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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1)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출20:8-11 등록일자 2001.11.25
오늘은 하나님의 영적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안식일의 참된 의미와 우리가 어떻게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증거하도록 하겠습니다.

1. 안식일과 십일조는 신앙의 기본

거룩하게 안식일을 지키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본분인 동시에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조건입니다. 영육간에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했다는 믿음의 증거를 내보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영적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믿음의 행함이며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은 하나님의 물적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믿음의 행함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창조주이시며 예수는 우리의 구세주가 되십니다" 하는 믿음의 고백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일과 십일조를 온전히 지켜 행해도 믿음이 있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 가운데 거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영적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안식일에 대해 증거하고자 합니다.

2. 안식일의 유래

안식일이란 주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날을 의미하며 신약 시대에 와서는 주의 날 혹은 주일이라 표현합니다. 안식일의 근원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처음부터 시작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2:1-3에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에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칠일째 안식하셨으므로 하나님의 백성들도 일곱째 날을 복되고 거룩한 안식일로 지키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첫째 날이 일요일이니 제 칠일은 토요일이므로 구약 시대에는 제 칠일인 토요일이 안식일로 지켜졌습니다.
이처럼 안식일을 지키도록 명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영적인 세계의 주인이 되심을 인정해 드리는 믿음의 행함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식일을 지켜 하나님의 영권을 인정해 드림으로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켜 시험 환난과 각종 재앙에서 보호해 주셨던 것입니다.

3. 구약의 안식일이 오늘날 일요일로 바뀐 이유와 안식일의 참된 의미

그러면 왜 신약 시대에 와서는 안식일이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뀌었으며 이 날을 주일이라 칭하게 되었을까요?
창세기 1:3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서 빛은 영적인 빛으로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을 선포하신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9 이하에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하여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12:8을 보면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셨습니다. 빛이신 주님께서 안식일의 주인이시라는 것입니다.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러 오신 예수님께서는 금요일에 십자가에 달리셔서 운명하시고 장사한 지 3일 만에 곧 일요일 새벽 미명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의 죄가 대속되고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받는 역사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그리스도가 되어 부활하심으로 온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시고 사망과 고통의 어둠 속에서 생명의 참빛이 되어 주신 날이 바로 일요일입니다.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해 우리도 부활의 소망을 얻고 우리 영혼이 참된 안식을 누리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이 때부터 주 안에서 안식하는 날이 안식일의 주인이요, 참빛이신 주님께서 부활하신 일요일로 바뀌었습니다.
일요일이 안식일이 될 것은 구약에도 이미 말씀해 놓으셨는데 레위기 23:10-12에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곧 일요일)에 흔들 것이며 너희가 그 단을 흔드는 날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을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고" 했습니다.
일요일에 드려질 일 년 된 수양이란 영적으로 하나님의 어린 양,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번제는 영적으로 오늘날 주일에 드려지는 예배를 의미합니다. 또한 곡물의 첫 이삭도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 15:20) 하신 대로 부활의 첫 열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냅니다.
이렇게 일요일 새벽 미명에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우리 주님께서 부활하시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으니 신약 시대에는 부활하신 주님의 날, 곧 일요일이 우리 영혼의 참된 안식일로 바뀐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모든 인류는 사망의 길로 가게 되었는데 주님께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죽었던 영이 다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 부활이며 주님께서 공중 재림하시면 무덤 속에 있던 성도들이 먼저 부활하고 살아 있는 우리의 몸도 영원히 썩지 않을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게 되는데 이것이 육적 부활입니다. 이렇게 영적 부활과 육적 부활이 함께 이루어져 온전한 부활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 하신 대로 죄 가운데 빠져 영원히 사망으로 갈 인류가 주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었고 영육간에 부활할 소망을 가졌으며 그로 인해 영혼의 참된 안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참된 안식을 주신 날이기 때문에 우리가 일요일을 주일, 곧 주의 날이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4. 안식일을 온전히 지키려면

본문 출애굽기 20:8-10에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하셨는데 이는 자신뿐 아니라 자신의 권한 아래 있는 모든 분야에서 세상 일로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드려지는 날이 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셨으므로 우리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온전히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일에는 세상 오락을 취하거나 방탕하게 지내지 않고 하나님의 전에 나와 예배하고 성도와 교제를 나누며 말씀과 기도 가운데 거룩한 하루를 보내는 것입니다.
이렇게 안식일을 온전히 지키면 하나님께서는 한 주간 동안 보호해 주시며 사고나 질병 또는 시험 환난을 당하지 않도록 막아 주시고 형통하게 인도해 주십니다. 가정 또한 화목하고 화평하게 해 주시며 혹 자신의 실수로 사고가 날 것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지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분명히 주일을 지킨 것 같은데도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보시기 때문에 마음 중심에서 안식일을 지키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가령, 몸은 예배에 참석했다 해도 마음은 다른 곳에 있다면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이 아니지요.
예를 들어, 몸은 성전에 와 있어도 마음은 사업이나 오락을 취할 생각으로 가득하거나 졸음이나 잡념 속에 말씀을 듣지 못하고 흘러 버린다면 거룩한 예배가 될 수 있겠는지요? 오히려 하나님 앞에 무례히 행하는 것이요, 축복 받을 그릇을 준비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중심을 보시며 마음의 향을 받으신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안식일을 온전하고 거룩하게 지키면 우리를 보호하고 지켜 주실 뿐만 아니라 풍성한 축복으로 함께해 주십니다. 그래서 주일날 믿음으로 가게 문을 닫고 나왔더니 이전에는 7일 동안 벌어야 할 수입이 주일을 뺀 엿새 동안 들어오고 그 이상으로 점점 불어났다는 간증들을 많이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주일을 범하면 당장은 수입이 있는 것 같아도 사고나 질병 등으로 그 주간에 예상치 못한 손실을 당하는 체험을 하게 되지요. 그러나 안식일을 온전히 지켰을 때는 하나님께서 6일 동안에 넘치는 축복으로 역사해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안식일을 어떻게 거룩하게 지킬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은 다음 시간에 증거하기로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 주시기 위해 예비하신 참으로 복되고 거룩한 날입니다.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정녕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거룩하게 예배하는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또한 우리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면 우리를 지켜 주시고 복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까지나 틀림이 없고 변개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의 참뜻을 알고 온전히 거룩하게 지켜 행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축복을 받으며 영원토록 주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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