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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창세기 강해 (2000년~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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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세기 강해(10)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창1:1 등록일자 2001.02.16
서론 / 악한 영들의 세계를 알고 오직 진리 안에서 행하는 참자녀가 되어야

많은 사람들이 자녀를 낳아 기르는 이유 중에 하나는 자녀를 통해 기쁨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부모를 닮은 자녀를 통하여 양육한 보람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은 사람을 창조하시고 경작하시는 하나님 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참자녀를 얻기 위하여 오랜 세월을 참으시고 기다리시는 것이요, 참자녀를 얻으면 너무나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시는 것입니다.

요삼1:3-4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거하되 내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이처럼 하나님의 더없는 기쁨과 즐거움은 바로 이 땅에서 경작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진리 안에 행함으로 영이신 아버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하나님의 참자녀로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를 모두 사랑하시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하나님을 온전히 닮아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고 아버지의 거룩하심과 같이 거룩한 자녀를 찾으시며 사랑해 주십니다.

시101:6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거하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수종하리로다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자녀들 중에 악은 모양이라도 벗어버려 성결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죽도록 충성하는 사람 즉, 영적인 충성을 하는 사람을 살피심으로 장차 천국에서 그분과 함께 거할 것이며 더 나아가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 즉,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모든 면에 완전한 사람은 장차 아버지 하나님의 곁에서 수종들 수 있는 영광의 자리에까지 이를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자녀들 중에서도 참자녀로서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이지요.
반면에 하나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말씀대로 살지 않는 사람,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면서도 여전히 어둠 가운데 거하는 사람들은 바로 거짓 행하는 자요, 거짓말하는 자로서 하나님의 집 즉, 천국에 거하지도 못하고 아버지 하나님 앞에 서지도 못합니다.

시101:7 거짓 행하는 자가 내 집 안에 거하지 못하며 거짓말 하는 자가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경작받는 우리들이 어떻게 하면 장차 천국에서 영원토록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행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지, 또한 어떤 경우에는 천국에 이를 수 없는지를 분명히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육의 부모라 할지라도 자녀를 사랑한다면 당연히 자녀의 앞날을 위해 자녀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을 하나하나 가르치며 바른 길로 인도해 가듯이, 아버지 하나님께서도 자녀된 여러분이 장차 천국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자리에 이를 수 있도록 성경을 통해 그 길을 너무나도 자세하게 제시해 주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증거되는 말씀을 통해 악한 영들의 세계에 대해 밝히 아시므로 날마다 승리하며 오직 진리 안에 행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칭찬하실 수 있는 참자녀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론 /둘째 하늘과 사단의 정체 및 역할

1. 둘째 하늘로부터 나오는 구름과 에덴동산

오늘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맑은 하늘에서 어떻게 순식간에 구름이 나타나기도 하고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는지에 대해 잠깐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형상을 보셨는데 이는 둘째 하늘에 있는 구름이 영계의 문들을 통해 우리 눈에 보이는 하늘로 나왔다가 다시 빨려 들어가는 것이죠. 그런데 둘째 하늘과 우리 눈에 보이는 하늘 사이에는 또 다른 차원의 공간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둘째 하늘에서 나온 구름이 이 곳을 거쳐서 나오게 되는데, 이 구름들이 여기에 머물 수도 있고 역(逆)으로 우리 눈에 보이는 하늘에 있던 구름들이 순간에 이 공간으로 빨려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공간이 있음으로 인해 일시에 하늘의 여러 곳에서 구름들이 나타날 수도 있는 것이며, 이 땅에서 일어나는 천둥이나 번개나 태풍 등의 기상 현상 등도 이 공간으로 흡수되어 들어감으로서 순간에 사라질 수가 있지요.
여기에 대해서는 얼마 후에 자세히 설명할 때가 올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나는 데는 네생물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네생물에게는 천기를 움직이는 권세가 있지요. 또한 지진이나 화산 폭발 등, 자연 재앙을 움직이는 권세와 소돔과 고모라 땅을 멸했던 유황과 불의 비와 같이 하나님 뜻 가운데 내리는 재앙도 부리는 권세가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권세를 가진 네생물이 천사들을 움직여 둘째 하늘의 구름을 우리가 사는 이 땅의 하늘로 나오게 했다가 다시 빨아들이기도 하는데 관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군가 영계의 문을 열고 닫으며 문을 통해 둘째 하늘의 구름을 나오게도 하고 들어가게 할 수 있다는 것은 그에게 네생물을 다스릴 수 있는 권능이 있다는 말이 됩니다. 이러한 네생물을 명하여 움직이기 위해서는 권능과 함께 그들을 다스리고 부리는 방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무리 뛰어난 말(馬)이 내 소유라 해도 그 말의 능력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말을 다루는 방법과 기술을 완전히 터득해야 하듯이, 마찬가지로 네생물을 다스리는 권능이 주어졌다 해도 이 권능과 함께 그들을 다스리는 방법을 깨우쳐야 합니다. 여러 가지의 체험들을 통해 그 방법들을 하나하나 깨우쳐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둘째 하늘로부터 나오는 구름들을 보면서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둘째 하늘은 분명 영의 세계인데 어떻게 영의 세계로부터 나온 구름을 육의 눈으로도 볼 수 있는 것일까 하는 것입니다. 보통 영의 세계와 영적인 현상들은 특별히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경우가 아니면 영안이 열린 사람만이 볼 수가 있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영안이 열리지 않은 사람도 영의 세계로부터 나온 구름을 볼 수 있느냐는 것이죠.

