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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부 잘하는 비결(2)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약 3:17-18, 잠 9:10 등록일자 2011.01.30
학생들이 공부를 잘 못한다면 그 이유를 파악한 후 개선 및 보완 방법을 찾아 적용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공부 잘하기 위해 만족시켜야 하는 여러 조건 중 모든 학생에게 공통으로 해당하는 조건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지능지수의 중요성

지능지수는 흔히 영어 약자로 IQ(아이큐)라 부릅니다. 지능이란 두뇌의 작용을 뜻합니다. 두뇌의 여러 작용 중 몇 가지 분야의 발달 정도를 측정하여 수치화한 것이 지능지수 곧 IQ입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IQ가 적절히 좋아야 합니다. 공부를 농사에 비유하면 IQ는 ‘씨’에 해당합니다. 씨에 따라 열매가 달라지지요? 크기도 크고 맛이 단 품종의 수박씨를 심으면 크고 단 수박이 열릴 가능성이 크고, 작고 맛도 심심한 수박의 씨를 심으면 이듬해에도 그런 수박이 열릴 가능성이 큽니다. 유전학에서는 IQ가 50%는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즉 IQ는 어느 정도 타고난다고 할 수 있지요. 씨가 좋으면 좋은 열매가 맺힐 가능성이 큰 것처럼 아이큐가 어느 정도의 수준을 넘어서야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도 큽니다.

IQ 테스트에서 측정하는 분야는 기억력, 수리력, 지각능력, 추리력, 공간능력, 언어능력 등의 분야입니다. 이런 지능들은 뇌의 다양한 기능 중 일부에 불과하지만 대체로 학습에 필요한 능력들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큐가 높으면 학습능력도 좋으리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나 자녀의 아이큐가 높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모두 아이큐가 높을 수는 없지요. 한 수박에서 난 씨도 그 질이 제각각이듯이 사람들도 저마다 지능지수가 다르고 학습능력도 차이납니다.

교육학자들이 아동의 아이큐별 학습능력을 여덟 단계로 나눈 자료를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아이큐를 여덟 단계로 구분하면 최상위 단계인 140이상은 상위 0.7% 즉 100명 중에 한 명 있을까 말까 한 매우 뛰어난 지능입니다. 그다음 단계인 130~ 139도 높은 수준으로서 100명 중 두세 명 정도가 이 단계에 속한다고 합니다. 이 정도의 지능으로는 또래의 보통 아동들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다음 단계인 120~129는 100명 중 7~8명 정도 분포하고, 이 단계에 속하는 아이들은 또래의 평범한 아동들보다 다소 똑똑한 편이라고 합니다. 110~119는 보통 중에서 상(上)의 단계로 보통의 아동보다 지적 능력이 좀 더 나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0~109는 가장 많은 아동, 약 46.8%의 아동이 속하는 구간으로서 보통 사람의 지능범위입니다. 이 범위의 아동들은 그 연령대에 맞게 정상적으로 지적 발달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80~89는 지능발달이 좀 느린 편이지만 나아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70~79는 100명 중 7~8명 정도가 속하며 각별한 교육적 관심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69미만은 100명 중 세 명 꼴이며 정신박약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한 단계라고 합니다. 이는 전문가들이 많은 아동들을 검사하고 관찰하여 분류한 기준입니다만 이 분류가 100% 맞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은 지능검사 방법이 다양합니다. 검사 방법에 따라 또는 나라별로 점수를 내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이 수치를 모든 사람에게 일괄적으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 연구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지능지수에 따라 학습능력이 차이난다는 점입니다. 똑같은 수업을 들어도 어떤 학생은 이해력이 높아서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하는 반면에 어떤 학생은 여러 번 반복해 주어야 이해하지요. 수업 내용을 한 번 들으면 기억력이 좋은 학생은 잘 잊어버리지 않지만 어떤 학생은 쉽게 잊어버립니다. 비슷한 조건을 가진 아이들 중에서는 아무래도 아이큐가 높은 학생이 공부를 잘하기에 유리합니다.

그러므로 부모님들은 자녀들의 수준에 맞게 요구하셔야 합니다. 자녀가 지능지수 자체가 낮아서 또는 지능 발달이 좀 느려서 또래 아이들보다 학습능력이 떨어지는데 “너는 왜 노력을 안 하니?” 하며 무조건 다그치거나 “옆집 철수는 공부를 잘하는데 너는 왜 못하니?” 하면서 다른 아이와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열등감을 느껴서 주눅이 들 수 있고 공부가 아예 싫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아이는 아이큐가 낮으니까’ 하고 포기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학생들도 공부 못하는 이유를 아이큐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됩니다.

2. 아이큐가 낮은 경우

1) 영적인 방법으로 아이큐를 높인다
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이큐는 어느 정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성장하면서 높아지기도 하고 좋은 환경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 지능이 좋아지는 아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주님을 믿는 학생들은 영적인 방법으로 아이큐를 높일 수 있습니다. 지능은 뇌의 작용이라고 했습니다. 뇌가 기능을 잘하도록 만들어 주면 아이큐를 높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게 하는 존재가 바로 생명의 씨입니다. 생명의 씨는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불어넣어 주신 생기의 흔적이라 했지요. 생기로 충만했던 아담은 매우 지혜로웠습니다.

