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능

> "말초신경염으로 온몸이 굳었으나 정상이 되었습니다!"

날짜 2019년 5월 12일 일요일 출처 만민뉴스 제888호 PDF 조회수 187
뉴스
윌리 미라베노 집사 (70세, 필리핀 까비떼만민교회)

2018년 12월 초, 새벽에 갑자기 온몸이 굳어지는 증상이 왔습니다. 고개를 돌릴 수도, 말을 할 수도 없었으며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었지요. 이웃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실려 갔지만, 안타깝게도 저의 치료를 위해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다며 퇴원하라고 하였습니다.
의학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12월 13일, 담임 조찬형 목사님이 저희 집에 오셔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굳어있던 제 몸이 풀려 고개가 돌아가고, 혀가 풀려 말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손가락과 팔도 움직여져 팔을 목선까지 들어올릴 수 있었지요. 하지만 여전히 하반신은 꼼짝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 하며 지난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2014년 9월, 교회 등록 후 심각한 관절염을 치료받고 가정도 화목해졌으며 사명을 받아 충성한 적도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그 열심과 충만함이 사라졌지요. 저는 기도를 쉬다가 나중에는 주일까지 지키지 않고, 불평불만으로 화평을 깼던 일들이 생각나 눈물로 회개하였습니다.
2019년 1월 9일, 한국에서 이미경 목사님이 오셔서 교회를 방문 중이시라는 말을 듣고는 일꾼들의 부축을 받아 휠체어를 타고 수요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이때 이미경 목사님이 단에서 권능의 손수건으로 전체 기도를 해 주신 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마비된 다리에 힘이 주어지더니 일어나 조금씩 걷고 움직이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날 저는 사람들의 도움 없이 혼자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꿈만 같았지요. 이후로 몸은 계속 회복돼 이제는 각종 예배 및 다니엘철야 기도회에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온몸이 굳어져 죽은 몸과 같았던 저를 하나님 권능으로 살려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말초신경염: 머리나 척수 등 중추신경에서 뻗어나온 신경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주로 근육, 혈관, 피부 끝부분에 있는 신경에 많이 발생한다.
증세는 통증과 마비가 손과 발끝에서부터 시작되어 점차적으로 퍼진다. 이후 신체 전체에 걸쳐 근육의 힘이 점차 약해진다(두산백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