여러분이 여기에 대해 이해하시려면 먼저 둘째 하늘에 있는 에덴동산이 어떤 곳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에덴동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에덴동산에 대해 설명할 때 나올텐데 에덴동산은 영의 세계이기는 하지만 그러면서도 셋째 하늘에 있는 영의 세계와는 구분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온전한 영의 세계라 할 수는 없는 곳이며 육의 차원과도 공존 할 수 있는 세계이지요. 이해하기 쉽게 말해서 영과 육의 중간 단계의 차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에덴동산에 살던 첫사람 아담은 생령이었지만 우리와 똑같은 육의 몸은 아니라 해도 흙으로 만들어진 육의 몸을 입고 있었습니다. 또한 아담과 하와는 에덴에서 쫓겨나기 전까지는 이 땅의 우리 사람들처럼 그 곳에서도 자손을 낳아 생육하고 번성했지요.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창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위의 말씀을 보면 하와에게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말씀하고 있는데 이는 바로 에덴에서 살아갈 당시에도 잉태로 인한 고통이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게 합니다. 즉, 저주 받기 이전에도 잉태의 고통이 있었는데 저주 받은 후에는 잉태의 고통을 이전보다 더욱 크게 한다는 말씀인 것이죠. 이는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기 이전에도 이미 자녀들을 낳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에덴동산은 인간 경작이 이루어지는 곳은 아니지만 지금 그 곳에는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여 쫓겨나기 이전에 낳았던 자손들이 생육하며 살아가고 있고, 그들은 처음 지어진 아담처럼 생령이면서도 동시에 육의 몸을 입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에덴동산에 살고있는 사람이나 물체는 우리가 살고 있는 3차원의 공간으로 나오게 되면 우리 눈으로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에덴동산을 만드실 때에 온전한 영의 세계인 셋째 하늘과는 구분하여 둘째 하늘이라는 또 다른 영의 공간을 만드시고 그 안에 에덴동산을 창설하셨던 것입니다.

계20:4-5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사65:20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 세에 죽는 자가 아이겠고 백 세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받은 것이리라

우리가 이처럼 영과 육의 차원이 공존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천년왕국 때를 생각해보면 좀더 잘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천년왕국 동안에 이 땅에는 신령한 몸을 입은 영의 사람과 지금과 같은 육의 몸을 입은 육의 사람이 함께 공존하며 살게 됩니다. 영의 사람들은 왕노릇 하며 육의 사람들을 다스리며 살게 되는데 영에 속한 부활체의 신령한 몸을 입은 영의 사람과 3차원에 속한 육의 사람들이 같이 사는 것이죠. 물론 생활 방식은 서로 다르겠지만 서로 볼 수 있고 서로 대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지금 에덴에 사는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이 땅으로 나오게 되면 이곳의 사람들과도 서로 보고 대화할 수가 있습니다. 에덴동산의 하늘에 있던 구름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하늘로 나오게 되면 그 역시 볼 수가 있는 것이지요. 에덴의 물이 이 땅으로 흘러나올 수도 있는 것이구요.

