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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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제23과천국의 처소와 면류관(2)
로마서 7:21~25
읽을말씀 : 로마서 7:21~25 | 외울말씀 : 고린도전서 9:25 | 참고 말씀: 로마서 8:26
교육목표 : 믿음의 단계 중 자기와의 싸움이 가장 치열한 믿음의 2단계의 사람들이 들어가는 처소와 면류관에 대해 알아본다.
천국은 하나님께서 사랑과 공의로 다스리시는 곳이므로 믿음으로 침노하는 자라야 들어갈 수 있고, 믿음의 행함에 따라 더 좋은 천국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즉 믿음의 1단계에 있는 사람이 들어가는 천국과 믿음의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에 있는 사람이 들어가는 천국은 각기 다르며 믿음의 분량이 클수록 더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처소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의 2단계에 속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천국의 처소와 면류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며 행하려고 노력해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세상으로 향하던 발걸음이 교회로 향하고 말씀을 듣는 것이 기쁩니다. 예배에 참석하여 말씀을 통해 온전한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해야 함을 배웁니다. ‘사랑하라, 기도하라, 섬기라, 화평하라, 미워하지 말라, 판단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상대의 유익을 구하라’ 등의 말씀을 배우지요.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되니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야겠다는 결심이 생깁니다.
이때 마음 안에 계신 성령이 말씀을 떠올려 주시며 진리 가운데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롬 8:26). 하나님의 자녀들이 말씀대로 살지 않고 불법을 행할 때는 성령이 탄식하시므로 곤고함을 느끼지만, 말씀에 순종해 진리 가운데 행하면 성령이 기뻐하시므로 평안과 행복이 임하며 성령 충만함을 입습니다.
믿음의 1단계에서는 교회에 다니며 믿는다고 하지만 구습이 계속됩니다. 술, 담배를 끊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혈기를 내며 자기 유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등 세상 사람과 별 차이가 없지요. 아직 진리가 무엇인지, 비진리가 무엇인지 모르기에 죄를 지으면서도 죄인 줄 알지 못합니다. 마치 아기가 발가벗어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과 같지요. 이때는 성령의 탄식 소리도 듣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대로 행하려는 마음이 생기고 행하기 위해 노력하면 믿음의 2단계로 접어듭니다. 이 단계에서는 말씀을 알면서도 여전히 죄를 지으면 성령이 탄식하는 것을 느낍니다. “내가 이러면 안 되는데, 진리는 이것이 아닌데.” 하면서 마음이 곤고해지고 충만함이 떨어지지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것을 마음으로 깨닫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식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말씀대로 행해야 한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아직 온전히 행하지는 못하지요.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승리할 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말씀대로 행하려고 무던히 힘쓰지만 정작 뜻대로 되지 않으니 신앙생활 하기가 가장 힘든 단계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 단계에 이르면 ‘교회에 괜히 나왔나?’ 하고 회의를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일을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어떤 모임이나 약속 혹은 다른 이유로 온전히 지키지 못합니다. 또 십일조를 온전히 해야 한다는 말씀을 알지만 때로는 순종하지 못하고 미워하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여전히 미움이 있는 것을 발견하지요. 간음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에 마음에 드는 이성을 보면 동요하기도 합니다. 시험을 만나면 감사하지 못하고 원망하고 불평하지요.
그러나 이럴 때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믿고 노력해 가야 합니다. 비록 말씀대로 온전히 행하지 못한다고 해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서 구원받을 믿음이 있다고 인정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하며 하나님 능력을 구하고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면 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에는 한 달에 열 번 혈기를 내던 사람이 다섯 번, 세 번으로 줄다가 결국 범죄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변화될수록 믿음의 3단계로 가까이 가게 됩니다.
2. 기도하면서 성령의 소욕을 좇으면 축복
사도 바울은 로마서 7장 21~23절에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했습니다.
이처럼 선과 악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함께 있어 싸우므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2단계 중반쯤에서는 진리와 비진리의 세력이 대등하기에 갈등이 심해집니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롬 7:24) 탄식하였습니다.
그러나 계속 힘들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면서 성령의 소욕을 좇아가는 만큼 비진리를 좇으려는 마음은 점점 세력을 잃습니다. 그러면 진리대로 행하는 것이 수월해지고 신앙생활이 점점 행복하게 느껴지지요. 그리하여 바울은 곤고한 단계에서 승리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고백한 것입니다(롬 7:25).
이렇게 해서 행할 수 있는 믿음이 되면 믿음의 3단계로 접어듭니다. 젖이나 죽을 먹는 단계를 벗어나 밥 먹는 단계의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1, 2단계에 있는 젖 먹는 신자는 말씀대로 살아가면서 밥 먹는 신자가 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1, 2단계에 있는 사람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자 힘쓰면 시험 환난에서 지켜 주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계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말씀과 기도로써 부지런히 믿음을 성장시켜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때를 좇아 믿음의 3단계로 이끌기 위해 연단을 허락하고 승리하면 축복을 주시며 더 큰 믿음으로 인도하십니다.
3. 1천층의 천국 집과 썩지 아니할 면류관
믿음의 2단계 사람이 들어가는 천국의 처소는 1천층입니다. 믿음의 1단계 사람이 들어가는 낙원과는 달리 개인 집과 면류관과 상급이 있습니다. 믿음의 경주를 잘 마치고 승리하여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면류관을 받는데, 1천층의 면류관은 바로 썩지 아니할 면류관입니다. 고린도전서 9장 25절에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했습니다. 비록 비진리가 많이 남아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려고 한 것을, 썩지 않을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하여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1천층의 천국 집은 궁전같이 크고 화려한 건물이 아닙니다. 이 땅의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에 비유할 수 있는 형태의 집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사람 중에 “천국에도 아파트가 있더라.”고 간증하는 경우가 바로 1천층을 본 것입니다.
천국의 집은 정금과 보석 같은 천국의 재료로 지어져 있으며, 위층과 아래층 사이에 아름다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층수를 손으로 누르지 않아도 원하는 곳에서 멈춥니다. 집 안으로 들어가면 생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마련되어 있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의 집에는 책이 있으며 각자의 취향에 따라 편히 쉴 공간이 꾸며져 있지요. 집주인이 원하는 취향과 기호에 따라 아름답게 꾸며져 있으므로 1천층에 거한다 해도 큰 기쁨과 만족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1천층에서는 자기 집 외에는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시설이 없습니다. 대신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원이나 골프장, 수영장, 운동시설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는 없지만, 필요한 장소마다 천사들이 배치되어 시설을 관리하며 하나님의 자녀가 사용하고자 할 때 편리하도록 도와줍니다.
어떤 사람은 “천국에 가면 영원한 세월 동안 무엇을 하고 살까? 무수한 세월이 지나면 지루하지 않을까?” 합니다. 천국에는 이 땅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즐거운 것이 많이 있습니다. 화려한 연회를 즐길 뿐 아니라 운동 경기나 게임, 오락 시설과 영화관, 공연장 등 무수한 것이 갖추어져 있으며 신기하고 새로운 영의 세계를 끊임없이 탐구하며 배웁니다. 더구나 천국에는 육이 없기에 변질되는 것도, 지루함도 없으며 늘 새로운 기쁨과 행복으로만 가득합니다.
우리는 1천층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선물로 주시며 주님의 마음을 닮아 가장 좋은 새 예루살렘까지 침노하여 들어오기를 고대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힘써 더 큰 믿음으로 성장해 가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 )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 )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 )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 9:25)
2. 1천층에 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① 자기 집 외에는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
② 썩지 아니할 면류관과 상급이 주어진다.
③ 수종 드는 개인 천사는 없지만, 천사들이 배치되어 시설을 관리한다.
④ 단독 주택이 주어진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썩지 아니할 면류관’이란?
이 땅의 면류관과 달리 그 가치가 영원함을 나타내며 그 빛이 절대 흐려지지 않는다. 금빛, 은빛, 붉은빛, 푸른빛 등 보석의 단순한 빛을 띠는 몇 가지 종류가 있으며, 그 모양이나 형태도 면류관으로서 기본적인 것만으로 단순하게 갖추어져 있다.
교육목표 : 믿음의 단계 중 자기와의 싸움이 가장 치열한 믿음의 2단계의 사람들이 들어가는 처소와 면류관에 대해 알아본다.
천국은 하나님께서 사랑과 공의로 다스리시는 곳이므로 믿음으로 침노하는 자라야 들어갈 수 있고, 믿음의 행함에 따라 더 좋은 천국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즉 믿음의 1단계에 있는 사람이 들어가는 천국과 믿음의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에 있는 사람이 들어가는 천국은 각기 다르며 믿음의 분량이 클수록 더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처소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의 2단계에 속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천국의 처소와 면류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며 행하려고 노력해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세상으로 향하던 발걸음이 교회로 향하고 말씀을 듣는 것이 기쁩니다. 예배에 참석하여 말씀을 통해 온전한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해야 함을 배웁니다. ‘사랑하라, 기도하라, 섬기라, 화평하라, 미워하지 말라, 판단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상대의 유익을 구하라’ 등의 말씀을 배우지요.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되니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야겠다는 결심이 생깁니다.
이때 마음 안에 계신 성령이 말씀을 떠올려 주시며 진리 가운데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롬 8:26). 하나님의 자녀들이 말씀대로 살지 않고 불법을 행할 때는 성령이 탄식하시므로 곤고함을 느끼지만, 말씀에 순종해 진리 가운데 행하면 성령이 기뻐하시므로 평안과 행복이 임하며 성령 충만함을 입습니다.
믿음의 1단계에서는 교회에 다니며 믿는다고 하지만 구습이 계속됩니다. 술, 담배를 끊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혈기를 내며 자기 유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등 세상 사람과 별 차이가 없지요. 아직 진리가 무엇인지, 비진리가 무엇인지 모르기에 죄를 지으면서도 죄인 줄 알지 못합니다. 마치 아기가 발가벗어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과 같지요. 이때는 성령의 탄식 소리도 듣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대로 행하려는 마음이 생기고 행하기 위해 노력하면 믿음의 2단계로 접어듭니다. 이 단계에서는 말씀을 알면서도 여전히 죄를 지으면 성령이 탄식하는 것을 느낍니다. “내가 이러면 안 되는데, 진리는 이것이 아닌데.” 하면서 마음이 곤고해지고 충만함이 떨어지지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것을 마음으로 깨닫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식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말씀대로 행해야 한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아직 온전히 행하지는 못하지요.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승리할 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말씀대로 행하려고 무던히 힘쓰지만 정작 뜻대로 되지 않으니 신앙생활 하기가 가장 힘든 단계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 단계에 이르면 ‘교회에 괜히 나왔나?’ 하고 회의를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일을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어떤 모임이나 약속 혹은 다른 이유로 온전히 지키지 못합니다. 또 십일조를 온전히 해야 한다는 말씀을 알지만 때로는 순종하지 못하고 미워하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여전히 미움이 있는 것을 발견하지요. 간음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에 마음에 드는 이성을 보면 동요하기도 합니다. 시험을 만나면 감사하지 못하고 원망하고 불평하지요.
그러나 이럴 때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믿고 노력해 가야 합니다. 비록 말씀대로 온전히 행하지 못한다고 해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서 구원받을 믿음이 있다고 인정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하며 하나님 능력을 구하고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면 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에는 한 달에 열 번 혈기를 내던 사람이 다섯 번, 세 번으로 줄다가 결국 범죄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변화될수록 믿음의 3단계로 가까이 가게 됩니다.
2. 기도하면서 성령의 소욕을 좇으면 축복
사도 바울은 로마서 7장 21~23절에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했습니다.
이처럼 선과 악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함께 있어 싸우므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2단계 중반쯤에서는 진리와 비진리의 세력이 대등하기에 갈등이 심해집니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롬 7:24) 탄식하였습니다.
그러나 계속 힘들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면서 성령의 소욕을 좇아가는 만큼 비진리를 좇으려는 마음은 점점 세력을 잃습니다. 그러면 진리대로 행하는 것이 수월해지고 신앙생활이 점점 행복하게 느껴지지요. 그리하여 바울은 곤고한 단계에서 승리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고백한 것입니다(롬 7:25).
이렇게 해서 행할 수 있는 믿음이 되면 믿음의 3단계로 접어듭니다. 젖이나 죽을 먹는 단계를 벗어나 밥 먹는 단계의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1, 2단계에 있는 젖 먹는 신자는 말씀대로 살아가면서 밥 먹는 신자가 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1, 2단계에 있는 사람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자 힘쓰면 시험 환난에서 지켜 주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계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말씀과 기도로써 부지런히 믿음을 성장시켜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때를 좇아 믿음의 3단계로 이끌기 위해 연단을 허락하고 승리하면 축복을 주시며 더 큰 믿음으로 인도하십니다.
3. 1천층의 천국 집과 썩지 아니할 면류관
믿음의 2단계 사람이 들어가는 천국의 처소는 1천층입니다. 믿음의 1단계 사람이 들어가는 낙원과는 달리 개인 집과 면류관과 상급이 있습니다. 믿음의 경주를 잘 마치고 승리하여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면류관을 받는데, 1천층의 면류관은 바로 썩지 아니할 면류관입니다. 고린도전서 9장 25절에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했습니다. 비록 비진리가 많이 남아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려고 한 것을, 썩지 않을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하여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1천층의 천국 집은 궁전같이 크고 화려한 건물이 아닙니다. 이 땅의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에 비유할 수 있는 형태의 집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사람 중에 “천국에도 아파트가 있더라.”고 간증하는 경우가 바로 1천층을 본 것입니다.
천국의 집은 정금과 보석 같은 천국의 재료로 지어져 있으며, 위층과 아래층 사이에 아름다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층수를 손으로 누르지 않아도 원하는 곳에서 멈춥니다. 집 안으로 들어가면 생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마련되어 있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의 집에는 책이 있으며 각자의 취향에 따라 편히 쉴 공간이 꾸며져 있지요. 집주인이 원하는 취향과 기호에 따라 아름답게 꾸며져 있으므로 1천층에 거한다 해도 큰 기쁨과 만족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1천층에서는 자기 집 외에는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시설이 없습니다. 대신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원이나 골프장, 수영장, 운동시설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는 없지만, 필요한 장소마다 천사들이 배치되어 시설을 관리하며 하나님의 자녀가 사용하고자 할 때 편리하도록 도와줍니다.
어떤 사람은 “천국에 가면 영원한 세월 동안 무엇을 하고 살까? 무수한 세월이 지나면 지루하지 않을까?” 합니다. 천국에는 이 땅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즐거운 것이 많이 있습니다. 화려한 연회를 즐길 뿐 아니라 운동 경기나 게임, 오락 시설과 영화관, 공연장 등 무수한 것이 갖추어져 있으며 신기하고 새로운 영의 세계를 끊임없이 탐구하며 배웁니다. 더구나 천국에는 육이 없기에 변질되는 것도, 지루함도 없으며 늘 새로운 기쁨과 행복으로만 가득합니다.
우리는 1천층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선물로 주시며 주님의 마음을 닮아 가장 좋은 새 예루살렘까지 침노하여 들어오기를 고대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힘써 더 큰 믿음으로 성장해 가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을 채워 보세요.
“( )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 )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 )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 9:25)
2. 1천층에 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① 자기 집 외에는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
② 썩지 아니할 면류관과 상급이 주어진다.
③ 수종 드는 개인 천사는 없지만, 천사들이 배치되어 시설을 관리한다.
④ 단독 주택이 주어진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썩지 아니할 면류관’이란?
이 땅의 면류관과 달리 그 가치가 영원함을 나타내며 그 빛이 절대 흐려지지 않는다. 금빛, 은빛, 붉은빛, 푸른빛 등 보석의 단순한 빛을 띠는 몇 가지 종류가 있으며, 그 모양이나 형태도 면류관으로서 기본적인 것만으로 단순하게 갖추어져 있다.
2024-05-31
제22과천국의 처소와 면류관( 1 )
사도행전 2:38~39
읽을말씀 : 사도행전 2:38~39 | 외울말씀 : 사도행전 2:38 | 참고 말씀: 요한일서 2:12, 요한복음 1:12
교육목표 : 믿음의 단계 중 가장 낮은 믿음의 1단계에 속한 사람들이 들어가는 천국의 처소와 면류관에 대해 알아본다.
천국이 있다는 사실은 알아도 많은 사람이 천국의 구조 등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합니다. 과연 사람마다 믿음이 다르고 행함이 다른데 누구나 똑같은 천국을 가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며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믿음의 분량에 따라 낙원, 1천층, 2천층, 3천층, 새 예루살렘 등 천국의 처소가 다르며 상급으로 주어지는 면류관도 여러 가지로 구분됩니다. 믿음의 1단계에 속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천국의 처소와 면류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야
믿음의 1단계는 ‘구원받기 위한 믿음’ 또는 ‘성령 받기 위한 믿음’이라고 합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그의 후손들은 처음부터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고, 평생 죄의 주관자인 원수 마귀 사단에 순종해 죄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원죄와 자범죄를 가진 죄인이기에 모든 사람이 지옥에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랑의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므로(롬 6:23)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죄인들의 죗값을 대신 치러 주셨지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므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는 사람은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 죄 사함 받고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가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받아들이면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선물로 주십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하신 대로 성령을 선물로 받아야 구원의 확신이 생깁니다. 이처럼 주님을 영접하여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요일 2:12)가 된 것이 믿음의 1단계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2장 38절에 “…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하셨지요.
복음을 듣고 마음 문을 열어 자신이 죄인임을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으면 하나님께서 마음 안에 성령을 보내 주십니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은 사람에게 보증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고후 1:21~22). 성령을 받아야 비로소 하늘나라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고 천국 시민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치 아이가 태어나면 호적에 이름을 올리는 것처럼 천국 백성으로 이름이 기록되고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는 것입니다.
