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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창세기 강해 (2000년~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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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세기 강해(12)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창1:1 등록일자 2001.03.09
서론 / 악한 영들의 세계를 바로 알아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증거된 창세기 강해를 통하여 아버지 하나님께서 얼마나 참자녀 얻기를 원하시며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이 세상의 어떤 부모보다도 지극한 정성과 사랑으로 우리들을 양육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여 하나님을 거역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1:2-3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 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비록 미물인 소나 나귀라 할지라도 자기의 주인을 알아보고 주인이 자신을 위해 마련해 준 구유를 알건만 당연히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겨야 하는 자녀들이 참아버지인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사랑하여 마귀를 아비로 섬기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양식을 먹어야 할 자녀들이 세상의 썩어질 양식만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참자녀를 얻고자 참고 또 참으시며 지금까지 수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증거를 나타내 보이시며 끊임없이 가르치셨건만 사람들은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있으니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하시겠습니까.
만약 여러분이 자녀를 낳아 금이야 옥이야 키웠더니 결국 부모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여러분과 원수된 악한 사람을 아버지라 부르며 그를 따라 악한 길을 가고 있다면 부모된 여러분의 심정이 어떠하겠습니까. 사망의 길로 가고 있는 영혼들을 바라보는 아버지 하나님의 심정이 바로 이와 같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부모도 알아보지 못하는 불쌍한 자식과 같이 되어버린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 때문입니다.

롬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이 말씀처럼 원수마귀 사단에게 순종하여 죄의 종이요 마귀의 자녀가 되어버린 사람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도 없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두움의 정체와 궤계를 바로 알아서 미혹되지 않을 뿐 아니라 분쇄시켜 나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고후2:11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본론/ 여러 종류의 부리는 영들

악한 영들의 우두머리인 루시퍼에게는 여러 종류의 부리는 영들이 있습니다.
루시퍼로부터 어둠의 일들을 주관해 나가는 실질적인 권세를 받아서 공중권세 잡고 있는 용들이 있고 이 용들을 돕는 타락한 그룹들인 용의 사자들이 있으며 루시퍼의 마음이라 할 수 있는 사단이 있습니다.
또한 오늘 설명드릴 마귀와 귀신, 그리고 지금도 아랫음부에서 구원받지 못하고 죽는 영혼들에게 끔찍한 고통을 주며 그 곳을 관리하고 있는 지옥사자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악한 영의 세계에도 여러 종류의 영들이 있으며 각기 다른 사명이 있어서 어찌하든 사람들이 죄 가운데 살게 하여 한 사람이라도 더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궁극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정확한 질서 속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1. 큰 용, 옛 뱀, 마귀, 사단

계12:9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

큰 용을 가리켜 옛 뱀 또는 마귀 사단이라 표현하고 있는데 왜 용과 옛 뱀과 마귀와 사단을 이렇게 마치 하나의 존재인 것처럼 표현하고 있을까요? 이는 용과 옛 뱀과 마귀와 사단이 실재로 하나의 존재여서가 아니라 그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한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서 마치 하나처럼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간에 용들에게는 루시퍼의 마음과 생각이 그대로 심겨 있어서 루시퍼가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루시퍼의 계획과 생각에 맞추어 악한 일들을 주관해 나간다고 배웠습니다. 에덴동산에 살고 있던 아담과 하와를 미혹했던 것도 바로 이 용들이었으며 이 때 뱀이 그 도구로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악한 영들이 에덴동산에 직접 들어갈 수는 없기 때문에 용들은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한 성질을 가진 뱀을 통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역사했던 것입니다.

