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배

설교 > 선교 보고

목록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다음요즘 메일보내기 바로가기복사
제목 온두라스 선교보고(1)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롬10:13-15 등록일자 2002.08.04
오늘은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온두라스 산 페드로 술라시에서 개최되었던 「2002 온두라스 목회자 세미나 및 연합 대성회」에 대해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1. 아름답고 복된 소식을 전파할 사명을 주신 하나님

본문 로마서 10:13-15에는 복된 소식을 전하여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자의 발걸음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에 이르게 된 것은 누군가가 복음을 전해 주었기 때문이지요.
사람이 아무리 지혜롭다 해도 스스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거나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세주 되심을 깨달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요, 사도 바울은 이러한 복음 전파자로서의 사명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복음에 빚진 자라고 고백하며 어떠한 핍박과 환난이 올지라도 담대히 복음을 증거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도 우리는 복음에 빚진 자의 심정이 되어 복음을 전하고자 힘써야 합니다. 더구나 본교회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마지막 때에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해야 할 참으로 막중한 사명이 있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히 복음을 증거했던 것입니다.
죄악이 심히 관영하여 어둠으로 가득한 이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세계를 이룰 수 있도록 강력한 무기를 주셨습니다. 바로 성결의 말씀과 하나님의 창조의 최상의 권능의 완성이지요. 그러기에 어디를 가든지 성령의 폭발적인 역사가 일어났고 많은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오며 이방 종교를 가진 이들이 기독교로 개종하는 등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금번 온두라스 성회 역시 저희가 선교지로 떠나기 전에는 치안의 부재로 인해 테러와 폭력 사태가 우려되는 등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모기와 해충이 많으며 에이즈가 창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성회를 마친 후에는 치료의 간증과 축복의 소식들이 넘쳐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 말씀하신 대로 행복한 성회로 역사해 주신 하나님