2. 십자가에 달려 회개한 한 편 강도의 믿음
누가복음 23장 33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두 강도도 예수님의 좌우편에 못 박혔습니다. 이때 한 편 강도는 악한 사람들과 함께 예수님을 비방하고 조롱했지만, 다른 한 편 강도는 오히려 그를 꾸짖으며 예수님께 믿음을 고백합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고 자신의 영혼을 부탁했던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그는 죽기 전 마지막 순간에 예수님을 주로 영접하여 천국 낙원을 약속받은 것입니다.
낙원은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사람, 곧 믿음의 1단계에 해당하는 사람이 들어가는 곳으로 천국의 가장 변두리에 해당하며 상급이 없습니다. 그 강도는 다만 선한 양심을 좇아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죄를 용서받았을 뿐 주님을 위해 한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낙원에 들어간 것이지요. 낙원은 천국에서 가장 낮은 처소이지만 이 땅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3. 이 세상과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다운 낙원
하늘은 눈부시게 맑고 푸른데 하얀 구름이 그림처럼 떠 있습니다. 고운 모래가 반짝이는 해변에 바다는 맑디맑아 물속이 훤히 비치며 여러 색깔의 물고기들이 산호초 사이로 헤엄쳐 다닙니다. 아름다운 수목과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달콤한 꽃향기가 사방에서 퍼져 나오며 잔디가 끝없이 펼쳐져 있지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쾌적한 날씨에 곳곳에서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이 땅에서도 이렇게 아름답고 평안한 곳을 보면 “마치 천국 같다.”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아무리 아름다운 곳이라고 해도, 또 어떤 상상을 해 본다고 해도 낙원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꽃잎 하나, 풀잎 하나가 이 땅의 것과는 전혀 다르며 새의 깃털 하나만 보아도 그 빛깔과 부드러움과 광채가 황홀할 정도입니다. 그러니 낙원에 들어서면 마치 꿈속에 들어온 것처럼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이런 은혜를 받았을까?” 하며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솟아나는 맑은 생명수가 새 예루살렘과 3천층, 2천층, 1천층을 두루 돌아 낙원까지 흘러 들어오고 생명수 강가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가 달마다 맺힙니다. 영안이 열려서 천국의 낙원을 본 분들은 길이 잘 정비된 넓은 공간에 펼쳐진 잔디와 아름답게 꾸며진 많은 정원을 보셨을 것입니다. 많은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음악처럼 들리고 꽃들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향을 발하며, 나무에 달린 과실들도 마음껏 먹을 수 있지요. 슬픔, 고통, 질병이나 죽음이 없으며 해를 입히는 짐승이나 재앙도 없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이런 낙원에서 영원히 살기를 원하십니까? 물론 낙원은 좋은 곳이지만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해 들어가야 합니다. 아무리 낙원이 좋아도 1천층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과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으며 그보다 위 단계의 천국과는 더 큰 차이가 납니다.
가령, 정금과 각종 보석으로 화려하게 지어진 궁전 같은 집이나 왕자와 공주처럼 영화로운 면류관을 쓰고 화려한 의복을 입은 모습, 아름다운 천사들이 주인으로 섬기며 수종 드는 모습 등은 낙원에는 해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4. 천국의 면류관이 주어지지 않는 낙원
낙원에 거하는 사람에게는 상급이나 면류관이 없으며, 집도 따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신앙생활 하면서 믿음으로 행한 것, 하나님을 위해 충성하고 심은 것이 천국에서 상급으로 주어집니다. 그런데 믿음의 1단계는 겨우 구원받기에 급급하니 천국에 상급 쌓을 여유가 없었던 것이지요.
물론 집이 없다고 해서 사람들이 마냥 잔디밭을 거닐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땅에도 마을회관 같은 곳이 있어서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듯이 낙원에도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가 있어서 그 안에서 모일 수도 있고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공동생활을 한다 해도 천국에는 악이 없으므로 서로 양보하고 상대를 배려하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나는 낙원에만 들어가도 족하다.” 하는 분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있다면 더 좋은 천국을 사모해야 합니다. 천국을 침노하기 위해 말씀을 지켜 행하며 마음의 악을 버리고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하지요. 이렇게 좋은 천국을 침노하기 위한 선한 싸움이 시작되면, 믿음의 2단계로 들어서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세상을 즐기다가 나중에 교회에 가겠다.” 합니다. 복음을 들어 지식으로는 알지만, 세상의 쾌락이 좋고 신앙생활 하기는 싫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언제 죽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설사 언제 죽을 것을 알고 “이제 믿겠습니다.” 한들 구원받을 믿음이 주어진다고 누가 보장할 수 있겠습니까?
성령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선물로서 자신이 마음대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믿습니다.” 해도 구원받을 믿음이 주어지지 않고 성령을 받지 못한다면 결국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직 성령을 받지 못하신 분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은혜의 성령을 간절히 구하셔서 반드시 선물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성령을 받으신 분들은 그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더 큰 믿음을 지니기 위해 힘쓰시며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하셔서 하나님의 자녀 된 축복을 마음껏 누리실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사도행전 2장 38절을 외워 보세요.
2. 낙원에 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① 상급이나 면류관이 없고, 집도 따로 주어지지 않는다.
② 믿음의 1단계 사람이 겨우 구원받아 들어가는 곳이다.
③ 천사가 수종 든다.
④ 한 편 강도가 들어간 곳이다.
3. ( ) 안을 채워 보세요.
성령은 ( )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 ) 된 권세를 얻은 사람에게
보증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 )입니다. 성령은 죽은 ( )을
살리고 성령의 소욕을 좇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십자가’에 대해
페르시아 사람들에 의해 로마에 전해진 십자가 처형법은 노예나 죄수를 사형에 처할 때 흔히 사용되었다. 유대인들은 나무에 매달린 자는 저주를 받은 자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는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나무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다.
따라서 나무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대속과 구속을 상징한다.
교육목표 : 믿음의 단계 중 가장 낮은 믿음의 1단계에 속한 사람들이 들어가는 천국의 처소와 면류관에 대해 알아본다.
천국이 있다는 사실은 알아도 많은 사람이 천국의 구조 등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합니다. 과연 사람마다 믿음이 다르고 행함이 다른데 누구나 똑같은 천국을 가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며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믿음의 분량에 따라 낙원, 1천층, 2천층, 3천층, 새 예루살렘 등 천국의 처소가 다르며 상급으로 주어지는 면류관도 여러 가지로 구분됩니다. 믿음의 1단계에 속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천국의 처소와 면류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야
믿음의 1단계는 ‘구원받기 위한 믿음’ 또는 ‘성령 받기 위한 믿음’이라고 합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그의 후손들은 처음부터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고, 평생 죄의 주관자인 원수 마귀 사단에 순종해 죄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원죄와 자범죄를 가진 죄인이기에 모든 사람이 지옥에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랑의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므로(롬 6:23)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죄인들의 죗값을 대신 치러 주셨지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므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는 사람은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 죄 사함 받고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가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받아들이면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선물로 주십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하신 대로 성령을 선물로 받아야 구원의 확신이 생깁니다. 이처럼 주님을 영접하여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요일 2:12)가 된 것이 믿음의 1단계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2장 38절에 “…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하셨지요.
복음을 듣고 마음 문을 열어 자신이 죄인임을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으면 하나님께서 마음 안에 성령을 보내 주십니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은 사람에게 보증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고후 1:21~22). 성령을 받아야 비로소 하늘나라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고 천국 시민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치 아이가 태어나면 호적에 이름을 올리는 것처럼 천국 백성으로 이름이 기록되고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는 것입니다.
2. 십자가에 달려 회개한 한 편 강도의 믿음
누가복음 23장 33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두 강도도 예수님의 좌우편에 못 박혔습니다. 이때 한 편 강도는 악한 사람들과 함께 예수님을 비방하고 조롱했지만, 다른 한 편 강도는 오히려 그를 꾸짖으며 예수님께 믿음을 고백합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고 자신의 영혼을 부탁했던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그는 죽기 전 마지막 순간에 예수님을 주로 영접하여 천국 낙원을 약속받은 것입니다.
낙원은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사람, 곧 믿음의 1단계에 해당하는 사람이 들어가는 곳으로 천국의 가장 변두리에 해당하며 상급이 없습니다. 그 강도는 다만 선한 양심을 좇아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죄를 용서받았을 뿐 주님을 위해 한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낙원에 들어간 것이지요. 낙원은 천국에서 가장 낮은 처소이지만 이 땅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3. 이 세상과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다운 낙원
하늘은 눈부시게 맑고 푸른데 하얀 구름이 그림처럼 떠 있습니다. 고운 모래가 반짝이는 해변에 바다는 맑디맑아 물속이 훤히 비치며 여러 색깔의 물고기들이 산호초 사이로 헤엄쳐 다닙니다. 아름다운 수목과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달콤한 꽃향기가 사방에서 퍼져 나오며 잔디가 끝없이 펼쳐져 있지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쾌적한 날씨에 곳곳에서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이 땅에서도 이렇게 아름답고 평안한 곳을 보면 “마치 천국 같다.”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아무리 아름다운 곳이라고 해도, 또 어떤 상상을 해 본다고 해도 낙원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꽃잎 하나, 풀잎 하나가 이 땅의 것과는 전혀 다르며 새의 깃털 하나만 보아도 그 빛깔과 부드러움과 광채가 황홀할 정도입니다. 그러니 낙원에 들어서면 마치 꿈속에 들어온 것처럼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이런 은혜를 받았을까?” 하며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솟아나는 맑은 생명수가 새 예루살렘과 3천층, 2천층, 1천층을 두루 돌아 낙원까지 흘러 들어오고 생명수 강가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가 달마다 맺힙니다. 영안이 열려서 천국의 낙원을 본 분들은 길이 잘 정비된 넓은 공간에 펼쳐진 잔디와 아름답게 꾸며진 많은 정원을 보셨을 것입니다. 많은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음악처럼 들리고 꽃들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향을 발하며, 나무에 달린 과실들도 마음껏 먹을 수 있지요. 슬픔, 고통, 질병이나 죽음이 없으며 해를 입히는 짐승이나 재앙도 없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이런 낙원에서 영원히 살기를 원하십니까? 물론 낙원은 좋은 곳이지만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해 들어가야 합니다. 아무리 낙원이 좋아도 1천층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과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으며 그보다 위 단계의 천국과는 더 큰 차이가 납니다.
가령, 정금과 각종 보석으로 화려하게 지어진 궁전 같은 집이나 왕자와 공주처럼 영화로운 면류관을 쓰고 화려한 의복을 입은 모습, 아름다운 천사들이 주인으로 섬기며 수종 드는 모습 등은 낙원에는 해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4. 천국의 면류관이 주어지지 않는 낙원
낙원에 거하는 사람에게는 상급이나 면류관이 없으며, 집도 따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신앙생활 하면서 믿음으로 행한 것, 하나님을 위해 충성하고 심은 것이 천국에서 상급으로 주어집니다. 그런데 믿음의 1단계는 겨우 구원받기에 급급하니 천국에 상급 쌓을 여유가 없었던 것이지요.
물론 집이 없다고 해서 사람들이 마냥 잔디밭을 거닐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땅에도 마을회관 같은 곳이 있어서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듯이 낙원에도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가 있어서 그 안에서 모일 수도 있고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공동생활을 한다 해도 천국에는 악이 없으므로 서로 양보하고 상대를 배려하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나는 낙원에만 들어가도 족하다.” 하는 분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있다면 더 좋은 천국을 사모해야 합니다. 천국을 침노하기 위해 말씀을 지켜 행하며 마음의 악을 버리고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하지요. 이렇게 좋은 천국을 침노하기 위한 선한 싸움이 시작되면, 믿음의 2단계로 들어서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세상을 즐기다가 나중에 교회에 가겠다.” 합니다. 복음을 들어 지식으로는 알지만, 세상의 쾌락이 좋고 신앙생활 하기는 싫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언제 죽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설사 언제 죽을 것을 알고 “이제 믿겠습니다.” 한들 구원받을 믿음이 주어진다고 누가 보장할 수 있겠습니까?
성령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선물로서 자신이 마음대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믿습니다.” 해도 구원받을 믿음이 주어지지 않고 성령을 받지 못한다면 결국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직 성령을 받지 못하신 분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은혜의 성령을 간절히 구하셔서 반드시 선물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성령을 받으신 분들은 그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더 큰 믿음을 지니기 위해 힘쓰시며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하셔서 하나님의 자녀 된 축복을 마음껏 누리실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사도행전 2장 38절을 외워 보세요.
2. 낙원에 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① 상급이나 면류관이 없고, 집도 따로 주어지지 않는다.
② 믿음의 1단계 사람이 겨우 구원받아 들어가는 곳이다.
③ 천사가 수종 든다.
④ 한 편 강도가 들어간 곳이다.
3. ( ) 안을 채워 보세요.
성령은 ( )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 ) 된 권세를 얻은 사람에게
보증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 )입니다. 성령은 죽은 ( )을
살리고 성령의 소욕을 좇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십자가’에 대해
페르시아 사람들에 의해 로마에 전해진 십자가 처형법은 노예나 죄수를 사형에 처할 때 흔히 사용되었다. 유대인들은 나무에 매달린 자는 저주를 받은 자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는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나무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다.
따라서 나무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대속과 구속을 상징한다.
2024-05-24
제21과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마태복음 11:12
읽을말씀 : 마태복음 11:12 | 외울말씀 : 마태복음 11:12 | 참고 말씀: 마태복음 13:31~32
교육목표 : 믿음으로 천국을 침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며, 우리가 침노해야 하는 천국은 과연 어떤 곳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마태복음 11장 12절에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했습니다. 천국은 빛이신 하나님의 나라이므로 원수 마귀 사단이 근접할 수 없는 빛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감히 누가 천국을 침노하며 어떻게 천국을 빼앗는다는 말씀일까요?
이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가며 온전한 믿음에 이르는 과정을 설명하는 말씀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로 인해 지옥에 갈 수밖에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누구나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수 마귀 사단은 복음을 듣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도록 훼방합니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이라도 미혹하여 죄를 짓게 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지요. 이러한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겨서 천국을 빼앗아야 하기에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라고 한 것입니다.
1.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악한 영들과 대적해 믿음으로 이길 때 더 좋은 천국을 취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천국이 침노를 당하는 것은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라고 말씀합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구세주의 사역을 이루시도록 그 길을 예비하며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명을 맡은 사람입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란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요, 믿음으로 구원받는 신약 시대를 의미합니다.
구약 시대는 율법 시대로서 율법의 행위로써 구원받았습니다. 율법을 지켜 행해야 했고 지키지 못해 범죄했을 때는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사함 받았지요. 반면 예수 그리스도 이후 신약 시대는 성령 시대, 혹은 은혜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이제는 율법대로 속죄의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받기 때문입니다. 보혈의 공로와 성령의 능력으로 죄 사함 받아 구원받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 말씀을 오해해 행위적으로 율법을 지켜야 구원받는 구약 시대와는 달리 신약 시대에는 “믿습니다.” 고백하면 죄를 지어도 용서받고 구원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구약의 ‘행위적인 구원’이란 비록 마음에 악이 있어도 행위로만 범죄하지 않으면 ‘죄 있다’ 정죄 받지 않지만, 신약에서는 행위적으로 죄를 짓지 않아도 마음에 악을 품은 자체가 죄이며 형제를 미워하면 이미 살인자와도 같습니다. 하물며 행위적으로 범죄하면 더 큰 죄가 되는 것입니다.
‘육체의 일을 하는 자’ 곧 행함으로 범죄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갈 5:19~21). 그 밖에도 성경 곳곳에 행위적으로 범죄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상관이 없다고 경고하였지요. 구원받을 믿음이 있다면 행위적인 죄는 물론 마음의 악까지도 버려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면 구약 시대보다 신약 시대에 구원받기가 더 어려운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범죄하지 않고 율법을 지켜야 했지만 신약 시대에는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0장 10절에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말씀한 것처럼 마음 중심에 믿음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율법을 지켜 행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 되심과 예수님께서 내 죄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음을 믿는다면 당연히 죄를 버리고자 노력하게 되지요.
우리가 들어서 지식으로 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녕 십자가에 담긴 사랑을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율법을 행하며 의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악을 행하던 사람이 선을 행합니다. 인격과 교양이 있어서 행위적으로만 범죄하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죄성 자체를 버리고 성결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변화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공로로 가능한 일이며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믿음으로 주님을 영접하고 죄를 버리고자 노력해 나갈 때 성령의 능력이 임하여, 행위적인 죄는 물론 마음에 있는 죄성까지 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점점 주님 닮은 깨끗한 마음으로 변하지요. 이처럼 신약 시대에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기에 믿음으로 구원받고 죄를 버리는 것이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2. 여러 처소로 분류된 천국
천국을 침노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도 여러 단계로 나뉘어 상대적으로 더 좋은 곳이 있으므로 사모하여 침노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천국이 눈에 보이는 하늘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천국은 보이지 않는 영의 하늘에 속해 있으며, 영의 하늘은 이 육의 하늘과 차원이 다른 영역으로 다시 여러 하늘로 나뉩니다(느 9:6 ; 왕상 8:27).
고린도후서 12장 2절에는 사도 바울의 영이 ‘셋째 하늘’에 이끌려갔음을 말합니다. 셋째 하늘이 있으면 당연히 첫째, 둘째 하늘이 있고 그 이상의 하늘도 존재할 수 있지요. 여러 영의 하늘 중에서 바울이 말하는 셋째 하늘이 바로 천국이 있는 하늘입니다. 고린도후서 12장 4절에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했습니다. 즉 셋째 하늘의 천국 중 사도 바울은 낙원을 보았지요.
