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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케냐 선교보고(2)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합2:14 등록일자 2001.07.15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케냐 우후루 공원에서 열렸던 연합 대성회 소식 및 그 이후의 소식들에 대해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1. 권능의 역사의 중요성을 실감한 성회

케냐는 기독교적으로 볼 때 아프리카의 관문과도 같은 나라일 뿐 아니라 지리적으로도 유럽과 중동을 비롯한 세계 요충지로서 복음전파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목회자들이 이곳 케냐에서 집회를 가졌으며 지금도 거의 매주 집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케냐의 목회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성도들도 어지간해서는 세미나나 연합 대성회가 있다고 해도 좀처럼 모이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넓은 우후루 공원에서 집회를 열어도 수백 명은 물론 수천 명 모이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와 연합 대성회에 수많은 목회자들과 사람들이 모여든 것은 무엇보다도 눈에 나타난 놀라운 권능의 역사들 때문이었습니다(요 4:48).
지금은 예수님 당시보다 더 죄악이 관영하고 흑암이 짙은 마지막 때입니다. 더구나 말씀만으로 증거하는 복음전파에 너무 식상해 있는 사람들에게 이번 성회는 정녕 권능의 역사만이 성경을 확증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날씨를 주관하시고 성회를 축복하신 하나님

목회자 세미나 때에는 이틀 내내 하늘이 흐려 있었는데 연합 대성회가 시작된 첫날부터는 너무나 맑고 쾌청한 날씨였습니다. 사실 첫날 아침 아홉시에서 열시까지만 해도 하늘이 흐려 있었는데 제가 기도를 하면서 구름들을 물리치자 이내 맑은 하늘이 되고, 그 하늘에서 구름들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장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맑은 하늘에 제가 단에 오르기만 하면 곧장 사방에서 구름들이 몰려와 해를 가리워 주니 현지인들도 신기하게 여기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저는 삼 일 동안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가", 그리고 "치료하는 여호와"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비록 제가 설교한 시간은 하루에 2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료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으며 그 자리에 참석했다는 자체만으로도 하나님께서는 역사해 주셨던 것입니다.

3. 텔레비전 생중계를 비롯한 언론의 관심이 높아

연합 대성회의 참여 인파는 주최측의 말로는 첫날 4만 명 가량 모였다고 했는데 그 다음 날은 거의 배로 불어났고, 마지막 날은 현지 경찰 추산으로 20만 명 가량 되는 인파였지요. 성회 관계자들의 말로는 케냐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까지 말하였습니다. 더욱 대단한 것은 이 성회가 텔레비전을 통해 생중계되었기 때문에 방송을 통해 성회에 동참한 인원은 측정할 수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성회 첫날은 오후 5시 30분부터 또 둘째 날과 세째 날은 5시 10분부터 이번 성회를 생방송해 주었는데 케냐의 국영방송인 KBC를 통해 케냐 전국으로 방송이 되었고 AP 통신을 비롯하여 여러 언론과 방송에서도 대성회를 취재하였습니다.
더욱이 KBC에서는 저녁 8시 30분이 되면 「환자를 위한 기도」와 「치료사례 간증」을 녹화하여 방송해 주었는데, 이 시간대가 황금 시간대여서 이번 성회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라고 현지인들은 말하였습니다. 홍보에서부터 현장 생중계와 녹화 방송에 이르기까지 방송의 대대적인 지원을 얻었던 성회였던 것이지요.
뿐만 아니라 저와 선교팀 일행의 안전을 위해 특별히 공항 경찰에서 사복 경찰들이 파견되어 경호를 해 주었는데 그 경호 책임을 맡으신 분이 항상 제 곁에서 저를 숙소까지 경호해 주었으며 성회 마지막 날에는 제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받기를 청하기까지 했습니다.

4. 첫날부터 놀라운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

대성회 삼 일 동안은 날마다 말씀 증거 후 뜨거운 환자기도를 해 주었는데 이번에도 하나님께서는 첫날부터 놀라운 창조의 권능의 역사들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현대 의학으로 불치의 병인 AIDS를 치료받아 많은 분들이 당당하게 간증을 하였으며 팔에 끔찍한 화상으로 인해 성회에 참석했다가 기도받는 순간 모든 통증이 사라진 분도 있었고 20년이 넘도록 휠체어에 의지해야 했던 한 노인이 일어나 걸은 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사람이 목발을 버리고 걷게 되었음은 물론 특히 기도받고 눈이 좋아져서 안경을 벗어도 잘 보이게 되었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밖에도 연약함을 치료받은 사람들도 많았는데 특히 말을 하지 못하던 한 인도 여자 아이가 말문이 열려 정확한 발음으로 말을 따라하면서 활짝 웃음짓는 얼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처럼 창조주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이 간증으로 드러날 때마다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고 이러한 치료의 역사와 간증하는 장면들이 하나도 삭제되거나 편집되지 않은 채 그대로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되었으니 하나님께서 얼마나 크게 영광을 받으셨겠습니까?
한편 대성회 마지막 날에는 말씀 증거를 마친 후, 결신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제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기로 결단하는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라고 했을 때, 무려 수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저도 놀라워했는데 천국에서는 얼마나 기뻐했겠습니까?(눅 15:7)

