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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부 잘하는 비결(7)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약 3:17-18, 잠 9:10 등록일자 2011.03.20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첫째, 적절히 높은 지능지수와 둘째,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 셋째, 잡념 없이 집중하여 공부하는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잡념 없이 집중하여 공부하려면 잡념의 근원을 파악해서 제거해야 하는데 무엇보다 TV와 컴퓨터 사용을 자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잡념을 없애기 위한 행동지침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기억장치에 비진리를 입력시키는 것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돋보기로 넓게 퍼져 있는 태양빛을 하나의 초점에 모으면 종이를 태우는 위력을 발휘합니다. 어느 유능한 기업 컨설턴트는 사람의 집중력도 이런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집중력은 여러분의 잠재력, 곧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심어놓으신 숨은 능력을 이끌어냅니다. 이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면 여러분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 그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로 이 시간 증거하는 말씀을 실천해 보십시오. 그러면 돋보기를 통과한 태양빛이 한 점으로 모이듯이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과 힘도 한곳으로 집중될 것입니다.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심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지난 시간에 비진리를 입력시키는 대표적인 두 매체, 곧 TV와 인터넷 사용을 자제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이 비진리를 더 이상 입력시키지 않으려면 좋은 친구를 사귀는 노력도 기울여야 합니다. 친구들을 통해 비진리를 접하고 입력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 만민의 학생들이 친구들 사이에서 건전한 사귐을 주도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또 열심히 공부하다가 가끔 휴식을 취할 때도 극장이나 PC방, 유흥가가 밀집한 번화가는 피해야 합니다. 그 대신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공원이나 교양을 쌓기 좋은 박물관, 교양 음악회 같은 건전한 곳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가나안성전에 들어가면 여러분이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도 조성하려고 합니다. 예배드린 후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나 휴식 공간을 만들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잡념을 차단하려면 결국 끊을 것을 단호히 끊는 결단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마음을 지키기 어려우면 부모님께 도움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지금 열심히 변화되고 있는데 힘껏 선으로 도와주셔서 더 힘을 내어 승리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일정 시간씩 꾸준히 기도를 하고 한 주에 한 끼라도 정기적으로 금식을 하는 등 하나님께 은혜와 능력을 구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와주십니다. 성령 충만함을 입으면 절제력이 생기고 세상 것들을 접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사라집니다. 또 여러분을 지키는 천사가 ‘주인님, 진리만 보고 들으세요.’라고 부탁하는 음성이 마음에 더 또렷이 느껴집니다. 히브리서 1장 14절에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했지요.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천사는 이처럼 여러분을 어둠으로부터 지키려고 늘 간곡히 부탁합니다. 이때 마음에 오는 음성을 무시하지 말고 ‘아, 천사가 내 마음을 두드리는구나. 나를 지키라고 보낸 천사가 내 마음에 선을 좇도록 이렇게 두드리고 있구나!’ 하는 것을 여러분이 느끼고 인정한다면 그다음부터는 천사의 말을 많이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런 걸 주관받고 할 때는 ‘아 천사가 나를 돕고 있구나. 진리를 좇도록 하고 있구나!’ 하고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여러분이 이런 천사의 말을 무시해 버리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천국에는 믿음과 상관없이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천사가 한 명 이상 있습니다. 이 천사는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를 올리면 금향로에 담아 하나님 보좌로 옮기는 역할도 하며, 이 땅에서 각 사람이 행한 모든 것들을 기록합니다. 마태복음 12장 36절에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하신 대로 이 기록되어진 것에 의해 그대로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는 구원 얻을 후사들을 섬기라고 하나님이 보낸 천사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이 땅에서 섬기라고 보낸 천사는 없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어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실 뿐 아니라 성령을 선물로 주시며 천사들을 보내어 구원받을 하나님의 자녀들을 섬기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나는 안 된다.’며 시도도 하지 않거나 노력도 안 하면서,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듣지 말아야 할 것들을 듣는 모습은 여러분 가운데 결코 없어야 합니다.

2. 여러분의 기억장치에서 비진리를 삭제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 학생들은 끊을 것은 끊고 열심히 공부할 것입니다. 그런데 문득문득 예전에 보고 듣고 즐기던 세상 것들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비진리를 더 이상 받아들이지는 않지만 이전에 입력시킨 비진리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당황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떠오르는 것들을 하나 둘 지워 나가면 됩니다.

오염된 강물을 정화시킬 때 어떻게 합니까? 우선 더러운 물이 더 이상 들어오지 못하게 막습니다. 그런 다음 쓰레기, 비누 거품 같은 오염 물질들을 걷어냅니다. 여기에 더해 깨끗한 물과 산소, 물풀 등 정화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채워 넣기도 하지요. 사람의 기억장치도 이런 식으로 정화시키면 결국 깨끗해집니다. 우선 비진리를 차단한 다음, 이미 입력된 비진리를 하나 둘 제거해 나갑니다.

