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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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0
제52과후회 없는 삶
전 12:13~14
읽을말씀 : 전 12:13~14 | 외울말씀 : 전 12:13 l 참고 말씀:딤후 4:7~8, 전 1:3
교육목표 : 단 한 번뿐인 인생을 후회하지 않고 참으로 가치 있게 살아 가는 길이 과연 무엇인지 알려 준다.
사람에게는 단 한 번의 삶이 주어집니다. 지나간 시간은 돌이킬 수 없고, 살아온 삶에 대해서는 각자가 책임을 지게 되지요. 많은 사람들이 지난 일들을 회고할 때 "내가 참으로 값진 인생을 살았다" 하기보다는 "내가 왜 그랬던고" 하며 후회막급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은 후회하는 삶이 아니라, 최선을 다한 삶으로 하나님께도 잘 살았다고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삶이라야 아름답고 가치 있는 인생이며 복된 인생이라 할 수 있지요.
1. 인생의 허무함을 깨달은 솔로몬 왕
솔로몬은 하나님께 전무후무한 지혜를 받아 정치, 경제, 군사, 외교 등 모든 면에서 이스라엘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번영을 누렸습니다.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하며, 주변 나라들이 조공을 바칠 정도로 부강했고, 백성들은 바닷가의 모래같이 많았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 누리고 싶은 모든 부귀영화를 취해 보았습니다. 호화로운 궁전을 짓고 노래하는 남녀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아름다운 여인들을 많이 두어 쾌락도 즐겼습니다. 자기 눈이 원하는 것을 금하지 않았고, 자기 마음에 즐거운 것이라면 다 취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도 마음을 만족하게 채워 주지는 못했습니다. 인생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부귀영화를 누렸던 솔로몬이었지만 하나님을 떠나니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될 뿐이었지요.
그래서 그는 "마음껏 세상 것을 누려 보았더니 참으로 좋더라." 하는 것이 아니라,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것, 곧 인생의 모든 수고가 헛될 뿐이라"고 전도서에 강조하고 또 강조해 놓았지요. 진정한 영혼의 만족은 물질이나 권세나 쾌락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만 있음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뒤늦게야 인생의 참된 가치를 깨우친 솔로몬 왕은 전도서 12장 13절에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고 고백하지요.
하나님을 경외하여 사람의 본분을 지킨 사람은 세상에서 수고하는 모든 것들이 헛되지 않습니다. 이 땅에서 믿음으로 쌓은 것들이 사라지지 않고 천국에 상급으로 쌓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영원한 하늘의 것을 목표 삼지 않고 이 땅에서의 쾌락과 정욕과 행복만을 바라보았기에 헛될 뿐이지요. 그러면 우리가 후회 없는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헛되지 않은 삶을 영위하려면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여 뜨겁게 달려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에서 깨달은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라 해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모든 소유를 다 드리고도 "무엇 더 드릴 것이 없나?" 하고 또 찾습니다.
신약 시대 최고 권능의 사도인 바울이 그러했습니다. 그는 세상적으로 볼 때도 자랑할 것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바리새인이었습니다. 당대 최고 가말리엘 문하에서 수학했고, 강대국 로마의 시민권자였습니다.
그는 주님을 만난 후 가문이나 지위, 학문, 지식 등을 다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주님을 자기 생명보다 더 사랑했기에 이러한 모든 것은 배설물에 불과했습니다. 다만 구원의 길이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너무나 고상하고 귀했기에 이 복음을 전하며 죽도록 충성했습니다.
죄인 중에 괴수와 같았던 자신을 주님께서 구원하여 주시고 이방인의 사도로 세워 주심에 감사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데 생명을 다했습니다. 아무리 극심한 핍박과 고난도 오직 감사함으로 이겨냈지요. 그러니 하나님께 큰 권능을 받아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창대히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헌신과 주를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기뻐 받으시고 천국 새 예루살렘에 상급으로 다 갚아 주시며 존귀한 위치에 오르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쌓은 것은 아무리 작은 것 하나라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여 충성함으로 이 땅에서 뿐 아니라, 저 영원한 하늘나라에서도 세세토록 영광을 누리는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둘째, 마음의 온전함을 이뤄야 합니다.
마음의 온전함을 이룬다는 것은 모든 죄와 악을 벗어 버리고 진리로 채워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이 온전한 사람의 가장 확실한 증거는 바로 입술의 말이 온전한 것입니다. 마음에 진리가 채워지면 그 입술에서도 오직 진리의 말만 나오고 마음이 거룩하면 입술도 거룩해지지요.
잠언 22장 11절에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했습니다. 무익하고 헛된 말이나 불평하는 말이 나오는 부끄러운 입술이 아니라, 늘 감사의 고백과 찬송, 믿음의 말로 단물을 내는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당회장님의 삶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난 후,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무조건 순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는 것은 온전히 버리셨으며, 하라, 지키라 하는 것은 말씀대로 행하심으로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셨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시며 큰 기사와 표적, 권능으로 세계 곳곳에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크게 이루게 하셨지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은 사람의 열심과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공중 권세를 잡은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기에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4장 20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했습니다. 우리가 죄를 버리고 마음에 진리를 채워 온전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능력을 주셔서 맡은 분야에서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지요.
셋째, 화평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14절에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말씀했습니다. 주님께서 원수까지라도 사랑하라 하셨듯이 주님을 사랑한다면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나만 옳다."고 하는 독단적인 마음이나 자기 유익을 구하는 마음을 버리고 항상 상대의 입장을 고려해 줘야지요.
우리 교회는 개척하여 지금까지 직원회나 사무연회, 원로회 등 회의를 하면서 한 번도 화평이 깨진 적이 없습니다. 누구도 "아니요!"라고 발언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화평을 이루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당회장님께서 친히 그 본을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목회를 하시면서 상식적으로 이해 못할 일들을 무수히 겪으셨지만 결코 화평을 깨뜨리지 않으셨습니다. 불순종하는 양 떼나 애매히 비난하는 사람들, 은혜를 원수로 갚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긍휼히 여기며 중보기도하셨지요.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도록 사랑의 끈을 놓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사랑과 선으로 하셨기에 그들이 결국에는 녹아나고 하나님께서는 모든 어려움을 축복으로 바꿔 주셨습니다.
이처럼 아비의 마음으로 화평을 좇으며 모든 영혼들을 섬기고 희생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맡겨진 사명도 잘 감당하게 하시고 부흥하도록 축복해 주시지요. 신약 시대의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그는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했습니다(딤후 4:7~8).
사도 바울은 주님을 영접하여 최선을 다해 믿음의 싸움을 싸운 후 천국에서 최고의 영광을 누리는 가치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여러분은 하루하루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며 살고 있습니까? 결코 허탄한 데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이 세상에서 가치 있고 후회 없는 삶을 영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안에 알맞은 답을 써보세요.
① ( )을 사랑하여 뜨겁게 달려가야 한다.
② 마음의 ( )을 이뤄야 한다.
③ ( )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한다.
2. 하나님께 전무후무한 지혜를 받고 태평성대를 누렸던 솔로몬 왕이 왜 말년에 와서 해 아래 수고한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고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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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러분은 한 해를 보내면서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까? 새해의 각오를 한번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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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로마 시민권
재산, 직업, 신앙, 사상 등의 자유가 보장되는 로마 시민의 여러 권리를 말한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 붙잡혀 채찍질 당하게 되었을 때 로마 시민권자임을 밝혀 위기를 모면했다. 당시 로마 시민권은 부모에 의해 세습되었고 돈으로 살 수도 있었다(행 22:28). 로마 시민권자를 재판하지 않고 감금시키거나, 매질할 수는 없었다(행 16:37~39).
교육목표 : 단 한 번뿐인 인생을 후회하지 않고 참으로 가치 있게 살아 가는 길이 과연 무엇인지 알려 준다.
사람에게는 단 한 번의 삶이 주어집니다. 지나간 시간은 돌이킬 수 없고, 살아온 삶에 대해서는 각자가 책임을 지게 되지요. 많은 사람들이 지난 일들을 회고할 때 "내가 참으로 값진 인생을 살았다" 하기보다는 "내가 왜 그랬던고" 하며 후회막급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은 후회하는 삶이 아니라, 최선을 다한 삶으로 하나님께도 잘 살았다고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삶이라야 아름답고 가치 있는 인생이며 복된 인생이라 할 수 있지요.
1. 인생의 허무함을 깨달은 솔로몬 왕
솔로몬은 하나님께 전무후무한 지혜를 받아 정치, 경제, 군사, 외교 등 모든 면에서 이스라엘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번영을 누렸습니다.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하며, 주변 나라들이 조공을 바칠 정도로 부강했고, 백성들은 바닷가의 모래같이 많았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 누리고 싶은 모든 부귀영화를 취해 보았습니다. 호화로운 궁전을 짓고 노래하는 남녀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아름다운 여인들을 많이 두어 쾌락도 즐겼습니다. 자기 눈이 원하는 것을 금하지 않았고, 자기 마음에 즐거운 것이라면 다 취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도 마음을 만족하게 채워 주지는 못했습니다. 인생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부귀영화를 누렸던 솔로몬이었지만 하나님을 떠나니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될 뿐이었지요.
그래서 그는 "마음껏 세상 것을 누려 보았더니 참으로 좋더라." 하는 것이 아니라,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것, 곧 인생의 모든 수고가 헛될 뿐이라"고 전도서에 강조하고 또 강조해 놓았지요. 진정한 영혼의 만족은 물질이나 권세나 쾌락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만 있음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뒤늦게야 인생의 참된 가치를 깨우친 솔로몬 왕은 전도서 12장 13절에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고 고백하지요.
하나님을 경외하여 사람의 본분을 지킨 사람은 세상에서 수고하는 모든 것들이 헛되지 않습니다. 이 땅에서 믿음으로 쌓은 것들이 사라지지 않고 천국에 상급으로 쌓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영원한 하늘의 것을 목표 삼지 않고 이 땅에서의 쾌락과 정욕과 행복만을 바라보았기에 헛될 뿐이지요. 그러면 우리가 후회 없는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헛되지 않은 삶을 영위하려면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여 뜨겁게 달려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에서 깨달은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라 해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모든 소유를 다 드리고도 "무엇 더 드릴 것이 없나?" 하고 또 찾습니다.
신약 시대 최고 권능의 사도인 바울이 그러했습니다. 그는 세상적으로 볼 때도 자랑할 것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바리새인이었습니다. 당대 최고 가말리엘 문하에서 수학했고, 강대국 로마의 시민권자였습니다.
그는 주님을 만난 후 가문이나 지위, 학문, 지식 등을 다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주님을 자기 생명보다 더 사랑했기에 이러한 모든 것은 배설물에 불과했습니다. 다만 구원의 길이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너무나 고상하고 귀했기에 이 복음을 전하며 죽도록 충성했습니다.
죄인 중에 괴수와 같았던 자신을 주님께서 구원하여 주시고 이방인의 사도로 세워 주심에 감사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데 생명을 다했습니다. 아무리 극심한 핍박과 고난도 오직 감사함으로 이겨냈지요. 그러니 하나님께 큰 권능을 받아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창대히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헌신과 주를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기뻐 받으시고 천국 새 예루살렘에 상급으로 다 갚아 주시며 존귀한 위치에 오르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쌓은 것은 아무리 작은 것 하나라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여 충성함으로 이 땅에서 뿐 아니라, 저 영원한 하늘나라에서도 세세토록 영광을 누리는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둘째, 마음의 온전함을 이뤄야 합니다.
마음의 온전함을 이룬다는 것은 모든 죄와 악을 벗어 버리고 진리로 채워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이 온전한 사람의 가장 확실한 증거는 바로 입술의 말이 온전한 것입니다. 마음에 진리가 채워지면 그 입술에서도 오직 진리의 말만 나오고 마음이 거룩하면 입술도 거룩해지지요.
잠언 22장 11절에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했습니다. 무익하고 헛된 말이나 불평하는 말이 나오는 부끄러운 입술이 아니라, 늘 감사의 고백과 찬송, 믿음의 말로 단물을 내는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당회장님의 삶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난 후,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무조건 순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는 것은 온전히 버리셨으며, 하라, 지키라 하는 것은 말씀대로 행하심으로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셨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시며 큰 기사와 표적, 권능으로 세계 곳곳에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크게 이루게 하셨지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은 사람의 열심과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공중 권세를 잡은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기에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4장 20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했습니다. 우리가 죄를 버리고 마음에 진리를 채워 온전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능력을 주셔서 맡은 분야에서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지요.
셋째, 화평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14절에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말씀했습니다. 주님께서 원수까지라도 사랑하라 하셨듯이 주님을 사랑한다면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나만 옳다."고 하는 독단적인 마음이나 자기 유익을 구하는 마음을 버리고 항상 상대의 입장을 고려해 줘야지요.
우리 교회는 개척하여 지금까지 직원회나 사무연회, 원로회 등 회의를 하면서 한 번도 화평이 깨진 적이 없습니다. 누구도 "아니요!"라고 발언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화평을 이루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당회장님께서 친히 그 본을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목회를 하시면서 상식적으로 이해 못할 일들을 무수히 겪으셨지만 결코 화평을 깨뜨리지 않으셨습니다. 불순종하는 양 떼나 애매히 비난하는 사람들, 은혜를 원수로 갚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긍휼히 여기며 중보기도하셨지요.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도록 사랑의 끈을 놓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사랑과 선으로 하셨기에 그들이 결국에는 녹아나고 하나님께서는 모든 어려움을 축복으로 바꿔 주셨습니다.
이처럼 아비의 마음으로 화평을 좇으며 모든 영혼들을 섬기고 희생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맡겨진 사명도 잘 감당하게 하시고 부흥하도록 축복해 주시지요. 신약 시대의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그는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했습니다(딤후 4:7~8).
사도 바울은 주님을 영접하여 최선을 다해 믿음의 싸움을 싸운 후 천국에서 최고의 영광을 누리는 가치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여러분은 하루하루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며 살고 있습니까? 결코 허탄한 데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이 세상에서 가치 있고 후회 없는 삶을 영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안에 알맞은 답을 써보세요.
① ( )을 사랑하여 뜨겁게 달려가야 한다.
② 마음의 ( )을 이뤄야 한다.
③ ( )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한다.
2. 하나님께 전무후무한 지혜를 받고 태평성대를 누렸던 솔로몬 왕이 왜 말년에 와서 해 아래 수고한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고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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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러분은 한 해를 보내면서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까? 새해의 각오를 한번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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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로마 시민권
재산, 직업, 신앙, 사상 등의 자유가 보장되는 로마 시민의 여러 권리를 말한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 붙잡혀 채찍질 당하게 되었을 때 로마 시민권자임을 밝혀 위기를 모면했다. 당시 로마 시민권은 부모에 의해 세습되었고 돈으로 살 수도 있었다(행 22:28). 로마 시민권자를 재판하지 않고 감금시키거나, 매질할 수는 없었다(행 16:37~39).
2011-12-23
제51과포근한 사랑
눅 2:13~14
읽을말씀 : 눅 2:13~14 | 외울말씀 : 눅 2:14 ㅣ 참고 말씀:요 14:13~14, 요일 2:15
교육목표 : 성탄절을 앞두고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시고 인간 구원의 섭리를 이루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포근한 사랑에 대해 알아본다.
매섭고 차가운 바람이 불던 한겨울이 지나면 온 세상은 포근한 봄기운에 만물이 약동합니다. 죽은 것처럼 보였던 나무에서 새순이 돋고, 겨우내 꽁꽁 얼었던 흙을 뚫고 돋아난 새싹들이 따사로운 봄 햇살에 생동감이 넘치지요. 죄악에 물들어 얼어붙은 우리 영혼도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 주님의 사랑, 성령님의 사랑이 임할 때 삶의 생기가 넘치고 변화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탄절을 맞아 삼위일체 하나님의 따스하고 포근한 사랑을 마음 깊이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1. 아버지 하나님, 주님, 성령님의 포근한 사랑
성탄절은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축하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은 죄인 된 우리를 사랑하사 하늘 영광 다 버리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부터 이미 큰 희생을 치르신 것입니다.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빛의 공간에 계셨던 예수님이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죄로 관영한 이 세상에 내려오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근본 하나이신 예수님은 낮고 천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인생들의 추함과 거짓과 더러움을 다 겪으시고, 종국에는 저주받은 자들이 달린 나무십자가에 달려 물과 피를 다 쏟으시며 속죄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죄 사함을 받고 구원에 이를 수 있게 되었지요.
