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야곱은 외삼촌의 집에서 받은 20년의 연단을 통해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자기를 낮추고 겸비해졌지만 그의 깊은 내면에는 여전히 근본의 속성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야곱의 이러한 근본 속성을 온전히 빼내 버리시기 위해 야곱으로 하여금 얍복강 앞에서 ‘자기’가 철저히 깨어지는 연단의 과정까지도 허락하셨던 것이지요.
야곱에게 만약 이러한 연단이 없었다면 야곱은 여전히 자기 생각과 방법에 의존하며 모든 일들을 자기 보기에 좋을 대로 해 나갔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명의 위협까지도 무릅써야 하는 절박한 상황 앞에서 야곱은 마침내 ‘자기’가 철저히 깨어지므로 이제는 자기 생각과 자기 보기에 좋은 방법 등을 다 내려놓게 되지요.
그러고 나자 야곱은 비로소 자기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주관받고 인도받아 나갈 수가 있게 됩니다. 이때부터가 진정한 축복의 시작이지요. 야곱은 연단을 통해 자기가 깨어지면서 먼저는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받았던 것이고 그랬을 때, 범사가 잘되는 축복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은 여러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사실입니다. 연단이라는 과정을 통해 ‘자기’가 깨어지면서 영혼이 잘되는 만큼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도 함께 따라오는 것, 이것이 바로 진리의 법칙이지요. 특히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이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업을 하는 분들은 자신에게 어떠한 어려움이나 연단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통해 ‘자기’를 발견하고 깨뜨려서 변화되므로 축복의 기회로 삼으면 좋은데, 많은 분들이 그렇지를 못하지요. 연단이 찾아오면 오히려 이전보다 더 자기 경험과 지식, 그리고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여 세상 방법에 의지하다가 점점 더 어려움으로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머리로는 분명히 ‘자기’를 깨뜨리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겨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막상 현실의 어려움 앞에서는 자기적인 것들이 총동원 되더라는 말이지요. 그리고 이렇게 자기가 다 해보다가 안 되니까 그제서야 하나님 앞에 나와 ‘하나님 도와주세요.’ 기도하게 되지만, 이는 ‘자기’가 깨어진 것도 아니고 정말 믿어지는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것뿐이지요. 그러니 하나님께서도 이런 사람에게는 응답을 해 주실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여전히 ‘자기’가 살아있고 영혼이 잘된 것도 아닌 상황에서 축복을 주실 수는 없기 때문이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가 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진리 안에서는 사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늘 권면해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진리 안에서 “사업의 4대 원칙”이라 말해도 될 만큼 수없이 강조하고 또 강조해 온 내용이지요.
첫째, 항상 정도(正道)를 걸어라. 둘째, 욕심을 내지 마라. 셋째, 무엇이 더 선(善)인지를 살펴서 항상 선(善)을 좇아 행하라. 넷째, 모든 것을 아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전적으로 믿고 맡겨라.
여러분이 이 네 가지 원칙만 정말 마음에 명심하고 또 명심해서 행한다면, 그러면서 빛 가운데 행하고 기도를 쉬지만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축복을 주십니다. 그러나 아무리 이렇게 말씀을 드려도 그대로 순종하는 분은 찾아보기 힘들지요. 대부분 자기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 보기에 좋은 길을 택하게 됩니다.
이런 저런 선택의 상황에서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하지 않은 길로 잘못 나가게 되는 경우들이 많지요. 어떤 사람은 겉으로는 하나님 앞에도 열심히 심고 기도도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속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자기’가 살아있어서 모든 것을 ‘자기’가 하고 있는 경우도 있고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은 바로 영혼이 잘되는 축복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물질의 축복을 주실 때도 영혼이 잘되는 축복에 따라 주시는 것이 진정한 축복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자녀라 하면서도 여전히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고 비진리의 방법대로 행해 나가면서 축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과연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에게 축복을 주실 수가 있으시겠습니까?
