내면 마치 조상의 영혼이 와서 제사상을 받을 것이라 여겼지요. 그러나 죽으면 영혼이 이 땅에 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사를 지내며 절을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으며, 사후에는 그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 영생복락을 누리는 것을 믿습니다. 혹여 그동안 진리를 몰라 제사를 드렸다 해도 이제는 진리를 바로 알았으니 천국의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믿고 감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키시고 응답하시며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풍성한 열매와 우리에게 늘 감사의 조건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향을 올려드리심으로, 항상 웃음꽃이 피어나는 가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교육목표 :
신라 시대부터 내려온 추석은 우리나라 대명절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한가위'라고도 부르지요. 여기서 '한'은 크다라는 의미이고,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으로,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을 뜻합니다.
이 무렵에는 더위가 물러가고 서늘한 가을로 접어들어, 오곡이 무르익고 온갖 과일이 풍성합니다. 추석이 되면 일 년 동안 기른 곡식을 거둬들인 햇곡식과 햇과일로 이웃들과 서로 나누며 즐겁게 하루를 지냈습니다. 그래서 "일 년 열두 달 365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이 나왔지요.
1. 추석 감사예배 순서
우리나라의 추석처럼 성경에도 풍성한 수확물로 인해 행복, 기쁨, 감사가 넘치는 초막절(추수감사절)이 나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와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여 드리는 절기이지요. 추석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도 지키시며 풍성한 수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배드리겠습니다.
묵상기도 -------------------------------------------------------------------------------- 다 같이
기 원 ----------------------------------------------------------------------------------- 인도자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모든 신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아멘
찬 송 ---------------------------------------- 460장 -------------------------------------- 다 같이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이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붓 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 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리시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기 도 ----------------------------------------------------------------------------------- 가족 중에서
성경봉독 ------------------------------ 데살로니가전서 5:18 ------------------------------ 인도자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설 교 ----------------------------------------------------------------------------------- 설교자
기 도 ----------------------------------------------------------------------------------- 설교자
찬 송 --------------------------------------- 305장 -------------------------------------- 다 같이
1.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2.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 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 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3.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 같이 일하는 온 식구가 한 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후렴 - 고마와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와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주기도문 --------------------------------------------------------------------------------- 다 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2. 설교 예문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기쁘고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가 저절로 나옵니다. 반면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어려운 일을 당면하면 짜증과 불평을 쏟기도 하지요. 혹여 사는 것이 지치고 힘이 든다고 생각된다면 아주 작은 것을 찾아 감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가족이 모일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고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축복입니까? 산소 호흡기 없이 숨쉴 수 있는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사람에게 더욱 감사할 수 있는 것들로 채워 주십니다.
장밋빛 꿈을 가지고 결혼생활을 시작한 여 성도님의 간증입니다. 신혼 초부터 남편은 술에 취해 귀가하더니 10년의 세월이 흘렀는데도 여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토요일 밤이었습니다.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남편을 보니 자신의 신세가 처량하고 서글퍼 눈물만 나왔습니다. 그런데 불현듯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그러면 기적이 일어납니다."라는 말씀이었지요. 생각 끝에 감사의 조건이라고는 할 수 없는 몇 가지가 떠올랐습니다.
"옆에서 정신없이 드르렁 코를 골며 자는 남편이 한심하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아 감사합니다. 술은 취했지만 다른 데 안 가고 항상 집을 잘 찾아와 자니 감사합니다. 술은 좋아해도 여자라고는 아내밖에 모르니 감사합니다."
"다른 남편들은 술만 먹으면 식구들을 괴롭히는데 그런 일은 없으니 감사합니다. 술을 많이 마셨어도 아직까지 병원에 한 번 안 것도 감사합니다. 술 먹고 나서도 지금까지 하루도 결근한 적이 없으니 감사합니다. 토요일은 술을 더 많이 마셔서 주일은 잠만 자니, 제가 교회에 가는 데 방해받지 않아 감사합니다."
이처럼 감사의 조건을 찾아 기도했더니 신기하게도 마음이 편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남편이 목이 말라 깨어나보니 아내가 미소를 지으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가 끝나자 남편은 뭐가 그리 좋으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당신이 너무 감사해서 그래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남편은 눈시울을 붉히면서 "여보! 술 때문에 그렇게 힘들게 했는데도 나 같은 사람과 사는 것에 감사하다고 하니 고맙소. 이제부터는 술을 끊으려고 노력하겠소. 내가 교회 가는 것이 소원이라면 당장 내일부터 가겠소." 하는 것이었습니다. 10년을 기도해도 꿈쩍 않던 남편이 아내의 감사의 기도로 변화된 것입니다.
이처럼 감사는 자신뿐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는 응답을 끌어내리는 통로가 됩니다. 감사할 수 없을 때 하는 감사가 진정한 감사이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기쁘고 행복한 일뿐만 아니라, 불통하여 괴로운 일 앞에서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과 조건 속에서도 감사하는 삶은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 당회장이신 이재록 목사님은 숨조차 쉬기 힘든 절망의 골짜기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7년 동안 온갖 질병으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성전에 가서 무릎을 꿇는 순간 모든 질병을 단번에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첫째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오직 말씀대로 순종하였더니 하나님께서 주의 종으로 부르시고 많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축복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자신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갈 수 있도록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천국은 눈물, 슬픔, 고통, 질병이 없고 영원토록 행복만 있는 곳입니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시고 다스리시는 4차원의 영의 세계이므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지요. 더구나 믿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최고의 선물이니 얼마나 행복과 기쁨, 감사가 넘쳐나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땅의 삶이 고달파도 죽으면 편히 쉴 수 있을 것이라 여기지요. 그러나 이것은 큰 오산입니다. 사람에게는 영혼이 있어서 육은 썩어 한 줌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소멸되지 않고 천국과 지옥 둘 중에 한 곳으로 가게 됩니다. 즉 주님을 믿은 사람은 천국으로 가고, 믿지 않은 사람은 지옥으로 떨어지지요.
우리 조상들도 사후 세계를 믿고 인정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천국과 지옥에 대해 밝히 알지는 못해도, 사후 세계를 알았기에 추석이나 명절이 되면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던 것입니다. 돌아가신 조상 앞에 음식을 차려 놓고 제사를 지내면 마치 조상의 영혼이 와서 제사상을 받을 것이라 여겼지요. 그러나 죽으면 영혼이 이 땅에 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사를 지내며 절을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으며, 사후에는 그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 영생복락을 누리는 것을 믿습니다. 혹여 그동안 진리를 몰라 제사를 드렸다 해도 이제는 진리를 바로 알았으니 천국의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믿고 감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키시고 응답하시며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풍성한 열매와 우리에게 늘 감사의 조건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향을 올려드리심으로, 항상 웃음꽃이 피어나는 가정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