그러면 낙원은 어떤 곳일까요?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을 당하실 때 죽음 직전에 주님을 영접한 한 편 강도와 같이 간신히 구원받을 믿음을 가진 사람이 가는 처소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에 충성한 일도 없으니, 상급도 없으며 천국 중에서도 가장 낮은 단계의 처소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는 사도 요한이 본 새 예루살렘 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열두 보석이 기초석을 이루고 있는 거룩하고 영화로운 성으로 묘사되어 있지요. 이곳은 천국에서 가장 영화로운 처소로 하나님 보좌가 있는 곳이며,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지키며 마음에 이뤄 큰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거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새 예루살렘과 낙원 사이에는 다시 여러 단계로 구분된 처소 곧 1천층, 2천층, 3천층이 있습니다. 그중 어느 처소에 들어갈 것인지는 자신의 믿음에 따라 결정됩니다. 원수 마귀 사단을 물리치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려 진리의 마음으로 변화되는 만큼 더 좋은 처소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되지요.
3.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하려면
믿음이 커 가는 만큼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갖추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천국을 침노해 들어간다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이처럼 침노해 들어가는 천국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하셨습니다(마 13:31~32).
겨자씨는 흰 종이 위에 펜으로 점을 찍은 크기의 작은 씨앗입니다. 처음 구원받은 성도들의 믿음은 겨자씨만큼밖에 되지 않지만, 그 씨를 자신의 마음 밭에 심고 열심히 가꾸면 비바람에도 끄떡없는 나무처럼 큰 믿음으로 자라게 되지요. 큰 나무에는 많은 새가 깃들이고 쉼을 얻는 것처럼 믿음이 큰 사람은 많은 영혼을 품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에게 생명을 심어 주고 많은 영혼을 품는 크고 넓은 마음이 되면 천국에서 더 넓고 좋은 처소에 거하게 됩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좋은 것, 아무리 아름답고 화려하며 행복한 것을 상상한다 해도 천국과는 비교할 수조차 없습니다. 천국에서 가장 낮은 낙원이라 해도 이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보다 훨씬 아름답습니다. 더구나 1천층은 낙원과 비교할 수 없고, 2천층은 1천층과 비교할 수 없이 더 좋으며, 3천층과 2천층은 천지 차이라 할 정도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의 영광은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천국에 대해 밝히 알면 이 땅의 것이 참으로 헛된 줄을 깨닫게 됩니다. 세상의 헛된 욕심과 정욕을 다 버리고 오직 말씀대로 자신을 변화시키며 좋은 천국만을 침노하기 위해 달려가게 되지요. 우리가 장차 들어갈 천국의 처소는 우리의 경작이 마쳐지는 순간에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세월을 아껴 부지런히 더 큰 믿음을 이루며 가장 좋은 천국을 침노해 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마태복음 11장 12절을 다 함께 외워 보세요.
2. ( ) 안에 알맞은 답을 써 보세요.
: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란, ( )의 시대요 믿음으로 구원받는 ( ) 시대를 의미한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는 말씀은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가며 ( ) 믿음에 이르는 과정을 뜻한다. 즉 원수 마귀 사단은 우리를 미혹해 죄를 짓게 하려고 하므로 이들과 싸워 ( )을 빼앗아야 하기에 ( )하는 자가 빼앗는다고 한 것이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열두 기초석’에 담긴 영적인 의미
벽옥(믿음)→ 남보석(곧음, 절개)→ 옥수(결백, 희생적인 사랑)→녹보석(의, 푸르름, 정의롭고 깨끗함)→ 홍마노(충성)→홍보석(열심)→ 황옥(자비)→ 녹옥(오래 참음)→ 담황옥(양선)→비취옥(절제)→ 청옥(청결함, 거룩함)→ 자정(온유)
교육목표 : 믿음으로 천국을 침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며, 우리가 침노해야 하는 천국은 과연 어떤 곳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마태복음 11장 12절에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했습니다. 천국은 빛이신 하나님의 나라이므로 원수 마귀 사단이 근접할 수 없는 빛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감히 누가 천국을 침노하며 어떻게 천국을 빼앗는다는 말씀일까요?
이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가며 온전한 믿음에 이르는 과정을 설명하는 말씀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로 인해 지옥에 갈 수밖에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누구나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수 마귀 사단은 복음을 듣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도록 훼방합니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이라도 미혹하여 죄를 짓게 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지요. 이러한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겨서 천국을 빼앗아야 하기에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라고 한 것입니다.
1.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악한 영들과 대적해 믿음으로 이길 때 더 좋은 천국을 취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천국이 침노를 당하는 것은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라고 말씀합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구세주의 사역을 이루시도록 그 길을 예비하며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명을 맡은 사람입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란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요, 믿음으로 구원받는 신약 시대를 의미합니다.
구약 시대는 율법 시대로서 율법의 행위로써 구원받았습니다. 율법을 지켜 행해야 했고 지키지 못해 범죄했을 때는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사함 받았지요. 반면 예수 그리스도 이후 신약 시대는 성령 시대, 혹은 은혜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이제는 율법대로 속죄의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받기 때문입니다. 보혈의 공로와 성령의 능력으로 죄 사함 받아 구원받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 말씀을 오해해 행위적으로 율법을 지켜야 구원받는 구약 시대와는 달리 신약 시대에는 “믿습니다.” 고백하면 죄를 지어도 용서받고 구원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구약의 ‘행위적인 구원’이란 비록 마음에 악이 있어도 행위로만 범죄하지 않으면 ‘죄 있다’ 정죄 받지 않지만, 신약에서는 행위적으로 죄를 짓지 않아도 마음에 악을 품은 자체가 죄이며 형제를 미워하면 이미 살인자와도 같습니다. 하물며 행위적으로 범죄하면 더 큰 죄가 되는 것입니다.
‘육체의 일을 하는 자’ 곧 행함으로 범죄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갈 5:19~21). 그 밖에도 성경 곳곳에 행위적으로 범죄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상관이 없다고 경고하였지요. 구원받을 믿음이 있다면 행위적인 죄는 물론 마음의 악까지도 버려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면 구약 시대보다 신약 시대에 구원받기가 더 어려운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범죄하지 않고 율법을 지켜야 했지만 신약 시대에는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0장 10절에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말씀한 것처럼 마음 중심에 믿음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율법을 지켜 행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 되심과 예수님께서 내 죄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음을 믿는다면 당연히 죄를 버리고자 노력하게 되지요.
우리가 들어서 지식으로 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녕 십자가에 담긴 사랑을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율법을 행하며 의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악을 행하던 사람이 선을 행합니다. 인격과 교양이 있어서 행위적으로만 범죄하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죄성 자체를 버리고 성결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변화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공로로 가능한 일이며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믿음으로 주님을 영접하고 죄를 버리고자 노력해 나갈 때 성령의 능력이 임하여, 행위적인 죄는 물론 마음에 있는 죄성까지 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점점 주님 닮은 깨끗한 마음으로 변하지요. 이처럼 신약 시대에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기에 믿음으로 구원받고 죄를 버리는 것이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2. 여러 처소로 분류된 천국
천국을 침노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도 여러 단계로 나뉘어 상대적으로 더 좋은 곳이 있으므로 사모하여 침노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천국이 눈에 보이는 하늘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천국은 보이지 않는 영의 하늘에 속해 있으며, 영의 하늘은 이 육의 하늘과 차원이 다른 영역으로 다시 여러 하늘로 나뉩니다(느 9:6 ; 왕상 8:27).
고린도후서 12장 2절에는 사도 바울의 영이 ‘셋째 하늘’에 이끌려갔음을 말합니다. 셋째 하늘이 있으면 당연히 첫째, 둘째 하늘이 있고 그 이상의 하늘도 존재할 수 있지요. 여러 영의 하늘 중에서 바울이 말하는 셋째 하늘이 바로 천국이 있는 하늘입니다. 고린도후서 12장 4절에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했습니다. 즉 셋째 하늘의 천국 중 사도 바울은 낙원을 보았지요.
그러면 낙원은 어떤 곳일까요?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을 당하실 때 죽음 직전에 주님을 영접한 한 편 강도와 같이 간신히 구원받을 믿음을 가진 사람이 가는 처소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에 충성한 일도 없으니, 상급도 없으며 천국 중에서도 가장 낮은 단계의 처소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는 사도 요한이 본 새 예루살렘 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열두 보석이 기초석을 이루고 있는 거룩하고 영화로운 성으로 묘사되어 있지요. 이곳은 천국에서 가장 영화로운 처소로 하나님 보좌가 있는 곳이며,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지키며 마음에 이뤄 큰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거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새 예루살렘과 낙원 사이에는 다시 여러 단계로 구분된 처소 곧 1천층, 2천층, 3천층이 있습니다. 그중 어느 처소에 들어갈 것인지는 자신의 믿음에 따라 결정됩니다. 원수 마귀 사단을 물리치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려 진리의 마음으로 변화되는 만큼 더 좋은 처소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되지요.
3.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하려면
믿음이 커 가는 만큼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갖추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천국을 침노해 들어간다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이처럼 침노해 들어가는 천국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하셨습니다(마 13:31~32).
겨자씨는 흰 종이 위에 펜으로 점을 찍은 크기의 작은 씨앗입니다. 처음 구원받은 성도들의 믿음은 겨자씨만큼밖에 되지 않지만, 그 씨를 자신의 마음 밭에 심고 열심히 가꾸면 비바람에도 끄떡없는 나무처럼 큰 믿음으로 자라게 되지요. 큰 나무에는 많은 새가 깃들이고 쉼을 얻는 것처럼 믿음이 큰 사람은 많은 영혼을 품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에게 생명을 심어 주고 많은 영혼을 품는 크고 넓은 마음이 되면 천국에서 더 넓고 좋은 처소에 거하게 됩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좋은 것, 아무리 아름답고 화려하며 행복한 것을 상상한다 해도 천국과는 비교할 수조차 없습니다. 천국에서 가장 낮은 낙원이라 해도 이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보다 훨씬 아름답습니다. 더구나 1천층은 낙원과 비교할 수 없고, 2천층은 1천층과 비교할 수 없이 더 좋으며, 3천층과 2천층은 천지 차이라 할 정도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의 영광은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천국에 대해 밝히 알면 이 땅의 것이 참으로 헛된 줄을 깨닫게 됩니다. 세상의 헛된 욕심과 정욕을 다 버리고 오직 말씀대로 자신을 변화시키며 좋은 천국만을 침노하기 위해 달려가게 되지요. 우리가 장차 들어갈 천국의 처소는 우리의 경작이 마쳐지는 순간에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세월을 아껴 부지런히 더 큰 믿음을 이루며 가장 좋은 천국을 침노해 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마태복음 11장 12절을 다 함께 외워 보세요.
2. ( ) 안에 알맞은 답을 써 보세요.
: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란, ( )의 시대요 믿음으로 구원받는 ( ) 시대를 의미한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는 말씀은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가며 ( ) 믿음에 이르는 과정을 뜻한다. 즉 원수 마귀 사단은 우리를 미혹해 죄를 짓게 하려고 하므로 이들과 싸워 ( )을 빼앗아야 하기에 ( )하는 자가 빼앗는다고 한 것이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열두 기초석’에 담긴 영적인 의미
벽옥(믿음)→ 남보석(곧음, 절개)→ 옥수(결백, 희생적인 사랑)→녹보석(의, 푸르름, 정의롭고 깨끗함)→ 홍마노(충성)→홍보석(열심)→ 황옥(자비)→ 녹옥(오래 참음)→ 담황옥(양선)→비취옥(절제)→ 청옥(청결함, 거룩함)→ 자정(온유)
2024-05-17
제20과성령 강림과 초대교회
사도행전 2:1~4
읽을말씀 : 사도행전 2:1~4 | 외울말씀 : 사도행전 2:38 | 참고 말씀: 사도행전 2:37~47
교육목표 : 초대교회처럼 모이기에 힘쓰며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불같이 기도하여 오직 말씀대로 행하는 성도가 되게 한다.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40일 동안 제자들과 많은 사람에게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승천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말씀하셨습니다(행 1:8).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1. 성령 강림과 성령의 역사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신 이후 120여 명의 제자들과 성도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에 힘썼습니다. 오순절 날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온 집에 가득하고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이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행 2:1∼4).
이것이 성령 강림의 시초로서 요엘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욜 2:28∼29). 그리하여 성령 받은 사람들은 각종 방언 말함은 물론, 성령의 역사로 예언도 하고 환상도 보며 각양 은사를 받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어 갑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주님의 제자들은 성령을 받아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권능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였습니다. 마침내 예루살렘에 교회가 형성되었고 성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따라 하나님 뜻대로 행했습니다.
오늘날은 부활절 이후 50일이 되는 날, 곧 오순절을 성령 강림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죄를 회개하면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행 2:38). 성령의 능력을 힘입으면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와 축복은 물론, 권능을 받아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교회의 형성과 초대교회
예수님께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아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기사와 표적을 행하니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해졌습니다. 그리하여 예루살렘에 성도들의 모임이 생겨났는데, 이것이 바로 교회의 시초이며 이를 초대교회라고 합니다.
초대교회는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승천을 목도한 제자들이 기도에 힘쓰며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아 치리했기 때문에 교회 역사상 가장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교회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도행전 2장을 중심으로 예루살렘에 세워진 초대교회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성도들이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사도행전 2장 46절을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다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에도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했으니, 초대교회를 본받아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고 주일예배는 물론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새벽예배 등 각종 예배 및 기도회에 참석하며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는 성도들을 사랑하십니다.
성전에 모이면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경배드릴 뿐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배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기도함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성도들이 서로 교제하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습니다.
사도행전 2장 42절에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서로 교제했는데 주 안에서, 곧 믿음의 형제들과 간증과 체험을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므로 더욱 믿음이 견고해졌습니다. 그리고 기도에 힘썼습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응답의 열쇠이기 때문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 했습니다(살전 5:17). 또한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했지요(벧전 4:7). 기도하지 않으면 세상과 죄악을 이길 힘이 없으므로 진리 안에 온전히 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초대교회와 같이 살아 계신 하나님과 기도로써 영적 교통을 하게 되면 하늘로부터 능력을 받습니다. 나아가 원수 마귀 사단을 이기고 진리 안에 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믿음이 성장하고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며 항상 기뻐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 되니 질병이 틈타지 않고 늘 강건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며 항상 기뻐했습니다.
사도행전 2장 44∼47절을 보면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 주었습니다. 또한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했지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 하셨습니다(마 22:37∼40).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 말씀대로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고, 자기의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대교회 성도들은 항상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모든 사람은 멸망의 길로 가게 되었지만,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눈물, 고통, 슬픔, 질병, 사망이 없는 천국에서 영생 복락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진정 믿는다면 오늘날도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미할 수 있습니다.
넷째로, 전도에 힘쓰며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했습니다. 로마서 10장 13절에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했지요. 이처럼 하나님의 뜻은 만인을 구원하는 것이요, 이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하나님의 뜻대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전도하기에 힘썼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온 백성에게 칭송받으므로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지요(행 2:47). 우리도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해야 합니다. 그럴 때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 전도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다섯째로,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사도행전 2장 43절을 보면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강퍅해져 기사와 표적을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않기 때문에(요 4:48) 예수님께서도 기사와 표적을 나타내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참임을 확증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도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직접 체험하지 않고 중심에서 믿는 믿음을 갖는다는 것은 쉽지 않기에 하나님께서는 기사와 표적을 통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여 확실한 믿음을 갖고 구원에 이르게 하십니다.
이처럼 초대교회는 모이기에 힘쓰며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서로 교제하고 불같이 기도하여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했습니다. 또한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 날마다 구원받는 수가 더함으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습니다. 따라서 오늘날도 모든 교회는 초대교회를 본받아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며 무수한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자 힘써야 할 것입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 초대교회의 특징을 말해 보세요.
①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 )를 힘썼다.
② 서로 교제하며 ( )하기를 전혀 힘썼다.
③ 서로 사랑하며 항상 ( )했다.
④ ( )에 힘썼다.
⑤ 기사와 ( )이 많이 나타났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기사’란?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천기를 움직이는 것으로 주로 기상 현상과 관계된다. 구름을 움직이고 비를 오게 하거나 멎게 하는 것, 천체를 움직이는 것 등이 이에 속한다.
‘표적’이란?
사람이 행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역사를 말한다. 즉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하며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등의 역사이다.
교육목표 : 초대교회처럼 모이기에 힘쓰며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불같이 기도하여 오직 말씀대로 행하는 성도가 되게 한다.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40일 동안 제자들과 많은 사람에게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승천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말씀하셨습니다(행 1:8).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1. 성령 강림과 성령의 역사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신 이후 120여 명의 제자들과 성도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에 힘썼습니다. 오순절 날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온 집에 가득하고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이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행 2:1∼4).
이것이 성령 강림의 시초로서 요엘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욜 2:28∼29). 그리하여 성령 받은 사람들은 각종 방언 말함은 물론, 성령의 역사로 예언도 하고 환상도 보며 각양 은사를 받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어 갑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주님의 제자들은 성령을 받아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권능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였습니다. 마침내 예루살렘에 교회가 형성되었고 성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따라 하나님 뜻대로 행했습니다.
오늘날은 부활절 이후 50일이 되는 날, 곧 오순절을 성령 강림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죄를 회개하면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행 2:38). 성령의 능력을 힘입으면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와 축복은 물론, 권능을 받아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교회의 형성과 초대교회
예수님께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아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기사와 표적을 행하니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해졌습니다. 그리하여 예루살렘에 성도들의 모임이 생겨났는데, 이것이 바로 교회의 시초이며 이를 초대교회라고 합니다.
초대교회는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승천을 목도한 제자들이 기도에 힘쓰며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아 치리했기 때문에 교회 역사상 가장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교회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도행전 2장을 중심으로 예루살렘에 세워진 초대교회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성도들이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사도행전 2장 46절을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다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에도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했으니, 초대교회를 본받아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고 주일예배는 물론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새벽예배 등 각종 예배 및 기도회에 참석하며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는 성도들을 사랑하십니다.
성전에 모이면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경배드릴 뿐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배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기도함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성도들이 서로 교제하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습니다.