아무리 하나님 앞에 많은 물질을 심고 아무리 ‘아버지 하나님, 믿습니다.’ 고백해도 하나님께서는 먼저 그 사람의 영혼이 잘되는 길로 인도해 가시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렇게 영혼이 잘되기 위해서는 바로 ‘자기’가 철저히 깨어져야 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자기’를 깨뜨리기 위해 여러 가지 모양의 연단을 허락하시는 것이며 연단을 통해 그 사람의 영혼이 먼저 잘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특히 여러분 중에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즉 교회와 목자를 돕기 위해 사업터를 크게 일구어 축복받으려는 분이라면 더더욱 영혼이 잘되는 축복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분은 물질의 축복을 받게 되면 당연히 하나님 앞에, 교회와 목자 앞에 능히 전부를 심을 사람인데도 좀처럼 사업이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지요. 사람의 생각 같아서는 ‘저런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축복을 많이 주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많이 심도록 하시면 좋을 텐데….’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만약 이런 사람에게 영혼이 잘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축복을 주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심게 하신다면 그것이 과연 공의에 합당하겠는지요? 아무리 많은 물질을 하나님 앞에 드린다 해도 그것이 조금이라도 불의하게 취해진 것이라면 그것은 결코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이해하기 쉽도록 비유를 들어서, 만약 어떤 사람이 교회에 헌금을 하겠다고 도적질을 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과연 그것을 받으시겠는지요?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어떤 자녀가 축복을 받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드리기 원한다고 하여 무조건 그에게 축복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무엇보다도 먼저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요구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해서 영혼이 잘되어진 자녀가 범사가 잘되는 축복을 받아 그것으로 하나님 앞에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도 그 물질을 기뻐 받으시지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본 제단에 대성전 건축의 사명을 주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 마지막 때에 이 시대 가운데서 가장 거룩하고 흠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통해 대성전을 받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 편에서 무조건 대성전을 짓는 자체만을 원하셨다면 하나님께서는 얼마든지 돈 많은 사람들을 주관하셔서 다른 곳에 대성전을 지으실 수도 있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해서 지어진 대성전을 받으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닮은 자녀들을 통해 받기 원하시기에 하나님께서는 본 제단을 택하셨지요. 그리고 하나님 편에서 보실 때 합당하기까지 이 제단에 속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흠과 티가 없는 정결하고 깨끗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연단해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흠 없이 정결하게 나와진 여러분에게 마음껏 축복을 부어주시므로 공의에 조금도 어그러짐이 없으면서 가장 깨끗한 마음과 손으로 지어서 드려지는 대성전을 받기 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사업을 하는 분이라 해서 무조건 더 축복을 주실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그런 분일수록 더욱 영혼이 잘되어지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온전한 축복을 받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드릴 수 있기를 바라십니다.
따라서 주 안에서의 모든 축복은 바로 영혼이 잘되는 축복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본 교회에 사업을 하시는 어떤 분에 대해 저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신 적이 있습니다. 이분은 수년 전에 큰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계획하고 시작했던 분이지요. 당시 저도 그분의 중심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좋은 면이 있음을 발견하고 제 나름대로 그 분이 하는 사업에 힘이 되어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그 사업이 잘되지 않았고 그 후로 수년 동안 연단의 과정이 있었지요. 바로 이분에게 하나님께서는 ‘만약 그때 내가 그에게 축복을 주었더라면 그가 어떻게 되었겠느냐’ 하시면서 거기에 대해 설명을 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분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목자를 사랑하여 너무나 뜨거운 마음으로 교회와 목자를 돕기 원하는 분이었고 그 당시 사업을 하는 것도 어떻게든 축복을 받아 목자를 돕겠다는 목적에서였지요. 또한 연단 중에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목자를 사랑함이 변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목자를 돕겠다는 마음이 결코 변개하지 않은 분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그 분에 대해 ‘그가 만약 그때 축복을 받았더라면 이런 저런 시련에 빠졌을 것이라’ 하셨지요. 본인은 너무나 뜨거운 마음으로 목자를 돕겠다고 한 것이었지만, 그 당시는 아직 그분의 믿음이 여렸고 목자에 대한 신뢰도 아직은 온전치 못하였기에, 그 당시 축복을 받았어도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 시련이 올 수도 있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이는 곧 무슨 의미입니까? 영혼이 잘되는 축복이 없이 무조건 축복을 준다고 해서 그것이 본인에게 득(得)이 될 수 없다는 의미이지요. 영혼이 잘되는 축복 없이 오는 물질의 축복이 오히려 어떤 사람에게는 해(害)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자녀를 사랑하시기 까닭에 먼저는 각 사람을 연단하시어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주신 후에 사업터, 일터 등에도 축복하여 주심으로 범사가 잘되는 축복을 주시는 것이지요.