여러분이 이것을 이해하시면 앞으로 UFO(미확인비행물체)에 대해 설명할 때도 잘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UFO는 어디에서 날아오는 것이며 그 안에는 누가 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그들은 어떤 이유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으로 오는 것일까? 바로 이러한 의문들이 풀릴 수 있는 것이지요. UFO가 나타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으며 또한 그들이 아무 때나 우리가 사는 이곳에 나타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앞으로 UFO가 좀더 우리 눈앞에 자주 나타나는 시점에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내용상 창세기 강해가 좀더 진행이 되고 나서 설명이 되어야 하는데 요즘 많은 분들이 구름의 나타났다 사라지는 현상을 보고 있고 간간이 UFO를 보았다는 분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우선 이렇게 간단한 설명을 해 드린 것입니다. 앞으로는 더욱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셔서 더 많은 분들이 아버지 하나님께서 본 제단에 베풀어 주신 놀라운 역사들을 체험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2. 루시퍼의 마음이라 할 수 있는 사단

사단과 마귀와 귀신, 이러한 악한 영들에 대해서는 전에도 자세하게 설명을 드린 적이 있는데 여러분이 영으로 들어오고 영적 장수가 되기 위해서는 그들의 정체와 역사를 정확히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사단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지요.
사단이란 한마디로 악한 영들의 가장 머리인 루시퍼의 마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단은 어떤 실질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는 존재는 아니며 사람 안에 직접 들어와서 역사하는 존재도 아닙니다. 사단은 루시퍼의 마음과 생각을 그대로 담고 있는 영적인 존재로서 근본적으로는 루시퍼와 하나이지만, 그러면서도 루시퍼와는 구별되는 하나의 또 다른 존재입니다.
또한 사단은 그 안에 루시퍼가 가지고 있는 어둠의 능력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즉, 사람들로 하여금 악한 생각과 마음을 가지게 하고 악한 일들을 행하게 하는 어둠의 능력이 사단에게도 그대로 주어져 있다는 말이지요.
따라서 하나님과 근본 하나이시며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능력까지도 그대로 가지고 계시는 성령님과 반대로 어둠의 주관자인 루시퍼의 마음과 생각과 그리고 그 능력까지 가지고 있는 사단은 영적으로 보았을 때 서로 대칭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님과 사단은 근본적으로 빛과 어두움이라고 하는 정반대의 속성을 지니고 있지요.
또한 그 역할도 정반대입니다. 성령님은 그 능력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깨우치며 주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사단은 어두움의 능력으로서 사람들로 하여금 죄악 가운데 빠지게 만들고 어둠 가운데 살아가도록 힘을 공급하도록 하고 있지요.
그런데 이처럼 사람들로 하여금 어두움 가운데 살도록 만드는 실질적인 힘과 권세는 공중권세를 잡고 있는 용들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사단은 또한 용의 마음과 생각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용들에게도 루시퍼의 마음과 생각이 그대로 심어져 있다고 했지요.
그러므로 결국 루시퍼와 용들과 사단은 존재하는 역할과 모습은 서로 달라도 그 마음이 하나요 생각도 하나이며 악을 행하게 하는 능력도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3. 사단이 사람에게 역사하는 방법