사도행전 2장 42절에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서로 교제했는데 주 안에서, 곧 믿음의 형제들과 간증과 체험을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므로 더욱 믿음이 견고해졌습니다. 그리고 기도에 힘썼습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응답의 열쇠이기 때문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 했습니다(살전 5:17). 또한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했지요(벧전 4:7). 기도하지 않으면 세상과 죄악을 이길 힘이 없으므로 진리 안에 온전히 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초대교회와 같이 살아 계신 하나님과 기도로써 영적 교통을 하게 되면 하늘로부터 능력을 받습니다. 나아가 원수 마귀 사단을 이기고 진리 안에 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믿음이 성장하고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며 항상 기뻐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 되니 질병이 틈타지 않고 늘 강건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며 항상 기뻐했습니다.
사도행전 2장 44∼47절을 보면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 주었습니다. 또한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했지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 하셨습니다(마 22:37∼40).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 말씀대로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고, 자기의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대교회 성도들은 항상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모든 사람은 멸망의 길로 가게 되었지만,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눈물, 고통, 슬픔, 질병, 사망이 없는 천국에서 영생 복락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진정 믿는다면 오늘날도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미할 수 있습니다.
넷째로, 전도에 힘쓰며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했습니다. 로마서 10장 13절에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했지요. 이처럼 하나님의 뜻은 만인을 구원하는 것이요, 이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하나님의 뜻대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전도하기에 힘썼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온 백성에게 칭송받으므로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지요(행 2:47). 우리도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해야 합니다. 그럴 때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 전도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다섯째로,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사도행전 2장 43절을 보면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강퍅해져 기사와 표적을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않기 때문에(요 4:48) 예수님께서도 기사와 표적을 나타내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참임을 확증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도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직접 체험하지 않고 중심에서 믿는 믿음을 갖는다는 것은 쉽지 않기에 하나님께서는 기사와 표적을 통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여 확실한 믿음을 갖고 구원에 이르게 하십니다.
이처럼 초대교회는 모이기에 힘쓰며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서로 교제하고 불같이 기도하여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했습니다. 또한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 날마다 구원받는 수가 더함으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습니다. 따라서 오늘날도 모든 교회는 초대교회를 본받아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며 무수한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자 힘써야 할 것입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 초대교회의 특징을 말해 보세요.
①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 )를 힘썼다.
② 서로 교제하며 ( )하기를 전혀 힘썼다.
③ 서로 사랑하며 항상 ( )했다.
④ ( )에 힘썼다.
⑤ 기사와 ( )이 많이 나타났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기사’란?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천기를 움직이는 것으로 주로 기상 현상과 관계된다. 구름을 움직이고 비를 오게 하거나 멎게 하는 것, 천체를 움직이는 것 등이 이에 속한다.
‘표적’이란?
사람이 행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역사를 말한다. 즉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하며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등의 역사이다.
2024-05-10
제19과능력과 권세와 권능
사도행전 2:22
읽을말씀 : 사도행전 2:22 | 외울말씀 : 마가복음 10:27 | 참고 말씀: 누가복음 4:6, 고린도전서 4:20
교육목표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5단계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능력과 권세, 권능에 대해 밝히 알고 사모하게 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면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도 할 수 있고 그보다 큰 것도 할 수 있습니다(요 14:12).
우리가 마음의 성결을 이루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5단계에 이르면 무한한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 권능이 주어집니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말할 때 권세와 능력, 권능을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데 여기에는 각각의 영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1. 은사와 능력의 차이
아직 성결되지 않은 사람도 하나님과 영혼을 사랑하여 불같은 기도를 무수히 쌓으면 병 고치는 은사나 능력 행함 등 성령의 은사가 나타납니다. 또 어떤 사람을 위해 사랑으로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주의 종에게 능력 있는 것이 아닌데 양 떼 편에서 간절한 믿음으로 기도를 요청해 그 간절함과 순수한 믿음을 보고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성결된 사람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히 임해 기사와 표적을 행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마음의 성결을 이뤄 믿음의 4단계에 들어와서 무수한 기도를 쌓아야 어느 정도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고, 믿음의 5단계에 이르렀을 때야 온전히 임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5단계에 들어와 온전한 능력을 받았다면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이 항상 나타나며, 그 이상의 기사와 표적도 행할 수 있습니다. 병의 치료뿐 아니라 약한 것, 곧 불구 된 것도 고칠 수 있고 그 밖에 여러 기사와 표적을 필요할 때마다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28절에 보면 능력과 병 고치는 은사가 나오는데 이 둘의 역사하는 힘은 전혀 다릅니다. 병 고치는 은사를 받으면 세균과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은 고칠 수 있지만 소경, 벙어리, 앉은뱅이 등 이미 기능이 마비되었거나 퇴화한 것들은 능력이 있어야 고칠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불구나 신체장애 같은 것은 질병이 아니라 약한 것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약한 것이란 감기, 몸살 등 가벼운 병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 기관의 기능이 마비되고 퇴화하여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증세를 말합니다. 그래서 병 고치는 은사 위에 능력이 있는 것이며 능력을 행하는 자에게는 병 고치는 은사로는 베풀 수 없는 기사와 표적이 따르는 것입니다.
아직 악을 다 버리기 전이라 해도 기도를 많이 쌓으면 성령의 은사로서 능력을 받을 수 있지만 온전한 것이 아니며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차원입니다. 이렇게 은사 차원에서 능력을 받은 사람은 교만해지거나 마음이 변질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은사는 다시 거두어질 수 있지요.
믿음의 4단계에 들어와 받는 능력은 이와 다릅니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단계에 들어온 사람이 무수한 영혼을 구원하고 능력 받아 일하기 위해 불같은 기도를 쌓으면 능력이 임하는데 이미 성결되었기에 교만해지거나 변질될 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능력이 사라질 리 없으며 많은 기도를 쌓아가는 만큼 또한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만큼 하나님께서는 마음껏 능력을 행할 수 있도록 영적인 권세까지 주십니다.
2. 능력이란?
능력이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서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는 믿음의 힘을 말합니다. 사람으로서는 도무지 할 수 없는 일이 세상에는 많이 있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믿고 맡기면 위로부터 믿음의 힘이 와서 무엇이든지 능히 이룰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10장 27절에 “…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했고, 마가복음 9장 23절에는 “…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했습니다.
인간 구원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구원에 이르는 것이요, 결코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장 18절에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습니다(고전 4:20).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사망에서 영생의 길로 가는 자체도 능력이며, 귀신을 내쫓고 병이나 약함을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는 등 모든 신령한 역사가 능력에 포함됩니다.
3. 권세란?
권세는 영적으로 ‘하나님의 정하신 엄위 있고 영광스러운 힘이요, 하나님의 질서 가운데 위로부터 난 하나님의 명(命)’을 의미합니다. 창조주 하나님께 속한 영광스러운 권세를 사람에게 허락하신 것이지요.
로마서 13장 1절에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했습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할 때도 예수님께서는 “위에서(즉 하나님이)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라” 하셨지요. 천하 만물과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며,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안다면 어떤 시험이 올 때 사람의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해결할 길을 찾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적인 권세는 성결과 직결됩니다. 성결되지 않은 사람이 불같은 기도를 쌓을 때 부분적이나마 임할 수 있는 능력과는 달리 영적인 권세는 성결되지 않으면 결코 받을 수 없지요. 어린아이에게 예리한 칼을 주면 위험한 것처럼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권세를 아무나 가질 수 있다면 큰 혼란이 생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적어도 믿음의 4단계에 들어간 사람, 악이 없고 형제를 위해 생명도 줄 수 있는 사랑과 덕, 관용이 있는 사람에게 영적인 권세를 주십니다.
4. 권능이란?
영적인 권세와 함께 능력을 받은 사람은 권능을 행하게 됩니다. ‘권능’이란 권세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누가복음 4장 36절에 “다 놀라 서로 말하여 가로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세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은 능력만이 아니라 권세와 함께 나타난 권능의 역사였습니다.
믿음의 5단계에 이르지 않았다고 해도 예외적으로 권능이 나타난 경우가 있는데 바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안수하여 권능을 행하도록 명하신 경우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뜻 가운데 예수님의 권능이 제자들에게 일시적으로 부여되므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면 능력과 권능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비유 들어, 부모와 자녀 간에 아들이 아무리 똑똑하고 능력이 크다 해도 아버지의 말씀에는 순종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권세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또 옛날에 왕의 명을 가지고 가는 사신에게는 어떤 신하도 복종해야 했던 것을 봅니다. 비록 그 사신보다 더 지위가 높다 해도 사신은 왕의 권세를 받아서 오는 것이기에 그 명령에 순종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물며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영적인 권세를 부여해 주셨다면 모든 피조물과 악한 영들까지도 그 앞에 복종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영적인 권세는 창조주 하나님께 속하므로 능력과 함께 권세까지 있다면 악한 영들이나 질병 균, 심지어 무생물이라도 순종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수님처럼 바람과 파도도 잔잔케 할 수 있고 비와 구름 등을 명하여 천기를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권능은 성결하고 정금같이 온전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야 받을 수 있으며, 믿음의 5단계에서도 깊은 차원으로 들어갈수록 권능은 더욱 크고 놀랍게 나타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고린도전서 4장 20절을 외우고, 은사와 능력의 차이점을 대화해 보세요.
2. ( ) 안에 알맞은 글자를 써 보세요.
■ 능력이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서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는 ( )의 힘을 말한다.
■ ( )란, 하나님의 정하신 엄위 있고 영광스러운 힘을 말한다.
■ 권능이란, 악이 없고 성결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 ) 있는 하나님의 ( )을 말한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빌라도’
예수님의 무죄함을 알면서도 민란이 일까 두려워 예수님께 사형을 언도한 역사적인 인물이다. 이에 대해 그는 스스로 무죄하다며 손을 씻었지만 그의 책임은 면제될 수 없었다.
사도신경에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라는 말은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의 역사성을 증거하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교육목표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5단계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능력과 권세, 권능에 대해 밝히 알고 사모하게 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면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도 할 수 있고 그보다 큰 것도 할 수 있습니다(요 14:12).
우리가 마음의 성결을 이루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5단계에 이르면 무한한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 권능이 주어집니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말할 때 권세와 능력, 권능을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데 여기에는 각각의 영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1. 은사와 능력의 차이
아직 성결되지 않은 사람도 하나님과 영혼을 사랑하여 불같은 기도를 무수히 쌓으면 병 고치는 은사나 능력 행함 등 성령의 은사가 나타납니다. 또 어떤 사람을 위해 사랑으로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주의 종에게 능력 있는 것이 아닌데 양 떼 편에서 간절한 믿음으로 기도를 요청해 그 간절함과 순수한 믿음을 보고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성결된 사람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히 임해 기사와 표적을 행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마음의 성결을 이뤄 믿음의 4단계에 들어와서 무수한 기도를 쌓아야 어느 정도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고, 믿음의 5단계에 이르렀을 때야 온전히 임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5단계에 들어와 온전한 능력을 받았다면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이 항상 나타나며, 그 이상의 기사와 표적도 행할 수 있습니다. 병의 치료뿐 아니라 약한 것, 곧 불구 된 것도 고칠 수 있고 그 밖에 여러 기사와 표적을 필요할 때마다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28절에 보면 능력과 병 고치는 은사가 나오는데 이 둘의 역사하는 힘은 전혀 다릅니다. 병 고치는 은사를 받으면 세균과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은 고칠 수 있지만 소경, 벙어리, 앉은뱅이 등 이미 기능이 마비되었거나 퇴화한 것들은 능력이 있어야 고칠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불구나 신체장애 같은 것은 질병이 아니라 약한 것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약한 것이란 감기, 몸살 등 가벼운 병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 기관의 기능이 마비되고 퇴화하여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증세를 말합니다. 그래서 병 고치는 은사 위에 능력이 있는 것이며 능력을 행하는 자에게는 병 고치는 은사로는 베풀 수 없는 기사와 표적이 따르는 것입니다.
아직 악을 다 버리기 전이라 해도 기도를 많이 쌓으면 성령의 은사로서 능력을 받을 수 있지만 온전한 것이 아니며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차원입니다. 이렇게 은사 차원에서 능력을 받은 사람은 교만해지거나 마음이 변질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은사는 다시 거두어질 수 있지요.
믿음의 4단계에 들어와 받는 능력은 이와 다릅니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단계에 들어온 사람이 무수한 영혼을 구원하고 능력 받아 일하기 위해 불같은 기도를 쌓으면 능력이 임하는데 이미 성결되었기에 교만해지거나 변질될 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능력이 사라질 리 없으며 많은 기도를 쌓아가는 만큼 또한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만큼 하나님께서는 마음껏 능력을 행할 수 있도록 영적인 권세까지 주십니다.
2. 능력이란?
능력이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서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는 믿음의 힘을 말합니다. 사람으로서는 도무지 할 수 없는 일이 세상에는 많이 있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믿고 맡기면 위로부터 믿음의 힘이 와서 무엇이든지 능히 이룰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10장 27절에 “…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했고, 마가복음 9장 23절에는 “…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했습니다.
인간 구원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구원에 이르는 것이요, 결코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장 18절에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습니다(고전 4:20).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사망에서 영생의 길로 가는 자체도 능력이며, 귀신을 내쫓고 병이나 약함을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는 등 모든 신령한 역사가 능력에 포함됩니다.
3. 권세란?
권세는 영적으로 ‘하나님의 정하신 엄위 있고 영광스러운 힘이요, 하나님의 질서 가운데 위로부터 난 하나님의 명(命)’을 의미합니다. 창조주 하나님께 속한 영광스러운 권세를 사람에게 허락하신 것이지요.
로마서 13장 1절에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했습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할 때도 예수님께서는 “위에서(즉 하나님이)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라” 하셨지요. 천하 만물과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며,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안다면 어떤 시험이 올 때 사람의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해결할 길을 찾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적인 권세는 성결과 직결됩니다. 성결되지 않은 사람이 불같은 기도를 쌓을 때 부분적이나마 임할 수 있는 능력과는 달리 영적인 권세는 성결되지 않으면 결코 받을 수 없지요. 어린아이에게 예리한 칼을 주면 위험한 것처럼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권세를 아무나 가질 수 있다면 큰 혼란이 생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적어도 믿음의 4단계에 들어간 사람, 악이 없고 형제를 위해 생명도 줄 수 있는 사랑과 덕, 관용이 있는 사람에게 영적인 권세를 주십니다.
4. 권능이란?
영적인 권세와 함께 능력을 받은 사람은 권능을 행하게 됩니다. ‘권능’이란 권세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누가복음 4장 36절에 “다 놀라 서로 말하여 가로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세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은 능력만이 아니라 권세와 함께 나타난 권능의 역사였습니다.
믿음의 5단계에 이르지 않았다고 해도 예외적으로 권능이 나타난 경우가 있는데 바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안수하여 권능을 행하도록 명하신 경우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뜻 가운데 예수님의 권능이 제자들에게 일시적으로 부여되므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면 능력과 권능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비유 들어, 부모와 자녀 간에 아들이 아무리 똑똑하고 능력이 크다 해도 아버지의 말씀에는 순종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권세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또 옛날에 왕의 명을 가지고 가는 사신에게는 어떤 신하도 복종해야 했던 것을 봅니다. 비록 그 사신보다 더 지위가 높다 해도 사신은 왕의 권세를 받아서 오는 것이기에 그 명령에 순종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물며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영적인 권세를 부여해 주셨다면 모든 피조물과 악한 영들까지도 그 앞에 복종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영적인 권세는 창조주 하나님께 속하므로 능력과 함께 권세까지 있다면 악한 영들이나 질병 균, 심지어 무생물이라도 순종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수님처럼 바람과 파도도 잔잔케 할 수 있고 비와 구름 등을 명하여 천기를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권능은 성결하고 정금같이 온전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야 받을 수 있으며, 믿음의 5단계에서도 깊은 차원으로 들어갈수록 권능은 더욱 크고 놀랍게 나타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고린도전서 4장 20절을 외우고, 은사와 능력의 차이점을 대화해 보세요.
2. ( ) 안에 알맞은 글자를 써 보세요.
■ 능력이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서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는 ( )의 힘을 말한다.
■ ( )란, 하나님의 정하신 엄위 있고 영광스러운 힘을 말한다.
■ 권능이란, 악이 없고 성결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 ) 있는 하나님의 ( )을 말한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빌라도’
예수님의 무죄함을 알면서도 민란이 일까 두려워 예수님께 사형을 언도한 역사적인 인물이다. 이에 대해 그는 스스로 무죄하다며 손을 씻었지만 그의 책임은 면제될 수 없었다.
사도신경에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라는 말은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의 역사성을 증거하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2024-05-03
제18과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2)
마가복음 16:17~18
읽을말씀 : 마가복음 16:17~18 | 외울말씀 : 마가복음 16:18 | 참고 말씀: 요한계시록 12:9, 야고보서 5:16
교육목표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5단계에서 나타나는 표적들에 대해 알아본다.
죄와 불법이 성한 오늘날은 사람들의 심령이 굳어지고 강퍅해져서 예수님 당시보다 더 큰 표적과 기사를 보아야 믿음을 갖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이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여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을 나타내며 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길 원하십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새 방언을 말하며
믿는 자에게 따르는 두 번째 표적으로는 새 방언을 말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4장 15절에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했습니다. 마음으로 하는 기도와 영으로 기도하는 것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쓰는 언어로 마음의 소원을 구하는 것이고, 영으로 기도하는 것은 방언 기도를 말합니다.
방언은 성령 받은 사람이 성령 충만함 속에 기도할 때 위로부터 은사로 주어지며, 방언 기도는 그 내용을 육으로 깨달을 수가 없고 원수 마귀 사단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의 감동함을 입으면 어느 정도 깨달을 수도 있지만 방언 통역의 은사를 받아야만 잘 알 수 있지요.
여러 가지 성령의 은사 중에서도 방언의 은사는 하나님께서 모든 성도에게 주기를 원하시는 은사입니다. 방언을 받으면 그만큼 기도의 능력이 더해지기 때문에 초신자에게도 필요한 은사입니다. 방언 기도를 충만하게 하면 성령의 감동함 속에서 방언 찬송이 나오고 더 깊은 감동이 임하면, 아무리 노래를 못하고 몸이 굳은 사람이라도 아름답게 찬양하며 율동할 수 있습니다.