그러니 그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목자를 사랑하는 이 분에게도 하나님께서는 먼저 더 온전한 믿음과 목자에 대한 더 온전한 신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분에게도 그 당시에 바로 축복의 문을 열어 주신 것이 아니라 수년간 연단의 과정을 허락하시므로 이분이 그만큼 자기를 깨뜨리고 낮아지며 목자의 마음도 더 많이 헤아리게 되었을 때 비로소 축복의 문을 열어 주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이분이 자기가 하려고 했을 때는 결국 직장에서도 정리 해고가 돼야 할 만큼 모든 것이 얽히고설키며 심히도 힘든 상황에 처해야 했지만, 이제는 연단을 통해 먼저는 ‘자기’를 깨뜨리고 변화되어 나가니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므로 축복의 문들이 열려 가고 있지요. 지금은 운영하고 있는 사업터에서 수천만 원 이상의 매출 이익을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로도 진출하여 축복의 길을 열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분이 이처럼 연단을 통해 자기를 깨뜨리고 그래서 이제 때가 되어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축복을 받아가고 있음에도 다시 한 번 이분에게 당부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말씀은 꼭 이분에게만이 아니라, 사업을 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필요한 말씀이지요.
먼저 하나님께서는 ‘축복을 받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세 가지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서운케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서운케 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특별히 말씀하시는 것은 바로 목자에 대한 것이었지요. 목자에 대한 신뢰가 변개하였거나 목자를 사랑함과 붙좇음이 변개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것이 하나님을 서운케 하는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사업을 하시는 우리 성도님들은 대부분이 축복을 받아서 목자를 도와 세계를 이루고 대성전을 이루는데 힘이 되겠다고 고백하시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을 너무나 기뻐하시지요. 그런데 이렇게 목자의 힘이 되겠다고 고백하시던 분들이, 만약 목자에 대한 신뢰나 사랑 그리고 붙좇음이 변개했다면 이는 사업의 목적 자체가 변개한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것보다는 개인의 유익을 위한 것이 되고만 것이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에게는 축복을 주실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목자를 돕겠다는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는 설령 부족한 것이 있다 해도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보시고 지켜 주시지만 이제는 자기 유익을 구하는 마음이 되었으니 이런 사람에게 더 이상 축복을 주실 수가 없지요.
그러니 어느 순간부터인가 축복이 막히고 사업터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고요. 사업하시는 성도님들 중에 축복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분이 있다면 ‘나는 혹여 이런 모습이 아니었는가’ 자신을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축복받지 못하는 두 번째 이유는 진리 안에 살지 못하며 마음에 불평을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수없이 강조했지만 여러분이 육체의 일 가운데 거할 때는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실 수가 없습니다. 축복을 주시면 오히려 더 깊은 육체로 빠져 사망으로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직도 육체의 일 가운데 거하면서 ‘나는 왜 축복이 안 오나.’ 하는 분이 있다면 먼저 그 육체의 일부터 끊어 버리시기 바랍니다. 철저히 회개하고 돌이켜서 끊어 버리고 이제는 결코 다시는 어둠에 빠지지 말아야 하지요. 빛 가운데 행할 때라야 빛이신 하나님의 도우심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어둠 가운데 거하고 있다면 아무리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심는다 해도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수가 없지요.
성도 여러분, 빛 가운데 행한다는 것은 꼭 사업하시는 분들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면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특히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한 점 어둠도 없도록 늘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하며 작은 흠과 티라도 발견하면 즉시로 버려야 하지요. 그럴 때,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 스스로 자신을 볼 때도 자신감이 있으며 또한 주변 사람들로부터도 인정받아 나가게 됩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처럼 진리 안에, 빛 가운데 거하므로 당연히 주변의 사람들로부터도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사업하는 사람이 주변 사람들로부터도 인정받지 못하고 신뢰를 받지 못한다면 어찌 사업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빛 가운데 행하기 위해서는 아예 세상 것은 즐겨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정도는 되겠지, 이건 죄가 아니니까.’ 이렇게 하면서 조금씩 세상 것에 마음을 내주면 그것이 결국은 죄 가운데로 미혹해 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지요. 그러니 아예 세상 것에는 눈 돌리지 마시고 세상 것을 취하며 즐기려는 마음 자체를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불평하는 입술도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실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입술로 복을 쏟아버리기 때문이지요. 하나님께로부터 응답받고 축복받는 것도 결국은 모든 것이 ‘믿음’으로 받는 것인데, 입술로 불평하고 쏟아내는 사람은 스스로가 “나는 믿음이 없습니다.” 말하는 것입니다. 믿고 구한 것은 응답받은 줄로 믿으라 하셨는데 좀 기다려보다가 축복이 안 온다고 해서 입술로 불평하고 의심하는 말을 낸다면 믿음대로 역사해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결코 받을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여러분이 잊지 마시고 꼭 마음에 명심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축복을 받지 못하는 세 번째 이유는 너무 무리한 욕심 가운데 사람의 생각을 동원하여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로 가기 때문입니다. 약 1: 14에 보면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말씀했고 딤전 6:10에는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말씀했습니다.