그러나 아무리 내가 버리려고 해도 계속 비진리를 받아들이면 안 되는 것을 지난주에 실험을 통해서 보여드렸습니다. 내가 ‘버리려고 한다, 내가 금식을 한다, 내가 작정하고 버리기 위해서 특별철야 기도를 한다.’ 하고는 집에 가서 보지 말아야 할 것을 틀어놓고 또 본다면 안 되는 것이지요. 길을 가다가도 보지 말아야 할 것을 절제하지 못하고 본다면 백 년, 천 년을 결심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정화가 되지 않고 악도 버려지지 않지요. 비진리가 버려질 수 없습니다. 반드시 내가 비진리에 속한 것을 보지 않고 듣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을 때 버려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진리의 지식을 채우는 작업을 함께하면 더 빨리 정화되지요. 전에 들었던 하나님 말씀을 다시 듣고 정리하며 무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머릿속이 말끔해져서 더 이상 잡념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기억장치 속에 입력된 비진리의 지식은 컴퓨터에서 파일을 삭제하듯이, 또는 지우개로 글씨를 지우듯이 단번에 지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각과 느낌을 바꿔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비진리의 지식도 점차 희미해집니다. 우리 학생들도 비진리의 생각과 느낌이 들 때마다 그것을 진리의 생각과 느낌으로 바꿔 나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요즘 학생들에게 ‘성(性)’에 대한 비진리의 지식이 얼마나 많이 입력되고 있는지요? TV나 인터넷을 통해, 또는 나쁜 친구들을 통해 보고 들은 비진리가 많이 입력됩니다. 기업들은 ‘성(性)’을 소재로 자극적인 상품과 광고들을 무수히 쏟아냅니다. 드라마나 영화 같은 대중 매체는 불륜이나 불법도 낭만적인 사랑으로 그려냅니다. 또 노출이 지나친 배우들이나 가수들에 대해 ‘아름답다, 멋있다.’라고 입을 모읍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정말 아름답게 보고 느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거룩한 단에서 찬양하고 무용하고 율동하는 자매들의 의상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천상의 색깔로 곱고 아름답게 입습니다. 바로 이것이 아름다운 것이라는 지식과 느낌으로 아름답게 보여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름답게 보이는 사람은 마음이 충만하고 기쁘고 행복합니다. 함께 찬양을 해도, 율동을 해도, 무용을 해도 얼마나 행복한지요. 하늘나라 천국을 생각하고 주님을 생각하면서 같이 동화돼서 성령의 감동 감화 충만함으로 입혀집니다. 이런 것을 아름답게 보고 감동으로 느껴야 되는데 반대로 느낀다면 안 되는 것입니다.

원래 하나님이 주신 ‘성’(性)은 이런 쾌락적인 나쁜 의미가 아닌 너무 아름답게 주셨습니다. 자녀를 낳고, 번성시키기 위한 그런 의미로 주신 것이지요. 요즘 세상은 사람들의 마음이 워낙 죄에 물들다 보니 성을 단순히 즐기는 것, 쾌락적인 것으로 타락시켜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성을 보면 잡념이 떠오르지요. 따라서 이제까지 입력한 잘못된 지식과 느낌을 지워 나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남학생들은 여학생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우리 남 성도님들은 여 성도님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디모데전서 5장 2절에 “늙은 여자를 어미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를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말씀합니다. 연로하신 이런 분들을 자기 어머니 대하듯 섬기라는 것입니다. 또한 자매에게는 깨끗한 마음으로 대하라는 것이지요. 이처럼 이성 친구들도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매들을 대하듯이 깨끗한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그런데 내 손위 누이나 여동생이 낯모르는 남자들에게 정욕의 대상이 된다면 이 얼마나 마음 상할 일입니까? 주 안에서 한 가족이 된 자매들도 똑같이 소중하게 여기고 지켜 주는 여러분이 되셔야 합니다. 또 자신의 마음에 있는 이성에 대한 정욕과 쾌락은 ‘지옥의 구더기처럼 더럽다.’ 이렇게 싫고 끔찍하다고 느껴야 합니다. 이는 과장된 표현이 아닙니다. 실제로 이 정욕과 쾌락은 사람의 영혼을 사망으로 이끄는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 학생들에게는 공부할 시간을 훔치고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파괴하는 강도와 같지요.

여러분이 성에 대한 호기심이나 이성에 대한 유혹을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한 가지 비유를 들어보겠습니다. 영화 같은 데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많습니다. 남자 주인공이 한 여인에게 반해 사랑에 빠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여자가 사실은 자신의 생명을 노리는 괴물임을 알고는 기겁을 하지요. 또 어떤 영화에서는 여자 주인공이 자신만을 사랑해 주는 멋진 남자인 줄 알고 한 남자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줍니다. 그런데 그가 사실은 자신의 피를 노린 흡혈귀였지요. 쾌락을 목적으로 이성 교제를 하는 것은 바로 이런 괴물에게 자신을 주는 것이며 또 자신이 상대에게 이런 괴물 같은 존재가 되는 일입니다. 상대를 지옥의 영원한 사망으로 이끄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이 얼마나 소름 끼치는 일입니까?

그러므로 늘 깨어서 비진리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느낌을 열심히 바꾸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잡념을 없애고 공부를 잘하기 위한 행동지침 세 번째는 다음 시간에 이어서 증거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자신을 정화시켜서 하나님 앞에 더욱 깨끗하게 드리심으로 학생들에게는 공부 잘할 수 있는 비결, 성도님들에게는 신앙생활을 더욱 잘할 수 있는 비결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1-03-21 오후 10:10:36 Posted
2011-03-27 오후 6:23:45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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