창3:1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뱀이 가지고 있는 간교한 성질이 악한 영들과 서로 통할 수 있었기에 뱀은 마치 텔레파시를 통해 조종 받듯이 용의 마음과 생각에 따라 움직여 주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하와에게 접근하여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도록 궤계를 써나갔던 것입니다. 이처럼 뱀이 하와를 유혹해 나갈 때, 용의 주관 하에 있던 사단과 마귀도 함께 역사하였습니다.
사단은 생각을 통해 역사하였으므로 하와는 그 동안 감히 먹으려고 생각지도 않았던 선악과가 이제는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로 보이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단의 역사로 인하여 하와의 마음에 선악과를 따먹고자 하는 마음이 틈타게 되자 이내 마귀가 역사하여 마침내 행함으로 나오도록 인도하니 결국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것은 용이 계획하고 지시한 것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용을 대신하여 실질적으로 일을 이루어 낸 것은 옛 뱀이었으며 이 일을 구체화시킨 것은 또한 사단과 마귀의 역사였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용을 가리켜 옛 뱀이라고 하며 동시에 마귀요 사단이라고 표현한 것이지 용과 옛 뱀, 마귀와 사단이 모두 하나의 존재이기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2. 마귀의 정체와 역할

히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구원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천사들을 보내어 돕게 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들 주변에는 돕는 천사들이 있어서 자신이 섬기는 사람을 악한 자들이 만지지 못하도록 악한 영들로부터 지켜 주기도 하고 섬기는 사람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할 때에는 함께 기뻐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런 천사들과는 정반대의 역할을 하는 존재가 있는데 바로 악한 영인 마귀입니다.

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마귀는 어찌하든 진리 안에 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로 하여금 온갖 죄를 행하도록 역사해 가고 죄의 대가로서 여러 가지 시험 환난을 가져다줍니다. 진리 안에 살 때는 함께하는 천사가 지켜 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마귀가 다가와도 천사는 지켜 주지 못하고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귀는 천사들과는 반대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게 살아갈 때 이를 보며 기뻐하고 더 힘을 얻게 됩니다.
이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마귀는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누군가가 사단의 역사를 받아들임으로 그 마음 안에 죄를 행할 소지를 보이게 되면 이내 활동을 시작하여 죄를 짓도록 역사해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귀는 사단과는 달리 실질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영안이 열리신 분들이 그 모습을 보면 검은 형상에 마치 사람이나 천사처럼 손과 발과 이목구비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마귀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요? 이들은 바로 타락한 천사들 중에 일부입니다.
전에 말씀드린 대로 하나님을 대적한 루시퍼와 그를 따르는 천사들 그리고 용들과 그룹들은 모두가 지옥의 가장 깊은 곳인 무저갱에 갇히게 되었는데 때가 이르매 하나님께서 인간의 경작을 위해 루시퍼에게 어둠의 권세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바로 이 때 루시퍼는 하나님께서 천사장과 천사 그리고 천군과 그룹 등 여러 부리는 영들을 두신 것처럼 자신에게도 부릴 수 있는 영들을 달라고 요구했고 하나님께서는 루시퍼가 무저갱에서 풀려날 때 용들과 그의 사자들인 타락한 그룹들 그리고 타락한 천사들 중에서도 일부가 풀려나도록 허락하신 것입니다.

유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 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원래는 타락한 모든 천사들이 무저갱에 갇혀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필요에 의해 그 중 일부를 놓아 주셨다는 것입니다. 루시퍼는 바로 이 때 풀려난 타락한 천사들 중에서 일부는 아랫음부를 관리하는 지옥사자들로 부리고 나머지 일부는 마귀로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루시퍼는 이러한 마귀들을 지시해서 어두움 가운데 마음을 내어 준 사람들을 주관하여 실질적인 행함으로 죄를 짓도록 만드는 것이지요. 성경은 이처럼 죄를 짓는 사람들을 마귀에게 속했다고 말씀합니다.

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마귀는 첫사람인 아담과 하와를 꾀어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도록 만든 장본인으로서 이러한 마귀에게 순종하여 죄를 짓는 사람 역시 마귀에게 속하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은 죄의 종된 사람으로서 구원과는 상관이 없는 사람을 가리켜 마귀 또는 마귀의 자식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6:7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 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본문은 예수님을 팔 자인 가룟유다를 가리켜 마귀라 말씀하고 있는데 이는 가룟유다가 행하려는 죄가 사람으로서 도저히 해서는 안될 너무나 큰 죄였기 때문입니다.

