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배

설교 > 단편 설교

목록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다음요즘 메일보내기 바로가기복사
제목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2)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시127:3 등록일자 2007.10.28
오늘은 태의 열매에 관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새 생명의 잉태는 참 신이신 창조주 하나님이 100% 주관하시며 어떤 잡신이나 이방신이 주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잉태를 100% 주관하신다는 것은 생명이 잉태될 때마다 누구는 정상으로, 누구는 비정상으로 일일이 간섭하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태의 열매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공의에 따라 자연적으로 결정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각 생명체에 영을 불어넣으시는 것입니다.

1. 안 좋은 태의 열매가 주어지는 원인

아기가 태중에서부터 잘못된 경우가 있는데, 먼저 아기가 잉태될 때 부모로부터 결함이 있는 씨가 만나 잉태되거나 수정될 때부터 연약하게 된 경우입니다. 고셰병 등의 유전질환이나 다운증후군 등의 염색체 이상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둘째, 생명의 씨는 정상적으로 형성되었으나 태중에서 자라면서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연약하게 태어나는 경우입니다. 정신지체나 각종 신체기형을 가지고 태어나거나 날 때부터 보고 듣고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이러한 이유로 태중에서 잘못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 두 가지가 다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어 자폐증이 그러합니다.

이처럼 세상에서는 아기가 기형이나 장애를 갖고 연약하게 태어나면 유전적인 것에 요인을 두는 경향이 있지만 하나님을 대대로 잘 믿은 가정에서는 그럴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또한 성도님들 중에는 태아가 다운증후군의 수치가 높았으나 믿음으로 기도받고 정상아를 출산한 간증도 꽤 많이 있습니다.

2. 안 좋은 태의 열매가 나오는 공의

성도 수가 많다 보니 성도들 가운데 혹 연약한 아이를 출산하는데 이런 경우는 어떠한 공의가 적용되어 지킴받지 못한 것일까요?

1) 부모의 입술의 말이 큰 올무가 된 경우

사람은 입술의 말로 재앙과 축복이 오는가 하면 자녀에게까지 영향을 미칩니다(잠 18:21). 그러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큰 올무가 되는 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부모가 부지불식간이든지 아니면 알면서도 하나님 앞에 크게 서운한 말을 내었을 때인데 그것이 그대로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편이나 아내가 성령을 훼방하는 말을 함으로 인해 하나님을 진노케 했다면 태아에게까지 바로 영향이 가는 것이지요. 특히 태아의 뇌에 이상이 생겨 태어나는 경우가 여기에 많이 해당되며, 임신 중에 하나님께서 권능으로 보장하시는 주의 종을 판단했던 말이 태아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선한 양심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거나 비판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확실히 함께하시는 증거인 권능을 보면서도 비방하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양심이 악에 물들어 있겠는지요? 또한 자기 악 속에서 판단하고 비판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삶 속에서 많은 악을 쌓아왔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쌓여진 악 위에 결정적으로 성령을 훼방하는 말을 했을 때 임신이 되거나 임신 중이었다면 태아에게 영향이 가는 것입니다.

또한 비교적 죄의 담이 작은 말을 했는데도 큰 올무가 되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부부가 좋지 않은 일들을 하늘에 대고 말함으로 하나님 앞에 서운한 말을 뿌리는 것입니다. 부부가 말다툼을 하다가 괜히 하나님까지 원망 불평하여 이것이 올무가 되어 연약한 아이를 출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어떤 사람은 큰 죄가 되는 말을 했는데도 큰 올무가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어떤 사람은 작은 죄가 되는 말을 했는데 큰 올무가 되어 바로 드러나는 것일까요? 만일 10리터짜리 양동이 두 개가 있는데 1번 양동이에는 1리터의 물이 담겨 있고, 2번 양동이에는 9.5리터의 물이 담겨 있습니다. 이때 1번 양동이에 7리터의 물을 부어도 넘치지 않지만, 2번 양동이에는 1리터만 부어도 넘칩니다. 즉, 1번은 2번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양을 채워도 겉으로는 영향이 없어 보이지만, 2번은 1번에 비해 아주 조금의 양만 채웠는데도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사람들의 말이 올무가 되어 징계나 저주가 임할 때도 이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조상 대대로 하나님 앞에 쌓여진 죄악의 분량까지도 공의 가운데 정확히 측정되어 역사되는 것입니다. 조상들이 하나님을 몰랐어도 선하게 살았다면 쌓여진 죄악이 적을 것이며, 이런 경우 설령 현재 그 후손이 하나님을 서운케 하는 말을 했어도 즉시로 올무가 되어 징계나 저주로 돌아오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바로 1번 양동이의 경우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조상 대대로 쌓은 죄악이 많다면 죄의 담이 작은 말을 내었어도 바로 올무가 되어 재앙으로 임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 15:16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은 사 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관영치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의 후손이 가나안 땅을 차지할 것을 약속하셨으므로 그 땅 거민을 내쫓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그 땅의 거민을 무조건 쫓아내시는 것이 아니라 심판을 받아 쫓겨날 만큼 죄악이 쌓일 때에 역사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축복으로 받는 것도, 그 땅의 거민들이 내어 쫓기는 것도 반드시 하나님의 공의와 연결되어 있었지요.