예수님은 전혀 죄도 흠도 없으셨기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신 지 3일 만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이러한 부활의 주님을 중심에서 믿으면 부활에 참예하여 이 땅에서 육의 생명이 다해도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원토록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에 무수한 천사들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하나님을 찬송하였지요(눅 2:14). 인류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구원과 영생은 결코 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처절한 희생의 결과요, 사랑하는 아들을 내어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의 열매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들에게 구원뿐 아니라 많은 응답과 축복도 약속해 주셨습니다. 질병, 가난, 가정, 일터, 학교, 사업터 등 이런저런 문제로 고통받고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지요. 구하는 자에게 주시고 찾는 자에게 찾게 하시며 두드리면 열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고 구하는 것마다 응답해 주시되, 사람으로서 불가능한 일을 믿음의 자녀들을 통해 이뤄 주심으로 영광받기를 원하십니다.
요한복음 14장 13~14절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하셨지요. 하나님께서는 인간 경작을 통해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아버지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 주셨습니다. 인생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영으로 변화되어야 진실한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셔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이 세상을 주관하는 원수 마귀 사단은 굶주린 이리처럼 성도들을 미혹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시고, 영원한 천국까지 인도하시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 주신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포근한 사랑을 끊임없이 공급해 주고 계십니다. 찬양과 기도 중에, 말씀을 대할 때에, 우리 마음을 감동케 하시고 천국 소망으로 넘치게 하시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 주님, 성령님의 포근한 사랑을 받은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그 사랑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하며 이제는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참 자녀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2. 포근한 사랑에 보답하려면
첫째, 헛된 세상을 바라보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 것에 마음을 빼앗기기 마련입니다. 요한일서 2장 15절에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하신 말씀대로 세상을 사랑하는 만큼 아버지의 사랑에서 멀어져 갑니다. 죄를 지으면 두렵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세상을 바라보고 취해 나간다면 그보다 더한 고통이 뒤따를 수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골로새서 3장 2~3절에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말씀합니다. 세상의 죄악 가운데 살았던 옛사람은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세상을 생각지도, 바라보지도 않아야 하지요. 천국의 좋은 처소에 들어가기 위해 마음을 영으로, 선으로 채워 가야 하는 것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며, 말씀을 잘 듣고 마음에 새깁니다. 성경은 물론 생명의 말씀이 담긴 책자도 즐겨 읽으며 영의 양식을 쌓아 가지요. 또한 불같이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받고 성령의 도우심 속에 선으로 영으로 변화됩니다. 그러면 세상의 정욕적인 것들이 시시해지고 재미를 못 느끼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랑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시편 103편 2~5절에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말씀했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죄악을 사해 주시고, 모든 병을 고치시며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여러분의 소원을 만족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은 사람으로서 얻을 수도, 가질 수도 없는 것입니다. 세상 무엇으로도 만족할 수 없었던 우리 마음에 하나님께서는 포근한 사랑으로 채워 주셨지요.
이 사랑의 감동을 잊지 않으려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를 보여야 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예쁘고 고운 마음이 되면 그것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행함에 속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헌신하고 아주 작은 것이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말하고, 행동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요.
우리가 중심에서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의 향을 올려드리면 성령이 충만해지고, 하는 일이 형통하며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십니다. 그러니 매일매일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지요.
셋째, 하나님의 사랑을 많은 영혼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고나 질병으로, 배신과 사기를 당해 물질을 잃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지요.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죄에 있습니다. 그런데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이 주님이라는 사실을 세상 사람들은 모르지요. 주님을 믿고 죄를 회개하면 주님께서 포근한 사랑으로 안아 주실 텐데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에 이르기를 바라시지요. 그들이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체험해 간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따라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외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말과 혀로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야지요.
복음을 전할 때 핍박을 받더라도 주님의 사랑으로 품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요한일서 4장 12절에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입니다. 이제는 하나님 사랑의 전달자가 되어 복음으로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과 주님, 성령님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안에 답을 써보세요.
첫째, 헛된 ( )을 바라보지 않아야 한다.
둘째, 하나님의 사랑을 결코 ( ) 안 된다.
셋째, 하나님의 ( )을 많은 영혼들에게 ( ) 한다.
2. '12월 25일'은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날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여러분에게 '12월 25일'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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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크리스마스와 예루살렘
예루살렘에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가 언제인지 정확한 날짜도 모르는 유대인들이 많다. 최근 들어 외국인이 많이 사는 텔아비브에서는 간혹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리고 트리를 장식해 놓기도 한다. 안식일과 음식 정결법을 철저하게 지키는 유대교인이 70%가 넘는 예루살렘에서는 이런 풍경이 아직까지는 먼나라 얘기일 뿐이다.
교육목표 : 성탄절을 앞두고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시고 인간 구원의 섭리를 이루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포근한 사랑에 대해 알아본다.
매섭고 차가운 바람이 불던 한겨울이 지나면 온 세상은 포근한 봄기운에 만물이 약동합니다. 죽은 것처럼 보였던 나무에서 새순이 돋고, 겨우내 꽁꽁 얼었던 흙을 뚫고 돋아난 새싹들이 따사로운 봄 햇살에 생동감이 넘치지요. 죄악에 물들어 얼어붙은 우리 영혼도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 주님의 사랑, 성령님의 사랑이 임할 때 삶의 생기가 넘치고 변화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탄절을 맞아 삼위일체 하나님의 따스하고 포근한 사랑을 마음 깊이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1. 아버지 하나님, 주님, 성령님의 포근한 사랑
성탄절은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축하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은 죄인 된 우리를 사랑하사 하늘 영광 다 버리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부터 이미 큰 희생을 치르신 것입니다.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빛의 공간에 계셨던 예수님이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죄로 관영한 이 세상에 내려오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근본 하나이신 예수님은 낮고 천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인생들의 추함과 거짓과 더러움을 다 겪으시고, 종국에는 저주받은 자들이 달린 나무십자가에 달려 물과 피를 다 쏟으시며 속죄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죄 사함을 받고 구원에 이를 수 있게 되었지요.
예수님은 전혀 죄도 흠도 없으셨기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신 지 3일 만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이러한 부활의 주님을 중심에서 믿으면 부활에 참예하여 이 땅에서 육의 생명이 다해도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원토록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에 무수한 천사들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하나님을 찬송하였지요(눅 2:14). 인류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구원과 영생은 결코 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처절한 희생의 결과요, 사랑하는 아들을 내어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의 열매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들에게 구원뿐 아니라 많은 응답과 축복도 약속해 주셨습니다. 질병, 가난, 가정, 일터, 학교, 사업터 등 이런저런 문제로 고통받고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지요. 구하는 자에게 주시고 찾는 자에게 찾게 하시며 두드리면 열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고 구하는 것마다 응답해 주시되, 사람으로서 불가능한 일을 믿음의 자녀들을 통해 이뤄 주심으로 영광받기를 원하십니다.
요한복음 14장 13~14절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하셨지요. 하나님께서는 인간 경작을 통해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아버지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 주셨습니다. 인생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영으로 변화되어야 진실한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셔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이 세상을 주관하는 원수 마귀 사단은 굶주린 이리처럼 성도들을 미혹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시고, 영원한 천국까지 인도하시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 주신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포근한 사랑을 끊임없이 공급해 주고 계십니다. 찬양과 기도 중에, 말씀을 대할 때에, 우리 마음을 감동케 하시고 천국 소망으로 넘치게 하시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 주님, 성령님의 포근한 사랑을 받은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그 사랑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하며 이제는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참 자녀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2. 포근한 사랑에 보답하려면
첫째, 헛된 세상을 바라보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 것에 마음을 빼앗기기 마련입니다. 요한일서 2장 15절에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하신 말씀대로 세상을 사랑하는 만큼 아버지의 사랑에서 멀어져 갑니다. 죄를 지으면 두렵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세상을 바라보고 취해 나간다면 그보다 더한 고통이 뒤따를 수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골로새서 3장 2~3절에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말씀합니다. 세상의 죄악 가운데 살았던 옛사람은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세상을 생각지도, 바라보지도 않아야 하지요. 천국의 좋은 처소에 들어가기 위해 마음을 영으로, 선으로 채워 가야 하는 것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며, 말씀을 잘 듣고 마음에 새깁니다. 성경은 물론 생명의 말씀이 담긴 책자도 즐겨 읽으며 영의 양식을 쌓아 가지요. 또한 불같이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받고 성령의 도우심 속에 선으로 영으로 변화됩니다. 그러면 세상의 정욕적인 것들이 시시해지고 재미를 못 느끼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랑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시편 103편 2~5절에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말씀했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죄악을 사해 주시고, 모든 병을 고치시며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여러분의 소원을 만족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은 사람으로서 얻을 수도, 가질 수도 없는 것입니다. 세상 무엇으로도 만족할 수 없었던 우리 마음에 하나님께서는 포근한 사랑으로 채워 주셨지요.
이 사랑의 감동을 잊지 않으려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를 보여야 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예쁘고 고운 마음이 되면 그것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행함에 속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헌신하고 아주 작은 것이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말하고, 행동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요.
우리가 중심에서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의 향을 올려드리면 성령이 충만해지고, 하는 일이 형통하며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십니다. 그러니 매일매일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지요.
셋째, 하나님의 사랑을 많은 영혼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고나 질병으로, 배신과 사기를 당해 물질을 잃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지요.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죄에 있습니다. 그런데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이 주님이라는 사실을 세상 사람들은 모르지요. 주님을 믿고 죄를 회개하면 주님께서 포근한 사랑으로 안아 주실 텐데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에 이르기를 바라시지요. 그들이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체험해 간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따라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외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말과 혀로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야지요.
복음을 전할 때 핍박을 받더라도 주님의 사랑으로 품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요한일서 4장 12절에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입니다. 이제는 하나님 사랑의 전달자가 되어 복음으로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과 주님, 성령님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안에 답을 써보세요.
첫째, 헛된 ( )을 바라보지 않아야 한다.
둘째, 하나님의 사랑을 결코 ( ) 안 된다.
셋째, 하나님의 ( )을 많은 영혼들에게 ( ) 한다.
2. '12월 25일'은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날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여러분에게 '12월 25일'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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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크리스마스와 예루살렘
예루살렘에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가 언제인지 정확한 날짜도 모르는 유대인들이 많다. 최근 들어 외국인이 많이 사는 텔아비브에서는 간혹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리고 트리를 장식해 놓기도 한다. 안식일과 음식 정결법을 철저하게 지키는 유대교인이 70%가 넘는 예루살렘에서는 이런 풍경이 아직까지는 먼나라 얘기일 뿐이다.
2011-12-16
제50과의를 위해 핍박받은 바울
고후 11:23~27
읽을말씀 : 고후 11:23~27 | 외울말씀 : 외울 말씀/ 딤후 4:8 ㅣ 참고 말씀:롬 9:1~3
교육목표 : 숱한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변함없이 주를 사랑하며 생명 다해 복음을 전한 사도 바울의 생애를 통해 참 믿음을 갖게 한다.
사도 바울은 한 번 받은 주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개하지 않았습니다. 심한 고난과 핍박을 받는다 할지라도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의 향은 날이 갈수록 더욱 진해질 뿐이었지요. 그러니 악으로 나오는 상대를 위해 자신의 생명도 기꺼이 내어줄 수 있었습니다. 신약 시대 최고의 사도로서 권능을 베풀며 이방인 선교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마침내는 순교에까지 이르렀던 사도 바울의 삶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주님을 만나 회심한 사도 바울
사도 바울은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요, 당대 최고 가말리엘 문하에서 수학한 율법에 정통한 바리새인이었습니다. 독실한 유대교 신자였던 그는 하나님께 대한 마음이 대단했습니다. 의가 아주 강하여 자신이 가진 지식과 의로써 변론하며 지지 않으려는 성품이었기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구세주라고 전파하는 사람들을 용납하지 못했지요. 마치 모세와 율법을 무시하는 것 같아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잔해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난 후, 이방인의 사도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어느 날 바울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러 살기등등하여 다메섹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로서 빛이 사울을 둘러 비추더니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하시지요. 사울은 바울의 옛 이름입니다. 그 후 바울은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합니다. 주님의 제자 아나니아가 와서 안수하자 볼 수 있었지요.
그는 아나니아를 통해 앞으로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선택된 종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전에는 예수 믿는 사람을 결박하고 잔해하던 자였는데 이제는 주 안에서 새로운 사람이 된 것입니다. 오히려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삶으로 온전히 바뀌었지요.
2. 숱한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오직 감사했던 사도 바울
바울은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게 되자 자신이 마치 '죄인 중에 괴수'처럼 여겨졌습니다. 자신의 모든 허물과 죄를 용서하시고 귀한 사명까지 주신 주님의 은혜에 너무 감사했지요. 그 어떤 모진 핍박과 어려움을 당해도 주를 향한 마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 23~27절에 보면 사도 바울이 어떠한 고난을 당했는지가 잘 나옵니다. 즉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 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했지요.
사도 바울은 죽도록 충성하며 많은 고난을 받았지만 주님의 은혜와 사랑은 더욱 짙어질 뿐이었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않았고, 깊은 감옥이나 파선의 위험도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앞을 향해 갈 수 있는 채찍질로 여겼지요. 또한 많은 상급을 쌓고 주의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마음 중심에서 감사했습니다.
혹여 여러분은 고난이라고도 할 수 없는 작은 어려움에도 이내 절망하고 낙심하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나라에 충성하고 모든 것을 드리기까지 헌신했는데 원하는 대로 축복이 임하지 않을 때 슬퍼하지는 않았는지요? 스스로 실망하여 '나는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인가 보다' 하는 육신의 생각으로 많은 분야에서 포기해 버리지는 않았는지요? 사도 바울처럼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어떤 고난도 감사해하며 작은 사명이라 할지라도 귀히 여기며 충성해야 하겠습니다.
3. 생명 다한 영혼 사랑이 승했던 사도 바울
사도 바울은 영혼 사랑이 얼마나 컸던지 빌립보서 1장 8절에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고통당하시면서도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기도하셨던 것처럼, 모진 핍박과 환난을 당할 때도 오직 교회와 성도들을 염려하며 기도했습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에 이르도록, 성도들이 진리 안에 살도록 눈물로 훈계하며 간구하였지요.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뿐만 아니라, 복음을 배척하고 핍박하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로마서 9장 1~3절에 보면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하였지요.
여기서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이란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로서 바울을 핍박하고 훼방했던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유대인 중에는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동맹한 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자신이 구원받지 못할지언정 자신을 핍박하고 훼방하는 사람들은 구원받기를 원했지요.
또한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하며 자신이 저주를 받아 지옥에 떨어져도 영혼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누구보다 지옥의 참담함과 무서움을 잘 알면서도 자신의 생명보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승하였기에 담대히 고백했던 것입니다.
4. 천국 소망으로 가득 찼던 사도 바울
숱한 고난과 핍박을 받으면서도 사도 바울은 주를 이제 뵈올 수 있다는 천국 소망으로 넘쳐났습니다. 이 세상 무엇과도 주님과는 비할 수 없었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온전히 주를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빌립보서 3장 8절에 그는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고백하지요.
사도 바울은 천국 소망으로 가득했기에 죽도록 충성하며 주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에 생명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을 변함없이 믿으며 천국 소망 가운데 어떠한 핍박이 오더라도 기쁨과 감사함으로 승리하였습니다.
디모데후서 4장 7~8절에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말씀대로 오직 천국 소망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는 주님을 만난 이후로 한 번도 주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이 변하지 않았고 주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식지 않았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죽도록 충성하고 종국에는 순교의 자리에 이를 때도 오직 감사뿐이었습니다. '내 생애가 이렇게 마감되는구나!' 하고 착잡한 마음이나 회한이 들지 않았고, 죽음의 두려움으로 인한 경직된 심정은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죽음을 앞두고 너무도 보고 싶었던 주님을 이제 곧 뵈올 수 있다는 기쁨으로 가슴이 벅찼습니다.
사도 바울은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했기에 천국 소망으로 오히려 기쁨과 감사가 넘쳐났습니다. 이처럼 자신에게 고난을 허락하시고 이를 통해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께 항상 감사했기에 하나님께서는 이를 마음껏 연단하실 수 있었고 결국 대사도로서 권능을 받아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주님께 대한 은혜와 감사가 변치 않으며 천국 소망 가운데 죽도록 충성하면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사도 바울에 대한 설명으로 맞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① 소아시아 길리기아 다소에서 출생했다.
② 온전히 성결되어 3천층에 들어갔다.
③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요, 율법에 정통한 바리새인이다.
④ 로마의 시민권이 있었다.
2. 디모데후서 4장 7~8절입니다. ( ) 안에 알맞은 답을 써 보세요.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 )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 )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 )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3, 사도 바울은 주님을 만난 후 자신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며 강한 의를 온전히 깨뜨렸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의와 틀을 깨뜨리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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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바울 서신'이란?
바울에 의해 쓰여진 편지들로 신약성경 27권 중 14권이 이에 해당된다. 즉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후서, 디모데전·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가 있다. 이 중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는 감옥에서 기록하였다 하여 옥중서신이라 한다.
