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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창세기 강해 (2000년~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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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세기 강해(103)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창9:1-4 등록일자 2003.07.25
서 론 /

첫사람 아담은 아버지 하나님을 대신하여 에덴과 이 땅의 모든 만물을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는 절대적인 주관자였으나, 이 땅에 빛이 거두어지고 육의 공간이 되어지면서부터는 사람이 단지 이 땅에서 육의 서열상 1위의 위치로 전락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첫사람 아담은 생령으로서 영의 차원인 4차원에 속한 존재였기에 무차원에서부터 일차원, 이차원, 삼차원에 속한 모든 것과 둘째 하늘까지도 지배하며 다스릴 수가 있었지요.
그런데 아담의 범죄 이후 사람은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대로 점점 영이 죽어가면서 더 이상 영적인 존재가 아닌 육의 존재로 변질되어 갑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홍수의 심판을 맞게 될 즈음에는 창 6:3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말씀하실 정도로 사람들은 육체의 사람이 되고 만 것이지요. 그러니 사람이 더 이상 만물의 주관자로서의 위치에 설 수 없게 된 것이고, 결국 빛이 거두어지므로 육의 공간이 되어진 이 땅에서 육의 서열상 첫째라는 위치에밖에 설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전락된 사람의 위치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죽었던 영이 살아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고, 성령님을 우리의 마음에 보내어 주셔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해주신 것이지요. 이렇게 해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은 잃었던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아 다시금 영적인 존재로 회복해 나갈 때 영의 사람이 되어가는 만큼 다시 만물의 주관자로서 육의 세상을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며 살아갈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본 론 /

1절에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말씀하셨으니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빠른 속도로 이 땅에 퍼져나가게 되지요. 창 9:7에도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편만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말씀하신 대로 사람은 새롭게 온 땅으로 편만하게 퍼져나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많은 자녀들을 낳으면서 인구가 불어나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동서남북 사방으로 새로운 터전을 찾아 떠나갔던 것이지요.
그러면 노아 홍수 이후에 사람과 각각의 짐승들이 어떻게 해서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류의 이동

창 8:4에 노아의 방주가 머물렀다고 하는 아라랏 산은 지금의 터키 영토 안에 있습니다. 아라랏 산의 위치에 대해서는 몇 가지 다른 설(說)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 위치가 지금의 터키 지역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는 데에는 대체로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지요. 따라서 인류의 새로운 시작은 지금의 아라랏 산 주변에서부터 출발하게 됩니다. 서쪽으로는 유럽과 연결되어 있고, 남쪽으로는 중동과 아프리카로, 동쪽으로는 아시아와 연결되는 지리적인 요충지에서 출발되었던 것입니다.
사람이 이동하기에 가장 쉬운 방법은 육지로 연결된 길로 이동하는 것이기에 사람들은 이곳 아라랏 산 주변을 중심으로 하여 사방으로 퍼져나갈 수가 있었지요. 그렇지만 육지로 이동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른 대륙으로 이동을 한다거나 또 지형이 험한 곳을 피해가려면 바다를 이용해야 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전에 창세기 강해를 통해 설명드렸듯이 노아의 홍수가 있기 전까지는 사람들이 바다에 그다지 친숙하지가 않았습니다. 바다로 진출한다거나 바다를 통한 이동과 같은 것이 거의 없었지요.
그러나 노아의 홍수 이후에는 상황이 바뀌게 됩니다. 홍수를 대비하기 위해 방주를 지으면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은 자연스럽게 배 만드는 기술을 터득하게 되었고, 그것도 매우 뛰어난 기술자들이 되었지요. 이를 통해 배를 만드는 기술이 쌓이게 되었고 바다에 대한 자신감도 얻게 되면서 홍수 이후에는 바다를 통한 진출도 활발히 일어나게 되지요. 이러한 사실들을 토대로 하여 한 가지 구체적인 이동 경로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라랏 산 주변에서 시작하여 육지를 따라 북서쪽으로 계속 이동을 하던 사람들은 지금의 대서양과 접해 있는 해안가에 이르게 되지요. 이때 만약 바다를 통한 진출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사람들은 더 이상 퍼져나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배 만드는 기술을 전수받은 사람들은 이곳에서 배를 만들어 새로운 땅으로 진출을 하게 되지요. 지금도 북서유럽 쪽에는 울창한 숲들이 있는데 이러한 재료들이 바로 배를 만드는데 이용되었습니다.
그래서 배를 만들어 마침내 바다로 진출하게 된 사람들은 얼마가지 않아 지금의 영국 땅에 이르게 되지요.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는 이곳에 남아 정착했지만 일부는 또 다시 배를 타고 서쪽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그러다 결국 지금의 아메리카 대륙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지요. 아메리카 대륙이 세상에 알려진 것이 1492년에 콜롬부스의 발견으로 인한 것이었지만, 콜롬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했을 때에 그곳에는 이미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 나름대로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살고 있었지요.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해서 이곳 아메리카 대륙에 살게 된 것이겠습니까? 바로 앞서 말씀드린 대로 홍수 이후 퍼져나가기 시작한 인류가 이미 오래 전에 대서양을 건너 이곳에까지 와서 정착했음을 말해주고 있는 증거이지요. 그리고 지금의 북아메리카에 도착한 사람들은 이곳에서 다시 육지를 통해 남으로 남으로 이동하여 남아메리카에까지 정착하여 살게 된 것입니다. 아라랏 산에서 출발하여 배를 타고 남아메리카까지 바로 가려했다면 그것이 너무나 멀고 먼 길이었겠지만 이처럼 육지로 이동할 수 있는 곳은 육지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배로 이동할 수 있는 곳으로 가서 다시 육지로 이동하는 식의 방법을 통해 사람들은 전 세계 곳곳으로까지 퍼져나갈 수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처럼 퍼져나가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을 주었던 것이 바로 북극성이나 북두칠성과 같은 별자리였지요. 당시의 사람들이 배를 타고 항해하려면 당연히 방향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했는데 별자리들이 그 역할을 해주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길잡이 역할을 하는 별까지도 이미 다 아시고 섭리해 두신 것이지요.