더 깊은 단계로 들어가면 전과는 전혀 다른 충만한 영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언이 나옵니다. 이것을 새 방언이라고 하며, 믿음의 5단계에 들어간 사람은 방언 기도를 시작하는 즉시 새 방언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능력의 방언이므로 새 방언으로 기도할 때 원수 마귀가 두려워 떨며 물러갑니다.
예를 들어, 강도가 칼로 찌르고자 할 때 새 방언으로 기도하면 그 자리에서 어둠이 물러갑니다. 사람이 악을 행하는 것은 원수 마귀 사단의 사주를 받아 행하는 것인데, 어둠의 역사가 사라지니 강도가 갑자기 마음이 변해 달아나기도 하고 그 자리에서 몸이 굳어 버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새 방언을 항상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가정, 일터, 사업터 어느 곳에서도 원수 마귀 사단의 훼방을 받지 않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가운데 형통할 수 있습니다.
2. 뱀을 집으며
믿는 자에게 따르는 세 번째 표적은 뱀을 집는 것입니다. 창세기 3장 14~15절을 보면 에덴동산에서 하와를 유혹한 뱀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여기서 여자는 영적으로 이스라엘을 의미하고, 여자의 후손은 예수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원수 마귀 사단의 사망 권세를 깨뜨릴 것을 의미하며, ‘뱀이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한다’는 것은 원수 마귀 사단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것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또한 요한계시록 12장 9절에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했습니다. 여기서 ‘뱀’은 곧 원수 마귀 사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뱀을 집는다’는 것은 원수 마귀 사단의 회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분쇄한다는 뜻입니다.
요한계시록 2장 9절에 “…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했습니다. 여기서 ‘유대인’이란 하나님의 선민으로 영적으로는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을 뜻합니다. 그런데 ‘자칭 유대인’이란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 일을 훼방하고, 판단 정죄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또한 ‘사단의 회’란 두 사람 이상이 모여 진리에 위배되는 말을 하며 교회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가리킵니다.
교회 안에서 건설적인 건의나 제안은 얼마든지 수용해야 하지만 그럴듯한 명목으로 주의 종을 대적하고 믿음의 형제들을 분리하며 진리와 위배되게 가는 것은 사단의 회입니다. 믿음의 5단계에 들어간 사람은 이러한 사단의 회를 알고 분쇄하기 때문에 더 이상 사단의 회가 교회 안에서 역사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믿는 자에게 따르는 네 번째 표적으로는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8장에 보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던 사도 바울이 멜리데라는 섬에 머물다가 독사에게 물리는 사건이 나옵니다. 이것을 본 토인들은 바울이 즉사할 줄 알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자 그를 신이라 하지요. 바울이 온전한 믿음을 가졌기에 독사에게 물려도 해를 받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온전한 믿음의 단계에 있는 사람에게는 어떤 질병이나 균이 틈타지 않고, 혹여 독을 마셨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성령의 불로 태워 주시므로 해를 받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고의로 독을 마시면 하나님을 시험한 것이니 결코 지킴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실수로 독을 마셨거나 누군가 자신을 해하기 위해 독을 탄 음식을 모르고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 수면제를 탔거나, 납치나 돈을 갈취하기 위해 마취를 시킬 수도 있지요.
이때도 온전한 믿음, 곧 믿음의 5단계에 들어간 사람은 아무런 해를 받지 않습니다. 항상 성령 충만함 가운데 성령이 두루 운행하시기 때문에 어떤 독이 들어온다고 할지라도 그대로 분해해 버리는 것입니다.
4.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믿는 자에게 따르는 다섯 번째 표적은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낫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개척 이후 참으로 많은 사람이 치료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예배 중에 단에서 기도해 주는 것만으로도 시공간을 초월한 역사가 나타나 세계 각국에서 많은 사람이 간증합니다.
이처럼 불같은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 각종 질병이 치료되는데도 응답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는 기도 받는 사람이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이 있으면 치료받지 못합니다. 그러니 죄를 회개하고 돌이킨 다음에 기도를 받아야 나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로 병든 사람을 치료했다고 무조건 믿음의 5단계에 들어간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의 3단계에 들어가도 하나님께서 신유의 은사를 주시면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고, 믿음의 2단계에 있는 사람이 성령 충만함으로 순간적으로 믿음의 4, 5단계에 들어가 기도해 줄 때 치료될 수도 있습니다.
야고보서 5장 16절에 말씀한 대로 사랑의 간구나 의인의 간구도 역사하는 힘이 크므로 치료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가벼운 질병이나 암, 폐병 등 균에 의한 질병의 경우에 가능한 것이지, 앉은뱅이를 일으키거나 소경을 눈 뜨게 하는 등의 큰 권능은 나타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다섯 가지 표적이 온전히 나타나야 믿음의 5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원에 이르면 더 많은 능력과 권세와 권능과 은사들이 나타납니다.
이처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크게 이루며 하늘나라에서도 해와 같이 빛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표적 다섯 가지를 차례대로 외워 보세요.
2. 다음 중 틀린 것은 무엇일까요?
① 새 방언은 능력의 방언이므로 원수 마귀가 두려워 떨며 물러간다.
② 병든 사람을 치료해 주면 무조건 믿음의 5단계라 할 수 있다.
③ 뱀을 집는다는 것은 원수 마귀 사단의 회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분쇄한다는 뜻이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멜리데’(Melita)
지중해 시칠리섬 남쪽에 위치하며, 바울이 로마로 후송되어 가던 중 배가 파선하여 도착한 섬이다. 바울이 이곳에서 독사에게 물렸으나 죽지 않자 섬 주민들은 그를 신이라고 하였다.
그 섬 최고 관리자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린 것을 바울이 치료해 줌으로 후한 대접을 받기도 하였다.
교육목표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5단계에서 나타나는 표적들에 대해 알아본다.
죄와 불법이 성한 오늘날은 사람들의 심령이 굳어지고 강퍅해져서 예수님 당시보다 더 큰 표적과 기사를 보아야 믿음을 갖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이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여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을 나타내며 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길 원하십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새 방언을 말하며
믿는 자에게 따르는 두 번째 표적으로는 새 방언을 말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4장 15절에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했습니다. 마음으로 하는 기도와 영으로 기도하는 것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쓰는 언어로 마음의 소원을 구하는 것이고, 영으로 기도하는 것은 방언 기도를 말합니다.
방언은 성령 받은 사람이 성령 충만함 속에 기도할 때 위로부터 은사로 주어지며, 방언 기도는 그 내용을 육으로 깨달을 수가 없고 원수 마귀 사단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의 감동함을 입으면 어느 정도 깨달을 수도 있지만 방언 통역의 은사를 받아야만 잘 알 수 있지요.
여러 가지 성령의 은사 중에서도 방언의 은사는 하나님께서 모든 성도에게 주기를 원하시는 은사입니다. 방언을 받으면 그만큼 기도의 능력이 더해지기 때문에 초신자에게도 필요한 은사입니다. 방언 기도를 충만하게 하면 성령의 감동함 속에서 방언 찬송이 나오고 더 깊은 감동이 임하면, 아무리 노래를 못하고 몸이 굳은 사람이라도 아름답게 찬양하며 율동할 수 있습니다.
더 깊은 단계로 들어가면 전과는 전혀 다른 충만한 영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언이 나옵니다. 이것을 새 방언이라고 하며, 믿음의 5단계에 들어간 사람은 방언 기도를 시작하는 즉시 새 방언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능력의 방언이므로 새 방언으로 기도할 때 원수 마귀가 두려워 떨며 물러갑니다.
예를 들어, 강도가 칼로 찌르고자 할 때 새 방언으로 기도하면 그 자리에서 어둠이 물러갑니다. 사람이 악을 행하는 것은 원수 마귀 사단의 사주를 받아 행하는 것인데, 어둠의 역사가 사라지니 강도가 갑자기 마음이 변해 달아나기도 하고 그 자리에서 몸이 굳어 버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새 방언을 항상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가정, 일터, 사업터 어느 곳에서도 원수 마귀 사단의 훼방을 받지 않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가운데 형통할 수 있습니다.
2. 뱀을 집으며
믿는 자에게 따르는 세 번째 표적은 뱀을 집는 것입니다. 창세기 3장 14~15절을 보면 에덴동산에서 하와를 유혹한 뱀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여기서 여자는 영적으로 이스라엘을 의미하고, 여자의 후손은 예수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원수 마귀 사단의 사망 권세를 깨뜨릴 것을 의미하며, ‘뱀이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한다’는 것은 원수 마귀 사단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것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또한 요한계시록 12장 9절에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했습니다. 여기서 ‘뱀’은 곧 원수 마귀 사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뱀을 집는다’는 것은 원수 마귀 사단의 회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분쇄한다는 뜻입니다.
요한계시록 2장 9절에 “…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했습니다. 여기서 ‘유대인’이란 하나님의 선민으로 영적으로는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을 뜻합니다. 그런데 ‘자칭 유대인’이란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 일을 훼방하고, 판단 정죄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또한 ‘사단의 회’란 두 사람 이상이 모여 진리에 위배되는 말을 하며 교회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가리킵니다.
교회 안에서 건설적인 건의나 제안은 얼마든지 수용해야 하지만 그럴듯한 명목으로 주의 종을 대적하고 믿음의 형제들을 분리하며 진리와 위배되게 가는 것은 사단의 회입니다. 믿음의 5단계에 들어간 사람은 이러한 사단의 회를 알고 분쇄하기 때문에 더 이상 사단의 회가 교회 안에서 역사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믿는 자에게 따르는 네 번째 표적으로는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8장에 보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던 사도 바울이 멜리데라는 섬에 머물다가 독사에게 물리는 사건이 나옵니다. 이것을 본 토인들은 바울이 즉사할 줄 알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자 그를 신이라 하지요. 바울이 온전한 믿음을 가졌기에 독사에게 물려도 해를 받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온전한 믿음의 단계에 있는 사람에게는 어떤 질병이나 균이 틈타지 않고, 혹여 독을 마셨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성령의 불로 태워 주시므로 해를 받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고의로 독을 마시면 하나님을 시험한 것이니 결코 지킴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실수로 독을 마셨거나 누군가 자신을 해하기 위해 독을 탄 음식을 모르고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 수면제를 탔거나, 납치나 돈을 갈취하기 위해 마취를 시킬 수도 있지요.
이때도 온전한 믿음, 곧 믿음의 5단계에 들어간 사람은 아무런 해를 받지 않습니다. 항상 성령 충만함 가운데 성령이 두루 운행하시기 때문에 어떤 독이 들어온다고 할지라도 그대로 분해해 버리는 것입니다.
4.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믿는 자에게 따르는 다섯 번째 표적은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낫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개척 이후 참으로 많은 사람이 치료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예배 중에 단에서 기도해 주는 것만으로도 시공간을 초월한 역사가 나타나 세계 각국에서 많은 사람이 간증합니다.
이처럼 불같은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 각종 질병이 치료되는데도 응답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는 기도 받는 사람이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이 있으면 치료받지 못합니다. 그러니 죄를 회개하고 돌이킨 다음에 기도를 받아야 나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로 병든 사람을 치료했다고 무조건 믿음의 5단계에 들어간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의 3단계에 들어가도 하나님께서 신유의 은사를 주시면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고, 믿음의 2단계에 있는 사람이 성령 충만함으로 순간적으로 믿음의 4, 5단계에 들어가 기도해 줄 때 치료될 수도 있습니다.
야고보서 5장 16절에 말씀한 대로 사랑의 간구나 의인의 간구도 역사하는 힘이 크므로 치료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가벼운 질병이나 암, 폐병 등 균에 의한 질병의 경우에 가능한 것이지, 앉은뱅이를 일으키거나 소경을 눈 뜨게 하는 등의 큰 권능은 나타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다섯 가지 표적이 온전히 나타나야 믿음의 5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원에 이르면 더 많은 능력과 권세와 권능과 은사들이 나타납니다.
이처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크게 이루며 하늘나라에서도 해와 같이 빛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표적 다섯 가지를 차례대로 외워 보세요.
2. 다음 중 틀린 것은 무엇일까요?
① 새 방언은 능력의 방언이므로 원수 마귀가 두려워 떨며 물러간다.
② 병든 사람을 치료해 주면 무조건 믿음의 5단계라 할 수 있다.
③ 뱀을 집는다는 것은 원수 마귀 사단의 회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분쇄한다는 뜻이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멜리데’(Melita)
지중해 시칠리섬 남쪽에 위치하며, 바울이 로마로 후송되어 가던 중 배가 파선하여 도착한 섬이다. 바울이 이곳에서 독사에게 물렸으나 죽지 않자 섬 주민들은 그를 신이라고 하였다.
그 섬 최고 관리자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린 것을 바울이 치료해 줌으로 후한 대접을 받기도 하였다.
2024-04-26
제17과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1)
마가복음 16:17~18
읽을말씀 : 마가복음 16:17~18 | 외울말씀 : 마가복음 16:17 | 참고 말씀: 마태복음 12:31~32, 히브리서 6:4~6
교육목표 : 믿음의 5단계에서 따르는 표적 중에서 첫 번째 표적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사망에 이르는 죄에 대해 살펴본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들이 많이 나옵니다. 표적이란 인간이 행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하나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일들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는 첫 표적을 시작으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고 각색 병을 고치시며 죽은 자를 살리시는 등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표적을 행하신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요? 하나님 능력으로 나타나는 표적을 통해 많은 영혼이 믿음을 갖고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인도하기 위함입니다(요 4:48).
그러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믿음을 소유한 증거로 나타나는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마가복음 16장 17~18절에는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 다섯 가지가 나옵니다. 하나님 능력으로 베풀어지는 역사는 이 외에도 많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을 언급한 것입니다. 그러면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첫 번째 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낸다는 말씀에는 어떤 영적인 의미가 있을까요?
과학 문명 발달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귀신이 어디 있느냐?”고 말하지만, 성경은 귀신의 존재가 있음을 분명히 알려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귀신 들린 사람들을 온전케 하셨고, 제자들이나 사도 바울도 귀신을 내쫓았지요.
일반적으로 귀신이나 악한 영들에게 고통받는 사람은 의학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빛이신 하나님 말씀 가운데 살아가면 어둠인 악한 영들을 제어하고 물리칠 수 있습니다. 믿음의 5단계에 이르러 온전히 빛 가운데 거하면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물리침은 물론, 영혼들을 전도하고 심방할 때도 원수 마귀 사단이 역사하지 못합니다. 상대가 마음 문을 쉽게 열고 말씀의 권세 속에 은혜를 체험하며 비진리를 버리고 말씀대로 행할 능력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라고 말씀하셨듯이 믿음이 있다면 귀신이나 악한 영의 세력을 물리치고 지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했으니,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받았다면 빛 가운데 행함으로 능히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귀신을 쫓아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과정
그러면 믿음의 5단계에 이르러 능력을 받은 사람은 무조건 귀신을 쫓아낼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본인이나 가족, 조상들이 심히 우상을 섬기거나 많은 악을 쌓은 데다 진리도 모르고 믿음도 없는 사람에게 귀신이 들린 경우는 우선 회개하면서 그동안 쌓인 죄의 담을 헐어야 합니다. 본인이 귀신 들린 경우는 회개할 수 없기에 가족이 대신 믿음으로 신앙생활 하면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어찌하든 최선을 다해 말씀을 양식 삼고 빛 가운데 살려고 노력하며 기도하면 결국 어둠이 물러가고 귀신도 떠날 수밖에 없지요.
그런가 하면 전도되어 교회에 왔는데 마음 문이 열리지 않고, 말씀을 들으려 해도 피곤하고 잡념과 의심이 틈타 힘들게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조상이 우상을 심히 섬겼거나 부모가 무당이거나 우상을 섬기는 경우로 가족까지 어둠의 세력에 영향을 받은 것이지요. 하지만 말씀을 열심히 듣고 기도하면서 변화되면 가정에서 원수 마귀가 물러가니 본인은 물론 가족도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우상 숭배는 하나님과의 담이 심히 크기 때문에 회개하며 진리 안에 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얼마나 불같이 기도하며, 변화되느냐에 따라 신속하게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쫓아내도 나가지 않는 경우
그러면 아무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도 나가지 않는 것은 어떠한 경우일까요? 주님을 믿었던 사람이 완전히 돌아서서 양심이 화인 맞은 경우는 아무리 기도를 받아도 귀신이 나가지 않습니다. 이미 선한 양심 자체가 없고 비진리의 마음이 완전히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돌이킬 수도 없지요. 그래서 요한일서 5장 16절에 “…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했습니다. 즉 사망에 이르는 죄를 범하면 기도해도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사망에 이르는 죄란 성령 훼방, 거역, 모독 등 아무리 회개해도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회개의 영을 주실 수 없을 만큼 큰 죄이기에 금세에도 내세에도 회개할 수 없으니 아무리 기도해도 구원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성령 훼방, 거역, 모독이란 무엇이며 왜 사망에 이르는 죄라고 한 것일까요?
마태복음 12장 31절에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즉 성령 훼방이란,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여 하나님 일이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성령의 역사를 가로막는 경우를 말합니다. 성령의 역사인데도 자기 생각에 맞지 않는다고 하나님 일에 훼방을 놓지요. 가령,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곳을 이단이라 하며 유언비어를 퍼뜨리거나 비방하는 경우가 이에 속합니다(막 3:20~30).
다음으로 사망에 이르는 죄로는 성령 거역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2장 32절에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했지요. 즉 성령 거역이란, 성령의 음성을 거역하거나 성령의 역사를 임의로 판단 정죄하여 교단에 알리고 축출하는 등 상대를 해롭게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성령 훼방이 하나님 일이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성령의 역사를 막는 것이라면, 성령 거역은 이미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궤사를 꾸며 거역하고 방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가 하면 하나님의 영인 성령을 욕되게 하거나 그 신성을 모독하는 성령 모독 죄가 있습니다. 누가복음 12장 10절에는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했습니다. 만일 성령의 역사를 사단의 역사라고 비방하거나 성령의 역사가 아닌 것을 성령의 역사라고 한다면 이는 하나님의 영원한 능력과 신성을 욕되게 하는 죄가 됩니다.
