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능

> "하나님 권능으로 재창조된 우리 가정, 참 행복합니다"

날짜 2017년 3월 19일 일요일 출처 만민뉴스 제780호 조회수 614
뉴스박성태 집사 (60세, 밀양만민교회)


심한 불교 집안의 3대 독자로 태어난 저는 이기적인 성격으로 성장하였습니다. 1987년, 결혼하여 가정을 꾸린 뒤에도 남의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화부터 내서 아내와 자녀들을 무척 힘들게 하였지요. 시조모와 시부모님을 모시면서 제 비유까지 맞추느라 아내는 결국 우울증과 갖가지 질병을 앓으며 이혼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1993년,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부흥성회 설교 테이프를 통해 반전의 역사가 일어났지요. 아내가 설교 후 해 주신 환자기도를 받고 성령의 불이 임해 많은 질병을 치료받은 것입니다. 아내가 밝은 얼굴로 교회에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따라 나섰고, 인생의 참된 의미를 가르쳐 주시는 당회장님의 설교는 제 마음에 쏘옥 와 닿았습니다.

핍박하던 부모님도 질병을 치료받아

저는 주일에 교회 가는 것이 기다려졌지요. 핍박하던 부모님은 집안일도 열심히 하고 마음 다해 섬기는 아내의 모습에 녹아져 몇 년 뒤 교회에 등록하셨습니다. 더욱이 아버지는 당회장님의 기도로 무릎관절염을 치료받으셨고, 어머니는 낙상 사고로 뼈가 어긋나 굽었던 허리가 곧게 펴지는 놀라운 권능을 체험하셨지요.

2007년 여름, 병충해가 심해 농약을 쓰지 않고는 제대로 수확할 수 없었던 저희 논에 잠자리 떼가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논에만 잠자리 떼를 보내 주셔서 농약을 칠 필요가 없었고, 평년보다 훨씬 많은 알곡을 수확하였습니다. 이후 10년간 무농약 잠자리 논농사를 짓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할렐루야!

저는 신앙생활을 시작한 후 하나님 나라에 충성하며 여러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내 뜻과 맞지 않으면 혈기를 부려 가정은 불화했고 두 아들은 아빠인 저를 멀리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마음의 성결인데 그것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매일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한 후 별미기도까지 하면서 제 자신을 철저히 내려놓기 시작하였습니다.

매사에 내 위주로 살았던 지난날을 회개하고 교만을 버리며 상대에게 맞추려고 노력한 것입니다. 그러자 그렇게도 버리기 힘들던 혈기가 많이 사라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녀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아내가 부탁하면 들어주고 집안일도 거들고 있는 제 모습은 제가 봐도 신기했지요. 가정에도 따스함이 임했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변화됐다는 칭찬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2017년 1월 16일, 아내가 기침과 고열이 계속되어 X-ray와 CT촬영을 한 결과 폐암말기였습니다. 의사는 "폐에 5 cm가량 종양이 있고 암인 것 같으니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하였지요. 1월 18일 부산대학병원에서도 폐암말기로 확정을 짓고 입원해서 조직검사를 해보자고 하였습니다. 아내는 병실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다니엘철야에 함께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회개하면서 기도했고, 매일같이 당회장님의 ARS(자동응답서비스) 환자기도를 받았습니다.

1월 25일, 놀랍게도 조직검사 결과 염증으로 나왔습니다. 2월 2일 재검사 결과도 "폐에 염증이 조금 남아 있을 뿐 종양은 보이지 않는다."고 하였지요. 3월 2일, 또다시 검사해 보았지만 결과는 동일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중보 기도해 주시는 목자의 사랑에 감사드렸습니다.

이 일로 고난 앞에서도 걱정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아내의 담대한 믿음을 지켜보며 온 가족이 하나님 권능이 나타나는 교회에서 신앙생활 함에 더욱 감사가 넘쳤습니다. 행복한 가정으로 재창조해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