교육목표 : 숱한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변함없이 주를 사랑하며 생명 다해 복음을 전한 사도 바울의 생애를 통해 참 믿음을 갖게 한다.
사도 바울은 한 번 받은 주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개하지 않았습니다. 심한 고난과 핍박을 받는다 할지라도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의 향은 날이 갈수록 더욱 진해질 뿐이었지요. 그러니 악으로 나오는 상대를 위해 자신의 생명도 기꺼이 내어줄 수 있었습니다. 신약 시대 최고의 사도로서 권능을 베풀며 이방인 선교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마침내는 순교에까지 이르렀던 사도 바울의 삶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주님을 만나 회심한 사도 바울
사도 바울은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요, 당대 최고 가말리엘 문하에서 수학한 율법에 정통한 바리새인이었습니다. 독실한 유대교 신자였던 그는 하나님께 대한 마음이 대단했습니다. 의가 아주 강하여 자신이 가진 지식과 의로써 변론하며 지지 않으려는 성품이었기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구세주라고 전파하는 사람들을 용납하지 못했지요. 마치 모세와 율법을 무시하는 것 같아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잔해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난 후, 이방인의 사도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어느 날 바울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러 살기등등하여 다메섹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로서 빛이 사울을 둘러 비추더니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하시지요. 사울은 바울의 옛 이름입니다. 그 후 바울은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합니다. 주님의 제자 아나니아가 와서 안수하자 볼 수 있었지요.
그는 아나니아를 통해 앞으로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선택된 종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전에는 예수 믿는 사람을 결박하고 잔해하던 자였는데 이제는 주 안에서 새로운 사람이 된 것입니다. 오히려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삶으로 온전히 바뀌었지요.
2. 숱한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오직 감사했던 사도 바울
바울은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게 되자 자신이 마치 '죄인 중에 괴수'처럼 여겨졌습니다. 자신의 모든 허물과 죄를 용서하시고 귀한 사명까지 주신 주님의 은혜에 너무 감사했지요. 그 어떤 모진 핍박과 어려움을 당해도 주를 향한 마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 23~27절에 보면 사도 바울이 어떠한 고난을 당했는지가 잘 나옵니다. 즉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 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했지요.
사도 바울은 죽도록 충성하며 많은 고난을 받았지만 주님의 은혜와 사랑은 더욱 짙어질 뿐이었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않았고, 깊은 감옥이나 파선의 위험도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앞을 향해 갈 수 있는 채찍질로 여겼지요. 또한 많은 상급을 쌓고 주의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마음 중심에서 감사했습니다.
혹여 여러분은 고난이라고도 할 수 없는 작은 어려움에도 이내 절망하고 낙심하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나라에 충성하고 모든 것을 드리기까지 헌신했는데 원하는 대로 축복이 임하지 않을 때 슬퍼하지는 않았는지요? 스스로 실망하여 '나는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인가 보다' 하는 육신의 생각으로 많은 분야에서 포기해 버리지는 않았는지요? 사도 바울처럼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어떤 고난도 감사해하며 작은 사명이라 할지라도 귀히 여기며 충성해야 하겠습니다.
3. 생명 다한 영혼 사랑이 승했던 사도 바울
사도 바울은 영혼 사랑이 얼마나 컸던지 빌립보서 1장 8절에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고통당하시면서도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기도하셨던 것처럼, 모진 핍박과 환난을 당할 때도 오직 교회와 성도들을 염려하며 기도했습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에 이르도록, 성도들이 진리 안에 살도록 눈물로 훈계하며 간구하였지요.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뿐만 아니라, 복음을 배척하고 핍박하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로마서 9장 1~3절에 보면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하였지요.
여기서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이란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로서 바울을 핍박하고 훼방했던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유대인 중에는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동맹한 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자신이 구원받지 못할지언정 자신을 핍박하고 훼방하는 사람들은 구원받기를 원했지요.
또한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하며 자신이 저주를 받아 지옥에 떨어져도 영혼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누구보다 지옥의 참담함과 무서움을 잘 알면서도 자신의 생명보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승하였기에 담대히 고백했던 것입니다.
4. 천국 소망으로 가득 찼던 사도 바울
숱한 고난과 핍박을 받으면서도 사도 바울은 주를 이제 뵈올 수 있다는 천국 소망으로 넘쳐났습니다. 이 세상 무엇과도 주님과는 비할 수 없었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온전히 주를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빌립보서 3장 8절에 그는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고백하지요.
사도 바울은 천국 소망으로 가득했기에 죽도록 충성하며 주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에 생명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을 변함없이 믿으며 천국 소망 가운데 어떠한 핍박이 오더라도 기쁨과 감사함으로 승리하였습니다.
디모데후서 4장 7~8절에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말씀대로 오직 천국 소망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는 주님을 만난 이후로 한 번도 주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이 변하지 않았고 주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식지 않았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죽도록 충성하고 종국에는 순교의 자리에 이를 때도 오직 감사뿐이었습니다. '내 생애가 이렇게 마감되는구나!' 하고 착잡한 마음이나 회한이 들지 않았고, 죽음의 두려움으로 인한 경직된 심정은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죽음을 앞두고 너무도 보고 싶었던 주님을 이제 곧 뵈올 수 있다는 기쁨으로 가슴이 벅찼습니다.
사도 바울은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했기에 천국 소망으로 오히려 기쁨과 감사가 넘쳐났습니다. 이처럼 자신에게 고난을 허락하시고 이를 통해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께 항상 감사했기에 하나님께서는 이를 마음껏 연단하실 수 있었고 결국 대사도로서 권능을 받아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주님께 대한 은혜와 감사가 변치 않으며 천국 소망 가운데 죽도록 충성하면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사도 바울에 대한 설명으로 맞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① 소아시아 길리기아 다소에서 출생했다.
② 온전히 성결되어 3천층에 들어갔다.
③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요, 율법에 정통한 바리새인이다.
④ 로마의 시민권이 있었다.
2. 디모데후서 4장 7~8절입니다. ( ) 안에 알맞은 답을 써 보세요.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 )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 )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 )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3, 사도 바울은 주님을 만난 후 자신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며 강한 의를 온전히 깨뜨렸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의와 틀을 깨뜨리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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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바울 서신'이란?
바울에 의해 쓰여진 편지들로 신약성경 27권 중 14권이 이에 해당된다. 즉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후서, 디모데전·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가 있다. 이 중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는 감옥에서 기록하였다 하여 옥중서신이라 한다.
2011-12-09
제49과온 집에 충성한 모세
민 12:3, 7
읽을말씀 : 민 12:3, 7 | 외울말씀 : 민 12:3 l 참고 말씀:출 32:31~32
교육목표 :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고, 사환처럼 온 집에 충성한 모세 선지자에 대해 알아본다.
모세는 애굽에서 노예로 학대받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낸 지도자입니다. 조금만 어려움이 와도 불평을 일삼고, 원망했던 백성들을 그는 아비의 심정으로 늘 마음에 품고 놓지 않았습니다. 믿음이 없는 백성이기에 한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지만 모세는 이들을 자신의 생명보다 더 사랑하며 하나님 나라의 사환으로 온 집에 충성하였습니다.
1. 모세의 출생과 시대적 배경
이스라엘 백성이 거한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해 먹을 양식이 떨어지자 야곱과 일가족은 애굽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거기는 야곱의 아들 요셉이 총리로 있어 양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애굽의 고센 땅에서 목축업을 하며 살았습니다. 이주 당시 70여 명에 불과했던 야곱의 혈속은 갈수록 번성해 갔습니다.
세월이 흘러 요셉과 그 시대 사람들이 다 죽고 요셉을 모르는 사람이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강성해지자 위협을 느껴 백성들을 노예로 부리며 학대했지요. 그런데도 이스라엘이 번성하자 바로 왕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 태어나는 사내아이는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모세는 이런 암울한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모는 석 달간 모세를 숨겨 키우지만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자 갈대 상자에 넣어 강물에 띄웁니다. 마침 목욕하러 나온 공주가 그 상자를 발견하지요. 공주는 아이를 불쌍히 여겨 양자로 키우기 위해 데려갑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모세의 누나 미리암이 모세의 친어머니를 유모로 추천하지요.
그래서 모세는 친어머니에게 민족과 하나님에 대해 배우며, 애굽 왕궁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그가 왕궁에서 공주의 양아들로 있는 한, 일평생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었지만 모세의 마음 한 편에는 항상 친어머니로부터 들은 하나님과 애굽 땅에서 고통 받는 자기 민족에 대한 연민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2. 광야에서 40년 연단의 세월을 보낸 모세
어느 날 모세는 애굽 사람이 자기 민족인 히브리 사람을 때리는 것을 보고 의분이 일어나 애굽 사람을 쳐 죽이고 맙니다. 그런데 다음 날 동족인 히브리인들이 싸워서 말리게 되지요. 그중에 그른 자가 "네가 애굽 사람을 죽임같이 나도 죽이려느냐!" 발설함으로 애굽인을 죽인 것이 탄로가 나지요. 모세는 애굽을 도망쳐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만일 모세가 자기 안일만 생각했다면 동족이 고통당하는 것을 보고도 자신에게 해가 미칠까봐 모른 체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이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았지요. 모세는 애굽을 떠나 미디안 광야로 도망쳤습니다. 그곳에서 미디안 제사장의 딸과 결혼하여 양 무리를 치면서 살았지요.
왕자로서의 자존심이나 자신감도 사라지고 점점 평범한 양치기의 생활에 적응해 갔습니다. 광야생활이 적응되자 이제 마음의 연단이 찾아왔습니다. 자신은 가진 자 같았으나 막상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니 인생의 허무함이 느껴졌지요. 하지만 모세는 인생의 허무함을 통해 하나님께 더 깊은 감사가 나왔습니다.
광야에서 양을 치며 40년 연단 세월을 보내면서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철저히 깨달았지요. 자기 의분에 못 이겨 사람을 쳐서 죽였던 모세가 이처럼 낮아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연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육적으로 보면 모세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데 있어 쓸모없는 사람이 된 것 같지만 하나님은 왕자로서 당당한 모세가 아니라 철저히 낮아진 모세를 원하셨습니다.
3.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한 모세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온전히 비운 모세를 출애굽의 지도자로 세우시고 큰 사명을 주셨습니다. 민수기 12장 3절에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말씀한 대로 모세는 영적인 온유함이 승했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와도 걸리지 않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합니다. 자기 생각과 교양에 맞지 않아도 품어 주지요. 믿음이 연약하고 악을 발하는 사람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변화될 것을 바라며 기다려 줍니다.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는 장정만 해도 60만 명에 이르는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켜 가나안 땅으로 가는 40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하시는 수많은 기사와 표적을 보면서도 불평하고 원망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범죄하였으며 마침내 멸망당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때 모세의 온유함이 얼마나 승하였는지가 성경에 잘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하나님의 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산에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자 송아지 형상의 우상을 만들어 신으로 섬기며 방탕히 먹고 마시며 뛰놀았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진노하셨던지 백성들을 진멸하겠다고 하십니다. 그러자 모세는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라고 간절한 중보 기도를 올립니다(출 32:11~13, 32).
모세는 생명책에서 자기 이름이 지워질지라도 즉 지옥에 떨어질지라도 백성들을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자기 생명을 담보로 멸망당할 위기에 처한 백성을 구해 달라고 했던 것입니다. 모세의 공의를 뛰어넘는 그 사랑으로 하나님께서는 뜻을 돌이키시지요. 모세는 자신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자들이라 할지라도 생명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선으로 백성들을 품었습니다.
4. 온 집에 충성한 모세
'충성'이란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함은 물론이요, 맡겨진 직무 이상을 넉넉히 감당해 내는 것을 말합니다. 나아가 '온 집에 충성'이란 교회뿐만 아니라 가정, 학교, 일터, 사업터 등 자기가 속한 모든 분야에서 충성하는 것이지요. 이처럼 온 집에 충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과 정성, 시간과 물질까지도 아끼지 않고 기꺼이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3장 5절에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했습니다. 모세가 얼마나 자신을 낮추어 맡은 사명을 온전히 감당했는지를 알 수 있지요. 모세의 사명은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어려움이 오면 모세를 원망하고 대드는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요.
백성의 지도자가 되면 그만큼 져야 할 짐도 많고 심리적으로 압박감이 크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모세는 책임을 회피하거나 사명을 포기하지 않았고,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을 믿음으로 난관을 뚫어 나갔습니다. 아비와 같은 마음으로 백성들을 품었고, 그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백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 갔습니다.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낸 날부터 생명을 다하기까지 모세는 단 한순간도 편히 지낸 적이 없었습니다.
모세가 백성들로 인해 흘린 눈물과 그들을 위해 절규하며 올렸던 애통의 기도는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지요. 모세는 하나님께 늘 "이 백성들을 저버리지 마시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인도해 주시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혹여 여러분 중에는 '사명이 무겁고 너무 힘들다. 사명을 놓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낼 때부터 자신의 생명이 다할 때까지 마음 졸이며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했던 모세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온 집에 충성하고도 열매가 적다며 민망히 여기는 모세의 마음, 목자의 마음을 느껴 보심으로 진정 충성된 영의 일꾼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모세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을 고르시오.
① 출애굽의 지도자이다.
②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온유함이 승했다.
③ 하나님의 온 집에 사환처럼 충성했다.
④ 베냐민 지파 사람이다.
2. 모세는 불평하고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생명보다 더 사랑하며 한순간도 편히 지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조금만 어려움이 오면 '사명이 힘들다. 놓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까?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인물' 알고 넘어 갑시다!
'모세'에 대해
'건져내다', '들어 올리다'는 뜻을 가진 모세는 레위의 후손으로 아버지 아므람과 어머니 요게벳 사이에서 아론과 미리암의 동생으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날 때 애굽의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학대하며 태어나는 사내아이들은 모두 죽이라고 명령했다. 그의 부모는 갈대상자에 모세를 담아 나일 강에 띄어 보냈는데 바로의 공주에게 발견되어 그녀의 양자로 자라게 되었다.
교육목표 :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고, 사환처럼 온 집에 충성한 모세 선지자에 대해 알아본다.
모세는 애굽에서 노예로 학대받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낸 지도자입니다. 조금만 어려움이 와도 불평을 일삼고, 원망했던 백성들을 그는 아비의 심정으로 늘 마음에 품고 놓지 않았습니다. 믿음이 없는 백성이기에 한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지만 모세는 이들을 자신의 생명보다 더 사랑하며 하나님 나라의 사환으로 온 집에 충성하였습니다.
1. 모세의 출생과 시대적 배경
이스라엘 백성이 거한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해 먹을 양식이 떨어지자 야곱과 일가족은 애굽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거기는 야곱의 아들 요셉이 총리로 있어 양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애굽의 고센 땅에서 목축업을 하며 살았습니다. 이주 당시 70여 명에 불과했던 야곱의 혈속은 갈수록 번성해 갔습니다.
세월이 흘러 요셉과 그 시대 사람들이 다 죽고 요셉을 모르는 사람이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강성해지자 위협을 느껴 백성들을 노예로 부리며 학대했지요. 그런데도 이스라엘이 번성하자 바로 왕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 태어나는 사내아이는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모세는 이런 암울한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모는 석 달간 모세를 숨겨 키우지만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자 갈대 상자에 넣어 강물에 띄웁니다. 마침 목욕하러 나온 공주가 그 상자를 발견하지요. 공주는 아이를 불쌍히 여겨 양자로 키우기 위해 데려갑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모세의 누나 미리암이 모세의 친어머니를 유모로 추천하지요.
그래서 모세는 친어머니에게 민족과 하나님에 대해 배우며, 애굽 왕궁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그가 왕궁에서 공주의 양아들로 있는 한, 일평생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었지만 모세의 마음 한 편에는 항상 친어머니로부터 들은 하나님과 애굽 땅에서 고통 받는 자기 민족에 대한 연민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2. 광야에서 40년 연단의 세월을 보낸 모세
어느 날 모세는 애굽 사람이 자기 민족인 히브리 사람을 때리는 것을 보고 의분이 일어나 애굽 사람을 쳐 죽이고 맙니다. 그런데 다음 날 동족인 히브리인들이 싸워서 말리게 되지요. 그중에 그른 자가 "네가 애굽 사람을 죽임같이 나도 죽이려느냐!" 발설함으로 애굽인을 죽인 것이 탄로가 나지요. 모세는 애굽을 도망쳐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만일 모세가 자기 안일만 생각했다면 동족이 고통당하는 것을 보고도 자신에게 해가 미칠까봐 모른 체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이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았지요. 모세는 애굽을 떠나 미디안 광야로 도망쳤습니다. 그곳에서 미디안 제사장의 딸과 결혼하여 양 무리를 치면서 살았지요.
