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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한일서 강해(35)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요일 3:23-24 등록일자 2012.06.24
요한일서 강해 서른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앞서 설명한 22절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킬 때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을 하나님께 받을 수 있다 했습니다. 구하는 것마다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삶입니까? 사도 요한은 실제로 이런 삶을 살 수 있는 길을 성도들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구하는 것은 무엇이나 응답해 주신다는 사실이지요.

오늘 본문 23절에는 앞 절에 대해 더 구체적인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했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것이라고 말씀했지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지, 왜 그분만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지, 또 주님을 믿는 사람이 어떤 원리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이런 것을 알아야 하지요.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십니까?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온 우주 만물을 성부, 성령 하나님과 함께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2000여 년 전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피조물인 사람들과 함께 이 땅에 사셨지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천국 복음을 전하시고 질병과 연약함을 고치셨으며 귀신을 쫓아내 주셨습니다. 때가 되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하셔서 지금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장차 인간 경작의 날이 다하면 주님을 믿는 성도들을 데리러 강림하시지요. 여러분은 바로 이런 주님의 이름을 믿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이유는 인류의 죄를 사하고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해 주시려는 것이었지요. 예수님께서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셨다는 말씀은 어떤 의미일까요?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한 후 아담의 후손은 모두 원수 마귀 사단의 종이 되었고 지옥으로 가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 하신 영계의 법칙대로 영원한 지옥에서 사망의 형벌을 당해야 했지요.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범죄할 것을 이미 아셨고, 이렇게 범죄한 인류를 위해서도 빛 가운데 살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사람 모세를 통해 십계명을 비롯하여 율법과 규례들을 주신 것입니다. 사람이 율법을 어겼을 때는 짐승을 잡아 피를 흘려 속죄의 제사를 지내도록 하셨지요.

롬 3:20에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하신대로 사람들은 율법을 온전히 지키기가 어려웠습니다. 한 번 율법을 어긴 사람이 회개하여 속죄의 제물을 드렸다 해도 얼마 지나면 같은 죄를 반복하여 짓게 되지요. 마음에서부터 죄성 자체를 버린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시 죄를 지으면 또다시 속죄하는 제사를 드려야 했지요.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반복되는 제사를 한번에 완성하시고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아무 죄가 없고 흠도 점도 없는 어린양 예수님께서 희생양이 되셔서 그 피로 단번에 모든 죄를 대속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랑으로 십자가를 져주셨기에 이제 이를 믿는 사람들은 율법의 저주에서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다 사함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런 사실을 지식적으로만 아는 것만으로는 믿는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믿음의 행함이 따라야 하지요.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해 주셨으니 이제는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잘못 생각합니다. 마치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말과 “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말이 반대의 의미인 것처럼 오해하지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마 5:17에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친히 모든 율법을 지키셨고 또 율법에 따라 속죄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주님께서 우리를 대속하셨음을 믿는 사람은 그 자신도 율법을 지킬 수 있지요. 마음 중심으로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을 주십니다.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율법을 지키려는 마음이 생기지요.

마 7:21에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예수님의 말씀이 나옵니다. 요 14:15에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하셨지요. 약 2:26에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했고 그 밖에 신약 성경 서신서들 곳곳에도 육체의 일을 행하는 자들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경고의 말씀들이 많이 여러 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을 때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믿음이 참이라면 반드시 율법을 지키는 행함이 수반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다음 시간에 이어서 증거하겠습니다.

2012-06-25 오후 11:13:18 Posted
2012-06-28 오후 4:47:25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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