그러면 사단은 어떤 방법으로 사람에게 역사하는 것일까요?
사단은 사람들의 생각을 통해서 역사합니다. 따라서 생각이 바로 사단으로 하여금 사람에게 역사하는 통로가 되는 것이지요. 사단은 마치 공중에 수없이 퍼져 있는 전파와 같은데 그것은 사단이 가지고 있는 어두움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어둠을 행하게 하는 능력을 계속해서 공중에 퍼뜨리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공중을 날아다니던 전파는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안테나를 만나게 되면 즉시로 접속되듯이 사단이 퍼뜨려 놓은 어둠의 마음과 생각과 능력들도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안테나를 가진 사람들에게 역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안테나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사람들의 마음 안에 있는 어둠의 마음, 비진리의 마음입니다.
라디오를 원하는 주파수에 정확히 맞추면 그 방송을 들을 수 있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 안에 있는 어둠의 마음이 공중에 떠다니는 사단의 주파수와 맞으면 즉시로 사단의 음성이 들려온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미움이라는 마음이 있다면 이것이 바로 사단이 공중에 퍼뜨려 놓은 미움이라는 전파를 받아들일 수 있는 안테나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단이 퍼뜨려 놓은 어둠의 전파와 사람의 마음에 있는 비진리라는 안테나가 서로 주파수를 맞추게 되면 사단은 이 사람의 생각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어둠의 능력을 불어넣게 됩니다. 그만큼 어둠의 마음이 더 강한 힘을 얻게 되면 이제 활동하기 시작하는데 이것을 바로 사단의 역사를 받았다, 또는 사단의 음성을 듣는다고 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사단의 음성을 듣게 되면 육신의 일을 범하게 되고 더 나아가 육체의 일까지 행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다만 죄를 지을 수 있는 마음만 있었는데 이것이 사단의 역사를 받음으로 죄를 짓고자 하는 마음으로 발전하게 되고 더 강하게 사단의 역사를 받게 되면 마침내 그 마음에 있는 것을 행함으로까지 옮기게 된다는 말입니다.
어느 정도 사단이 역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면 사단은 그 바톤(baton)을 마귀에게 넘기게 됩니다. 악한 영들의 세계에도 역할이 분담되어 있어서 사단이 하는 일과 마귀가 하는 일이 다릅니다. 사단은 자신이 역사할 수 있는 길을 낸 후에는 마귀로 하여금 더 깊은 죄 가운데로 이끌어 가도록 넘겨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서열을 따지자면 사단이 마귀보다는 한 단계 더 위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사단은 마귀가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악한 영들의 역사는 대부분 생각을 통한 사단의 역사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러면 생각이 어떻게 사단으로 하여금 사람이 가지고 있는 비진리의 마음에 역사할 수 있도록 통로 역할을 하는 것일까요?
사람의 마음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진리의 마음과 비진리의 마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성령을 받은 사람에게는 성령께서 그 안에 내주하심으로 진리의 마음을 주관해 가시지요. 그래서 성령의 음성은 안에서부터 들려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단은 외부로부터 역사하기 때문에 사람 마음 안으로 침투해 들어오기 위해서는 통로가 필요한 것이고 그 통로가 바로 생각이지요.
그런데 생각이란 사람이 태어나 자라면서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이 느낌과 함께 받아들여져서 마음에 담겨지게 되고 이것이 어떤 상황이나 조건을 만남으로 다시 재생되어 머리에 떠올려지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사람이 태어나 살아오면서 어떤 것을 느낌과 함께 입력시켜 왔느냐에 따라 떠오르는 생각의 내용도 전혀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설령 똑같은 상황을 만났다 해도 진리로만 입력시켜온 사람들이라면 진리의 생각이 먼저 떠오를 것이요, 반대로 비진리를 많이 입력시켜온 사람이라면 당연히 비진리의 생각이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아 온 것이 아니므로 그 안에는 대부분 비진리가 채워져 있습니다. 참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볼 때라야 사람들은 그 동안 자신이 진리라고 믿어왔던 것들이 얼마나 잘못된 것들이었는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진리의 내용물이 입력된 사람들은 비진리의 생각이 나오는 것이요, 이러한 생각을 육신의 생각이라고 하는데 사단은 이러한 육신의 생각을 통해 역사한다는 것입니다.