왕자로서의 자존심이나 자신감도 사라지고 점점 평범한 양치기의 생활에 적응해 갔습니다. 광야생활이 적응되자 이제 마음의 연단이 찾아왔습니다. 자신은 가진 자 같았으나 막상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니 인생의 허무함이 느껴졌지요. 하지만 모세는 인생의 허무함을 통해 하나님께 더 깊은 감사가 나왔습니다.
광야에서 양을 치며 40년 연단 세월을 보내면서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철저히 깨달았지요. 자기 의분에 못 이겨 사람을 쳐서 죽였던 모세가 이처럼 낮아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연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육적으로 보면 모세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데 있어 쓸모없는 사람이 된 것 같지만 하나님은 왕자로서 당당한 모세가 아니라 철저히 낮아진 모세를 원하셨습니다.
3.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한 모세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온전히 비운 모세를 출애굽의 지도자로 세우시고 큰 사명을 주셨습니다. 민수기 12장 3절에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말씀한 대로 모세는 영적인 온유함이 승했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와도 걸리지 않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합니다. 자기 생각과 교양에 맞지 않아도 품어 주지요. 믿음이 연약하고 악을 발하는 사람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변화될 것을 바라며 기다려 줍니다.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는 장정만 해도 60만 명에 이르는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켜 가나안 땅으로 가는 40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하시는 수많은 기사와 표적을 보면서도 불평하고 원망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범죄하였으며 마침내 멸망당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때 모세의 온유함이 얼마나 승하였는지가 성경에 잘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하나님의 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산에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자 송아지 형상의 우상을 만들어 신으로 섬기며 방탕히 먹고 마시며 뛰놀았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진노하셨던지 백성들을 진멸하겠다고 하십니다. 그러자 모세는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라고 간절한 중보 기도를 올립니다(출 32:11~13, 32).
모세는 생명책에서 자기 이름이 지워질지라도 즉 지옥에 떨어질지라도 백성들을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자기 생명을 담보로 멸망당할 위기에 처한 백성을 구해 달라고 했던 것입니다. 모세의 공의를 뛰어넘는 그 사랑으로 하나님께서는 뜻을 돌이키시지요. 모세는 자신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자들이라 할지라도 생명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선으로 백성들을 품었습니다.
4. 온 집에 충성한 모세
'충성'이란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함은 물론이요, 맡겨진 직무 이상을 넉넉히 감당해 내는 것을 말합니다. 나아가 '온 집에 충성'이란 교회뿐만 아니라 가정, 학교, 일터, 사업터 등 자기가 속한 모든 분야에서 충성하는 것이지요. 이처럼 온 집에 충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과 정성, 시간과 물질까지도 아끼지 않고 기꺼이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3장 5절에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했습니다. 모세가 얼마나 자신을 낮추어 맡은 사명을 온전히 감당했는지를 알 수 있지요. 모세의 사명은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어려움이 오면 모세를 원망하고 대드는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요.
백성의 지도자가 되면 그만큼 져야 할 짐도 많고 심리적으로 압박감이 크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모세는 책임을 회피하거나 사명을 포기하지 않았고,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을 믿음으로 난관을 뚫어 나갔습니다. 아비와 같은 마음으로 백성들을 품었고, 그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백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 갔습니다.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낸 날부터 생명을 다하기까지 모세는 단 한순간도 편히 지낸 적이 없었습니다.
모세가 백성들로 인해 흘린 눈물과 그들을 위해 절규하며 올렸던 애통의 기도는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지요. 모세는 하나님께 늘 "이 백성들을 저버리지 마시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인도해 주시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혹여 여러분 중에는 '사명이 무겁고 너무 힘들다. 사명을 놓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낼 때부터 자신의 생명이 다할 때까지 마음 졸이며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했던 모세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온 집에 충성하고도 열매가 적다며 민망히 여기는 모세의 마음, 목자의 마음을 느껴 보심으로 진정 충성된 영의 일꾼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모세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을 고르시오.
① 출애굽의 지도자이다.
②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온유함이 승했다.
③ 하나님의 온 집에 사환처럼 충성했다.
④ 베냐민 지파 사람이다.
2. 모세는 불평하고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생명보다 더 사랑하며 한순간도 편히 지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조금만 어려움이 오면 '사명이 힘들다. 놓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까?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인물' 알고 넘어 갑시다!
'모세'에 대해
'건져내다', '들어 올리다'는 뜻을 가진 모세는 레위의 후손으로 아버지 아므람과 어머니 요게벳 사이에서 아론과 미리암의 동생으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날 때 애굽의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학대하며 태어나는 사내아이들은 모두 죽이라고 명령했다. 그의 부모는 갈대상자에 모세를 담아 나일 강에 띄어 보냈는데 바로의 공주에게 발견되어 그녀의 양자로 자라게 되었다.
2011-12-02
제48과성령의 열매를 맺자
갈 5:16~26
읽을말씀 : 갈 5:16~26 | 외울말씀 : 갈 5:22~23 ㅣ참고 말씀:히 12:14, 살전 5:16~18
교육목표 :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서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고 영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고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은 후에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만큼 주님의 마음을 닮은 영의 사람이라 인정받을 수 있고,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1. 사 랑
사랑에는 육적인 사랑과 영적인 사랑이 있습니다. 육적인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며 변질되는 반면, 영적인 사랑은 상대의 유익을 구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함이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 보면 영적인 사랑이 잘 나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했지요(고전 13:4~7).
그러면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과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에 속한 '사랑'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성령의 열매의 '사랑'은 자기 생명까지 줄 수 있는 희생이 포함된 것으로, 고린도전서 '사랑'보다 차원이 높은 사랑입니다. 따라서 영적인 사랑이 임하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영혼들을 위해,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를 위해 생명도 아낌없이 줄 수 있습니다.
2. 희 락
희락은 단순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과 조건 속에서도 항상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말합니다. 만일 어렵고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지금 내가 중심에서 기뻐하고 있는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모습이 바로 희락의 열매가 얼마나 맺혔는지를 여실히 보여 줄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공로로 구원받은 은혜만 해도 항상 기뻐하기에 충분합니다. 영원히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었는데 주님의 은혜로 행복과 평안이 가득한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항상 마음에 희락이 넘쳐야 하지요.
3. 화 평
화평이란 설령 내가 옳아도 상대에게 맞춰 주고, 믿음이 작은 사람의 마음에 여유를 줄 수 있는 마음입니다. 곧 진리 안에서 이것도 저것도 가한 융통성이 있고, 모든 사람의 유익을 좇을 수 있으며 편벽되이 치우치지 않지요.
우리가 화평의 열매를 맺으려면 먼저 하나님과 화평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하나님과 죄의 담이 없어야 합니다. 어떤 경우는 사람들과 화평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과 화평을 깹니다. 즉 제사 때 우상 앞에 절을 한다거나 주일예배를 온전히 드리지 않고 결혼식에 가지요. 이는 잠시 사람들과 화평을 이루는 것 같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 앞에 죄의 담을 만들어 화평을 깨뜨린 결과를 낳고 맙니다.
다음은 자신과의 화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는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릴 때, 진리의 마음을 좇아 나갈 때 자신과도 화평을 이루지요. 이처럼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고 자신과의 화평이 이루어지면 모든 사람과도 화평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온전한 화평의 열매를 맺을 수 있지요.
4. 오래 참음
영적인 오래 참음은 애매히 욕을 받았을 때 자존심이 상하고 억울하지만 "하나님 말씀이니까 참아야지." 하면서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참는다는 말 자체가 필요 없습니다. 악으로 참는 것이 아니라 선으로 참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오래 참음에는 먼저 마음을 개조하기 위한 오래 참음이 있습니다. 마음을 진리로 일구기 위해 오래 참으며 악을 버려나가지요. 다음은 사람 사이의 오래 참음이 있습니다. 이는 상대가 내 생각, 성격에 맞지 않더라도 항상 선으로 이해하고 참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사이에 오래 참음이 있습니다. 이는 응답받기 위한 오래 참음으로,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때 응답해 주실 것을 믿음으로 참는 것입니다 .
5. 자 비
자비는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는 사람도 진리 안에서 능히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입니다. 자비의 마음이 임하면 중한 죄를 지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정죄하기보다는 긍휼의 마음이 앞섭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고 상대를 이해해 주며 어찌하든 그를 살리고자 하지요. 예수님은 가룟 유다가 배신할 것을 처음부터 아셨지만 아낌없이 사랑을 주셨습니다. 끝까지 그를 곁에 두시고 다른 제자들과 똑같이 대하셨습니다. 그가 회개할 수 있도록 계속 기회를 주셨지요. 이처럼 도무지 용서할 수 없는 사람도 능히 용서하는 마음이 자비입니다.
6. 양 선
양선(良善)은 성령 안에서 선을 추구하는 마음, 곧 진리 안에서 선을 좇아 행하는 마음입니다. 양선의 열매가 맺히면 내 생각과 성품에 안 맞는 일에도 마음과 뜻을 모아 줍니다. 겸손하여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거나 인정받으려는 허영심도 없습니다. 누가 애매히 괴롭혀도 긍휼히 여기고 사랑으로 감싸 안으며 섬기기 때문에 모든 사람과 화평함을 이룹니다.
마태복음 12장 19~20절에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마 12:19~20) 말씀한 것처럼 양선의 마음은 분냄이 없는 마음이요, 거룩한 마음입니다.
7. 충 성
급여를 받는 직원이 자신의 업무를 완수했다고 해서 '충성했다'고 하지 않습니다. 삯을 받은 만큼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기 시간과 물질을 아끼지 않고 사랑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넘치도록 했다면 충성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영적인 충성입니다. 영적인 충성은 '마음의 할례'를 말합니다. 즉 마음의 두루마기를 빨아야 하지요.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죽도록 충성하라" 했는데, 이는 단순히 육의 목숨을 다하기까지 충성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생명 다해 이룬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충성을 하려면 반드시 마음의 죄악을 벗는 영적인 충성이 함께 병행되어야 합니다. 마음의 할례를 하면서 자신이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두루 충성할 때 온 집에 충성했다고 인정을 받습니다. 즉 가정, 직장, 학교, 교회의 구성원으로서, 사명자로서의 본분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8. 온 유
영적인 온유함은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품에 덕(德)이 겸해져 있는 것을 말합니다. 덕이 있으면 항상 유순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반듯하게 치리해야 할 때는 위엄을 가지고 치리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솜털같이 포근합니다. 상대가 부딪혀 와도 혈기를 내거나 불편해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이해해 주지요. 그러니 많은 사람이 편안함을 느끼고 쉼을 얻습니다.
마태복음 5장 5절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했습니다. 이는 이 세상에서 땅을 받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천국에서 넓은 땅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이 땅에서 자기 안에 깃들였던 영혼들을 초청하여 함께할 만큼 큰 처소를 상급으로 받는다는 뜻이지요. 천국에서 큰 처소를 얻었다면 그만큼 영화로운 지위에 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9. 절 제
절제는 마음에 임한 덕목들이 겉으로 드러날 때 조화롭게 어우러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 안에서 무엇이든 풍성한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지나치면 부족한 것보다 못할 수도 있지요. 절제의 열매가 맺히면 기분 내키는 대로 하지 않고 질서를 좇아 가장 적당한 선에서 절제를 합니다. 이처럼 절제의 열매는 다른 성령의 열매들을 아름답게 조절해 줍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성령의 열매를 온전히 맺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보기에서 알맞은 답을 찾아 넣어 보세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① 도저히 용서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용서하고 이해한다( )
② 자기 생명까지 줄 수 있는 희생이 포함된 영적인 사랑이다( )
③ 성령 안에서 선을 추구하는 마음이다( )
④ 어떤 상황과 조건 속에서도 항상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
⑤ 시간과 물질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넘치도록 사명을 감당했다( )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절제의 열매가 맺힐 때 나타나는 증거'
하나, 항상 질서를 좇아 행한다.
(자신이 나서야 할 때와 가만히 있어야 할 때,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것을 안다.)
둘, 진리를 행할 때 대상과 시기, 장소를 고려할 줄 안다.
(아무 데서나 부르짖어 기도하지 않고, 심방할 때도 대상에 따라 분별하여 전한다.)
셋, 조급해하지 않고 침착하며 일의 전후를 분별하여 대응한다.
(조급하여 상대의 말을 파악하지 못 하고 섣불리 판단 정죄하지 않는다.)
교육목표 :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서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고 영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고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은 후에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만큼 주님의 마음을 닮은 영의 사람이라 인정받을 수 있고,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1. 사 랑
사랑에는 육적인 사랑과 영적인 사랑이 있습니다. 육적인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며 변질되는 반면, 영적인 사랑은 상대의 유익을 구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함이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 보면 영적인 사랑이 잘 나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했지요(고전 13:4~7).
그러면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과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에 속한 '사랑'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성령의 열매의 '사랑'은 자기 생명까지 줄 수 있는 희생이 포함된 것으로, 고린도전서 '사랑'보다 차원이 높은 사랑입니다. 따라서 영적인 사랑이 임하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영혼들을 위해,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를 위해 생명도 아낌없이 줄 수 있습니다.
2. 희 락
희락은 단순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과 조건 속에서도 항상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말합니다. 만일 어렵고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지금 내가 중심에서 기뻐하고 있는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모습이 바로 희락의 열매가 얼마나 맺혔는지를 여실히 보여 줄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공로로 구원받은 은혜만 해도 항상 기뻐하기에 충분합니다. 영원히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었는데 주님의 은혜로 행복과 평안이 가득한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항상 마음에 희락이 넘쳐야 하지요.
3. 화 평
화평이란 설령 내가 옳아도 상대에게 맞춰 주고, 믿음이 작은 사람의 마음에 여유를 줄 수 있는 마음입니다. 곧 진리 안에서 이것도 저것도 가한 융통성이 있고, 모든 사람의 유익을 좇을 수 있으며 편벽되이 치우치지 않지요.
우리가 화평의 열매를 맺으려면 먼저 하나님과 화평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하나님과 죄의 담이 없어야 합니다. 어떤 경우는 사람들과 화평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과 화평을 깹니다. 즉 제사 때 우상 앞에 절을 한다거나 주일예배를 온전히 드리지 않고 결혼식에 가지요. 이는 잠시 사람들과 화평을 이루는 것 같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 앞에 죄의 담을 만들어 화평을 깨뜨린 결과를 낳고 맙니다.
다음은 자신과의 화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는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릴 때, 진리의 마음을 좇아 나갈 때 자신과도 화평을 이루지요. 이처럼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고 자신과의 화평이 이루어지면 모든 사람과도 화평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온전한 화평의 열매를 맺을 수 있지요.
4. 오래 참음
영적인 오래 참음은 애매히 욕을 받았을 때 자존심이 상하고 억울하지만 "하나님 말씀이니까 참아야지." 하면서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참는다는 말 자체가 필요 없습니다. 악으로 참는 것이 아니라 선으로 참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오래 참음에는 먼저 마음을 개조하기 위한 오래 참음이 있습니다. 마음을 진리로 일구기 위해 오래 참으며 악을 버려나가지요. 다음은 사람 사이의 오래 참음이 있습니다. 이는 상대가 내 생각, 성격에 맞지 않더라도 항상 선으로 이해하고 참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사이에 오래 참음이 있습니다. 이는 응답받기 위한 오래 참음으로,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때 응답해 주실 것을 믿음으로 참는 것입니다 .
5. 자 비
자비는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는 사람도 진리 안에서 능히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입니다. 자비의 마음이 임하면 중한 죄를 지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정죄하기보다는 긍휼의 마음이 앞섭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고 상대를 이해해 주며 어찌하든 그를 살리고자 하지요. 예수님은 가룟 유다가 배신할 것을 처음부터 아셨지만 아낌없이 사랑을 주셨습니다. 끝까지 그를 곁에 두시고 다른 제자들과 똑같이 대하셨습니다. 그가 회개할 수 있도록 계속 기회를 주셨지요. 이처럼 도무지 용서할 수 없는 사람도 능히 용서하는 마음이 자비입니다.
6. 양 선
양선(良善)은 성령 안에서 선을 추구하는 마음, 곧 진리 안에서 선을 좇아 행하는 마음입니다. 양선의 열매가 맺히면 내 생각과 성품에 안 맞는 일에도 마음과 뜻을 모아 줍니다. 겸손하여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거나 인정받으려는 허영심도 없습니다. 누가 애매히 괴롭혀도 긍휼히 여기고 사랑으로 감싸 안으며 섬기기 때문에 모든 사람과 화평함을 이룹니다.
마태복음 12장 19~20절에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마 12:19~20) 말씀한 것처럼 양선의 마음은 분냄이 없는 마음이요, 거룩한 마음입니다.