창세기 2장 19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이처럼 지능이 높은 존재로 지으셨지요. 아담의 범죄 후 그 생기가 대부분 거둬지고 오늘날 우리에게는 그 흔적만 남았지만 생명의 씨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깨어나 활발하게 작용하면 뇌세포가 최상으로 기능합니다. 생명의 씨는 영으로 온 영으로 들어가면 활발하게 작용합니다. 아직 영으로 온 영으로 이루지 못했다 해도 성령 충만함을 입거나 믿음으로 권능의 손수건, 단물을 사용하면 생명의 씨가 활발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했지요. 우리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능치 못함이 없으신 주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아이큐를 높여 보시기 바랍니다.

2) 마음밭을 개간하여 자신의 지능을 최대한 활용한다
평범한 씨앗도 기름진 옥토에 뿌린 후 농부가 정성스레 가꾸면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 씨앗에 담긴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게 할 수 있지요. 여기서 밭은 공부하는 사람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누가복음 8장 15절에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말씀합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성실하게 공부하면 자신의 능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적절한 지능지수는 그리 높지 않다고 합니다. 각 학교에서 1, 2위를 다투는 우등생들의 IQ는 조사 결과, 보통 IQ를 가진 학생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교육학자들은 115~125정도의 아이큐가 최적 지능지수라고 보기도 합니다. 이 범위의 IQ를 가진 사람들이 통계상, 학교 교육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터먼’이라는 학자는 IQ가 높은 아이들을 따로 구분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관찰했습니다. 분명 놀라운 학업 성취도를 보이고 크게 성공하리라 기대했지만 결과는 터먼의 예상을 크게 빗나갔습니다. 선별한 아이들 중에는 학업 성취도가 높고 성공한 이들보다 평범한 성적과 직업을 가진 이들이 더 많았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IQ는 공부를 잘하는 데 있어서 절대적인 조건은 아닙니다. IQ는 아주 나쁘지만 않으면 즉 보통 정도만 되면 공부를 잘하기에 충분하다는 사실입니다. 나머지는 밭이 얼마나 좋은지, 농부가 얼마나 성실한지에 따라 좌우되지요.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밭이 척박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 사람에게 해로울 수도 있지요. 예를 들어 지능지수가 높은 아이들 중에는 또래들이 배우는 학습과정이 너무 쉬워서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다른 평범한 친구들을 무시하여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또 지능지수가 높긴 한데 그 지능으로 컴퓨터 게임에만 몰입해서 중독이 되는 아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IQ도 높고 열심히 노력도 해서 성공하긴 했는데 그 머리와 지위를 활용하여 절도, 사기 등 지능형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는 IQ 곧 씨는 좋은데 밭 곧 마음이 좋지 않은 경우 나타나는 비극적인 결말이지요.

그래서 최근 교육계에서도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지요. 또 요즘에는 아이큐 외에 EQ 곧 감성지수, SQ라는 사회지수 등 IQ 외의 다른 능력지수가 그 사람의 학업 성취도와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EQ는 감성지수 또는 감정적 지능지수라고도 하며 마음의 지능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Q에서 중시하는 능력으로는 첫째, 자신의 진정한 기분을 자각하여 이를 존중하고 진심으로 납득할 수 있는 능력. 둘째, 충동을 자제하고 불안이나 분노와 같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감정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 셋째, 목표 추구에 실패했을 경우에도 좌절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격려할 수 있는 능력. 넷째,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공감 능력. 다섯째, 집단 내에서 조화를 유지하고 다른 사람들과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사회적 능력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밭을 옥토로 잘 일구면 EQ가 높아지고 IQ가 높지 않아도 그 IQ를 십분 발휘하여 공부를 잘할 수 있습니다.

3) 아이가 잘하는 것을 찾아 달란트를 개발한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학과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연연할 것이 아니라 아이가 가진 재능이 무엇인지를 발견해서 잘 개발시키면 됩니다. 요즘은 지능을 더 폭넓게 세분화해서 측정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사람마다 취약한 분야가 있는가 하면 우수한 분야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다중지능’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다중지능 이론이란 인간의 지능은 IQ라는 한 가지 지능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지능으로 구분된다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을 주창한 ‘가드너’라는 학자는 기존의 지능 검사에서 측정해 온 언어, 논리 수학, 공간의 분야에 신체 운동, 음악, 대인 관계, 자기 이해, 자연 탐구 지능을 더하여 지능을 여덟 개 유형으로 구분했습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운동을 잘하는 학생은 신체 운동 지능지수가 높은 것이지요. 곤충, 조류 등 자연의 생물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자연 탐구 지능이 높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어, 수학 이런 교과목을 못한다고 지능이 낮은 것이 결코 아닙니다. 다른 분야를 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분야를 찾아서 개발해 주고 무엇이나 잘할 수 있다고 격려해 주면 아이 스스로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지요.

그런데 어떤 부모들은 자신의 꿈을 자녀를 통해 이루려고 “판사나 의사가 되어라.” 요구합니다. 만일 자녀가 그것을 원하지 않으면 또 부모가 원하는 분야에 재능이 없다면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그렇다고 ‘나는 운동, 예능분야에 소질이 있으니까’ 하고 학과 공부와는 담을 쌓아도 된다는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기초 지식은 어느 분야에나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언어 능력이 있어야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잘할 수 있습니다. 또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학생도 계산능력이 있어야 깊이 공부를 할 수 있지요. 예능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도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하고 사고력을 기르면 창의력을 더 크게 발휘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학교에 다니는 과정을 통해 성실함이나 사회성을 기를 수 있지요. 잘하는 분야만 공부하기보다는 부족한 분야도 최선을 다해 채워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공부법입니다.

2011-01-31 오후 10:04:27 Posted
2011-03-27 오후 6:28:19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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