5. 총회장들과 목회자들과의 만남을 마치고

연합 대성회가 끝나고 일행이 숙소로 돌아왔을 때 이번 성회의 조직 위원장이신 찰스 무유 목사님 내외분이 찾아오셨습니다. 무유 목사님은 세미나와 대성회를 통해 목도한 창조의 권능으로 어떻게 하면 권능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셨으며 세미나 때 증거된 영의 세계에 대한 말씀들에 대해서도 너무나 사모하는 마음을 표현하시면서 내년에도 꼭 와 달라고 간청을 하셨지요.
대화를 마친 후에는 너무나 공손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저에게 기도받기를 요청하며 겸손히 무릎을 꿇은 채 기도를 받으시는 것이었습니다. 더욱이 성회를 다 마친 다음 날에는 그 곳 준비위원회 임원들과의 오찬 시간이 있었는데 모두가 한결같이 영적인 말씀을 사모하는 고백과 권능의 역사에 경탄하는 고백들을 하셨지요.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회장님과 부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총회장 목사님들이 기도받기 위해 제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이었습니다. 일반 양 떼도 아니고 같은 목회자로서, 그것도 나름대로의 위치와 권세를 가진 분들이 기도받기 위해 선뜻 무릎을 꿇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한편 이번 케냐 성회를 통해 많은 열매를 얻고 하나님께 마음껏 영광을 돌린 저희 선교팀 일행은 준비위원회 측의 임원들과 총회장님들, 그리고 많은 성도님들의 환송을 받으며 케냐를 떠났습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 공항 귀빈실에서 그곳 준비위원회 측 총회장 목사님들과 다시 한 번 잠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 이 때 많은 분들이 저에게 개인적인 고백들을 해 오셨지요.
어떤 분은 이제야 겸손이 무엇이며 또 자신이 얼마나 교만했는지를 깨달았다고 고백하기도 하였으며 또 제가 성도님들과 반갑게 악수하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모습에 너무나 은혜를 받으신 분도 있었지요. 어떤 분은 제가 비행기의 일등석에 타지 않고 성도들과 함께 삼등석으로 간다는 말에 다시 한 번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6. 서울 도착까지 함께하시며 기사를 베푸신 하나님

케냐를 떠난 선교팀 일행은 올 때와 마찬가지로 경유지인 중동의 두바이에 잠시 내렸습니다. 이번 선교 여행에서는 세 번이나 두바이를 경유하게 되었는데 두바이는 세계선교와 대성전을 이루는 섭리 가운데 특별히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해 주신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매번 두바이에 도착할 때마다 하나님께 ꡒ이 나라와 이 나라 사람들을 통해 영광받으시라ꡓ고 기도를 드렸지요.
이렇게 해서 모든 선교 일정을 마친 후에는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휴식 시간 동안 마음껏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순종하여 저녁에 두 차례 찬양의 시간을 가졌는데 이 찬양의 시간을 기뻐받으신 하나님께서는 첫날 달 주변에 구름 띠와 무지개를 둘러 주셨으며 또한 둘째 날에는 찬양하는 동안 부분 월식으로 역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서울로 돌아오는 도중 비행기와 일직선으로 나란히 무지개를 펼쳐 주시기도 하고 해를 두른 커다란 원형 무지개도 보여 주셨지요.
또한 비행기 안에 비치된 책자 중에 ꡐ이코노미스트ꡑ라는 경제 잡지를 보다가 그 안에 실린 본교회의 사진을 보게 된 것입니다. 본교회의 이름이 직접 거론된 것은 아니지만, 기사 내용이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내용이었으며 그 기사 내용에 맞는 사진으로 선택된 것이 본교회의 성전 사진이었다는 사실에 선교팀 일행은 기대하지 않았던 놀라움과 즐거움을 얻게 되었지요. 마지막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까지 이렇게 깜짝 선물로 우리에게 기쁨을 주신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는 더욱 행복을 느끼며 모든 선교일정을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작년 우간다, 일본, 파키스탄 성회에 이어 앞으로 열릴 필리핀 성회에서는 더욱 더 큰 창조의 권능을 목도하실 것입니다. 그 순간까지 우리는 변함 없는 믿음으로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에 가득하기까지 창조주 하나님과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중단없이 선포해 나가는 것이 바로 마지막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사명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 더욱 확실한 믿음과 소망 가운데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영적 장수들로 나와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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