7. 충 성
급여를 받는 직원이 자신의 업무를 완수했다고 해서 '충성했다'고 하지 않습니다. 삯을 받은 만큼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기 시간과 물질을 아끼지 않고 사랑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넘치도록 했다면 충성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영적인 충성입니다. 영적인 충성은 '마음의 할례'를 말합니다. 즉 마음의 두루마기를 빨아야 하지요.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죽도록 충성하라" 했는데, 이는 단순히 육의 목숨을 다하기까지 충성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생명 다해 이룬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충성을 하려면 반드시 마음의 죄악을 벗는 영적인 충성이 함께 병행되어야 합니다. 마음의 할례를 하면서 자신이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두루 충성할 때 온 집에 충성했다고 인정을 받습니다. 즉 가정, 직장, 학교, 교회의 구성원으로서, 사명자로서의 본분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8. 온 유
영적인 온유함은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품에 덕(德)이 겸해져 있는 것을 말합니다. 덕이 있으면 항상 유순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반듯하게 치리해야 할 때는 위엄을 가지고 치리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솜털같이 포근합니다. 상대가 부딪혀 와도 혈기를 내거나 불편해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이해해 주지요. 그러니 많은 사람이 편안함을 느끼고 쉼을 얻습니다.
마태복음 5장 5절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했습니다. 이는 이 세상에서 땅을 받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천국에서 넓은 땅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이 땅에서 자기 안에 깃들였던 영혼들을 초청하여 함께할 만큼 큰 처소를 상급으로 받는다는 뜻이지요. 천국에서 큰 처소를 얻었다면 그만큼 영화로운 지위에 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9. 절 제
절제는 마음에 임한 덕목들이 겉으로 드러날 때 조화롭게 어우러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 안에서 무엇이든 풍성한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지나치면 부족한 것보다 못할 수도 있지요. 절제의 열매가 맺히면 기분 내키는 대로 하지 않고 질서를 좇아 가장 적당한 선에서 절제를 합니다. 이처럼 절제의 열매는 다른 성령의 열매들을 아름답게 조절해 줍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성령의 열매를 온전히 맺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보기에서 알맞은 답을 찾아 넣어 보세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① 도저히 용서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용서하고 이해한다( )
② 자기 생명까지 줄 수 있는 희생이 포함된 영적인 사랑이다( )
③ 성령 안에서 선을 추구하는 마음이다( )
④ 어떤 상황과 조건 속에서도 항상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
⑤ 시간과 물질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넘치도록 사명을 감당했다( )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절제의 열매가 맺힐 때 나타나는 증거'
하나, 항상 질서를 좇아 행한다.
(자신이 나서야 할 때와 가만히 있어야 할 때,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것을 안다.)
둘, 진리를 행할 때 대상과 시기, 장소를 고려할 줄 안다.
(아무 데서나 부르짖어 기도하지 않고, 심방할 때도 대상에 따라 분별하여 전한다.)
셋, 조급해하지 않고 침착하며 일의 전후를 분별하여 대응한다.
(조급하여 상대의 말을 파악하지 못 하고 섣불리 판단 정죄하지 않는다.)
2011-11-25
제47과죽어지는 밀알이 되자
요 12:24~26
읽을말씀 : 요 12:24~26 | 외울말씀 : 요 12:24 l 참고 말씀:히 12:2, 엡 4:22~4
교육목표 : 가정과 학교, 직장, 교회 등 자신이 있는 곳곳에서 죽어지는 밀알이 되는 방법을 알려 준다.
한 알의 밀이 죽어 열매 맺는 과정을 보면, 씨앗은 싹이 나고 뿌리를 내리기 위해 죽어져 모든 부분을 양분으로 내어줍니다. 비록 형체는 없어져도 새 생명체를 탄생시켜 많은 열매를 맺지요. 반면 씨앗이 스스로 죽지 않으면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이런 자연의 법칙은 영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 죽어지는 밀알이 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많은 비유의 말씀을 통해 영적인 설명을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2장 24절에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말씀하시며 많은 열매를 맺는 비결을 알려 주십니다. 여기서 '한 알의 밀'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예수님을 의미하지요. 우리도 예수님처럼 진리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죽어져야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떻게 죽어지는 밀알이 되셨을까요?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아무 죄 없이 수치와 모욕을 당하시고 많은 고초를 받으셨습니다. 침 뱉음을 당하시고 발길로 채이시며 채찍에 맞고 가시관을 쓰시며, 손발에 못 박히시고 온갖 조롱을 받으셨지요. 하지만 예수님은 이 모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셨습니다. 이처럼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며 철저히 죽어지셨던 것은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했습니다.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이란 영원한 사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던 죄인들을 구원할 수 있다는 사랑과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다는 기쁨을 의미합니다. 또한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될 수 있다는 즐거움을 말합니다. 이러한 즐거움을 위해 예수님이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신 것처럼 모세 선지자나 사도 바울과 같은 믿음의 선진들도 하늘의 소망이 있었기에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고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해 철저히 죽어졌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어떠한 일을 당한다 해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철저히 죽어진다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2. 죽어지는 밀알이 되어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1) 자아가 죽어져야 합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부모, 형제, 학교, 친구, 이웃 등 다양한 환경을 통해 보고 듣고 경험하며 지식과 교양을 쌓아 갑니다. 이렇게 쌓은 지식과 교양이 자아를 형성하게 되지요.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받아들여 형성된 것들은 대부분 비진리에 속한 것들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진리가 마음 안에 들어오면 그때부터 죄와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그동안 자아를 형성했던 것은 진리에 위배되므로 부딪침이 생기지요. 이럴 때 "내 생각과 이론보다 하나님 말씀이 옳습니다." 하며 자기를 부인할 때 자아가 죽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위배되는 자신의 생각과 이론을 철저히 깨뜨려야 자아가 죽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4절에는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려야 할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죄 곧 진리에 위배되는 것은 대충 회개한다고 해서 벗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불같이 기도하며 죄를 버리기 위해 피 흘리기까지 싸우는 노력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성령의 불세례를 내려 죄성을 태우기도 하시고, 죄를 버릴 수 있는 능력을 주시지요. 또한 마음 안에 내주하시는 보혜사 성령께서 죄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며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밀알이 죽어질 때, 그 속의 내용물이 양분으로 공급되고 껍질도 썩어 없어지는 것처럼 우리가 죽어지는 밀알이 되려면 자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진리로 바뀌고 자아라는 틀 자체도 없어져야 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성장하면서 진리가 아닌 것들로 만들어진 자기 의와 틀을 깨뜨려야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진리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2) 가정에서 죽어져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7장 14절에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말씀한 대로 믿음 있는 사람이 가정에서 죽어지면 가정이 복음화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남편이 주님을 믿지 않고 아내가 주님을 믿는 가정이라면 아내는 어떻게 할까요? 남편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은 물론, 복음을 전하며 진리 안에서 순종하고 섬기며 사랑할 것입니다. 이처럼 아내가 남편을 위해 죽어지는 밀알이 되면 남편이 변화를 받아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내가 주님을 믿지 않고 남편이 주님을 믿는 경우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가족복음화를 온전히 이루고 더욱 사랑으로 하나 되는 가정이 되려면 믿음이 있는 사람이 먼저 죽어져야 합니다. 가족은 가장 가까이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지켜보기 때문에 본이 되지 못하면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가족이 보기에도 "교회 다니더니 착해졌다. 부지런해졌다."고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죽어지려면 자신의 '구습'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구습이란 하나님을 믿기 전 '옛사람'일 때 자신의 몸에 배인 좋지 않은 습관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자라온 환경 속에서 욕이 일상의 말이 되었거나 혈기가 많아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내고 손찌검을 합니다. 또 자기 방이 지저분해도 치우지 않습니다. 이렇게 좋지 않은 구습들을 버리고 성실하며 본이 되어 가족들을 섬긴다면 가정복음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늘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3) 교회 안에서 죽어져야 합니다.
성도는 혈육으로 맺어진 형제보다 더 가까운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이 땅에서뿐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할 가족입니다. 그런데 성도의 허물을 들추며 남에게 전한다면 하나님께서 어찌 기뻐하실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기를 원하십니다.
잠언 17장 9절에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했지요. '자기'가 살아 있는 사람은 상대의 허물을 용납하지 못합니다. 자기 의로움으로 상대를 지적하고 상대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면 용서하지 않지요. 자신이 얼마나 죽어졌는지는 '화평'의 분야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자기 의를 주장하고 자기 틀을 고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화평하기가 어렵습니다. 틀이라는 것은 딱딱하여 부딪치고 부딪치면 소리가 나니 화평이 깨지기 마련이지요.
만일 '김 집사'와는 잘 지내는데 '최 집사'와는 불편하다면 화평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잘해 주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러지 못한 사람과도 모두 화평을 이룰 수 있어야지요. 직분의 상하 관계 속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질서를 따라 순종과 섬김으로 화평을 좇았는지, 소속된 곳에서 사랑으로 하나 되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죽어지는 밀알과 같은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화평을 이루며, 하나님께서는 화평을 좇는 사람을 통해 열매를 맺으십니다.
4)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죽어져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영혼 구원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도 수많은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승천하시면서도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하셨지요.
우리가 주님의 증인이 되어 많은 사람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려면 착한 행실로 사람들에게 빛을 비춰야 합니다. 또한 많은 시간과 물질과 정성을 투자해야지요. 전도된 영혼들을 갈무리함에 있어서도 사랑과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믿음의 분량에 맞게 이끌어 주고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해 줘야 주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 영적인 것들을 하나하나 체험해 가게 됩니다.
만일 주님의 십자가 사랑이 없었다면 우리는 모두 지옥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인생들이었습니다. 그러니 주님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전도와 영혼 갈무리하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자신의 것을 다 내어주고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자원함으로 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죽어지는 것입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요한복음 12장 24절 말씀입니다. ( ) 안에 알맞은 낱말을 넣어 보세요.
"한 알의 ( )이 땅에 떨어져 ( )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 ) 많은 ( )를 맺느니라"
2. 자신의 삶 가운데서 구습을 버리고 새사람이 된 증거를 체크해 보세요.
□ 예배 때 자리를 잡아두지 않고 먼저 오는 사람이 앉도록 배려한다.
□ 집 안에서 정리정돈을 잘하고 지저분한 것은 바로바로 치운다.
□ 교회 옆 도로에 이중 주차 하지 않고 반드시 주차장에 주차한다.
□ 선정적인 드라마나 게임, 오락 등을 끊고 성경을 읽는다.
□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기도를 쉬지 않는다.
□ 전도에 힘쓰며 교회 행사가 있다면 동참한다.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옛사람 vs 새사람이란? (골 3:9 / 엡 4:24)
옛사람이란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고 주 안에서 거듭나지 않아 비진리 가운데 행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반면 새사람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고 새롭게 태어난 사람을 말한다. 옛사람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어야" 한다(엡 4:23~24).
교육목표 : 가정과 학교, 직장, 교회 등 자신이 있는 곳곳에서 죽어지는 밀알이 되는 방법을 알려 준다.
한 알의 밀이 죽어 열매 맺는 과정을 보면, 씨앗은 싹이 나고 뿌리를 내리기 위해 죽어져 모든 부분을 양분으로 내어줍니다. 비록 형체는 없어져도 새 생명체를 탄생시켜 많은 열매를 맺지요. 반면 씨앗이 스스로 죽지 않으면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이런 자연의 법칙은 영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 죽어지는 밀알이 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많은 비유의 말씀을 통해 영적인 설명을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2장 24절에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말씀하시며 많은 열매를 맺는 비결을 알려 주십니다. 여기서 '한 알의 밀'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예수님을 의미하지요. 우리도 예수님처럼 진리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죽어져야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떻게 죽어지는 밀알이 되셨을까요?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아무 죄 없이 수치와 모욕을 당하시고 많은 고초를 받으셨습니다. 침 뱉음을 당하시고 발길로 채이시며 채찍에 맞고 가시관을 쓰시며, 손발에 못 박히시고 온갖 조롱을 받으셨지요. 하지만 예수님은 이 모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셨습니다. 이처럼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며 철저히 죽어지셨던 것은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했습니다.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이란 영원한 사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던 죄인들을 구원할 수 있다는 사랑과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다는 기쁨을 의미합니다. 또한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될 수 있다는 즐거움을 말합니다. 이러한 즐거움을 위해 예수님이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신 것처럼 모세 선지자나 사도 바울과 같은 믿음의 선진들도 하늘의 소망이 있었기에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고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해 철저히 죽어졌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어떠한 일을 당한다 해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철저히 죽어진다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2. 죽어지는 밀알이 되어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1) 자아가 죽어져야 합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부모, 형제, 학교, 친구, 이웃 등 다양한 환경을 통해 보고 듣고 경험하며 지식과 교양을 쌓아 갑니다. 이렇게 쌓은 지식과 교양이 자아를 형성하게 되지요.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받아들여 형성된 것들은 대부분 비진리에 속한 것들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진리가 마음 안에 들어오면 그때부터 죄와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그동안 자아를 형성했던 것은 진리에 위배되므로 부딪침이 생기지요. 이럴 때 "내 생각과 이론보다 하나님 말씀이 옳습니다." 하며 자기를 부인할 때 자아가 죽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위배되는 자신의 생각과 이론을 철저히 깨뜨려야 자아가 죽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4절에는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려야 할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죄 곧 진리에 위배되는 것은 대충 회개한다고 해서 벗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불같이 기도하며 죄를 버리기 위해 피 흘리기까지 싸우는 노력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성령의 불세례를 내려 죄성을 태우기도 하시고, 죄를 버릴 수 있는 능력을 주시지요. 또한 마음 안에 내주하시는 보혜사 성령께서 죄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며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밀알이 죽어질 때, 그 속의 내용물이 양분으로 공급되고 껍질도 썩어 없어지는 것처럼 우리가 죽어지는 밀알이 되려면 자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진리로 바뀌고 자아라는 틀 자체도 없어져야 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성장하면서 진리가 아닌 것들로 만들어진 자기 의와 틀을 깨뜨려야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진리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2) 가정에서 죽어져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7장 14절에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말씀한 대로 믿음 있는 사람이 가정에서 죽어지면 가정이 복음화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남편이 주님을 믿지 않고 아내가 주님을 믿는 가정이라면 아내는 어떻게 할까요? 남편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은 물론, 복음을 전하며 진리 안에서 순종하고 섬기며 사랑할 것입니다. 이처럼 아내가 남편을 위해 죽어지는 밀알이 되면 남편이 변화를 받아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내가 주님을 믿지 않고 남편이 주님을 믿는 경우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가족복음화를 온전히 이루고 더욱 사랑으로 하나 되는 가정이 되려면 믿음이 있는 사람이 먼저 죽어져야 합니다. 가족은 가장 가까이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지켜보기 때문에 본이 되지 못하면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가족이 보기에도 "교회 다니더니 착해졌다. 부지런해졌다."고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죽어지려면 자신의 '구습'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구습이란 하나님을 믿기 전 '옛사람'일 때 자신의 몸에 배인 좋지 않은 습관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자라온 환경 속에서 욕이 일상의 말이 되었거나 혈기가 많아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내고 손찌검을 합니다. 또 자기 방이 지저분해도 치우지 않습니다. 이렇게 좋지 않은 구습들을 버리고 성실하며 본이 되어 가족들을 섬긴다면 가정복음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늘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3) 교회 안에서 죽어져야 합니다.
성도는 혈육으로 맺어진 형제보다 더 가까운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이 땅에서뿐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할 가족입니다. 그런데 성도의 허물을 들추며 남에게 전한다면 하나님께서 어찌 기뻐하실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기를 원하십니다.
잠언 17장 9절에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했지요. '자기'가 살아 있는 사람은 상대의 허물을 용납하지 못합니다. 자기 의로움으로 상대를 지적하고 상대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면 용서하지 않지요. 자신이 얼마나 죽어졌는지는 '화평'의 분야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자기 의를 주장하고 자기 틀을 고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화평하기가 어렵습니다. 틀이라는 것은 딱딱하여 부딪치고 부딪치면 소리가 나니 화평이 깨지기 마련이지요.
만일 '김 집사'와는 잘 지내는데 '최 집사'와는 불편하다면 화평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잘해 주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러지 못한 사람과도 모두 화평을 이룰 수 있어야지요. 직분의 상하 관계 속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질서를 따라 순종과 섬김으로 화평을 좇았는지, 소속된 곳에서 사랑으로 하나 되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죽어지는 밀알과 같은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화평을 이루며, 하나님께서는 화평을 좇는 사람을 통해 열매를 맺으십니다.
4)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죽어져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영혼 구원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도 수많은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승천하시면서도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하셨지요.
우리가 주님의 증인이 되어 많은 사람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려면 착한 행실로 사람들에게 빛을 비춰야 합니다. 또한 많은 시간과 물질과 정성을 투자해야지요. 전도된 영혼들을 갈무리함에 있어서도 사랑과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믿음의 분량에 맞게 이끌어 주고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해 줘야 주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 영적인 것들을 하나하나 체험해 가게 됩니다.