금번 성회를 앞두고 하나님께서는 성회에 관해 말씀하시며 행복한 일들을 예비해 두었으니 그것들을 찾아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대와 설렘으로 행복한 일들을 하나하나 찾아나가는 참으로 행복한 성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온두라스는 남미와 북미를 잇는 중심부의 요충지에 있는 국가로서 중미에서도 가장 개발이 덜 된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해외 선교를 나갔던 곳을 살펴보면 부유하고 잘 사는 나라보다는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곳, 기독교가 전파되기 힘든 곳에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을 가지고 나가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온두라스 역시 질병과 경제, 사회 등 많은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이기에 하나님께서는 두 번의 목회자 세미나와 대성회를 갖게 하셨고, 그 나라에서 가장 큰 교회인 라코세차에서 1일 부흥성회를 갖도록 역사하셨습니다.
지난 7월 23일 오전, 선교팀 일행은 성도님들의 환송을 받으며 온두라스를 향해 인천 공항을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경유지인 LA에 도착하기 전에 우리는 행복한 일들 중에 첫 번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날짜 변경선을 통과하면서 달이 떠오르는 것을 보고 있던 제 마음에 갑자기 ‘앞으로 서너 시간 후에 달이 사라질 것이다’ 하는 주관이 강하게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서너 시간 후에 달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는데 참으로 신기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약 3시간이 지나면서 보름달에 가까웠던 달이 위아래로 줄어들어 마치 럭비공처럼 되면서 새빨갛게 변했습니다. 그 후 50분 정도 지나자 긴 직사각형의 모양이 되더니 갑자기 어느 순간에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정확히 제가 말하고 나서 4시간 뒤에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입술의 말을 정확히 보장해 주신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행복한 일들 중의 하나를 체험하였습니다.
선교팀은 LA 공항에 도착하여 4시간 30여분을 체류한 후 엘살바도르의 수도인 산살바도르행 비행기를 갈아탔습니다. 그런데 비행기 안에서 우리는 달이 뜨는 것을 다시 보게 되었지요. 조금 전에 달이 뜨고 사라진 것을 보았는데 12시간도 채 안 되어 다시 달이 뜨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신기했는지요.
지금까지 우리는 비행기 그림자를 둘러싼 원형 무지개나 비행기 위의 해에 둘러진 원형 무지개들을 수없이 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비행기 그림자나 해와 상관없이 비행기 날개 옆 구름층에 떠 있는 4중 원형 무지개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아름다운 4중의 원형 무지개를 보면서 행복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교지까지 30시간의 긴 여정 동안 행복한 일을 또 하나 예비해 주셨습니다. ‘바둑판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더니 뜻밖에도 비행기 안에서 귀한 바둑판을 구할 수 있어서 긴 여정 동안 일행들과 함께 바둑을 두며 지루하지 않게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섬세한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지요.
이렇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행복한 일들을 체험하면서 산살바도르에서 마지막 목적지인 산페드로술라 공항에 도착하니 밤 10시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공항에서 하늘을 보니 달 주변에 진홍빛 테두리를 두른 원형 무지개의 모습이 보여 이번 성회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증거로 보여 주심에 감사하며 기뻐했습니다.
온두라스 선교지에 도착했을 때는 1,700여 명의 환영 인파가 나와 주최측을 놀라게 했으며 공항을 출발하여 호텔에 도착했을 때는 많은 텔레비전과 라디오 그리고 수많은 신문, 잡지 기자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7개의 텔레비전과 5개의 라디오를 비롯하여 현지의 유력한 일간지 기자들이 참석하여 성회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왜 온두라스를 택하여 오게 되었는가 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하나님께서 온두라스에 저를 보내신 것은 온두라스에 축복을 주시기 위함이며 여러분은 대성회에서 수천, 수만 명이 에이즈와 암을 비롯하여 각종 질병을 치료받고 휠체어와 목발을 버리는 것을 친히 보게 될 것이라”고 담대히 선포하였습니다.
또한 카톨릭을 비롯하여 교계적으로 종교의 화해와 일치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하나님은 유일신 오직 한 분뿐이시며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타협한다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호하게 답변했지요.
이러한 방송과 언론들의 관심 속에 라띠엠뽀, 라프랜자 등 일간 신문을 비롯하여 여러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에 선교팀 일행의 도착 소식과 앞으로 열리게 될 성회 소식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다음날인 7월 24일 아침에도 행복한 일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온두라스 주요 일간지인 라띠엠뽀 양면에 제 사진과 교황의 사진이 나란히 실려 나온 것입니다. 한 면은 “오늘 주님께서 치료하신다”는 주제로 모든 병자들은 오라는 성회 광고와 함께 제 사진이 실렸고, 다른 한 면에는 파킨슨씨병으로 인해 거의 혼자서는 거동을 못하는 교황이 부축을 받으면서 서 있는 사진이 대조적으로 실린 것이지요. 이는 참믿음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깨달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섭리하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틀 동안 바쁜 일정 속에 성회를 준비하고 7월 26일과 27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에벤에셀교회에서 목회자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산페드로술라시는 목회자가 천여 명밖에 안 되고 대부분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습니다.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하던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권능의 증거를 담은 비디오가 상영되자 뜨겁게 박수를 치며 크게 은혜받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목회자 세미나를 마친 후 무안 단물을 시음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목사님 한 분은 7년 전 쇠에 맞아 망막이 상함으로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태였지만 단물을 눈에 넣었을 때 치료를 받았다는 간증을 하기도 하였으며 이 밖에도 많은 분들이 짧은 환자 기도를 통해 치료받고 눈물을 흘리며 간증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두라스 성회에 관한 말씀을 주시면서 성령의 불 같은 역사를 그들이 보게 될 것이니 그들이 깨어나는 계기가 되고 삶의 원동력이 되며 되살아나는 회생의 역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세미나가 끝난 후 많은 분들이 이번 세미나와 연합성회가 전 아메리카를 복음화시키는 계기가 되고 교계 전체가 변화되며 사회적으로도 대변혁을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과 동일한 고백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온두라스 성회는 앞으로 개최될 인도 대성회에 앞서 하나님의 권능의 위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맛보기로 보여 준 성회였습니다. 따라서 놀라운 권능의 현장을 체험하신 분들은 세상의 헛된 것에 마음을 두지 말고 오직 새예루살렘에 소망을 두고 달려가며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무엇으로 헌신할꼬 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주어진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영광의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세계 위에 뛰어난 제단의 주의 종이요, 일꾼이요, 성도로서 뭇천사들과 구원받은 수많은 성도들 앞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칭찬과 영광을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2008-01-15 오후 9:52:47 Updated

이전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2)
다음글 페루 선교보고(5)
검색
이전 페이지 인쇄하기 글자크게 글자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