롬8:6-7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게 되면 이는 사단이 역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것으로서 이런 사람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요, 진리인 하나님의 법에 순종할 수도 없게 되어 결국은 사단에 순종하는 죄의 종이 되므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처럼 육의 사람은 육신의 생각으로 말미암아 사단의 역사를 받아 마침내는 마음까지도 지배받게 되지만 반대로 영의 사람은 마음에서 먼저 성령의 음성을 들음으로 마음이 생각까지도 다스려 나간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언제나 마음 안에 있는 진리로부터 나오는 영의 생각만을 하니 항상 마음에 생명과 평안이 임하는 것이며, 그만큼 사단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고 성령의 음성을 들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각을 사단에게 내어 주어서는 안되는 것이고 항상 깨어 기도함으로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여러분의 마음 안에 있는 진리의 마음을 주관해 가시도록 해야 하는 것이지요. 또한 언제나 우리 주님만을 생각하고 천국을 생각하고 진리의 생각만을 함으로 영의 생각만을 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구요. 그렇게 할 때 사단이 역사할 수 있는 육신의 생각이라는 길을 차단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엇보다도 사단의 역사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마음 안에 있는 비진리의 어둠의 마음들을 뽑아내야 합니다. 그것은 비진리의 마음이 많은 사람일수록 사단이 역사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지요.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마음 안에 있는 비진리의 마음 즉, 어둠의 마음이 사단의 음성을 듣게 만드는 안테나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둠의 마음이 더 많이 자리잡고 있는 사람은 그만큼 사단의 음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 안테나도 크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단이 보내는 전파를 받아들일 수 있는 안테나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전에는 언제든지 다시 사단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을 만나고 체험하여 성령 충만한 사람들은 처음에는 성령의 음성을 척척 들어가다가도 그 충만함이 떨어지고 나면 그렇지 못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이지요. 아직 마음 안에 있는 비진리의 마음들을 싸워서 벗어버린 것이 아니기에 충만할 때에는 사단의 음성이 차단되고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지만 충만함이 떨어지고 나면 마음 안에 있던 비진리의 어둠의 마음들이 다시 안테나의 역할을 하여 사단의 음성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으로 신속히 들어와야 육의 마음도 없고 육의 생각도 없어지니까 사단이 역사할 길도 없고 언제는 충만했다가 충만함이 떨어졌다가 그런 것이 없는 것입니다. 항상 변함이 없는 마음이므로 항상 기뻐하고 깨어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요, 기쁨과 충만함과 아버지 사랑함이 변개함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동행할 수 있는 것이요, 초신자라 해도 성령의 감동감화 충만함을 입었을 때에는 마음 안에 악이 있어도 그것이 발동되지 않았지만 충만함이 떨어지니 사단이 다시 마음 안에 어둠의 능력을 불어넣음으로 악이 발동되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결국은 악은 모양이라도 벗어 버려야 사단의 음성을 철저히 차단하고 성령의 음성을 온전히 들어 갈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가끔은 아직 성결을 온전히 이룬 것도 아닌데 자신이 성령의 음성을 100% 듣는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을 봅니다. 자신이 영적으로 밝다고 하는 교만한 마음을 가진 경우이지요. 이런 경우는 자신이 사단의 음성을 들으면서도 마치 성령의 음성을 듣는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바른 분별력을 가진 사람이야 사단의 음성과 성령의 음성이 전혀 다르게 역사된다는 것을 알지만 교만으로 인해 영적인 분별력이 둔해진 사람은 마치 비슷한 것처럼 느끼므로 이내 사단에게 속아 넘어가는 것이지요. 사단 역시 영이기에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음으로 그 사람에게서 가장 취약한 부분을 찾아 교묘하게 들어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잘 아셔서 영적인 바른 분별력을 가지심으로 사단의 미혹에 빠져들지 않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 시간에는 계속해서 사단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데 누가복음 10장 18절에 예수님께서 사단이 하늘에서부터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하신 말씀의 뜻은 무엇인지, 또한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향해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하신 말씀은 무슨 뜻인지에 대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 /사단의 음성을 물리치고 성령의 음성에 순종해야

오늘은 사단의 정체와 역할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을 배신하고 악한 영들의 우두머리가 된 루시퍼는 이처럼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능력을 그대로 가짐으로 마치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사단을 통해 지금도 역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어둠의 주관자가 된 것이고 어둠의 세계도 무한히 큰데 많은 사람들을 다 지배하고 다스릴 수가 있는 것이예요.
여러분이 육신의 생각을 통해 역사하는 사단의 음성을 듣게 되면 여러분은 점점 하나님과는 멀어지는 것이고 루시퍼의 마음과 생각을 닮아가게 되지요. 창세기 강해를 들으시는 여러분은 이제 더 이상 어린아이의 신앙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사단의 정체와 그들의 방법을 알았으면 이제 성령의 음성과 사단의 음성을 밝히 분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사단의 음성이 들려 왔을 때에 그것을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하는 것이며 또 성령의 음성이 들려 왔을 때는 그 음성에 순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 능력은 바로 여러분의 굳은 의지와 함께 불같은 기도로만이 받을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능력을 받아 1년 정도만 사단의 음성을 즉시로 물리치고 성령의 음성에 순종해 나간다면 여러분은 어느 새 영적으로 깊이 들어와 있는 여러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들으신 말씀이 능력이 되어 올해는 꼭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은 영적인 장수로 나오셔서 성령의 음성을 밝히 듣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2007-12-27 오후 1:27:21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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