여기서 ‘인자를 거역한 경우’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지 못하고 단지 사람으로 알고 거역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거역하거나 모독한 것은 주님을 영접하고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거역 모독하는 것이므로 용서받을 수 없고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훼방, 거역, 모독은 영원히 용서받지 못한 큰 죄이므로 구원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히브리서 10장 26절에는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 자에게도 회개의 영을 주시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통해 죄가 무엇인지 알면서도 죄를 지으니 점점 양심이 무뎌지고 화인 맞아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짐짓 죄를 범한 사람은 결국 회개의 영이 오지 않아 버림받게 됩니다.
또한 히브리서 6장에 기록된 것처럼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함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인 경우도 하나님께서 회개의 영을 주시지 않습니다. 이는 성령을 받은 후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알고 진리를 알고 믿으면서도 세상 유혹을 받아 타락하여 현저히 하나님의 영광을 가렸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외면하실 수밖에 없는 사망에 이르는 죄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수 마귀 사단을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할 때 귀신이 쫓겨 나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은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서 사랑하며 진리 안에 온전히 거할 뿐 아니라 불같은 기도를 쌓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차원입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은 성경 어디에 나오는지 찾아 읽어보세요.
2. 다음 내용 중 틀린 것은?
① 귀신은 악한 영에 속하지만 원래 영혼육을 가진 사람이었다.
② 사망에 이르는 죄를 짓는 사람에게는 회개의 영이 주어지지 않는다.
③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은 믿음의 5단계에서 나타난다.
④ 믿음의 5단계에 있는 사람이 귀신을 물리치면 무조건 나간다.
3. 성령 훼방, 거역, 모독의 개념에 관해 이야기해 보세요.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귀신’은 어떤 존재일까요?
귀신은 악한 영에 속하지만 타락한 천사와 달리 창세 이전에 만들어진 영물이 아니다.
원래 영혼육을 가진 사람이었다. 구원받지 못하고 죽은 영혼 중 일부가 특별한 조건에 따라 세상에 나와 귀신이 된다.
악한 영의 세계에서 제일 말단으로 마귀의 졸개 노릇을 한다.
교육목표 : 믿음의 5단계에서 따르는 표적 중에서 첫 번째 표적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사망에 이르는 죄에 대해 살펴본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들이 많이 나옵니다. 표적이란 인간이 행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하나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일들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는 첫 표적을 시작으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고 각색 병을 고치시며 죽은 자를 살리시는 등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표적을 행하신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요? 하나님 능력으로 나타나는 표적을 통해 많은 영혼이 믿음을 갖고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인도하기 위함입니다(요 4:48).
그러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믿음을 소유한 증거로 나타나는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마가복음 16장 17~18절에는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 다섯 가지가 나옵니다. 하나님 능력으로 베풀어지는 역사는 이 외에도 많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을 언급한 것입니다. 그러면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첫 번째 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낸다는 말씀에는 어떤 영적인 의미가 있을까요?
과학 문명 발달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귀신이 어디 있느냐?”고 말하지만, 성경은 귀신의 존재가 있음을 분명히 알려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귀신 들린 사람들을 온전케 하셨고, 제자들이나 사도 바울도 귀신을 내쫓았지요.
일반적으로 귀신이나 악한 영들에게 고통받는 사람은 의학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빛이신 하나님 말씀 가운데 살아가면 어둠인 악한 영들을 제어하고 물리칠 수 있습니다. 믿음의 5단계에 이르러 온전히 빛 가운데 거하면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물리침은 물론, 영혼들을 전도하고 심방할 때도 원수 마귀 사단이 역사하지 못합니다. 상대가 마음 문을 쉽게 열고 말씀의 권세 속에 은혜를 체험하며 비진리를 버리고 말씀대로 행할 능력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라고 말씀하셨듯이 믿음이 있다면 귀신이나 악한 영의 세력을 물리치고 지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했으니,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받았다면 빛 가운데 행함으로 능히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귀신을 쫓아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과정
그러면 믿음의 5단계에 이르러 능력을 받은 사람은 무조건 귀신을 쫓아낼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본인이나 가족, 조상들이 심히 우상을 섬기거나 많은 악을 쌓은 데다 진리도 모르고 믿음도 없는 사람에게 귀신이 들린 경우는 우선 회개하면서 그동안 쌓인 죄의 담을 헐어야 합니다. 본인이 귀신 들린 경우는 회개할 수 없기에 가족이 대신 믿음으로 신앙생활 하면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어찌하든 최선을 다해 말씀을 양식 삼고 빛 가운데 살려고 노력하며 기도하면 결국 어둠이 물러가고 귀신도 떠날 수밖에 없지요.
그런가 하면 전도되어 교회에 왔는데 마음 문이 열리지 않고, 말씀을 들으려 해도 피곤하고 잡념과 의심이 틈타 힘들게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조상이 우상을 심히 섬겼거나 부모가 무당이거나 우상을 섬기는 경우로 가족까지 어둠의 세력에 영향을 받은 것이지요. 하지만 말씀을 열심히 듣고 기도하면서 변화되면 가정에서 원수 마귀가 물러가니 본인은 물론 가족도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우상 숭배는 하나님과의 담이 심히 크기 때문에 회개하며 진리 안에 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얼마나 불같이 기도하며, 변화되느냐에 따라 신속하게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쫓아내도 나가지 않는 경우
그러면 아무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도 나가지 않는 것은 어떠한 경우일까요? 주님을 믿었던 사람이 완전히 돌아서서 양심이 화인 맞은 경우는 아무리 기도를 받아도 귀신이 나가지 않습니다. 이미 선한 양심 자체가 없고 비진리의 마음이 완전히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돌이킬 수도 없지요. 그래서 요한일서 5장 16절에 “…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했습니다. 즉 사망에 이르는 죄를 범하면 기도해도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사망에 이르는 죄란 성령 훼방, 거역, 모독 등 아무리 회개해도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회개의 영을 주실 수 없을 만큼 큰 죄이기에 금세에도 내세에도 회개할 수 없으니 아무리 기도해도 구원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성령 훼방, 거역, 모독이란 무엇이며 왜 사망에 이르는 죄라고 한 것일까요?
마태복음 12장 31절에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즉 성령 훼방이란,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여 하나님 일이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성령의 역사를 가로막는 경우를 말합니다. 성령의 역사인데도 자기 생각에 맞지 않는다고 하나님 일에 훼방을 놓지요. 가령,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곳을 이단이라 하며 유언비어를 퍼뜨리거나 비방하는 경우가 이에 속합니다(막 3:20~30).
다음으로 사망에 이르는 죄로는 성령 거역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2장 32절에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했지요. 즉 성령 거역이란, 성령의 음성을 거역하거나 성령의 역사를 임의로 판단 정죄하여 교단에 알리고 축출하는 등 상대를 해롭게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성령 훼방이 하나님 일이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성령의 역사를 막는 것이라면, 성령 거역은 이미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궤사를 꾸며 거역하고 방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가 하면 하나님의 영인 성령을 욕되게 하거나 그 신성을 모독하는 성령 모독 죄가 있습니다. 누가복음 12장 10절에는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했습니다. 만일 성령의 역사를 사단의 역사라고 비방하거나 성령의 역사가 아닌 것을 성령의 역사라고 한다면 이는 하나님의 영원한 능력과 신성을 욕되게 하는 죄가 됩니다.
여기서 ‘인자를 거역한 경우’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지 못하고 단지 사람으로 알고 거역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거역하거나 모독한 것은 주님을 영접하고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거역 모독하는 것이므로 용서받을 수 없고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훼방, 거역, 모독은 영원히 용서받지 못한 큰 죄이므로 구원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히브리서 10장 26절에는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 자에게도 회개의 영을 주시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통해 죄가 무엇인지 알면서도 죄를 지으니 점점 양심이 무뎌지고 화인 맞아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짐짓 죄를 범한 사람은 결국 회개의 영이 오지 않아 버림받게 됩니다.
또한 히브리서 6장에 기록된 것처럼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함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인 경우도 하나님께서 회개의 영을 주시지 않습니다. 이는 성령을 받은 후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알고 진리를 알고 믿으면서도 세상 유혹을 받아 타락하여 현저히 하나님의 영광을 가렸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외면하실 수밖에 없는 사망에 이르는 죄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수 마귀 사단을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할 때 귀신이 쫓겨 나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은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서 사랑하며 진리 안에 온전히 거할 뿐 아니라 불같은 기도를 쌓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차원입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은 성경 어디에 나오는지 찾아 읽어보세요.
2. 다음 내용 중 틀린 것은?
① 귀신은 악한 영에 속하지만 원래 영혼육을 가진 사람이었다.
② 사망에 이르는 죄를 짓는 사람에게는 회개의 영이 주어지지 않는다.
③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은 믿음의 5단계에서 나타난다.
④ 믿음의 5단계에 있는 사람이 귀신을 물리치면 무조건 나간다.
3. 성령 훼방, 거역, 모독의 개념에 관해 이야기해 보세요.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귀신’은 어떤 존재일까요?
귀신은 악한 영에 속하지만 타락한 천사와 달리 창세 이전에 만들어진 영물이 아니다.
원래 영혼육을 가진 사람이었다. 구원받지 못하고 죽은 영혼 중 일부가 특별한 조건에 따라 세상에 나와 귀신이 된다.
악한 영의 세계에서 제일 말단으로 마귀의 졸개 노릇을 한다.
2024-04-19
제16과온 집에 충성해야 믿음의 5단계
민수기 12:7~8
읽을말씀 : 민수기 12:7~8 | 외울말씀 : 민수기 12:7 | 참고 말씀: 민수기 12:3
교육목표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소유하려면 마음의 성결을 이루고 온 집에 충성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한다.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여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단계를 지나 하나님의 깊은 마음과 뜻을 헤아려 그것에 맞게 행하는 차원입니다.
그러니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무수한 기도를 쌓아 기사와 표적을 행할 뿐 아니라, 온 집에 충성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였으며 온 집에 충성하였습니다(출 12:3, 7). 온 집에 충성하는 믿음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온 집에 충성하는 믿음이란?
충성의 영적 의미는 자기에게 맡겨진 일 그 이상을 해내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을 일꾼으로 불러 급료를 주며 일을 맡겼을 때 그 일만을 잘 감당했다 해서 ‘충성했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할 일을 한 것뿐이지요. 그런데 삯을 받고 일해도 ‘넘치게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시간과 물질과 몸을 아끼지 않고 주어진 일을 감당해 나갈 때는 충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4단계에 들어온 사람은 영적으로 충성한다고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성결되어 믿음의 4단계에 들어오면 성령의 열매가 맺혀 있으니 충성의 열매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충성의 차원을 넘어서 온 집에 충성하려면 믿음의 5단계에 들어와 성령의 열매가 100퍼센트 맺혀야 합니다.
충성이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상대의 유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영적인 사랑이 없이는 희생하고 헌신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절제의 열매가 부족하면 한쪽에서 아무리 충성한다고 해도 다른 분야에는 좀 소홀하게 될 수 있습니다. ‘화평’의 열매가 온전히 맺혀 있지 않으면 일을 이루는 과정에서 부딪힘이 생기고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가 있지요. 이렇게 화평이 깨어진 충성은 하나님 앞에 온전한 것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영적인 충성을 하면서 온 집에 충성하려면 성령의 열매가 모두 맺혀 있어야 합니다.
온 집에 충성하는 것은 ‘자신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되 모든 분야에서 주어지는 대가 이상으로 넉넉히 감당해 내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사명을 맡게 됩니다. 그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되 한두 가지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 마음 다해 감당하는 것이 바로 온 집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여러 사명 중에는 중요해 보이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명도 있지만 조금은 덜 중요해 보이거나 인정받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명도 있습니다. 그러나 온 영으로 들어간 사람은 사람이 보기에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사명을 소중히 여기므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감당합니다.
온 영으로 들어간 사람은 아무리 많은 사명이 있어도 모든 분야에서 충성하며 열매를 낼 수 있습니다. 온전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닮았으며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 역사의 모든 과정도, 무수한 영혼의 삶도 손바닥을 들여다보듯 마음에 다 담고 주관해 가십니다. 믿음의 5단계인 온 영으로 들어간 사람은 영이신 하나님의 속성을 닮아 많은 영혼이나 많은 일을 마음에 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영혼 구원을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줄 수 있는 사랑이 있기에 그 간절한 사랑으로 마음에 품고 간구하므로 자신이 맡은 모든 분야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끌어내릴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분야를 똑같이 마음에 품고 소중하게 여기며 정성을 다한다는 것이 똑같은 시간을 할애하고 똑같이 긴급하게 여긴다는 말은 아닙니다. 분명히 급한 것과 나중에 할 것,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충성의 열매가 온전히 맺힌 사람은 많은 사명 중 어떤 사명도 가볍게 생각하지 않으며, 수많은 양 떼 중에 한 영혼도 소홀하게 대하지 않습니다. 시간을 적게 들이든 많이 들이든, 모든 분야에 정성과 성실을 다하는 것입니다.
2. 온 집에 충성하려면 모세처럼 영으로 품어야
출애굽 당시, 이백만가량이나 되는 수많은 영혼을 모세가 일일이 만나고 그들의 문제를 상담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모든 백성을 영으로 품고 있었고 생명까지 내어놓을 수 있는 사랑으로 돌보았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모세에 대해 이르시기를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하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영으로 들어간 만큼 많은 것을 영으로 품을 수가 있고 그럴 때는 아무리 많은 사명도 능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맡은 양 떼가 오백 명이라면 전부를 매주 심방할 수는 없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양 떼나 급한 문제가 있는 양 떼는 자주 돌아보게 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일 년에 겨우 한두 번 심방하는 양 떼도 있지요.
그러나 정녕 충성된 마음을 가졌다면 자주 보든, 자주 보지 못하든 모든 양 떼를 항상 영으로 품어 마음에 담고 있을 수 있습니다. 몇 달 동안 심방 예배 한번 드리지 못한 영혼이라 해도 마음에는 늘 담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필요할 때 마음에 주관해 주셔서 특별히 기도하도록 하시거나 심방하게 하시며 단 한 번을 짧게 만난다 해도 좋은 열매로 나오게 하시지요.
이는 자신이 게을러서 심방하지 않으면서 “그 대신 기도하고 있으니까” 하고 변명하는 모습과는 전혀 다릅니다. 생명 다해 사명을 감당하려고 노력하지만 “제가 직접 돌보지 못한 분야까지도 돌보아 주옵소서” 하는 안타깝고 애절한 기도를 통해 중심의 향을 받으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영혼들을 돌보는 것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사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분야에 대해 똑같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며 영으로 품어 열매를 내는 것이 바로 온 집에 충성하는 비결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많은 사명을 맡으면 다 잘 감당하지 못할 것이니 차라리 한두 가지만 맡아서 정성을 다한다면 온 집에 충성할 수 있지 않겠는가?”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마음 자체가 충성된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자 사명을 사모하는 마음이 뜨거울 것이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헌신하려는 열정이 뜨거우니 어찌하든 사명을 사모하게 됩니다. 그러니 내가 잘할 수 있는 한두 가지만 감당하겠다는 말 자체는 이미 온 집에 충성과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할 것은 하나님의 온 집에 충성하는 사람은 사적인 분야에서도 충성되게 행하여 열매를 내고 영광을 돌리게 된다는 점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교회에서는 열심을 내는데 가정은 전혀 돌아보지 않는다거나 학교나 직장에서는 불성실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면 “저 사람은 참으로 충성된 일꾼”이라고 칭찬할 수 있겠는지요?
충성된 사람은 마음 자체가 이미 성실하고 진실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에서만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모든 곳에서 성실하게 행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꼭 1등을 해야 하고 실적이 제일 좋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성실하게 본분을 다하는 사람이라고 인정받을 수는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물론 선후를 따질 때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과 사명이 더 중요하고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일만 열심히 하고 다른 분야에서는 불성실한 모습을 보인다면, 이때는 하나님 앞에서도 정녕 충성된 마음에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육적인 충성이거나 일시적인 뜨거움에서 열심 내는 것이기 쉽습니다.
자신에게 맡겨 준 모든 분야에 마음을 다해 희생하며 섬겨 나가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만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은혜와 능력을 주시지요. 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자신의 악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그 악을 버릴 수 있는 능력을 받아 영으로 온 영으로 신속하게 들어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시편 101편 6절에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거하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수종하리로다” 말씀한 대로 완전한 길로 행하며 충성된 자로 인정받아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거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음의 5단계란 어떤 믿음일까요?
2. 하나님께서는 모세에 대해 어떤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나요?
3. 민수기 12장 3절, 7절에 기록된 대로 답해 보세요.
‘온 집에 충성’에 대한 것입니다. ( ) 안에 알맞은 말은 무엇일까요?
: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 )을 온전히 ( )하되, 맡겨진 직무 이상으로 모든 분야에서 ( ) 감당해 내는 것.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모세’ 선지자
레위 족속 아므람과 요베겟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미리암과 아론의 동생이다. 당시 애굽의 박해로 모세를 갈대 상자에 넣어 나일강물에 띄웠는데 마침 애굽의 공주가 발견하고 양자로 삼는다.
40세 때 동족의 고역과 박해당하는 것을 보고 애굽 사람을 죽인 후 미디안으로 도망간다. 80세 때 여호와로부터 민족 해방의 사명을 받고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에 인도한 위대한 지도자이다.
교육목표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소유하려면 마음의 성결을 이루고 온 집에 충성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한다.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여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단계를 지나 하나님의 깊은 마음과 뜻을 헤아려 그것에 맞게 행하는 차원입니다.