바로 욕심 그중에서도 돈에 대한 욕심이 결국은 사람을 미혹하여 믿음에서 떠나게까지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지요. 그래서 어떤 사람이 처음 마음이 변하여 점차 돈을 사랑하고 미혹에 빠지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오히려 축복을 막으실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야 깨닫고 돌이켜서 구원이라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지 않고 계속해서 놔두게 되면 점점 욕심에 이끌려 미혹에 빠져서, 불의와 불법과 죄악 가운데로 빠져들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렇게 될 수 있는 사람은 오히려 축복이 막히는 것이 축복이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축복받지 못하는 이유는 이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세 가지만을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이 이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보시면 ‘내가 왜 축복받지 못하고 있는지’ 그 해답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잘못된 것을 깨달아 돌이키면 되는데,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이와 함께 꼭 해야 할 것들이 있지요.
가장 첫 번째로는 불같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해서 성령의 음성과 주관을 받고 인도 받아 나가야 하지요. 그렇지 않으면 여전히 자기 생각, 자기주장 가운데 성령의 음성을 무시하고 자기 좋을 대로 행해 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를 주장하지 말고 내 생각을 주장하지 말며 ‘내 안에 계신 성령의 음성이 나를 어떻게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지’ 그것에 순종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비록 아직은 영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해도 이처럼 성령의 인도를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쉬지 말고 불같은 기도를 해야 하지요.
다음 두 번째는 정도, 선, 진리만을 좇아야 합니다. 당장은 좀 손해 보는 것 같고 그렇게 해서는 일이 안될 것 같아 보여도 오직 정도만을 걷게 되면 반드시 하나님의 방법대로 역사해 가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도를 걸을 때도 앞서 말씀드린 욕심을 조심해야 하지요. 축복받지 못하는 이유도 욕심 때문이지만, 축복을 받아가는 과정에서도이 ‘욕심’을 늘 주의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해하기 쉽게 ‘주식’을 예로 들어보면 주식은 무엇보다도 팔아야 할 시점을 잘 맞춰야 하지요. 주가가 올라간다고 해서 마냥 올라가기를 기다리고만 있으면 어느 순간 주가가 다시 떨어지게 되므로 팔아야 하는 타이밍을 놓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 마음에 욕심이 없으면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이라면 적당한 시점이 되었을 때 ‘이쯤에서 팔아야겠다.’는 성령의 주관을 받을 수 있지요. 그러나 욕심이 있게 되면 설령 마음에 주관을 받는다 해도 그냥 지나치므로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정도를 걸을 때도 늘 ‘내 안에 사심이나 욕심이 조금이라도 있는가’를 점검해서 결코 사심이나 욕심에 이끌리는 일이 없어야 하지요.
세 번째로는 사업체의 운영에 관한 것인데, 사업체를 무리하게 확장해서는 안 되며 꼭 필요한 인원을 뽑아서 최소의 인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야합니다. 여러분이 믿음으로 사업을 한다고 해서 아무런 준비나 조사, 또는 필요한 대비책도 없이 무조건 밀고 나가서는 안 되지요.