만일 주님의 십자가 사랑이 없었다면 우리는 모두 지옥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인생들이었습니다. 그러니 주님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전도와 영혼 갈무리하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자신의 것을 다 내어주고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자원함으로 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죽어지는 것입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요한복음 12장 24절 말씀입니다. ( ) 안에 알맞은 낱말을 넣어 보세요.
"한 알의 ( )이 땅에 떨어져 ( )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 ) 많은 ( )를 맺느니라"
2. 자신의 삶 가운데서 구습을 버리고 새사람이 된 증거를 체크해 보세요.
□ 예배 때 자리를 잡아두지 않고 먼저 오는 사람이 앉도록 배려한다.
□ 집 안에서 정리정돈을 잘하고 지저분한 것은 바로바로 치운다.
□ 교회 옆 도로에 이중 주차 하지 않고 반드시 주차장에 주차한다.
□ 선정적인 드라마나 게임, 오락 등을 끊고 성경을 읽는다.
□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기도를 쉬지 않는다.
□ 전도에 힘쓰며 교회 행사가 있다면 동참한다.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옛사람 vs 새사람이란? (골 3:9 / 엡 4:24)
옛사람이란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고 주 안에서 거듭나지 않아 비진리 가운데 행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반면 새사람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고 새롭게 태어난 사람을 말한다. 옛사람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어야" 한다(엡 4:23~24).
2011-11-18
제46과추수감사절
출 23:16
읽을말씀 : 출 23:16 | 외울말씀 : 시 17:8 l 참고 말씀:레 23:42~43
교육목표 : 추수감사절의 유래와 영적 의미를 알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알곡 성도가 되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광야생활을 마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풍성한 소산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을 때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우리도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주님을 만나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으며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자격을 갖춘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오늘은 추수감사절의 유래와 영적 의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추수감사절의 유래
추수의 계절을 맞아 영육 간에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는 추수감사절의 유래를 살펴보면, 이스라엘의 절기 중 수장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출애굽기 23장 16절에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年終 그해 마지막)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수장절은 우리나라 추석처럼 오곡백과가 풍성하여 기쁨과 감사, 행복이 넘치는 절기입니다. 이때는 과실과 곡식을 수확하여 저장을 마치고 '추수감사제'를 드림으로 한 해의 농사를 종결하였지요.
성경에 보면, 수장절을 초막절 혹은 장막절(레 23:34)이라고도 부르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수장절이 되면 초막을 짓고 그곳에서 7일간 거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광야생활을 하면서 초막을 짓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23장 42~43절에 "너희는 칠 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와 풍성한 수확물로 인해 충만한 추수감사제를 드리면서, 애굽에서 나와 광야생활을 했던 고난의 때를 잊지 말고 기념하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수장절은 출애굽하여 광야에서 40년 동안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모든 추수를 완료한 것에 대한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2. 청교도들의 신앙과 추수감사절
미국의 개척 역사는 청교도들의 눈물과 감사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항해술이 취약했던 1620년,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위험을 무릅쓰고 신대륙을 향해 떠났습니다. 180톤의 메이플라워 호에는 146명이 타고 있었지요. 이들은 1620년 12월 26일, 극심한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며 117일간의 험난한 항해 끝에 미국 동부 플리머스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때마침 그곳은 혹독한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추위와 식량 부족으로 영양실조와 전염병에 걸려 44명이 목숨을 잃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요. 더구나 가지고 온 보리와 밀은 신대륙의 기후 조건과 맞지 않아 농사도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극심한 추위와 배고픔, 원주민들의 위협과 앞날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해 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여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원주민인 인디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던 것이지요. 인디언 추장 사모세트는 몇 가지 씨앗을 주면서 재배 기술까지 알려 주었습니다. 그의 도움으로 옥수수, 호박, 감자 등 햇곡식을 추수할 수 있었지요.
청교도들은 귀한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감자, 옥수수, 호박으로 만든 팬케이크를 굽고 칠면조 고기를 요리했지요. 인디언들을 초대해 함께 먹으며 신대륙에서 첫 추수감사절을 가졌습니다. 청교도들은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고, 나아가 교회와 학교를 세웠습니다. 그들은 고통을 기쁨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나감으로 마침내는 강대국 미국을 건설하였습니다.
3. 추수감사절의 영적 의미
우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풍성한 소산을 주신 것은 물론, 사건 사고 많은 이 세상에서 늘 지키시고 보호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식약청 통계에 의하면 명명된 병만 해도 약 1억2천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 중에는 세상 의학으로 완치할 수 없는 불치, 난치병이 수두룩합니다. 신종, 변종 질병도 끊임없이 출현하고 있지요. 정신적인 병, 마음의 병도 심각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자살로 이어지는 우울증을 앓고 알코올, 마약의 노예로 살아갑니다.
요즘 들어 부, 명예, 권세도 있고 겉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 공인(公人)들이 자살해서 세상을 놀라게 하기도 하지요. 또 병들 중에는 병명도 모르는 병, 의학으로 밝힐 수 없는 병도 많습니다. 이처럼 질병 많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을 지켜 주셨습니다. 어린 자녀들도 늘 지켜 주셨지요.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올해도 목자의 공간 안에 만민의 양 떼를 지켜 주셨습니다. 이 공간은 전 세계 곳곳에도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질병뿐만 아니라 각종 재앙과 사고로부터도 지켜 주셨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구가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 화산폭발로 인한 항공대란, 가뭄과 산불, 태풍, 폭우, 폭설, 홍수 등이 하루가 멀다 하고 지구촌을 공포 속에 몰아넣었지요.
이렇게 위험천만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셔서 성도들을 털끝 하나 상하지 않게 지켜 주셨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성도라면 누구나 목자의 공간 안에 보호해 주셨습니다. 혹 말씀 안에 거하지 못해서 질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해도 돌이켜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면 치료해 주셨지요.
시편 17편 8절에 "나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 말씀한 대로 하나님께서는 올해도 만민의 성도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셨습니다. 이 사랑을 마음에 되새기며 살아 계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할 점은,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 소망을 주시되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소망이 온전해지도록 은혜와 감동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많은 성도들이 천국(상,하) 책자를 읽고 "이 책이 제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천국을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이제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천국 소망이 더해지니 신앙생활이 행복해졌습니다."라고 간증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한결같은 소원은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에 가는 것이지요. 이제는 많은 성도님들이 "저도 새 예루살렘에 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라는 고백을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4절에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갈 수 없지만 이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새 예루살렘까지 이끄실 것을 확신하니 믿음이 생긴 것이지요. 우리를 위해 천국을 만드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하시며 마지막 때에 성령의 역사 속에 하나님의 참 자녀로 양육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찬양이 있습니다.
"진주문 지나 새 예루살렘 들어와 보니 지난 일들 내 눈앞에 스쳐 지나가네" 이 찬양 가사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이런 은혜를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많은 축복과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알차게 여문 곡식처럼 우리의 영혼이 잘되게 하셨고 진리로 가득 채워 주셨지요. 이 험한 세상 속에서도 지켜 주시며 의의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앞에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라는 중심으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감사예배를 드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에 알맞은 답을 넣으세요.
( )이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초막을 짓고 거한 것을 기념하며, 가을 추수를 완료한 것에 대한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절기다.
2. 여러분은 올해 하나님께 어떠한 축복을 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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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청교도들의 일곱 가지 감사 조건'
하나, 180톤밖에 안 되는 작은 배지만 그 배라도 주심에 감사.
둘, 평균 시속 2마일로 항해했으나 117일간 계속 전진할 수 있음에 감사.
셋, 항해 중 두 사람이 죽었으나 한 아이가 태어남에 감사.
넷, 폭풍으로 큰 돛이 부러졌으나 파선되지 않음에 감사.
다섯, 몇 명이 심한 파도 속에 휩쓸렸는데 구출함에 감사.
여섯, 호의적인 원주민이 사는 곳에 상륙하게 해 주셔서 감사.
일곱, 고통의 3개월 반 항해 도중 한 명도 돌아가자는 사람이 없어 감사.
교육목표 : 추수감사절의 유래와 영적 의미를 알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알곡 성도가 되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광야생활을 마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풍성한 소산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을 때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우리도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주님을 만나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으며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자격을 갖춘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오늘은 추수감사절의 유래와 영적 의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추수감사절의 유래
추수의 계절을 맞아 영육 간에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는 추수감사절의 유래를 살펴보면, 이스라엘의 절기 중 수장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출애굽기 23장 16절에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年終 그해 마지막)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수장절은 우리나라 추석처럼 오곡백과가 풍성하여 기쁨과 감사, 행복이 넘치는 절기입니다. 이때는 과실과 곡식을 수확하여 저장을 마치고 '추수감사제'를 드림으로 한 해의 농사를 종결하였지요.
성경에 보면, 수장절을 초막절 혹은 장막절(레 23:34)이라고도 부르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수장절이 되면 초막을 짓고 그곳에서 7일간 거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광야생활을 하면서 초막을 짓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23장 42~43절에 "너희는 칠 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와 풍성한 수확물로 인해 충만한 추수감사제를 드리면서, 애굽에서 나와 광야생활을 했던 고난의 때를 잊지 말고 기념하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수장절은 출애굽하여 광야에서 40년 동안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모든 추수를 완료한 것에 대한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2. 청교도들의 신앙과 추수감사절
미국의 개척 역사는 청교도들의 눈물과 감사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항해술이 취약했던 1620년,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위험을 무릅쓰고 신대륙을 향해 떠났습니다. 180톤의 메이플라워 호에는 146명이 타고 있었지요. 이들은 1620년 12월 26일, 극심한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며 117일간의 험난한 항해 끝에 미국 동부 플리머스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때마침 그곳은 혹독한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추위와 식량 부족으로 영양실조와 전염병에 걸려 44명이 목숨을 잃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요. 더구나 가지고 온 보리와 밀은 신대륙의 기후 조건과 맞지 않아 농사도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극심한 추위와 배고픔, 원주민들의 위협과 앞날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해 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여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원주민인 인디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던 것이지요. 인디언 추장 사모세트는 몇 가지 씨앗을 주면서 재배 기술까지 알려 주었습니다. 그의 도움으로 옥수수, 호박, 감자 등 햇곡식을 추수할 수 있었지요.
청교도들은 귀한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감자, 옥수수, 호박으로 만든 팬케이크를 굽고 칠면조 고기를 요리했지요. 인디언들을 초대해 함께 먹으며 신대륙에서 첫 추수감사절을 가졌습니다. 청교도들은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고, 나아가 교회와 학교를 세웠습니다. 그들은 고통을 기쁨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나감으로 마침내는 강대국 미국을 건설하였습니다.
3. 추수감사절의 영적 의미
우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풍성한 소산을 주신 것은 물론, 사건 사고 많은 이 세상에서 늘 지키시고 보호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식약청 통계에 의하면 명명된 병만 해도 약 1억2천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 중에는 세상 의학으로 완치할 수 없는 불치, 난치병이 수두룩합니다. 신종, 변종 질병도 끊임없이 출현하고 있지요. 정신적인 병, 마음의 병도 심각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자살로 이어지는 우울증을 앓고 알코올, 마약의 노예로 살아갑니다.
요즘 들어 부, 명예, 권세도 있고 겉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 공인(公人)들이 자살해서 세상을 놀라게 하기도 하지요. 또 병들 중에는 병명도 모르는 병, 의학으로 밝힐 수 없는 병도 많습니다. 이처럼 질병 많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을 지켜 주셨습니다. 어린 자녀들도 늘 지켜 주셨지요.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올해도 목자의 공간 안에 만민의 양 떼를 지켜 주셨습니다. 이 공간은 전 세계 곳곳에도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질병뿐만 아니라 각종 재앙과 사고로부터도 지켜 주셨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구가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 화산폭발로 인한 항공대란, 가뭄과 산불, 태풍, 폭우, 폭설, 홍수 등이 하루가 멀다 하고 지구촌을 공포 속에 몰아넣었지요.
이렇게 위험천만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셔서 성도들을 털끝 하나 상하지 않게 지켜 주셨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성도라면 누구나 목자의 공간 안에 보호해 주셨습니다. 혹 말씀 안에 거하지 못해서 질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해도 돌이켜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면 치료해 주셨지요.
시편 17편 8절에 "나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 말씀한 대로 하나님께서는 올해도 만민의 성도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셨습니다. 이 사랑을 마음에 되새기며 살아 계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할 점은,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 소망을 주시되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소망이 온전해지도록 은혜와 감동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많은 성도들이 천국(상,하) 책자를 읽고 "이 책이 제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천국을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이제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천국 소망이 더해지니 신앙생활이 행복해졌습니다."라고 간증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한결같은 소원은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에 가는 것이지요. 이제는 많은 성도님들이 "저도 새 예루살렘에 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라는 고백을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4절에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갈 수 없지만 이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새 예루살렘까지 이끄실 것을 확신하니 믿음이 생긴 것이지요. 우리를 위해 천국을 만드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하시며 마지막 때에 성령의 역사 속에 하나님의 참 자녀로 양육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찬양이 있습니다.
"진주문 지나 새 예루살렘 들어와 보니 지난 일들 내 눈앞에 스쳐 지나가네" 이 찬양 가사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이런 은혜를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많은 축복과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알차게 여문 곡식처럼 우리의 영혼이 잘되게 하셨고 진리로 가득 채워 주셨지요. 이 험한 세상 속에서도 지켜 주시며 의의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앞에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라는 중심으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감사예배를 드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에 알맞은 답을 넣으세요.
( )이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초막을 짓고 거한 것을 기념하며, 가을 추수를 완료한 것에 대한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절기다.
2. 여러분은 올해 하나님께 어떠한 축복을 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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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청교도들의 일곱 가지 감사 조건'
하나, 180톤밖에 안 되는 작은 배지만 그 배라도 주심에 감사.
둘, 평균 시속 2마일로 항해했으나 117일간 계속 전진할 수 있음에 감사.
셋, 항해 중 두 사람이 죽었으나 한 아이가 태어남에 감사.
넷, 폭풍으로 큰 돛이 부러졌으나 파선되지 않음에 감사.
다섯, 몇 명이 심한 파도 속에 휩쓸렸는데 구출함에 감사.
여섯, 호의적인 원주민이 사는 곳에 상륙하게 해 주셔서 감사.
일곱, 고통의 3개월 반 항해 도중 한 명도 돌아가자는 사람이 없어 감사.
2011-11-11
제45과사람의 본분을 찾자
전 12:13~14
읽을말씀 : 전 12:13~14 | 외울말씀 : 전 12:13 l 참고 말씀: 벧전 1:16, 마 7:21
교육목표 : 사람의 본분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대부분 사람들은 7,80년의 인생살이를 위해 일정 기간의 교육을 받고, 먹고 살기 위해 또는 명예와 권세를 얻기 위해 일생이 다가도록 수고합니다. 그렇게 땀 흘린 노력의 결과는 육체와 더불어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고 죽음 이후에는 영원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않고 이 땅에서 행한 것은 결국 사라지고 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이 믿음으로 행한 것은 하늘나라에 상급이 될 뿐 아니라, 천국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는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사람의 본분이 무엇인지 알아, 지켜 행하는 사람은 영원한 천국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1. 사람의 본분이란?
본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창조된 생령이었기 때문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웠으며 거짓이 없이 깨끗하고 온전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면서 모든 것을 정복하고 다스리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께 불순종의 죄를 범하니 영이 죽고 하나님과 교통이 끊어졌습니다. 죄의 삯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고 점점 죄가 들어오니 마침내는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습니다. 전도서 3장 18절에 말씀한 대로 짐승과 다름없게 되었지요.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왜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게 되었을까요? 이는 살아 계셔서 사람의 모든 생각과 행위를 아시고,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어디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종국에는 어디로 가는지, 인생의 참된 목적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악하고 추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정하신 사람의 본분을 찾아야 합니다. 본분이란 사람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자격을 말하는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람의 본분이란 무엇일까요?
전도서 12장 13절을 보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말씀했습니다. 사람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도리는 먼저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즉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지켜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사람의 본분을 찾아 행할 때 비로소 잃었던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2. 사람의 본분을 지키려면
첫째로, 하나님을 밝히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밝히 안다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아는 것을 말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이 땅에 경작하시는가, 어떻게 영생의 길로 인도하시는가 하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바로 알고 깨달아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켜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창조하시고 경작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대상을 원하셨습니다. 하늘나라에는 로봇과 같이 순종을 잘하는 천사들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천사보다 자유 의지를 좇아 순종하는 자녀, 곧 변함없는 중심을 가진 참 자녀를 원하셨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낳아 기르려면 여러 가지 수고가 따르지만 자녀를 양육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훌륭하게 장성하면 큰 기쁨이 되기 때문에 고생을 잊고 수고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우리 사람의 악함을 아시지만 그래도 즐거이 사람을 경작하고 계신 것은 그중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쁘시게 하는 참 자녀도 있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참 자녀를 얻기 위해 우리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주시고 선악과를 두신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이 사망의 길로 가지 않도록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죄인 된 사람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심으로 화목제물로 내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죄 사함을 받고 영생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기를 받아 여러 가지 죄성을 타고 나는 데다 자라면서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와 맞지 않는 것들을 보고 듣고 배우니 점점 악해지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죄와 악을 하나하나 벗어 버리게 되지요. 천국과 지옥을 알고, 창조주 하나님과 원수 마귀도 알며, 죄의 삯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과 불의가 얼마나 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같이 기도하여 죄를 열심히 싸워 벗어 버리고 거룩한 영적인 차원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같이 행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의 본분을 찾았으면 다시는 짐승과 다름없는 자리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로, 자기 자신을 개간해 나가야 합니다.