요일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어떤 경우는 마귀가 사람을 아예 사로잡고 자신의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의 영혼을 마귀에게 판 사람의 경우로서 무당, 박수, 술객과 같은 사람들은 마귀로부터 직접적인 조종을 받아 그들의 충실한 부하의 역할을 감당하지요. 이미 자신이 마귀의 조종을 받아 마귀짓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도 마귀짓을 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마귀는 귀신들을 다스리는 실권을 쥐고 있습니다. 귀신들의 관리자라고 할 수 있지요. 마귀와 귀신의 관계를 이해하기 쉽게 비유들어 설명하자면 마귀는 호텔의 지배인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하겠습니다.
지배인이 호텔의 수많은 종업원들을 관리하고 그들에게 지시를 내리듯이 마귀는 수많은 귀신들을 관리하고 지시하여 사람들에게 갖가지 질병과 고통을 가져다주게 하고 점점 악으로 빠지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그런데 마귀는 그보다 한 단계 위에 있는 사단으로부터 지시를 받으므로 사단은 호텔에 비유하자면 지배인 이상의 권한을 가졌다고 하겠습니다.

이처럼 사단과 마귀와 귀신 사이에는 서로 수직관계이면서도 동시에 상호 긴밀한 삼각관계가 형성되어 있어서 정확한 질서 가운데 역사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단은 사람의 생각을 통해 그 마음을 움직여서 마귀가 활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는 역할을 하면, 그 다음에 마귀는 이러한 사람에게 역사하여 갖가지 육체의 일들과 아버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마귀짓들을 행하도록 하지요. 그러다가 그 악행이 정도를 넘어서 귀신이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이 되면 이내 귀신이 역사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귀신이 들어가게 되면 그 전에는 마치 텔레파시로 조종을 하다가 이제는 직접 그 안에 들어가 조종하는 것과 같이 되어서 귀신들린 사람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귀신의 꼭두각시가 되는 것입니다.

3. 귀신의 정체와 역할

이처럼 영계에도 엄격한 질서가 있어서 가장 머리가 루시퍼요 그 밑에 용이 있으며 이 용을 따라 사단 마귀의 작용이 나오게 되는데, 제일 밑에 있는 졸개들이 바로 귀신들인 것입니다. 용들과 그의 사자들, 마귀는 하늘에서 공중권세를 잡고 있지만 귀신들은 이 땅에서 지시를 받아 활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귀신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귀신은 악한 영들에 속하지만 타락한 천사와 같이 창세 이전에 하나님께서 만드셨던 영물에 속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와 같이 흙으로 지음받아 영혼육을 가진 존재였고 이 땅에 태어나 경작받다가 구원받지 못하고 죽은 영혼들 중 일부가 특별한 조건 하에서 세상에 나오게 된 경우입니다.

성경에는 귀신이 죽은 자와 관련되어 있음을 여러 군데에서 암시하고 있습니다.

고전10:20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시106:28 저희가 또 바알브올과 연합하여 죽은 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어서

행16:16-19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을 크게 이하게 하는 자라 바울과 우리를 좇아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종의 주인들은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 가지고 저자로 관원들에게 끌어갔다가

사8:19 혹이 너희에게 고하기를 지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 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

그러면 어떤 영혼들이 귀신이 되는 것일까요?

첫째는, 자기 영혼을 사단에게 팔아 버린 경우입니다.
부귀영화에 대한 탐심이나 기타 악한 욕망을 채우려고 사술에 접하고 악한 영의 힘을 빌어 쓰는 경우, 이런 사람들이 죽으면 귀신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될 수 있다'고 말씀하는 것은 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기 때문에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기 악으로 인해 자살해 죽은 경우에 귀신이 될 수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나 다른 누군가를 대신하여 희생하는 선한 경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악함 가운데서 하나님의 주권을 멸시하고 소중한 생명을 끊어 버린 경우를 말하는 것이지요.