예를 들어 믿음으로 한다고 하면서 무리하게 사업터를 확장하거나 당장 눈앞에 유익을 좇아 빚을 내어 투자하는 일 또한 모든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도 없이 무조건 밀어붙이기 식으로 나간다면이것을 꼭 믿음이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모든 것을 아버지 하나님께 맡기고 현실을 보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믿음이란 허황된 것을 잡으려는 꿈과 같은 것이 아니지요.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주시는 믿음은 마음에 믿어지는 확신과 함께 필요한 모든 분야들도 함께 살펴서 조화롭게 이루어 나가도록 역사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육의 질서와 공의에도 맞추어서 역사하시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성령께서 주관하시는 것은 두루 주변의 상황을 다 살피게 하시며, 너무 갑작스럽거나 지나치지 않게 모든 것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분야에 투자를 해야겠다는 마음의 주관이 왔다고 해서 갑자기 그 분야에 무리하게 인원을 늘리고 모든 자금을 투자하는 것만이 믿음은 아니지요. 믿음으로 한다고 하면서 이처럼 무조건 밀고 나가기 식으로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생각과 주장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이는 교회의 레위족을 뽑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레위족을 뽑을 때도 가장 적합한 사람을 뽑아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하지요. 물론 어느 분야를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짧은 시간에 열매를 내야 할 경우도 있지만 자기 분야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교회 전체를 생각하고 조금만 앞을 내다 본다면 무리하게 사람을 뽑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일은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 단지 사람을 많이 뽑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며 과연 어떤 사람이 어떠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느냐가 중요하지요. 그러므로 주 안에서 사업을 하려는 분들이라면 비록 세상에서 일을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일을 하는 사람과 같이 늘 영의 것을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사람 하나를 쓸 때도 그렇고 어떤 일을 계획하고 추진할 때도 영의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하지요. 그렇게 할 때, 여러분의 사업터는 하나님께서 친히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며 간섭하시는 하나님의 기업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분은 자기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자신이 목자에 대해 굳건한 마음이 있고 신뢰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사업으로 인해 이런 저런 연단이 왔을 때 그것을 통해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경우가 있지요.
예를 들어 어떤 분이 목자 말씀에 순종해서 사업을 일구어보겠다는 마음으로 목자의 기도를 받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것이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다보니 점점 목자 앞에 나오는 것도 줄어들고 목자도 멀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본인이야 민망해서 그런다고 하지만, 정말 목자를 믿고 신뢰하며 목자의 뜻에 따라 순종하기 원했다면 그럴수록 더욱 목자 앞에 나와야 하지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은 영혼이 잘되는 축복이기 때문에, 저에게 축복 기도를 받았다고 해서 그 순간부터 무조건 축복이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그릇 준비가 안 되어 있을 때는 먼저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받도록 이런 저런 연단의 과정을 통해 이끌어 가시지요.
그러니 이럴 때는 영혼이 잘되기 위해서라도 더욱 목자 앞에 나와서 자신을 발견하고 변화시켜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를 못하는 것이지요. 바로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자기 스스로가 ‘나는 목자를 얼마나 신뢰하고 순종했는가’를 점검하며 깨달아 보아야 합니다.
정말 이럴 때도 중심에서 목자를 신뢰하고 목자에 대한 마음이 굳건하며 변함없이 믿음으로 심고 행하는 분이라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축복을 주시지요. 그 사람에게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주시며 가장 좋은 때와 시를 맞춰 범사가 잘되는 축복도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자신에게 주어진 연단을 과연 어떻게 통과하고 계신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어떤 일을 이룸에 있어서 방향성을 어떻게 잡느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머리된 사람의 방향성이 중요하지요. 사업터의 머리된 사람, 가정의 머리된 사람, 조직의 머리된 사람, 이처럼 머리된 사람들이 영적인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 나가느냐에 따라 그 사업터와 가정과 조직 전체가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목자를 믿고 신뢰하며 붙좇느냐, 얼마나 영의 흐름을 잘 타고 있느냐 얼마나 영의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얼마나 영의 것을 사모하여 추구하고 있느냐 이러한 모든 것들이 결국은 사업터와 가정과 조직의 축복에 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고 계시지요. 그래서 “이제 됐다.” 하실 때 가장 좋은 때와 시를 맞추어 축복을 주시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이제 됐다.” 하실 그 때는 언제일까요? 여러분이 오늘 들은 말씀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는지를 깨달아 그대로만 순종해 나가신다면 그 ‘때’가 결코 멀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이 그 축복의 ‘때’를 하루라도 빨리 당길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말씀을 주고 계신 것이지요.
오늘 말씀이 큰 깨우침이 되고 생명과 능력이 되셔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성도님들의 모든 가정들과 개개인들마다 올해 ‘거둠의 해’의 축복을 마음껏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8-15 오전 1:55:33 Posted
2015-09-24 오전 9:50:24 Up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