마찬가지로 연약한 자녀가 태어난 가정에도 반드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는 부부가 하나님을 믿고 사랑해도 믿기 전에 행한 일들 중 해결되지 않은 것이 올무가 될 수도 있지요. 가령 전에 잉태했을 때 생명을 임의로 해하였다면 연약한 아이를 출산하여 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며 그러한 환경들 속에서 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게 되므로 영적으로는 복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록 작은 입술의 말이 올무되어 연약한 아이를 출산했어도 그 아이 까닭에 부부가 더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신앙을 지키게 되는 것입니다.

2) 조상으로부터 쌓인 죄악이 심히도 큰 경우

단순한 우상 숭배가 아니라 영혼을 팔았다든가 신을 접하는 등 극심한 우상 숭배를 한 경우입니다. 또한 하늘을 향해 심히도 악한 말을 발한 경우 곧 원망과 불평과 저주의 말을 내었을 때, 잔인하게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등 보통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극악한 일을 자행한 경우도 후손에게 저주로 임하기도 합니다. 조상대에서 이런 극악한 죄들이 겹치면 겹칠수록 저주 차원의 일들로 연결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것은 연약한 것과 다른 경우이지만 몸은 여자로 태어났는데 마음은 남자이거나, 몸은 남자로 태어났는데 마음은 여자인 경우도 있습니다. 남자로 태어났으면 남자의 성향을 따르는 것이 순리인데, 순리를 거스르고 여자처럼 살아가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만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 있다면 육의 몸이 남자냐, 여자냐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안에 담긴 영혼이요,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할례하여 육신의 정욕, 특히 간음을 벗어 버림으로 깨끗한 마음이 되면 하나님께서 그도 소중한 한 영혼으로 인정하시고 구원해 주십니다.

정신지체나 자폐증은 조상의 악한 입술의 말이 심히 쌓여서 초래된 경우가 많습니다. 자폐증은 생후 1년이 지나면 그 증상이 뚜렷이 드러나지만 이미 태중에서부터 시작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자폐증은 조상의 죄로 인해 오는 경우도 있지만, 임신 중 부모의 마음이 어떠했는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서러운 일을 많이 겪음으로 악을 품었거나 절망하고 좌절하며 하나님을 서운케 하는 말을 냄으로 인해 자녀가 자폐증에 걸린 경우도 있습니다.

이 자폐증은 영적으로 아이의 마음이 사로잡혀서 한정된 틀 안에 갇혀 있으므로 어릴 때부터 자유롭게 생각하거나 행동하지 못합니다. 보통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 의지 가운데 자유롭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면서 몸의 성장과 함께 정신 연령도 높아지는데, 자폐증은 자유 의지가 극히 적은 것입니다. 처음부터 마음이 한정된 틀에 갇혀서 그 이상의 생각이나 행동은 못하므로 몸은 자랄지라도 자신의 모습을 찾지 못하여 다른 사람들과 교통할 수가 없으니 사회생활을 못하고 하나님을 찾거나 진리를 알 수도 없습니다.

이것을 해결받기 위해서는 자폐증이 되기까지는 하나님과 담이 큰 것이므로 부모가 금식과 철야로 간절히 하나님께 매달려서 그 담을 완전히 헐어야 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부모가 영으로 들어가서 권능의 종에게 기도를 받으면 사로잡혀 있는 아이의 마음을 찾을 수 있습니다. 권능의 빛 중 푸른색의 빛에는 어두움의 세력을 물리치는 권능이 담겨 있으므로 귀신을 내어 쫓고 자폐증도 능히 물리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모가 쌓은 죄의 담뿐만 아니라 그 조상대로부터 쌓여진 죄로 인해 자폐증이 온 경우 부모가 간절히 구해도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사무엘하 12장에 다윗이 밧세바를 취하고 그의 남편이었던 우리아를 이방인의 손에 죽게 했던 일로 인해 나단 선지자의 경고를 받게 됩니다. 즉 밧세바가 낳은 아이가 죽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금식하면서 밤새도록 간구하였지만 결국 아이는 이레 만에 죽고 말았지요. 이처럼 죄를 회개하고 간절히 하나님께 간구해도 공의 가운데 치료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히스기야처럼 회개하며 눈물로 간구하면 그 생명이 연장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영원한 천국을 믿는다면 무조건 이 땅에서 오래 사는 것만이 축복은 아니요, 일찍 소천한다고 해서 나쁜 것만은 아니므로 만일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 잠잠히 맡겨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맡긴다 해서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뤄 주실 것을 믿음으로 계속 간구하되, 결과에 대해 오직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자녀를 기업으로 주신 근본적인 이유는 자녀를 양육하면서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깨달아 온전히 그 마음을 닮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만일 연약한 자녀로 인해 마음고생하며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그 모든 아픔과 고통을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신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에 의해 연약한 자녀를 허락하실 수밖에 없지만 참소망 가운데 인내함으로 자신과 자녀들의 영혼까지도 하나님의 축복의 길로 들어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7-10-29 오후 10:46:30 Posted
2007-11-12 오후 12:39:43 Updated

이전글 원망은 연단을 부른다
다음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1)
검색
이전 페이지 인쇄하기 글자크게 글자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