2. 동물들의 이동 경로

그렇다면 짐승들은 어떻게 이동한 것일까요? 짐승들이 이동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사람들에 의해 옮겨진 것이고, 둘째는 짐승들 스스로가 이동한 것이지요. 노아의 홍수 이후 사람에게 동물이 식물로 허락되면서 일부 동물들은 매우 귀중한 재산이 됩니다. 홍수 전부터도 이미 가축(家畜)이라 불리는 동물들이 있어서 이러한 동물들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갔지요.
그런데 홍수 이후에는 양식으로 쓰여질 가축까지 더해지면서 가축은 사람에게 있어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어집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새로운 땅을 찾아 이동하면서 이러한 가축들을 당연히 데려가게 되지요. 그래서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이 사는 곳에는 거의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동물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 소, 닭, 개, 돼지, 말, 오리, 토끼, 염소, 양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물론 이중에 지역이나 기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는 대부분 이러한 동물들을 볼 수가 있지요.
오늘날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역사를 보아도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러한 짐승들은 사람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사람들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이러한 짐승들을 함께 데려갔기 때문이지요. 혹시 '가축 중에는 하나님께서 가증하다고 하신 짐승들도 들어 있는데, 그러한 짐승들은 왜 함께 데려갔습니까?' 생각하실 분이 있을지 모르는데 홍수 이후 사람들은 급속히 악에 물들어 가면서 점차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장차 선민으로 택함 받을 이스라엘 민족을 이어갈 계보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이방인이 되어갔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방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처음 정해주신 짐승들 이외에도 자기들 보기에 좋을 대로 짐승을 취하여 양식을 삼아갔던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보실 때 가증한 짐승들까지도 가축에 포함되어 사람들과 함께 전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꼭 가축들만 사람들에 의해 이동된 것은 아닙니다. 짐승들 중에 순한 것들이나 데리고 이동하기에 쉬운 것들은 꼭 가축이 아니라 해도 사람들의 손에 의해 전세계로 퍼져나갈 수가 있었지요.
예를 들어 비둘기는 세계 어느 곳이나 있습니다. 비둘기는 사람이 사랑하고 사람을 따르기 때문에 사람이 가지고 가서 거기에 번식을 시키기 때문에 이렇게 세계 곳곳에 다 있는 것이지요. 사슴과 같은 순한 동물의 경우는 남북 아메리카는 물론이고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 걸쳐 매우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호랑이와 같은 경우는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것이 아니지요. 시베리아와 인도, 한국, 말레이시아 등 주로 아시아 지역에만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는 홍수 이후에 약육강식의 법칙이 생겨난 이상 가축들에게 해가 될 수 있는 호랑이와 같은 맹수까지 굳이 함께 데리고 이동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사람이 데리고 이동한 것이 아닌 짐승들은 스스로 이동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노아의 방주에서 나온 짐승들은 육지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곳으로 점차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도 각각의 짐승들에게 맞는 지형이나 기후를 찾아 이동하게 되었지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동물들의 분포를 보면 각각의 짐승들이 어떻게 이동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끼리와 같은 경우는 현재 아시아의 열대 지역과 아프리카에서만 살고 있는데 코끼리와 같이 덩치가 큰 짐승들은 사람들이 데리고 이동하기가 쉽지 않았기에 코끼리 스스로가 이동한 경우입니다. 그러다 보니 코끼리는 육지를 통해서만 이동할 수 있었고, 바다 건너 아메리카 대륙과 같은 곳까지는 이동할 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앞서 말씀드린 호랑이나 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 이동해야 했던 이러한 맹수들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지 못하고 일부 지역에만 국한될 수밖에 없었지요. 그래서 전 세계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일부 지역에만 국한될 수밖에 없었지요. 또 사자 같은 것은 물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헤엄쳐 건널 수도 없고요. 그러니 북아메리카나 중미 남미로는 사자가 이동할 수 없었던 것이지요. 그러므로 사자의 경우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서식하게 된 것입니다.
이밖에도 하마, 기린, 코뿔소 등과 같이 크기가 큰 짐승들도 스스로가 이동해야 했기에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벗어나지 못한 지역에서만 살고 있지요. 이처럼 스스로 이동해서 퍼져나간 짐승들은 바다나 큰 강과 산맥 등과 같은 지형의 장애물을 스스로 극복하지 못한 경우에는 처음 퍼져나가기 시작한 아시아 대륙, 그리고 아시아와 육지로 연결된 아프리카를 제외하고는 더 이상 널리 퍼져나가지를 못했던 것입니다. 노아의 홍수로 인해 생겨난 기후의 변화나 지형의 변화가 짐승들이 퍼져나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매우 큰 변수로 작용하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물론 하늘을 날 수 있는 새들이나 지형과 기후의 장애를 극복한 짐승들 중에는 전 세계로 퍼져나간 경우들도 많습니다. 그 중에 곰의 경우는 아프리카, 호주, 남극을 제외한 거의 전 세계에 분포되어 살고 있는데, 물을 겁내지 않고 종류를 가리지 않는 식성 때문에 그만큼 지형이나 기후의 장애를 극복하여 널리 퍼져나갈 수가 있었던 것이지요.