농부가 많은 열매를 거두려면 묵은 땅을 옥토로 바꾸어 주며 씨를 뿌린 후에는 거름을 주고 잡초를 뽑아 주는 등 많은 수고를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밭도 개간하는 작업이 있어야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옥토가 되고 사람의 본분을 지키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인간 경작의 섭리를 알았다면 이제는 비진리의 마음을 진리의 마음으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보고 읽는 대로 깨달아지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잠언 8장 13절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진정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악을 미워하고 죄를 벗어 버리며 자신의 마음밭을 열심히 개간하여, 옥토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전서 1장 16절에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했고, 데살로니가전서 5장 22절에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열심히 죄를 벗어 버리고 말씀대로 살아, 성령의 열매와 고린도전서 13장의 영적인 사랑, 마태복음 5장의 팔복 등 열매를 맺어 사람의 본분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셋째로, 자기 생활을 충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사람의 본분을 지키려면 자기가 맡은 일을 잘 감당함으로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즉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지요. 예를 들어, 부모는 부모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자녀는 자녀로서의 도리를 다해야 합니다. 또 학생은 학생의 본분인 공부를 잘해야 하고, 군인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야지요.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서 기관장, 성가대, 교사, 구역장, 조장, 지역장 등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해야 자기의 본분을 다했다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충성 봉사해야지요. 교회에 모이기를 힘쓰며 예배드리고 찬송하며 기도하고, 기뻐하며 감사의 생활을 하는 것은 성도로서 기본적으로 해야 할 도리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세상에서 주어진 일, 곧 육적인 사명으로 인해 주 안에서 감당해야 할 영적인 사명에 소홀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영적인 사명을 감당한다는 이유로 육적인 사명을 소홀히 해서도 안 되지요. 각 분야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일을 지혜롭게 잘 감당해야 합니다. 불같이 기도하며 생명의 말씀을 통해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벗어 버림으로 사람의 본분을 지켜 행하는 참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왜 사람의 탈을 쓰고 짐승보다 못한 죄를 짓는 사람이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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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람의 본분이 무엇이라고 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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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러분은 얼마나 마음밭을 개간해 나가며 자신의 삶에 충실하십니까?
자신에게 점수를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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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에덴동산'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기 전까지 오랜 세월 자손을 낳으며 살았던 곳이다. 생령 아담은 에덴동산과 이 땅을 다스리고 지배하며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들이 있는 곳에서 부족함 없이 살았다. 동산 중앙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는데 하와가 사단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따 먹고 아담에게 주어, 먹으므로 결국 두 사람은 에덴동산에 쫓겨나고 만다.
교육목표 : 사람의 본분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대부분 사람들은 7,80년의 인생살이를 위해 일정 기간의 교육을 받고, 먹고 살기 위해 또는 명예와 권세를 얻기 위해 일생이 다가도록 수고합니다. 그렇게 땀 흘린 노력의 결과는 육체와 더불어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고 죽음 이후에는 영원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않고 이 땅에서 행한 것은 결국 사라지고 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이 믿음으로 행한 것은 하늘나라에 상급이 될 뿐 아니라, 천국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는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사람의 본분이 무엇인지 알아, 지켜 행하는 사람은 영원한 천국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1. 사람의 본분이란?
본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창조된 생령이었기 때문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웠으며 거짓이 없이 깨끗하고 온전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면서 모든 것을 정복하고 다스리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께 불순종의 죄를 범하니 영이 죽고 하나님과 교통이 끊어졌습니다. 죄의 삯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고 점점 죄가 들어오니 마침내는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습니다. 전도서 3장 18절에 말씀한 대로 짐승과 다름없게 되었지요.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왜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게 되었을까요? 이는 살아 계셔서 사람의 모든 생각과 행위를 아시고,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어디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종국에는 어디로 가는지, 인생의 참된 목적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악하고 추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정하신 사람의 본분을 찾아야 합니다. 본분이란 사람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자격을 말하는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람의 본분이란 무엇일까요?
전도서 12장 13절을 보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말씀했습니다. 사람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도리는 먼저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즉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지켜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사람의 본분을 찾아 행할 때 비로소 잃었던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2. 사람의 본분을 지키려면
첫째로, 하나님을 밝히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밝히 안다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아는 것을 말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이 땅에 경작하시는가, 어떻게 영생의 길로 인도하시는가 하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바로 알고 깨달아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켜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창조하시고 경작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대상을 원하셨습니다. 하늘나라에는 로봇과 같이 순종을 잘하는 천사들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천사보다 자유 의지를 좇아 순종하는 자녀, 곧 변함없는 중심을 가진 참 자녀를 원하셨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낳아 기르려면 여러 가지 수고가 따르지만 자녀를 양육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훌륭하게 장성하면 큰 기쁨이 되기 때문에 고생을 잊고 수고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우리 사람의 악함을 아시지만 그래도 즐거이 사람을 경작하고 계신 것은 그중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쁘시게 하는 참 자녀도 있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참 자녀를 얻기 위해 우리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주시고 선악과를 두신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이 사망의 길로 가지 않도록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죄인 된 사람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심으로 화목제물로 내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죄 사함을 받고 영생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기를 받아 여러 가지 죄성을 타고 나는 데다 자라면서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와 맞지 않는 것들을 보고 듣고 배우니 점점 악해지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죄와 악을 하나하나 벗어 버리게 되지요. 천국과 지옥을 알고, 창조주 하나님과 원수 마귀도 알며, 죄의 삯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과 불의가 얼마나 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같이 기도하여 죄를 열심히 싸워 벗어 버리고 거룩한 영적인 차원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같이 행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의 본분을 찾았으면 다시는 짐승과 다름없는 자리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로, 자기 자신을 개간해 나가야 합니다.
농부가 많은 열매를 거두려면 묵은 땅을 옥토로 바꾸어 주며 씨를 뿌린 후에는 거름을 주고 잡초를 뽑아 주는 등 많은 수고를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밭도 개간하는 작업이 있어야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옥토가 되고 사람의 본분을 지키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인간 경작의 섭리를 알았다면 이제는 비진리의 마음을 진리의 마음으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보고 읽는 대로 깨달아지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잠언 8장 13절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진정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악을 미워하고 죄를 벗어 버리며 자신의 마음밭을 열심히 개간하여, 옥토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전서 1장 16절에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했고, 데살로니가전서 5장 22절에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열심히 죄를 벗어 버리고 말씀대로 살아, 성령의 열매와 고린도전서 13장의 영적인 사랑, 마태복음 5장의 팔복 등 열매를 맺어 사람의 본분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셋째로, 자기 생활을 충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사람의 본분을 지키려면 자기가 맡은 일을 잘 감당함으로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즉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지요. 예를 들어, 부모는 부모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자녀는 자녀로서의 도리를 다해야 합니다. 또 학생은 학생의 본분인 공부를 잘해야 하고, 군인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야지요.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서 기관장, 성가대, 교사, 구역장, 조장, 지역장 등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해야 자기의 본분을 다했다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충성 봉사해야지요. 교회에 모이기를 힘쓰며 예배드리고 찬송하며 기도하고, 기뻐하며 감사의 생활을 하는 것은 성도로서 기본적으로 해야 할 도리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세상에서 주어진 일, 곧 육적인 사명으로 인해 주 안에서 감당해야 할 영적인 사명에 소홀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영적인 사명을 감당한다는 이유로 육적인 사명을 소홀히 해서도 안 되지요. 각 분야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일을 지혜롭게 잘 감당해야 합니다. 불같이 기도하며 생명의 말씀을 통해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벗어 버림으로 사람의 본분을 지켜 행하는 참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왜 사람의 탈을 쓰고 짐승보다 못한 죄를 짓는 사람이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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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람의 본분이 무엇이라고 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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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러분은 얼마나 마음밭을 개간해 나가며 자신의 삶에 충실하십니까?
자신에게 점수를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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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에덴동산'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기 전까지 오랜 세월 자손을 낳으며 살았던 곳이다. 생령 아담은 에덴동산과 이 땅을 다스리고 지배하며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들이 있는 곳에서 부족함 없이 살았다. 동산 중앙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는데 하와가 사단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따 먹고 아담에게 주어, 먹으므로 결국 두 사람은 에덴동산에 쫓겨나고 만다.
2011-11-04
제44과다시 오실 주님
마 24:32~34
읽을말씀 : 마 24:32~34 | 외울말씀 : 살전 4:16 l 참고 말씀:살전 4:16
교육목표 : 성경에 예언된 주님의 재림과 나타날 징조들을 역사적으로 조명해 봄으로 마지막 때가 심히 가까웠음을 알게 한다.
약 2천 년 전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고자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아무 흠도 죄도 없으셨기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지요. 그 후 주님은 하늘로 올라가셨다가 우리를 데리러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 11절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신 말씀대로이지요. 그렇다면 주님이 오실 때가 가까웠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1. 성취될 재림의 사건
성경에 예언들은 기록된 대로 지금까지 다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주님의 공중 강림과 7년 환난, 지상 재림과 천년왕국, 백보좌 대심판과 같은 앞으로 이루어질 몇 가지 일만 남았지요. 이러한 사실을 믿는 성도들은 세상 정욕적인 것들을 버리고 더욱 근신하여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만일 천국이 없고 이 땅의 삶이 전부라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가장 불쌍할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반드시 오실 것이기에 가장 지혜롭고 복되다 할 수 있지요.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말씀한 대로 주님은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십니다.
그렇다면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중에 강림하실 때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먼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부활합니다. 이들을 가리켜 성경에서는 "잠자는 자"라고 하지요(고전 15:20). 주님이 공중에 강림하시면 이들의 장사되었던 육은 썩지 아니할 육으로 부활하고 공중에서 영혼과 함께 결합되어 부활체가 됩니다. 이렇게 죽었던 성도들이 부활하면, 그다음에는 죽지 않고 이 땅에 살아 있는 성도들이 홀연히 변화되어 구름 속으로 올라가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즉 휴거되는 것입니다.
2. 재림에 대한 성경적 예언
성경에는 주님께서 속히 오실 것에 대해 곳곳에 예언해 놓으셨습니다. 히브리서 10장 37절을 보면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말씀했고, 요한계시록 3장 11절에는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말씀했습니다.
이처럼 주님이 다시 오신다고 성경에 분명히 말씀해 놓았는데도 믿지 않는 세상 사람은 물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도 시험하는 자가 있습니다. 극단적인 종말론자들로 치부하며 심지어 이단이라 하는 이들도 있지요. 하지만 그들이 아무리 부인해도 주의 재림은 성취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켜 행하는 알곡 성도들은 다시 오실 주님을 간절히 기다리며 신부단장에 힘쓰고 있지요. 신부가 신랑을 사모하듯이, 신부단장한 성도들은 신랑 되신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비록 세상은 죄악으로 관영하여 칠흑 같지만 주님은 깨어 있는 주의 종들과 성도들을 데리러 다시 오실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믿는다는 사람들 중에는 우리가 경계할 부류가 있습니다. 즉 "주님께서 몇 년도 몇 월 며칠 몇 시에 오신다"고 하며 미혹하는 사람들입니다. 마태복음 24장 36절에 보면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날짜까지 나오지는 않았기에 혹여 누가 그런 말을 하면 멀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에 예언된 마지막 때에 대한 말씀을 통해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웠음을 깨닫고 더욱 근신해야 하겠습니다.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힘쓸 뿐 아니라, 신앙생활을 신실히 해 나가야지요. 그런 성도들에게는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과 짝하며 어둠에 있는 사람에게는 주님이 도적같이 임할 수밖에 없지요. 노아 홍수 때도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먹고 마시며 세상을 취하다 홍수에 수장되고 말았습니다(눅 17:27).
3. 무화과나무의 비유
마태복음 24장 32~33절을 보면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은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전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낸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독립을 뜻하지요. 그리고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는 말씀은 이스라엘이 독립하였을 때는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다는 것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1장 19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보시더니 '이제부터 영원토록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말씀하십니다. 이때 저주를 받은 나무는 말라 죽는데, 이것은 바로 이스라엘의 멸망을 의미합니다. 또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가리키지요.
그 당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형식적인 율법만 강조할 뿐, 영적인 믿음이라곤 없었습니다. 율법의 선생이 되어 백성들을 가르치기는 하였지만 정작 자신들은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에 불과했지요. 말씀에도 없는 장로의 유전을 만들어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로 행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죄를 범했지요. 게다가 그 피를 이스라엘과 그 자손에게 돌려 후손에게까지 저주가 임했습니다(마 27:25).
이는 이스라엘 역사가 그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AD 70년경, 이스라엘은 로마에 의해 멸망당해, 성전이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무너졌고, 백성들은 세계 각국으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마 24:2). 그 당시 로마가 성전 훼파 기념으로 남겨 둔 성벽의 일부가 오늘날 '통곡의 벽'이지요.
세계 각국에 흩어졌던 이스라엘 민족은 나라 없는 서러움과 멸시 천대를 받았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나치에 의해 약 600만 명의 유대인이 학살을 당하는 등 그들에게 임한 저주와 시련은 참혹하리만큼 무서웠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하나님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율법을 지켰습니다.
마침내 때가 이르자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흩어진 백성들을 모아 이스라엘을 독립시켜 주셨습니다. 그날이 바로 1948년 5월 14일이지요. 완전히 멸망하여 없어진 나라가 약 1,900년 만에 다시 재건된 것입니다. 성경에도 이스라엘이 다시 일어설 것을 곳곳에 예언해 놓았습니다.
이사야 49장 8절에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케 하리라" 말씀했습니다.
또 에스겔 38장 8절에는 "여러 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 했지요.
황무한 사막 가운데 적국으로 둘러싸인 조그만 땅, 이스라엘은 짧은 시간에 선진국으로 부상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무화과나무의 잎이 무성하여지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는 것같이, 이스라엘이 독립하여 선진국이 되었으니 주님의 재림의 때가 가까운 줄 깨달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24장 34절에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말씀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성경에 기록된 많은 징조들을 통해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알고, 신부단장을 마치고 기쁘게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무화과나무가 비유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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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알라"는 말씀의 의미를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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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약 1,900년 동안 나라 없이 방랑생활을 하던 이스라엘이 언제 독립을 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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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바리새인'이란?
신약 시대 가장 큰 세력을 지니고 영향력을 발휘했던 사람들로, 율법을 엄격히 지켰다. 구약을 정경으로 여기고 모세의 율법을 연구하며, 레위기의 청결 의식을 철저히 지켰다. 형식이나 관습을 중요시하였고, 금식 또한 철저했다. 전통이나 장로들의 유전을 지나치게 지켜 하나님의 말씀과 동등하게 여겼다. 너무 외적인 면을 중요시하다 보니 안식일에 병자를 치료하거나 이삭을 잘라 먹는 것까지도 죄로 간주하였다.
교육목표 : 성경에 예언된 주님의 재림과 나타날 징조들을 역사적으로 조명해 봄으로 마지막 때가 심히 가까웠음을 알게 한다.
약 2천 년 전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고자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아무 흠도 죄도 없으셨기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지요. 그 후 주님은 하늘로 올라가셨다가 우리를 데리러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 11절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신 말씀대로이지요. 그렇다면 주님이 오실 때가 가까웠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1. 성취될 재림의 사건
성경에 예언들은 기록된 대로 지금까지 다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주님의 공중 강림과 7년 환난, 지상 재림과 천년왕국, 백보좌 대심판과 같은 앞으로 이루어질 몇 가지 일만 남았지요. 이러한 사실을 믿는 성도들은 세상 정욕적인 것들을 버리고 더욱 근신하여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만일 천국이 없고 이 땅의 삶이 전부라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가장 불쌍할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반드시 오실 것이기에 가장 지혜롭고 복되다 할 수 있지요.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말씀한 대로 주님은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십니다.