그러니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무수한 기도를 쌓아 기사와 표적을 행할 뿐 아니라, 온 집에 충성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였으며 온 집에 충성하였습니다(출 12:3, 7). 온 집에 충성하는 믿음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온 집에 충성하는 믿음이란?
충성의 영적 의미는 자기에게 맡겨진 일 그 이상을 해내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을 일꾼으로 불러 급료를 주며 일을 맡겼을 때 그 일만을 잘 감당했다 해서 ‘충성했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할 일을 한 것뿐이지요. 그런데 삯을 받고 일해도 ‘넘치게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시간과 물질과 몸을 아끼지 않고 주어진 일을 감당해 나갈 때는 충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4단계에 들어온 사람은 영적으로 충성한다고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성결되어 믿음의 4단계에 들어오면 성령의 열매가 맺혀 있으니 충성의 열매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충성의 차원을 넘어서 온 집에 충성하려면 믿음의 5단계에 들어와 성령의 열매가 100퍼센트 맺혀야 합니다.
충성이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상대의 유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영적인 사랑이 없이는 희생하고 헌신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절제의 열매가 부족하면 한쪽에서 아무리 충성한다고 해도 다른 분야에는 좀 소홀하게 될 수 있습니다. ‘화평’의 열매가 온전히 맺혀 있지 않으면 일을 이루는 과정에서 부딪힘이 생기고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가 있지요. 이렇게 화평이 깨어진 충성은 하나님 앞에 온전한 것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영적인 충성을 하면서 온 집에 충성하려면 성령의 열매가 모두 맺혀 있어야 합니다.
온 집에 충성하는 것은 ‘자신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되 모든 분야에서 주어지는 대가 이상으로 넉넉히 감당해 내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사명을 맡게 됩니다. 그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되 한두 가지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 마음 다해 감당하는 것이 바로 온 집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여러 사명 중에는 중요해 보이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명도 있지만 조금은 덜 중요해 보이거나 인정받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명도 있습니다. 그러나 온 영으로 들어간 사람은 사람이 보기에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사명을 소중히 여기므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감당합니다.
온 영으로 들어간 사람은 아무리 많은 사명이 있어도 모든 분야에서 충성하며 열매를 낼 수 있습니다. 온전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닮았으며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 역사의 모든 과정도, 무수한 영혼의 삶도 손바닥을 들여다보듯 마음에 다 담고 주관해 가십니다. 믿음의 5단계인 온 영으로 들어간 사람은 영이신 하나님의 속성을 닮아 많은 영혼이나 많은 일을 마음에 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영혼 구원을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줄 수 있는 사랑이 있기에 그 간절한 사랑으로 마음에 품고 간구하므로 자신이 맡은 모든 분야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끌어내릴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분야를 똑같이 마음에 품고 소중하게 여기며 정성을 다한다는 것이 똑같은 시간을 할애하고 똑같이 긴급하게 여긴다는 말은 아닙니다. 분명히 급한 것과 나중에 할 것,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충성의 열매가 온전히 맺힌 사람은 많은 사명 중 어떤 사명도 가볍게 생각하지 않으며, 수많은 양 떼 중에 한 영혼도 소홀하게 대하지 않습니다. 시간을 적게 들이든 많이 들이든, 모든 분야에 정성과 성실을 다하는 것입니다.
2. 온 집에 충성하려면 모세처럼 영으로 품어야
출애굽 당시, 이백만가량이나 되는 수많은 영혼을 모세가 일일이 만나고 그들의 문제를 상담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모든 백성을 영으로 품고 있었고 생명까지 내어놓을 수 있는 사랑으로 돌보았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모세에 대해 이르시기를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하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영으로 들어간 만큼 많은 것을 영으로 품을 수가 있고 그럴 때는 아무리 많은 사명도 능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맡은 양 떼가 오백 명이라면 전부를 매주 심방할 수는 없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양 떼나 급한 문제가 있는 양 떼는 자주 돌아보게 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일 년에 겨우 한두 번 심방하는 양 떼도 있지요.
그러나 정녕 충성된 마음을 가졌다면 자주 보든, 자주 보지 못하든 모든 양 떼를 항상 영으로 품어 마음에 담고 있을 수 있습니다. 몇 달 동안 심방 예배 한번 드리지 못한 영혼이라 해도 마음에는 늘 담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필요할 때 마음에 주관해 주셔서 특별히 기도하도록 하시거나 심방하게 하시며 단 한 번을 짧게 만난다 해도 좋은 열매로 나오게 하시지요.
이는 자신이 게을러서 심방하지 않으면서 “그 대신 기도하고 있으니까” 하고 변명하는 모습과는 전혀 다릅니다. 생명 다해 사명을 감당하려고 노력하지만 “제가 직접 돌보지 못한 분야까지도 돌보아 주옵소서” 하는 안타깝고 애절한 기도를 통해 중심의 향을 받으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영혼들을 돌보는 것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사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분야에 대해 똑같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며 영으로 품어 열매를 내는 것이 바로 온 집에 충성하는 비결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많은 사명을 맡으면 다 잘 감당하지 못할 것이니 차라리 한두 가지만 맡아서 정성을 다한다면 온 집에 충성할 수 있지 않겠는가?”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마음 자체가 충성된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자 사명을 사모하는 마음이 뜨거울 것이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헌신하려는 열정이 뜨거우니 어찌하든 사명을 사모하게 됩니다. 그러니 내가 잘할 수 있는 한두 가지만 감당하겠다는 말 자체는 이미 온 집에 충성과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할 것은 하나님의 온 집에 충성하는 사람은 사적인 분야에서도 충성되게 행하여 열매를 내고 영광을 돌리게 된다는 점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교회에서는 열심을 내는데 가정은 전혀 돌아보지 않는다거나 학교나 직장에서는 불성실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면 “저 사람은 참으로 충성된 일꾼”이라고 칭찬할 수 있겠는지요?
충성된 사람은 마음 자체가 이미 성실하고 진실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에서만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모든 곳에서 성실하게 행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꼭 1등을 해야 하고 실적이 제일 좋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성실하게 본분을 다하는 사람이라고 인정받을 수는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물론 선후를 따질 때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과 사명이 더 중요하고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일만 열심히 하고 다른 분야에서는 불성실한 모습을 보인다면, 이때는 하나님 앞에서도 정녕 충성된 마음에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육적인 충성이거나 일시적인 뜨거움에서 열심 내는 것이기 쉽습니다.
자신에게 맡겨 준 모든 분야에 마음을 다해 희생하며 섬겨 나가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만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은혜와 능력을 주시지요. 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자신의 악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그 악을 버릴 수 있는 능력을 받아 영으로 온 영으로 신속하게 들어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시편 101편 6절에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거하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수종하리로다” 말씀한 대로 완전한 길로 행하며 충성된 자로 인정받아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거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음의 5단계란 어떤 믿음일까요?
2. 하나님께서는 모세에 대해 어떤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나요?
3. 민수기 12장 3절, 7절에 기록된 대로 답해 보세요.
‘온 집에 충성’에 대한 것입니다. ( ) 안에 알맞은 말은 무엇일까요?
: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 )을 온전히 ( )하되, 맡겨진 직무 이상으로 모든 분야에서 ( ) 감당해 내는 것.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모세’ 선지자
레위 족속 아므람과 요베겟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미리암과 아론의 동생이다. 당시 애굽의 박해로 모세를 갈대 상자에 넣어 나일강물에 띄웠는데 마침 애굽의 공주가 발견하고 양자로 삼는다.
40세 때 동족의 고역과 박해당하는 것을 보고 애굽 사람을 죽인 후 미디안으로 도망간다. 80세 때 여호와로부터 민족 해방의 사명을 받고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에 인도한 위대한 지도자이다.
2024-04-12
제15과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5단계
요한일서 3:21~22
읽을말씀 : 요한일서 3:21~22 | 외울말씀 : 히브리서 10:22 | 참고 말씀: 요한복음 4:48, 마가복음 16:17~18
교육목표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믿음의 5단계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옛날이야기에 나오는 효자, 효녀들을 보면 그 행함이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병든 부모를 위해 갖은 약을 써봤는데도 효력이 없자 급기야는 자기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드시게 함으로 부모의 생명을 살리는가 하면, 60 지긋한 나이에도 80세 노모를 위해 어린아이같이 춤추며 기쁘게 해 드렸지요. 이러한 자녀라면 부모에게 순종하고 사랑하는 차원을 넘어서 부모를 기쁘시게 해 드리는 자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를 지나 믿음의 5단계에 이르면 그 사랑의 차원이 또 한 단계 달라집니다. 단순히 주님을 사랑하여 계명에 순종하는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서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5단계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라고 표현합니다.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소유하면
시편 37편 4절에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한 대로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고, 마음의 소원까지도 이루어집니다.
교회 개척 당시 수중에 단돈 7천 원밖에 없었지만, 하나님께 믿음으로 기도하였더니 25평의 건물을 임대하여 개척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역사하셨습니다. 또한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창대하게 이룰 꿈과 비전을 갖고 기도했더니 놀라운 부흥과 함께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면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막 9:23). 또한 신명기 28장에 기록된 대로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으며 꾸어 줄지언정 꾸지 아니하고 머리가 되는 축복이 임하고, 마가복음 16장에 기록된 대로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이 나타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은 선진들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에녹은 65세에 성결을 이루고 온 집에 충성하였기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삼백 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랑을 나누다가 365세에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리는 축복을 받아 하나님 보좌 가까이 거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엘리야도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믿음을 소유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전하며 놀라운 권능의 역사로 무수한 영혼을 구원하였기 때문에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하였습니다.
2. 믿음의 5단계 특징
1) 자신의 생명을 버릴 수 있는 온전한 믿음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립니다(마 22:37~40).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주님을 위해서 기꺼이 버릴 수 있는 온전한 믿음이므로 그리스도의 믿음, 완전한 영의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온전히 순종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을 뿐 아니라 승천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이는 순종하는 차원 그 이상으로 자기 생명을 드리기까지 하나님을 위하여 온전히 희생하는 믿음이었기 때문입니다.
교회 역사를 살펴보면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자기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드렸던 믿음의 선진들이 많습니다. 베드로는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었고, 야고보는 칼로 목 베임을 당했으며, 요한은 펄펄 끓는 기름 가마에 던져졌으나 죽지 않자 밧모섬으로 유배되었습니다. 로마 원형 경기장에서 찬송을 부르며 사자 밥이 된 사람들, 지하 공동묘지로 알려진 카타콤에서 평생 햇빛도 보지 못한 채 신앙을 지키다가 죽어간 이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생명도 아끼지 않는 초대교회 순교자들에 의해 세계 선교는 신속히 이뤄졌고, 우리나라도 순교자들로 인해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2)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완전한 영의 믿음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에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했습니다. 여기서 온 영이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온전히 품은 상태를 말합니다. 즉 성경 66권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깨달아 마음이 진리 자체가 되었기에 온전히 성령의 음성을 들어 하나님 뜻대로만 살아가는 온전한 영의 사람이요, 온전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우리가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려 마음의 성결을 이루면 영의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게 됩니다. 또한 영의 사람이 지속해서 성경 66권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무장하면 마음뿐 아니라 생활 속에도 진리가 온전히 임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믿음을 온전한 믿음이라 하고, 완전한 영의 믿음, 그리스도의 믿음이라고도 하지요. 히브리서 10장 22절에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한 대로 참마음을 지니면 온전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3) 무수한 기도를 쌓아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는 믿음의 단계
진리가 마음속에 온전히 임하여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좇아 살아가고자 무수한 기도를 쌓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영혼들을 구원하려면 능력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은 죄로 인해 사망의 길에서 방황하는 영혼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믿음의 5단계에 이르면 ‘어떻게 하면 많은 영혼을 구원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룰까?’ 궁구하며 불타는 마음을 행함으로 나타냅니다. 그래서 위로부터 능력을 받아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차원을 넘어 다른 사명까지도 감당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지요.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능력을 받기 위해서는 부단히 기도해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을 끌어내려야 합니다. 영혼 구원은 말이나 지식, 경험이나 명예, 권세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고전 4:20). 따라서 믿음의 5단계에서는 수많은 영혼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는 능력을 받기 위해 뜨거운 마음으로 무수한 기도를 쌓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능력을 받기 위해 무수한 기도를 쌓으면 표적과 기사가 온전히 나타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믿음을 소유한 증거가 됩니다. 요한복음 4장 48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시며 공생애 동안 수많은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셨습니다. 이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많은 영혼에게 쉽게 믿음을 심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표적이란 사람이 행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역사가 이에 속합니다. 가령,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하며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등의 역사입니다. 마가복음 16장 17~18절을 보면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은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되는데, 이에 대해서는 17과와 18과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으로 기사란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천기를 움직이는 것으로 주로 기상 현상과 관계됩니다. 구름을 움직이고 비를 오게 하거나 멎게 하는 것, 천체를 움직이는 것들이 이에 속합니다(삼상 12:18 ; 왕하 20:11 ; 약 5:17~18).
이처럼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합당한 사람들을 통하여 눈에 보이는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시며 수많은 사람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믿음을 소유하기 위해 더욱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히브리서 10장 22절을 다 함께 외워 보세요.
2. 믿음의 5단계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을 고르세요.
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다.
② 기사와 표적이 따른다.
③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온전히 닮은 상태는 아니다.
④ 자신의 생명을 버릴 수 있는 온전한 믿음이다.
3. 믿음의 5단계에서 따르는 5가지의 표적은 무엇일까요? (막 16:17~18)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카타콤’이란?
초기 기독교 시대의 비밀 지하 묘지이다. 로마 황제의 박해를 피해 죽은 사람을 그곳에 매장하고 예배를 보기도 하였다.
소아시아·북아프리카·남부 이탈리아 등지에 널리 있지만 로마 교외의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교육목표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믿음의 5단계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옛날이야기에 나오는 효자, 효녀들을 보면 그 행함이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병든 부모를 위해 갖은 약을 써봤는데도 효력이 없자 급기야는 자기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드시게 함으로 부모의 생명을 살리는가 하면, 60 지긋한 나이에도 80세 노모를 위해 어린아이같이 춤추며 기쁘게 해 드렸지요. 이러한 자녀라면 부모에게 순종하고 사랑하는 차원을 넘어서 부모를 기쁘시게 해 드리는 자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를 지나 믿음의 5단계에 이르면 그 사랑의 차원이 또 한 단계 달라집니다. 단순히 주님을 사랑하여 계명에 순종하는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서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5단계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라고 표현합니다.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소유하면
시편 37편 4절에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한 대로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고, 마음의 소원까지도 이루어집니다.
교회 개척 당시 수중에 단돈 7천 원밖에 없었지만, 하나님께 믿음으로 기도하였더니 25평의 건물을 임대하여 개척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역사하셨습니다. 또한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창대하게 이룰 꿈과 비전을 갖고 기도했더니 놀라운 부흥과 함께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면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막 9:23). 또한 신명기 28장에 기록된 대로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으며 꾸어 줄지언정 꾸지 아니하고 머리가 되는 축복이 임하고, 마가복음 16장에 기록된 대로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이 나타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은 선진들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에녹은 65세에 성결을 이루고 온 집에 충성하였기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삼백 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랑을 나누다가 365세에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리는 축복을 받아 하나님 보좌 가까이 거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엘리야도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믿음을 소유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전하며 놀라운 권능의 역사로 무수한 영혼을 구원하였기 때문에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하였습니다.
2. 믿음의 5단계 특징
1) 자신의 생명을 버릴 수 있는 온전한 믿음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립니다(마 22:37~40).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주님을 위해서 기꺼이 버릴 수 있는 온전한 믿음이므로 그리스도의 믿음, 완전한 영의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온전히 순종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을 뿐 아니라 승천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이는 순종하는 차원 그 이상으로 자기 생명을 드리기까지 하나님을 위하여 온전히 희생하는 믿음이었기 때문입니다.
교회 역사를 살펴보면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자기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드렸던 믿음의 선진들이 많습니다. 베드로는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었고, 야고보는 칼로 목 베임을 당했으며, 요한은 펄펄 끓는 기름 가마에 던져졌으나 죽지 않자 밧모섬으로 유배되었습니다. 로마 원형 경기장에서 찬송을 부르며 사자 밥이 된 사람들, 지하 공동묘지로 알려진 카타콤에서 평생 햇빛도 보지 못한 채 신앙을 지키다가 죽어간 이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생명도 아끼지 않는 초대교회 순교자들에 의해 세계 선교는 신속히 이뤄졌고, 우리나라도 순교자들로 인해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2)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완전한 영의 믿음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에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했습니다. 여기서 온 영이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온전히 품은 상태를 말합니다. 즉 성경 66권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깨달아 마음이 진리 자체가 되었기에 온전히 성령의 음성을 들어 하나님 뜻대로만 살아가는 온전한 영의 사람이요, 온전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우리가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려 마음의 성결을 이루면 영의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게 됩니다. 또한 영의 사람이 지속해서 성경 66권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무장하면 마음뿐 아니라 생활 속에도 진리가 온전히 임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믿음을 온전한 믿음이라 하고, 완전한 영의 믿음, 그리스도의 믿음이라고도 하지요. 히브리서 10장 22절에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한 대로 참마음을 지니면 온전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3) 무수한 기도를 쌓아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는 믿음의 단계
진리가 마음속에 온전히 임하여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좇아 살아가고자 무수한 기도를 쌓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영혼들을 구원하려면 능력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은 죄로 인해 사망의 길에서 방황하는 영혼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믿음의 5단계에 이르면 ‘어떻게 하면 많은 영혼을 구원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룰까?’ 궁구하며 불타는 마음을 행함으로 나타냅니다. 그래서 위로부터 능력을 받아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차원을 넘어 다른 사명까지도 감당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지요.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능력을 받기 위해서는 부단히 기도해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을 끌어내려야 합니다. 영혼 구원은 말이나 지식, 경험이나 명예, 권세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고전 4:20). 따라서 믿음의 5단계에서는 수많은 영혼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는 능력을 받기 위해 뜨거운 마음으로 무수한 기도를 쌓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능력을 받기 위해 무수한 기도를 쌓으면 표적과 기사가 온전히 나타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믿음을 소유한 증거가 됩니다. 요한복음 4장 48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시며 공생애 동안 수많은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셨습니다. 이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많은 영혼에게 쉽게 믿음을 심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표적이란 사람이 행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역사가 이에 속합니다. 가령,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하며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등의 역사입니다. 마가복음 16장 17~18절을 보면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은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되는데, 이에 대해서는 17과와 18과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으로 기사란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천기를 움직이는 것으로 주로 기상 현상과 관계됩니다. 구름을 움직이고 비를 오게 하거나 멎게 하는 것, 천체를 움직이는 것들이 이에 속합니다(삼상 12:18 ; 왕하 20:11 ; 약 5:17~18).
