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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한일서 강해(41)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요일 4:11-12 등록일자 2014.06.0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한일서 강해 마흔한 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4:10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증거하다가 마쳤습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우리는 죄 가운데 살면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멀리했습니다. 이런 죄인들을 살리시려고 하나님께서는 흠 없는 독생자를 내어주셨지요. 죄인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교통할 수도, 응답받을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먼저 사랑할 수도 없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셔서 독생자의 피로 우리 죄를 사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화목을 이루어 주셨기에 이제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구원도, 응답도, 축복도 받을 수 있게 되었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나같은 죄인을 위해 귀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죽으셨다는 사실을 한순간도 잊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지옥 불에 떨어져야 했던 나를 대신해서 예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죄인이었던 나 때문에 순전하신 그분의 몸이 뼈가 드러나도록 채찍질을 당했습니다.

끔찍한 못이 흠 없는 예수님의 손발에 박히고, 결국에는 온몸의 물과 피를 다 쏟아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셨지요. 그 피로 내 생명을 사신 은혜가 자나 깨나, 사나 죽으나 여러분의 심장에 새겨져 있어야 합니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 내 주의 십자가, 나를 살리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가 감격적으로 흘러 나와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에 가슴이 벅차서 감사의 고백이 터져 나와야 하지요.

십자가의 고난에 대해 생각해도 그 사랑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내 마음이 얼마나 단단한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해도 가슴이 벅차오르지 않으면 마음이 굳어졌음을 회개해야 합니다. ‘나는 마음이 너무나 악해서 감동도 못 받고 은혜도 모르는 사람인가’ 하면서 낙심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럴수록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사모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아야 한다는 말이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종종 이런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같이 세상 죄에 찌들어 살았던 사람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실까요? “나같이 잘난 것 하나 없는 사람도 하나님께서 아실까요?” “나같이 보잘 것 없는 사람의 기도를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들으실까요? 이렇게 사소한 것까지 일일이 기도하면 하나님 앞에 민망한 일이 아닐까요?” 만민의 성도님들은 이런 질문에 능히 답할 수 있으시지요? 너무나 추한 죄 가운데 살던 인생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진정으로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그 사랑을 확증하시기 위해 독생자까지 십자가에 내어주신 것이지요.

또 하나님은 너무나 크고 위대한 분이시지만 동시에 너무나 섬세하고 자상한 분이십니다. 우리가 비록 작은 피조물이라 해도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카락 하나까지 헤아리시며 어린아이의 작은 소원 하나까지도 아십니다. 믿음이 아직 연약한 자녀들이라 해도 그 사랑을 믿고 진실하게 구하면 각 사람에게 자상하게 응답해 주시고 그 사랑을 체험하게 하시지요.

더구나 죄악을 버리고 성결되어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은 사람은 매순간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습 3:17에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말씀한 대로 여러분을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므로 항상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육적으로도 아버지가 자녀를 낳은 후에는 자녀가 성장하여 한 사람의 몫을 하기까지 그 삶을 책임져 줍니다. “내가 낳아 주었으니 내 할 일은 다했다. 이제는 너 스스로 알아서 살아라.” 하고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지요.
아버지 하나님도 마찬가지이십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지으신 후로 우리를 그냥 버려두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참 자녀로 나올 수 있기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하나 예비하셨지요.

시대마다 선지자들이나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어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기사와 표적을 보여 주셔서 믿음을 갖게 하셨지요. 계명을 주셨고 진리를 알려 주셨으며 충분히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시고 그 뜻대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셨지요.

또한 때가 되어 예수님을 보내주심으로 구원받을 길도 열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에도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성령을 보내 주셨지요.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 늘 함께하시면서 자상하게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려 주시고 그 뜻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진리에서 벗어날 때는 사단의 송사를 허락하심으로 잘못을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도 합니다. 사단의 송사를 허락하셨다 해도 미워서 외면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하든 깨우쳐 변화되기를 기다리며 안타깝게 바라보시지요. 또 믿음으로 간구할 때마다 응답해 주시고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게 해 주십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삶을 책임지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내가 너희를 창조해 주었으니, 구세주를 보내주었으니 내 할 바는 다 했다 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마치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같이 경작을 위해 필요한 모든 분야를 예비하시고 섬세하게 간섭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롬 8:32에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했지요. 여러분이 이 사랑을 믿고 의지해 나갈 때 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 나갈 때 하나님은 여러분의 모든 것을 더 섬세하게 책임져 주십니다.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 풍성하게 체험하여 여러분의 삶에 간증이 넘쳐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4-06-10 오전 2:04:37 Posted
2018-02-21 오후 6:09:21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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