셋째는, 하나님을 분명히 체험하고 믿음의 길을 가다가 타락하여 결국은 하나님을 부인하고 신앙을 팔아 버린 경우입니다

히6:4-6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이 진리의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넷째는, 하나님을 믿고 진리를 배워서 아는 사람이 성령을 훼방하거나 거역하거나 모독한 경우입니다

마12: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눅12:1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이러한 죄인들이 죽으면 구원받지 못하기에 자연히 아랫음부에 떨어질 것이고 그 중에서도 중한 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 중에서 일부는 귀신으로서 세상에 다시 나올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루시퍼는 대심판이 있기까지 지옥이나 어두움의 세계에 대해서 주관할 수 있는 권세를 하나님으로부터 허락받았기에 아랫음부에 떨어진 영혼들 중에서 자기가 세상에서 부리기에 적합한 영혼들을 택하여 귀신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일단 루시퍼에게 선택되어 귀신으로 세상에 다시 나오게 된 영혼들은 이전에 땅에서 살던 때와는 달리 자기 의지나 감정을 따라 행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루시퍼의 뜻에 따라 마귀의 조종을 받으며 악한 영의 세계를 이루어 가는 도구로 쓰이게 됩니다.
그리하여 귀신들은 영계의 법칙에 따라 허락된 사람들에게 들어가서 그 영혼을 사로잡아 완전히 지옥으로 이끌어 가며 때로는 그들을 불구가 되게 하고 질병을 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물론 불구가 되거나 질병을 앓는 것이 다 귀신의 역사라는 것이 아니라 일부는 그런 경우가 있다는 말입니다.

마9:32-33 저희가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벙어리 된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귀신이 쫓겨나고 벙어리가 말하거늘 무리가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때가 없다 하되

눅13:11-13 십 팔 년 동안을 귀신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안수하시매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4. 악한 영들의 정체를 통하여 깨달아야 할 것은

지금까지 루시퍼를 비롯한 악한 영들의 정체와 그들의 역할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처음 루시퍼는 영으로 창조된 존재였지만 그에게는 자유의지가 주어지니 그만 교만이 틈타고 결국은 하나님을 배신하는 엄청난 악까지 행하게 되었지요.
하물며 흙으로 창조된 사람은 어떻겠습니까? 흙은 어떤 성분을 가미하느냐에 따라 변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같은 흙으로 만들어진 사람이라 해도 성장하면서 선과 악 중에 어떤 것을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루시퍼의 타락의 과정을 통하여 혹여 내 안에는 루시퍼와 같이 변질되어질 요소가 있지는 않는가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항상 깨어 자신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아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개하거나 변질되지 않고 배신하지 않는 온전한 영의 마음을 소유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어찌하든지 하나님의 자녀들을 자신들의 어둠의 세력 안에 끌어들이려는 악한 영들을 능히 대적하여 승리하는 빛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5. 에덴에 사는 사람들과 UFO의 정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잠시 에덴에 사는 사람들과 UFO의 정체에 대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에덴동산에 대해 설교할 때 자세히 설명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오늘은 간략하게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하늘에 있는 에덴은 썩거나 변질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지금도 하나님께서 처음 만드시는 당시의 모습으로 모든 것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창2: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창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창3:23-24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에덴동산은 분명히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사실로서 아담과 하와가 에덴에서 쫓겨난 후에는 아담을 대신하여 두루 도는 화염검과 그룹들이 지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에덴을 없앴다는 기록이 전혀 없으므로 현존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옛 고사나 전설에 나오는 신천지나 무릉도원을 떠올리면 조금이나마 에덴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에덴은 모든 것이 신선하고 풍부하며 무엇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지금도 첫사람 아담과 하와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데 이들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을 때 얼마나 정성을 들여 만드셨겠습니까? 그 아름다움은 참으로 대단했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아담과 하와로부터 태어난 후손들 역시 어떠한 외모를 가졌을는지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훤칠하게 큰 키에 빼어난 용모를 가졌고 피부 역시 전혀 오염되지 않는 환경 때문에 너무나 희고 밝으며 빛나기까지 합니다.
또한 이들은 이 땅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수준의 지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첫사람 아담을 얼마나 지혜롭고 똑똑하게 만드셨는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창2: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그 이름이라