그렇다면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중에 강림하실 때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먼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부활합니다. 이들을 가리켜 성경에서는 "잠자는 자"라고 하지요(고전 15:20). 주님이 공중에 강림하시면 이들의 장사되었던 육은 썩지 아니할 육으로 부활하고 공중에서 영혼과 함께 결합되어 부활체가 됩니다. 이렇게 죽었던 성도들이 부활하면, 그다음에는 죽지 않고 이 땅에 살아 있는 성도들이 홀연히 변화되어 구름 속으로 올라가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즉 휴거되는 것입니다.
2. 재림에 대한 성경적 예언
성경에는 주님께서 속히 오실 것에 대해 곳곳에 예언해 놓으셨습니다. 히브리서 10장 37절을 보면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말씀했고, 요한계시록 3장 11절에는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말씀했습니다.
이처럼 주님이 다시 오신다고 성경에 분명히 말씀해 놓았는데도 믿지 않는 세상 사람은 물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도 시험하는 자가 있습니다. 극단적인 종말론자들로 치부하며 심지어 이단이라 하는 이들도 있지요. 하지만 그들이 아무리 부인해도 주의 재림은 성취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켜 행하는 알곡 성도들은 다시 오실 주님을 간절히 기다리며 신부단장에 힘쓰고 있지요. 신부가 신랑을 사모하듯이, 신부단장한 성도들은 신랑 되신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비록 세상은 죄악으로 관영하여 칠흑 같지만 주님은 깨어 있는 주의 종들과 성도들을 데리러 다시 오실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믿는다는 사람들 중에는 우리가 경계할 부류가 있습니다. 즉 "주님께서 몇 년도 몇 월 며칠 몇 시에 오신다"고 하며 미혹하는 사람들입니다. 마태복음 24장 36절에 보면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날짜까지 나오지는 않았기에 혹여 누가 그런 말을 하면 멀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에 예언된 마지막 때에 대한 말씀을 통해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웠음을 깨닫고 더욱 근신해야 하겠습니다.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힘쓸 뿐 아니라, 신앙생활을 신실히 해 나가야지요. 그런 성도들에게는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과 짝하며 어둠에 있는 사람에게는 주님이 도적같이 임할 수밖에 없지요. 노아 홍수 때도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먹고 마시며 세상을 취하다 홍수에 수장되고 말았습니다(눅 17:27).
3. 무화과나무의 비유
마태복음 24장 32~33절을 보면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은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전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낸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독립을 뜻하지요. 그리고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는 말씀은 이스라엘이 독립하였을 때는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다는 것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1장 19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보시더니 '이제부터 영원토록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말씀하십니다. 이때 저주를 받은 나무는 말라 죽는데, 이것은 바로 이스라엘의 멸망을 의미합니다. 또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가리키지요.
그 당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형식적인 율법만 강조할 뿐, 영적인 믿음이라곤 없었습니다. 율법의 선생이 되어 백성들을 가르치기는 하였지만 정작 자신들은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에 불과했지요. 말씀에도 없는 장로의 유전을 만들어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로 행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죄를 범했지요. 게다가 그 피를 이스라엘과 그 자손에게 돌려 후손에게까지 저주가 임했습니다(마 27:25).
이는 이스라엘 역사가 그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AD 70년경, 이스라엘은 로마에 의해 멸망당해, 성전이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무너졌고, 백성들은 세계 각국으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마 24:2). 그 당시 로마가 성전 훼파 기념으로 남겨 둔 성벽의 일부가 오늘날 '통곡의 벽'이지요.
세계 각국에 흩어졌던 이스라엘 민족은 나라 없는 서러움과 멸시 천대를 받았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나치에 의해 약 600만 명의 유대인이 학살을 당하는 등 그들에게 임한 저주와 시련은 참혹하리만큼 무서웠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하나님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율법을 지켰습니다.
마침내 때가 이르자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흩어진 백성들을 모아 이스라엘을 독립시켜 주셨습니다. 그날이 바로 1948년 5월 14일이지요. 완전히 멸망하여 없어진 나라가 약 1,900년 만에 다시 재건된 것입니다. 성경에도 이스라엘이 다시 일어설 것을 곳곳에 예언해 놓았습니다.
이사야 49장 8절에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케 하리라" 말씀했습니다.
또 에스겔 38장 8절에는 "여러 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 했지요.
황무한 사막 가운데 적국으로 둘러싸인 조그만 땅, 이스라엘은 짧은 시간에 선진국으로 부상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무화과나무의 잎이 무성하여지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는 것같이, 이스라엘이 독립하여 선진국이 되었으니 주님의 재림의 때가 가까운 줄 깨달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24장 34절에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말씀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성경에 기록된 많은 징조들을 통해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알고, 신부단장을 마치고 기쁘게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무화과나무가 비유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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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알라"는 말씀의 의미를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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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약 1,900년 동안 나라 없이 방랑생활을 하던 이스라엘이 언제 독립을 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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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바리새인'이란?
신약 시대 가장 큰 세력을 지니고 영향력을 발휘했던 사람들로, 율법을 엄격히 지켰다. 구약을 정경으로 여기고 모세의 율법을 연구하며, 레위기의 청결 의식을 철저히 지켰다. 형식이나 관습을 중요시하였고, 금식 또한 철저했다. 전통이나 장로들의 유전을 지나치게 지켜 하나님의 말씀과 동등하게 여겼다. 너무 외적인 면을 중요시하다 보니 안식일에 병자를 치료하거나 이삭을 잘라 먹는 것까지도 죄로 간주하였다.
2011-10-28
제43과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 22:12
읽을말씀 : 계 22:12 | 외울말씀 : 계 22:12 l 참고 말씀:말 3:9~12
교육목표 :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의 확신을 갖고 물질의 축복, 천국의 상급을 받는 비결을 알려 준다.
오늘날 '주여, 주여' 하면서도 구원의 확신 없이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죄를 지으면서도 교회에 다니기만 하면 구원받는 줄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 가운데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의 테두리 안에 들어와야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고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질의 축복과 천국의 상급도 마찬가지입니다. 과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첫째,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로마서 10장 9~10절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먼저,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먼저 시인해야 합니다. 나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사망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살아나신 사실을 마음에 믿어야 하지요.
예수님의 부활이 마음에 믿어져야 재림도, 천국도 믿어지고 구원의 확신이 임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안다고 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때라야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믿어지는 믿음을 주시며, 이러한 믿음이 있어야 온전한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둘째, 행함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은 행함으로 온전케 되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에 불과합니다(약 2:26).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있으면 입술로 시인하게 되고, 말씀을 듣고 깨우친 만큼 말씀대로 살아가는 행함이 따릅니다. 행함 있는 믿음을 내보인 만큼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확신을 주시고 성령을 체험케 해 주십니다.
구원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의 할례를 해 갈 뿐 아니라, 말씀대로 행함이 따라야 합니다. 그저 형식적으로 예배에 참석하고 열심 낸다고 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더구나 구원받을 수 없는 사람이 스스로 구원의 확신을 가졌다고 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또 아무리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았다 할지라도 말씀대로 살지 않고 짐짓 죄를 지어 나간다면 하나님과 상관이 없습니다.
히브리서 6장 4~6절에 "한 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말씀합니다. 즉 사망에 이르는 죄를 짓고 타락한 사람들은 회개할 수 없으니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구원은 행함 있는 믿음으로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의를 이루어 갈 때라야 가능합니다. 혹여 마음에 구원의 확신이 없다면 자기 자신을 철저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죄를 벗어 버리고 말씀대로 살기에 힘써 나가면, 성령께서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을 주시고 구원의 문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2. 물질의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께서는 행한 대로 갚아 주시며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만일 물질의 축복을 받기 원한다면 물질로 심어야 합니다. 즉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며 헌금으로 심어야지요.
말라기 3장 10절에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씀했습니다. 즉 십일조를 하면 하나님께서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 주시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심지 않은 데서 거둘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물질의 축복을 주시기 위해 십일조를 명하셨지요.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십일조를 하면 마치 물질에 손해가 갈 것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십일조를 하면 가정, 일터, 사업터를 지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고나 재앙에서도 보호해 주시므로 물질이 낭비되지 않습니다. 감사예물이나 절기예물, 헌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색함이나 억지로 심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즐겨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시고 크신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또한 심은 대로 거두기 때문에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게 되지요. 고린도후서 9장 6절에는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했습니다.
열왕기상 17장에 나오는 사르밧 과부는, 오랜 가뭄으로 먹을 것이 없을 때 마지막 남은 양식으로 엘리야 선지자를 공궤하였습니다. 과부가 이렇게 심었기에 비가 다시 내릴 때까지 양식이 떨어지지 않는 축복을 받았지요. 따라서 물질의 축복을 받으려면 온전한 십일조는 물론 헌물을 드리시되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말고 기쁜 맘으로 즐겨 드리시기 바랍니다.
3. 하늘나라의 상급을 받으려면?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의 행함은 믿음에 따라 각기 다릅니다. 믿음이 큰 만큼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늘에 상급도 많이 쌓지요. 세상에서도 무엇을 잘하면 상을 받고 인정을 받아 장래가 보장되고, 자신에게도 영광이 됩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행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천하 만물을 창조하시고 사랑 자체이신 아버지 하나님께 상을 받습니다. 그것은 세세토록 없어지지 않고 자신에게 영광이 되지요. 천국에는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하고 심은 것에 대한 상급이 쌓여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했던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이 크게 준비해 놓으셨지요. 특히 영혼 구원은 하늘나라에 가장 큰 상급이 됩니다. 천하보다도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며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이라 할 수 있지요. 그러니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고, 한 영혼도 잃지 않기 위해 더욱 사랑하며 돌아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영혼 구원을 위해 모진 핍박과 환난 속에서도 감사했고, 영혼들을 자신의 생명보다 더 사랑했습니다. 순교를 당하면서도 이 땅에 남겨진 영혼들을 걱정하며 그들이 세상을 잘 이겨 가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지요. 자신의 생명도 아낌없이 헌신했던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께서는 새 예루살렘의 영광은 물론 천국에서 높은 서열에 이르도록 축복하셨습니다.
우리가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충성 봉사하며 상급을 쌓기에 힘쓰게 됩니다. 더구나 주의 종이나 지역장, 조장, 구역장, 연합회장, 선교회장, 기관장이라면 부흥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지요. 또한 성가대나, 교사, 봉사대, 헌금위원 등 자신의 달란트를 살려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나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해 드리기 위해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고, 충성 봉사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심는 것은 모두가 상급이 됩니다. 가령, 교회가 성전 건축을 한다면 벽돌 한 장 값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심을 때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물질이 없어 금식과 기도로 심는 것 또한 상급이 됩니다.
어린 소자에게 물 한 그릇 떠다 주는 것도 잊지 않으시고 상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 보시며, 누가 어떤 중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들을 귀히 여기며 이웃을 섬기는지 감찰하시지요. 따라서 여러분들은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헌신함으로 하늘나라에도 많은 상급을 쌓고 이 땅에서도 크신 축복을 받아 누리시길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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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러분은 얼마나 물질의 축복과 상급을 쌓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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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망에 이르는 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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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사망에 이르는 죄'란?
성령 훼방, 거역, 모독하는 죄를 말한다(마 12:31~32, 눅 12:10). 또한 히브리서 6장 4~6절에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인 죄와, 히브리서 10장 26~27절에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목표 :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의 확신을 갖고 물질의 축복, 천국의 상급을 받는 비결을 알려 준다.
오늘날 '주여, 주여' 하면서도 구원의 확신 없이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죄를 지으면서도 교회에 다니기만 하면 구원받는 줄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 가운데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의 테두리 안에 들어와야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고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질의 축복과 천국의 상급도 마찬가지입니다. 과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첫째,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로마서 10장 9~10절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먼저,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먼저 시인해야 합니다. 나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사망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살아나신 사실을 마음에 믿어야 하지요.
예수님의 부활이 마음에 믿어져야 재림도, 천국도 믿어지고 구원의 확신이 임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안다고 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때라야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믿어지는 믿음을 주시며, 이러한 믿음이 있어야 온전한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둘째, 행함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은 행함으로 온전케 되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에 불과합니다(약 2:26).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이 있으면 입술로 시인하게 되고, 말씀을 듣고 깨우친 만큼 말씀대로 살아가는 행함이 따릅니다. 행함 있는 믿음을 내보인 만큼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확신을 주시고 성령을 체험케 해 주십니다.
구원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의 할례를 해 갈 뿐 아니라, 말씀대로 행함이 따라야 합니다. 그저 형식적으로 예배에 참석하고 열심 낸다고 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더구나 구원받을 수 없는 사람이 스스로 구원의 확신을 가졌다고 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또 아무리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았다 할지라도 말씀대로 살지 않고 짐짓 죄를 지어 나간다면 하나님과 상관이 없습니다.
히브리서 6장 4~6절에 "한 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말씀합니다. 즉 사망에 이르는 죄를 짓고 타락한 사람들은 회개할 수 없으니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구원은 행함 있는 믿음으로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의를 이루어 갈 때라야 가능합니다. 혹여 마음에 구원의 확신이 없다면 자기 자신을 철저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죄를 벗어 버리고 말씀대로 살기에 힘써 나가면, 성령께서 마음에 믿어지는 믿음을 주시고 구원의 문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2. 물질의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께서는 행한 대로 갚아 주시며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만일 물질의 축복을 받기 원한다면 물질로 심어야 합니다. 즉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며 헌금으로 심어야지요.
말라기 3장 10절에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씀했습니다. 즉 십일조를 하면 하나님께서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 주시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심지 않은 데서 거둘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물질의 축복을 주시기 위해 십일조를 명하셨지요.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십일조를 하면 마치 물질에 손해가 갈 것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십일조를 하면 가정, 일터, 사업터를 지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고나 재앙에서도 보호해 주시므로 물질이 낭비되지 않습니다. 감사예물이나 절기예물, 헌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색함이나 억지로 심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즐겨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시고 크신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또한 심은 대로 거두기 때문에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게 되지요. 고린도후서 9장 6절에는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했습니다.
열왕기상 17장에 나오는 사르밧 과부는, 오랜 가뭄으로 먹을 것이 없을 때 마지막 남은 양식으로 엘리야 선지자를 공궤하였습니다. 과부가 이렇게 심었기에 비가 다시 내릴 때까지 양식이 떨어지지 않는 축복을 받았지요. 따라서 물질의 축복을 받으려면 온전한 십일조는 물론 헌물을 드리시되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말고 기쁜 맘으로 즐겨 드리시기 바랍니다.
3. 하늘나라의 상급을 받으려면?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의 행함은 믿음에 따라 각기 다릅니다. 믿음이 큰 만큼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늘에 상급도 많이 쌓지요. 세상에서도 무엇을 잘하면 상을 받고 인정을 받아 장래가 보장되고, 자신에게도 영광이 됩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행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천하 만물을 창조하시고 사랑 자체이신 아버지 하나님께 상을 받습니다. 그것은 세세토록 없어지지 않고 자신에게 영광이 되지요. 천국에는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하고 심은 것에 대한 상급이 쌓여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했던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이 크게 준비해 놓으셨지요. 특히 영혼 구원은 하늘나라에 가장 큰 상급이 됩니다. 천하보다도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며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이라 할 수 있지요. 그러니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고, 한 영혼도 잃지 않기 위해 더욱 사랑하며 돌아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영혼 구원을 위해 모진 핍박과 환난 속에서도 감사했고, 영혼들을 자신의 생명보다 더 사랑했습니다. 순교를 당하면서도 이 땅에 남겨진 영혼들을 걱정하며 그들이 세상을 잘 이겨 가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지요. 자신의 생명도 아낌없이 헌신했던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께서는 새 예루살렘의 영광은 물론 천국에서 높은 서열에 이르도록 축복하셨습니다.
우리가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충성 봉사하며 상급을 쌓기에 힘쓰게 됩니다. 더구나 주의 종이나 지역장, 조장, 구역장, 연합회장, 선교회장, 기관장이라면 부흥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지요. 또한 성가대나, 교사, 봉사대, 헌금위원 등 자신의 달란트를 살려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나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해 드리기 위해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고, 충성 봉사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심는 것은 모두가 상급이 됩니다. 가령, 교회가 성전 건축을 한다면 벽돌 한 장 값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심을 때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물질이 없어 금식과 기도로 심는 것 또한 상급이 됩니다.
어린 소자에게 물 한 그릇 떠다 주는 것도 잊지 않으시고 상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 보시며, 누가 어떤 중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들을 귀히 여기며 이웃을 섬기는지 감찰하시지요. 따라서 여러분들은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헌신함으로 하늘나라에도 많은 상급을 쌓고 이 땅에서도 크신 축복을 받아 누리시길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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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러분은 얼마나 물질의 축복과 상급을 쌓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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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망에 이르는 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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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오기
● '용어' 알고 넘어 갑시다!
'사망에 이르는 죄'란?
성령 훼방, 거역, 모독하는 죄를 말한다(마 12:31~32, 눅 12:10). 또한 히브리서 6장 4~6절에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인 죄와, 히브리서 10장 26~27절에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