3. 진화가 아니라는 증거

지금까지 몇 가지 경우를 살펴본 대로 '사람에 의해 이동이 되었는가, 아니면 스스로 이동하였는가?' '지형이나 기후의 장애를 극복할 수 있었는가, 그렇지 못했는가?'에 따라 오늘날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짐승들의 분포가 결정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진화론에서 말하는 대로 진화에 의해 오늘날과 같은 짐승들이 생겨났다면 기후나 환경 조건이 비슷한 곳에서는 같은 종류의 짐승들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컸겠지요. 하지만 아프리카 대륙과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서로 기후와 환경이 비슷한 곳을 비교한다 해도 두 곳에 사는 짐승의 종류들이 많이 다릅니다. 사람에 의해 이동되어졌거나 스스로 이동할 수 있었던 것은 두 곳 모두에서 살겠지만 그렇지 못한 것들은 바다를 건너서까지 이동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맹수나 크기가 큰 짐승들 중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에서만 살고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좀 사나운 짐승이라 해도 조그만 것들은 새끼 때 사람이 능히 이동시킬 수가 있었겠지요.
이러한 사실들만 놓고 보아도 진화가 아니라 노아의 홍수 이후 새롭게 짐승들이 퍼져나갔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또한 홍수 이전에는 짐승들이 어느 곳에 살아도 좋은 환경이었으나 홍수 이후에 육의 성질이 드러나면서부터는 각각의 짐승에 맞는 환경을 찾게 되면서 이로 인한 영향도 있는 것이구요. 노아 홍수 이후로 기후와 모든 것들이 너무 변화되어 버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들 중에도 오늘날은 한 종류의 짐승 안에서 다시 여러 종류로 조금씩 변형이 일어난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결코 진화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단지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각각의 짐승들이 살아가는 지역의 기후와 먹이 그리고 지형에 적응하기 위해 생겨난 약간씩의 변화일 뿐이지요. 이러한 약간씩의 변화를 '소(小)진화'라고 합니다. 사람의 경우도 어떤 기후에서 어떤 음식을 먹으며 적응해 살아가느냐에 따라 외모에 약간씩의 변화가 생겨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진화가 아니라는 또 한 가지 증거는 바로 공룡의 화석을 통해서입니다. 공룡의 화석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고 있지만 화석이 발견되는 곳을 보면 주로 그 주변일대에서 집중적으로 발견이 되지요. 대륙별로 살펴보면, 북아메리카에서는 미국과 캐나다, 남아메리카에서는 아르헨티나 유럽에서는 영국, 아시아에서는 몽골과 중국에서 발견되는 화석이 전 세계에서 발견되는 화석의 75%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화석이 발견되는 나라들을 보면 전 세계 곳곳에 퍼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나라 안에서도 특정지역에 밀집되어 있지요. 이는 곧 무엇을 말해줍니까? 제가 전에 설명을 드린 대로 공룡이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 이 땅에 내려온 후 이 땅에 그리 오래 산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들이 퍼져 나가기도 전에 이미 하나님이 심판을 이 땅에서 받아 버렸다 이 말이에요. 불의 심판을 받아 버렸다 이 말이에요. 매우 짧은 시간 밖에 살지를 못했지요.
그러기 때문에 공룡들이 처음 이 땅에 내려올 때는 전 세계 곳곳에 퍼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짧은 시간 동안에 더 넓게는 퍼져 나가지를 못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공룡들을 이 땅 곳곳에 세계 곳곳에 흩어 넣으셨기 때문에 공룡의 화석이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고는 있지만 동시에 공룡들이 이 땅에 산 시간이 짧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 처음 정착한 곳으로부터 멀리까지 퍼져 나가지는 못했다는 말이지요.