아담은 모든 생물들의 이름을 친히 지을 정도로 대단한 지혜와 지식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에덴의 모든 것을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었던 것이요, 이러한 아담의 뛰어난 지식과 지혜는 그 자손들에게 전해져 더욱 발전되었을 것이고 아담이 에덴에서 쫓겨난 이후로도 지금까지 발전해 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창조하신 아담의 기를 받아 태어났으므로 지혜롭고 건강한 것은 당연하지요. 물론 거기에는 사망이 없으니까 죽음이라는 것이 없는 것이고요.
우리 인간도 6000여년 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에 이처럼 엄청난 지식의 발달을 가져 왔는데 하물며 에덴에 사는 사람들은 측량할 수 없을 정도의 무수한 세월 동안 얼마나 놀라운 지식의 발달을 이루어 왔을지 짐작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에덴에서 쫓겨난 이후, 아담을 대신하여 에덴을 관리하고 그 곳 사람들을 가르칠 자를 보내어 영의 세계와 육의 세계를 가르치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에덴에 있는 사람들도 교육을 받고 있는데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서 배우고 그들의 조상 아담과 하와에 대해서도 배우며 그들이 왜 에덴에서 쫓겨났는지도 배웁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가 경작 받고 있는 이 지구 위에서의 삶과 인간들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워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에덴의 사람들은 이 땅의 삶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친히 체험을 통해 경작의 의미를 터득해 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이들 중의 일부가 에덴을 다스리며 지키는 자들로부터 허락을 받아 잠시 이 땅에 내려와 이곳의 풍토나 기후 그리고 이 땅의 삶에 대해 살피고 돌아가는 것입니다.

물론 이 곳의 환경이 그들이 사는 환경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그들은 상대성이 있고 참자녀를 얻기 위해 인간 경작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 땅에 대해 궁금해하고 동경해하는 것이지요.
오늘날 우리가 성지 순례를 한번쯤은 가보고 싶어하는 것과 같은 마음이지요. 그 곳이 발달된 선진국이나 좋은 휴양지처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것도 아니고 기후 역시 맞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그 곳에 직접 가서 보고 싶어하고 주님과 믿음의 선진들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직접 느껴 보고 싶어하는 것과 같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성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해도 직접 그 곳에 가서 한번 보는 것이 훨씬 감동이 크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에덴에 사는 사람들이 그토록 이 땅에 내려오기를 원하지만 그 곳에 있는 모든 사람이 다 이 땅에 내려와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질서를 좇아 허락된 사람들만이 올 수 있고 그들이 이 땅에 와서 할 수 있는 일도 허락된 분야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러나 자신들을 완전히 드러내 놓고 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 땅의 사람들과 무조건 접촉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들은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또한 이들이 타고 내려오는 기구는 이 땅의 기술로는 만들 수 없는 것으로서 무척 빠른 속도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의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서 UFO(미확인 비행물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결론 /

다음 시간부터는 본격적으로 창세기 1장 1절에 대한 강해가 들어갑니다. 태초에 우주는 어떤 모습으로 있었고 처음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계셨는지 등에 대한 설명이 나갈 것입니다.
계속되는 창세기 강해를 위해 더욱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마지막 때에 본제단에 창세기를 풀어 주고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크고 깊은 섭리를 깨달아 하나님의 뜻을 신속하고 온전하게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요일2: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앎이요

창세기 강해를 통해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에 대해 더욱 밝히 깨달아 장성한 아비의 신앙을 소유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2007-12-27 오후 1:27:21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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