이처럼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합당한 사람들을 통하여 눈에 보이는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시며 수많은 사람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믿음을 소유하기 위해 더욱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히브리서 10장 22절을 다 함께 외워 보세요.
2. 믿음의 5단계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을 고르세요.
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다.
② 기사와 표적이 따른다.
③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온전히 닮은 상태는 아니다.
④ 자신의 생명을 버릴 수 있는 온전한 믿음이다.
3. 믿음의 5단계에서 따르는 5가지의 표적은 무엇일까요? (막 16:17~18)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카타콤’이란?
초기 기독교 시대의 비밀 지하 묘지이다. 로마 황제의 박해를 피해 죽은 사람을 그곳에 매장하고 예배를 보기도 하였다.
소아시아·북아프리카·남부 이탈리아 등지에 널리 있지만 로마 교외의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2024-04-05
제14과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
빌립보서 3:7~9
읽을말씀 : 빌립보서 3:7~9 | 외울말씀 : 요한삼서 1:2 | 참고 말씀: 사도행전 16:19~26
교육목표 :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의 특징과 축복에 대해 알아본다.
믿음의 4단계는 주님을 지극히 사랑하기에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하며 마음 중심에서 믿음의 고백과 함께 행함이 따릅니다. 주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 기쁨으로 계명을 지키는 믿음,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하고 구하는 대로 응답받는 믿음에 이어 믿음의 4단계 특징과 축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영혼이 잘되어 만사형통한 축복이 임하는 단계
원래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을 지으실 때는 생령으로 지으셨습니다. 생령인 아담은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 그리고 영의 지배를 받는 혼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음으로 범죄하자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영계의 법칙대로 아담의 영이 죽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영이 죽었다’는 것은 영이 소멸하였다, 없어졌다는 것이 아니라 영의 활동이 중지되었다는 뜻입니다. 영이 사람의 주인 역할을 해야 하는데 영이 죽으니, 영의 지배를 받던 혼이 사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혼’이란 두뇌의 기억장치와 그 안에 담긴 모든 지식, 그리고 그것을 떠올리고 활용하는 작용과 이 모든 것을 총칭한 것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무엇을 체험할 때 그것을 기억하고 떠올려 생각하고 활용하는 것이 다 혼의 작용이지요.
영이 주인 노릇 할 때는 영으로 하나님과 교통하며 진리의 지식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혼의 작용도 진리이며 몸도 영이 원하는 대로 했지만, 영이 죽어 하나님과 교통이 끊어지자 원수 마귀 사단이 혼을 통해 사람을 주관해 갔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마음에 심어 주신 진리의 지식이 빠져나가고 대신 원수 마귀 사단이 심어 주는 비진리가 심어졌지요. 세월이 흐를수록 사람의 마음은 비진리로 물들어갔습니다.
그리하여 불순종한 아담의 후손들은 혼과 육으로 지어진 짐승과 다름없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온갖 거짓과 간음, 미움, 살인, 시기, 질투 등 하나님 말씀에 어긋나는 비진리 속에 살아가게 되었습니다(전 3:18). 하지만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길을 여시고, 그를 영접하는 자마다 죽었던 영이 살아나도록 성령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죽었던 영이 살아나며, 성령으로 영을 낳아 영의 사람이 되게 하셨지요. 이것이 바로 믿음이 성장하는 과정이며 영혼이 잘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은 믿음의 1단계를 지나 성령의 소욕을 좇으려는 영과 육체의 소욕을 좇으려는 혼의 치열한 싸움을 통과하고 오직 하나님 뜻대로 행하면 믿음의 반석에 서게 됩니다. 더 나아가 지극히 주님을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에 들어가 영이 사람의 주인이 되지요. 이처럼 영이 사람의 주인으로서 혼을 지배하고, 혼은 종으로서 영의 지시에 순종하는 주종관계를 회복한 것이 바로 영혼이 잘된 상태입니다. 빌립보서 2장 5절에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말씀한 대로 주님의 마음을 닮아갑니다.
영이 혼을 지배하면 말씀인 진리가 마음 전체를 사로잡으니 자기 생각이나 자기 뜻이 동원되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마음을 온전히 주관하시니 시험 환난을 피할 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지킴을 받습니다. 즉 육신의 생각이 철저히 깨어지고 마음이 진리 자체가 되니 온전한 순종과 행함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영혼이 잘된 사람은 오직 전지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순종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마음과 생각을 주관하시며 인도해 주시므로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또한 장차 천국에서 영생 복락을 누리는 것은 물론, 이 땅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건강, 물질, 자녀, 가정, 직장, 일터 등 모든 것에 복을 받습니다(신 28장).
2. 대가를 바라지 않고 하나님을 그냥 사랑하는 단계
믿음의 3단계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깨우침으로 사랑하려고 애쓰지만, 믿음의 4단계는 주님을 지극히 사랑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그냥 사랑하는 단계입니다. 설령 어떤 시험 환난이 닥쳐도 마음 중심에서 기쁨과 감사의 기도가 우러나오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그냥 사랑한다는 것은 어떠한 조건을 제시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열심히 충성하면서도 어떤 축복이나 응답과 같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당연히 할 바를 했다고 여깁니다. 만일 부모가 자녀를 진정 사랑한다면 자녀에게 어떤 대가를 요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냥 사랑을 주는 것은 물론, 사랑을 줄 수 있는 자녀가 있음에 감사하고 기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그냥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에서는 주님께서 구원해 주신 은총에 너무 감사하여 그 은혜를 무엇으로 갚을지 궁구할 뿐 아니라 무조건 하나님이 좋고 진리가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밤낮없이 기도하고 충성하고 봉사하면서도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3.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단계
지극히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되어 계명들을 온전히 지키며, 영혼이 잘되면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기의 가진 모든 것을 해로 여기고 배설물처럼 버렸다고 고백했습니다(빌 3:7~9).
예수님께서는 사복음서를 통해 사도 바울처럼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금세에 백배의 축복을 받고 내세에 영생의 축복을 받는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 10:29~30)
우리가 사랑하는 부모와 자녀, 아내와 남편, 형제와 자매를 버리고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집과 전토를 버린다는 것은 이 세상을 바라보지 않으며 육을 끊고 영이신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부모와 자녀, 아내와 남편, 형제자매보다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한다고 해서 가족에게 무정하게 대하고 도리를 하지 말라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오히려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욱 가족을 섬기며 가족의 일원으로서 온 집에 충성해야 하지요. 주를 믿지 않는 가족도 그러한 모습을 통해 감동받아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잘 섬기는 것이 하나님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창조주시며 우리 영혼을 낳아 주고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면 범사에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니 모든 면에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고 위로부터 주시는 충만함으로 진정한 행복이 마음 안에 임합니다. 마음에 악이 없으니 영원히 변치 않는 영적인 사랑을 끊임없이 제공하며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되지요(고전 13:4~7). 그런데 하나님을 사랑하면 처음에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핍박이 올 수 있지만 계속되지는 않습니다. 영혼이 잘되어 믿음의 4단계에 이르면 오히려 핍박이 축복으로 바뀌며 핍박했던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게 됩니다. 하늘나라에서도 상급이 쌓이고 이 땅에서도 백배의 축복을 받게 되지요.
또한 믿음의 4단계에서는 성령의 열매가 맺히기는 하지만 열매 중에서도 어떤 것은 실하고 어떤 것은 좀 덜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사랑의 열매는 승한데 절제의 열매는 좀 약하다거나, 충성의 열매는 승한데 온유는 약할 수도 있지요. 따라서 모든 성령의 열매가 100% 온전히 맺히게 되면 마침내 믿음의 5단계로 들어서는 것이며, 이러한 사람은 모든 분야에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믿음의 5단계에 들어가서 모든 열매가 100% 온전히 맺힐 때라야 아버지의 마음 깊은 것까지라도 밝히 깨닫고 온전히 순종할 수가 있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에 이르렀다 해도 성령의 열매를 100% 맺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히 순종하는 장성한 그리스도의 분량에 이르기까지 믿음의 푯대를 향하여 멈추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요한삼서 1장 2절을 한목소리로 외워 보세요.
2. 믿음의 4단계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무엇일까요?
① 영이 주인으로서 혼을 지배하고 혼은 종으로서 영에게 순종한다.
② 마음에 악이 없으므로 성령의 밝은 음성 인도 주관을 받는다.
③ 영적인 사랑과 성령의 열매, 팔복의 열매가 100% 맺힌다.
3. 믿음의 4단계에 들어가면 성령의 열매, 영적인 사랑, 팔복이 임하게 됩니다.
성경 어디 몇 장에 있는지 괄호 안에 써넣고 차례대로 외워 보세요.
▒ 성령의 열매 ( )
▒ 영적인 사랑 ( )
▒ 팔복 ( )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생명의 면류관’이란?
하나님께서 믿음의 4단계인 3천층에 들어온 영혼들에게 기본적으로 주시는 면류관이다. 이들은 주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드리는 시험을 통과했기 때문이다. 세상에서도 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이 주어지듯이, 주를 위해 생명을 바치는 시험을 믿음으로 통과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면류관이다(약 1:12 ; 계 2:10).
교육목표 :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의 특징과 축복에 대해 알아본다.
믿음의 4단계는 주님을 지극히 사랑하기에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하며 마음 중심에서 믿음의 고백과 함께 행함이 따릅니다. 주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믿음, 기쁨으로 계명을 지키는 믿음,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하고 구하는 대로 응답받는 믿음에 이어 믿음의 4단계 특징과 축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영혼이 잘되어 만사형통한 축복이 임하는 단계
원래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을 지으실 때는 생령으로 지으셨습니다. 생령인 아담은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 그리고 영의 지배를 받는 혼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음으로 범죄하자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영계의 법칙대로 아담의 영이 죽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영이 죽었다’는 것은 영이 소멸하였다, 없어졌다는 것이 아니라 영의 활동이 중지되었다는 뜻입니다. 영이 사람의 주인 역할을 해야 하는데 영이 죽으니, 영의 지배를 받던 혼이 사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혼’이란 두뇌의 기억장치와 그 안에 담긴 모든 지식, 그리고 그것을 떠올리고 활용하는 작용과 이 모든 것을 총칭한 것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무엇을 체험할 때 그것을 기억하고 떠올려 생각하고 활용하는 것이 다 혼의 작용이지요.
영이 주인 노릇 할 때는 영으로 하나님과 교통하며 진리의 지식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혼의 작용도 진리이며 몸도 영이 원하는 대로 했지만, 영이 죽어 하나님과 교통이 끊어지자 원수 마귀 사단이 혼을 통해 사람을 주관해 갔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마음에 심어 주신 진리의 지식이 빠져나가고 대신 원수 마귀 사단이 심어 주는 비진리가 심어졌지요. 세월이 흐를수록 사람의 마음은 비진리로 물들어갔습니다.
그리하여 불순종한 아담의 후손들은 혼과 육으로 지어진 짐승과 다름없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온갖 거짓과 간음, 미움, 살인, 시기, 질투 등 하나님 말씀에 어긋나는 비진리 속에 살아가게 되었습니다(전 3:18). 하지만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길을 여시고, 그를 영접하는 자마다 죽었던 영이 살아나도록 성령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죽었던 영이 살아나며, 성령으로 영을 낳아 영의 사람이 되게 하셨지요. 이것이 바로 믿음이 성장하는 과정이며 영혼이 잘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은 믿음의 1단계를 지나 성령의 소욕을 좇으려는 영과 육체의 소욕을 좇으려는 혼의 치열한 싸움을 통과하고 오직 하나님 뜻대로 행하면 믿음의 반석에 서게 됩니다. 더 나아가 지극히 주님을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에 들어가 영이 사람의 주인이 되지요. 이처럼 영이 사람의 주인으로서 혼을 지배하고, 혼은 종으로서 영의 지시에 순종하는 주종관계를 회복한 것이 바로 영혼이 잘된 상태입니다. 빌립보서 2장 5절에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말씀한 대로 주님의 마음을 닮아갑니다.
영이 혼을 지배하면 말씀인 진리가 마음 전체를 사로잡으니 자기 생각이나 자기 뜻이 동원되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마음을 온전히 주관하시니 시험 환난을 피할 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지킴을 받습니다. 즉 육신의 생각이 철저히 깨어지고 마음이 진리 자체가 되니 온전한 순종과 행함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영혼이 잘된 사람은 오직 전지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순종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마음과 생각을 주관하시며 인도해 주시므로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또한 장차 천국에서 영생 복락을 누리는 것은 물론, 이 땅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건강, 물질, 자녀, 가정, 직장, 일터 등 모든 것에 복을 받습니다(신 28장).
2. 대가를 바라지 않고 하나님을 그냥 사랑하는 단계
믿음의 3단계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깨우침으로 사랑하려고 애쓰지만, 믿음의 4단계는 주님을 지극히 사랑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그냥 사랑하는 단계입니다. 설령 어떤 시험 환난이 닥쳐도 마음 중심에서 기쁨과 감사의 기도가 우러나오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그냥 사랑한다는 것은 어떠한 조건을 제시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열심히 충성하면서도 어떤 축복이나 응답과 같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당연히 할 바를 했다고 여깁니다. 만일 부모가 자녀를 진정 사랑한다면 자녀에게 어떤 대가를 요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냥 사랑을 주는 것은 물론, 사랑을 줄 수 있는 자녀가 있음에 감사하고 기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그냥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에서는 주님께서 구원해 주신 은총에 너무 감사하여 그 은혜를 무엇으로 갚을지 궁구할 뿐 아니라 무조건 하나님이 좋고 진리가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밤낮없이 기도하고 충성하고 봉사하면서도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3.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단계
지극히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되어 계명들을 온전히 지키며, 영혼이 잘되면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기의 가진 모든 것을 해로 여기고 배설물처럼 버렸다고 고백했습니다(빌 3:7~9).
예수님께서는 사복음서를 통해 사도 바울처럼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금세에 백배의 축복을 받고 내세에 영생의 축복을 받는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 10:29~30)
우리가 사랑하는 부모와 자녀, 아내와 남편, 형제와 자매를 버리고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집과 전토를 버린다는 것은 이 세상을 바라보지 않으며 육을 끊고 영이신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부모와 자녀, 아내와 남편, 형제자매보다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한다고 해서 가족에게 무정하게 대하고 도리를 하지 말라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오히려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욱 가족을 섬기며 가족의 일원으로서 온 집에 충성해야 하지요. 주를 믿지 않는 가족도 그러한 모습을 통해 감동받아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잘 섬기는 것이 하나님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창조주시며 우리 영혼을 낳아 주고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면 범사에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니 모든 면에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고 위로부터 주시는 충만함으로 진정한 행복이 마음 안에 임합니다. 마음에 악이 없으니 영원히 변치 않는 영적인 사랑을 끊임없이 제공하며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되지요(고전 13:4~7). 그런데 하나님을 사랑하면 처음에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핍박이 올 수 있지만 계속되지는 않습니다. 영혼이 잘되어 믿음의 4단계에 이르면 오히려 핍박이 축복으로 바뀌며 핍박했던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게 됩니다. 하늘나라에서도 상급이 쌓이고 이 땅에서도 백배의 축복을 받게 되지요.
또한 믿음의 4단계에서는 성령의 열매가 맺히기는 하지만 열매 중에서도 어떤 것은 실하고 어떤 것은 좀 덜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사랑의 열매는 승한데 절제의 열매는 좀 약하다거나, 충성의 열매는 승한데 온유는 약할 수도 있지요. 따라서 모든 성령의 열매가 100% 온전히 맺히게 되면 마침내 믿음의 5단계로 들어서는 것이며, 이러한 사람은 모든 분야에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믿음의 5단계에 들어가서 모든 열매가 100% 온전히 맺힐 때라야 아버지의 마음 깊은 것까지라도 밝히 깨닫고 온전히 순종할 수가 있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믿음의 4단계에 이르렀다 해도 성령의 열매를 100% 맺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히 순종하는 장성한 그리스도의 분량에 이르기까지 믿음의 푯대를 향하여 멈추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요한삼서 1장 2절을 한목소리로 외워 보세요.
2. 믿음의 4단계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무엇일까요?
① 영이 주인으로서 혼을 지배하고 혼은 종으로서 영에게 순종한다.
② 마음에 악이 없으므로 성령의 밝은 음성 인도 주관을 받는다.
③ 영적인 사랑과 성령의 열매, 팔복의 열매가 100% 맺힌다.
3. 믿음의 4단계에 들어가면 성령의 열매, 영적인 사랑, 팔복이 임하게 됩니다.
성경 어디 몇 장에 있는지 괄호 안에 써넣고 차례대로 외워 보세요.
▒ 성령의 열매 ( )
▒ 영적인 사랑 ( )
▒ 팔복 ( )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생명의 면류관’이란?
하나님께서 믿음의 4단계인 3천층에 들어온 영혼들에게 기본적으로 주시는 면류관이다. 이들은 주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드리는 시험을 통과했기 때문이다. 세상에서도 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이 주어지듯이, 주를 위해 생명을 바치는 시험을 믿음으로 통과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면류관이다(약 1:12 ; 계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