우리나라의 경우도 공룡의 화석이 많이 발견되고는 있지만 그곳이 주로 몇 군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공룡의 멸종 역시 매우 갑작스러운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공룡의 멸종이 만약 먹이가 부족했다거나 기후의 변화 때문이었다면 공룡은 당연히 먹이를 찾아 흩어졌거나 더 좋은 기후를 찾아 이동했을 것입니다. 공룡은 당연히 먹이를 찾아 흩어졌거나 더 좋은 길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데 그리 안 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룡의 화석이 주로 집단적으로 발견된다는 것은 한 곳에 모여 살던 무리들이 재앙이나 위험을 피해 흩어질 시간의 여유조차 없이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았다는 증거이지요. 그만큼 엄청난 재앙이 순식간에 닥쳤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증거들을 통해 공룡이 비록 이 땅에 내려와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게는 되었지만 처음 정착했던 곳으로부터 멀리까지 퍼져 나갈 만큼 오랜 시간동안 이 땅에 살았던 것이 아니며, 또한 갑작스러운 심판에 의해 멸망당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을 비롯한 섬 나라들에서도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고 있는데 이는 공룡이 스스로 이동해 간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그곳에 두셨다는 사실을 말해 주지요. 물론 당시에는 지금과 지형이 달랐을 수도 있지만 육지에 사는 공룡이 헤엄을 쳐서 바다를 건널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 떨어진 대륙이나 섬을 공룡 스스로 이동해 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서로 멀리 떨어진 대륙과 섬에서도 비슷한 종류의 공룡 화석이 발견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그곳에 정착하도록 흩어 놓으셨음을 말해주는 것이지요.
이와 함께 또 한 가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현재 알려진 공룡 중에 단지 20%만이 완전한 골격을 갖춘 화석이 존재하며 57%는 불완전하거나 부분적인 머리뼈 등에 의해 그 이름이 붙여진 공룡이라고 합니다. 또 나머지 500여종의 공룡들도 특징이 없는 뼈를 근거로 하여 이름이 붙여졌지요. 이는 다시 말해 진화론에서 화석을 근거로 하여 진화했다고 주장하는 공룡의 대부분이 아직 화석조차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만큼 충분치 않은 자료를 근거로 하여 자신들이 세운 가설과 생각 속에서 공룡의 진화를 설명하고 있다는 말이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해주신 설명으로는 지금 발견되고 있는 공룡 화석들에 대한 의문점들이 밝히 풀어질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산 동물을 식물로 주시면서 피채 먹지 말라고 명하신 영적인 의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 론 /

2절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들은 너희 손에 붙이웠음이라" 말씀하셨는데 이는 그만큼 악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짐승과 사람 사이에도, 짐승과 짐승 사이에도 서로 악이 있기 때문에 서로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것이요, 자기의 유익을 좇아 상대를 해(害)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에 두려움과 무서움이 틈타는 것입니다.
요일 4:18에도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말씀하고 있지요. 사람의 마음 안에도 악이 없고 상대에 대한 온전한 사랑의 마음만 있다면 결코 두렵거나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나를 힘들게 하고 나를 해(害)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해도 내 편에서 먼저 그를 온전히 사랑해 버린다면 결코 그 사람에 대해 불편한 마음이 들지 않지요. 그렇지 않고 상대가 나를 힘들게 할 때 그로 인해 내 마음이 상하고 감정이 생기기 때문에 그러한 사람을 보면 두렵고 싫어서 피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 안에 온전한 사랑이 있으면 오히려 그런 사람을 볼 때 더 긍휼과 자비의 마음으로 대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품어주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롬 13:10에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하신 말씀대로 마음 안에 온전한 사랑을 이루어 율법의 완성을 이루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도 여러분의 마음이 천국을 이루어 날마다 새예루살렘의 소망 가운데 더욱 뜨겁게 달려가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2015-04-30 오후 1:24:02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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