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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도 선교보고(3)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사42:5-9 등록일자 2002.11.03
오늘은 인도 선교 보고 세 번째 시간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인도 첸나이에서 개최되었던 「2002 인도 목회자 세미나 및 연합 대성회」에 관하여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1. 크신 사랑으로 선하신 뜻을 온전히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로마서 8:32에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말씀하신 대로,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아들도 아끼지 않고 희생시키심으로 우리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 보여 주셨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도록 내어 주심으로써 모든 인류가 죄사함 받고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지요. 또한 많은 믿음의 선진들, 그리고 주님의 제자들과 사도들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많은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바로 애매히 고난을 받거나 어떤 어려움이 와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잘 통과하면 반드시 복된 결과를 주셨던 것입니다. 당사자 개인에게 복된 일일 뿐 아니라 많은 사람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온전히 이루셨지요. 이번 인도 대성회도 아버지 하나님께서 연출하신 선하신 뜻이 나타날 때 믿음으로 행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온전하게 성취되는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2. 성회 셋째 날에 세찬 비바람을 주신 하나님의 뜻

성회 셋째 날인 10월 12일, 제가 설교를 3분의 2정도 했을 때 갑자기 돌풍과 함께 세찬 비가 내렸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저는 전혀 요동함 없이 말씀을 증거했고 환자를 위한 기도도 더욱 정성을 다해 했지요. 성회 당시 참으로 신기하고도 감사한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세찬 비바람에도 스크린이나, 조명기기, 카메라, 모니터, 스피커, 마이크 등 전기 시설이나 방송 장비, 그 어느 것 하나 손상되지 않고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지킴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바람이 워낙 세게 불어서 단 위에 설치된 대각선이 25미터인 대형 스크린이 받는 풍압은 참으로 컸습니다. 그처럼 강한 바람이 한쪽으로만 계속 불면 스크린의 지지대가 부러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었지만 바람이 한쪽으로만 불지 않고 방향이 바뀌어 반대쪽으로도 불어줘서 결과적으로는 어떤 안전 사고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뜻을 가지시고 설교 중에 그처럼 세찬 비바람을 주신 것이니 다른 모든 것은 세밀하게 지켜 주셨던 것입니다.
저는 과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집회 후 숙소로 돌아와서 바로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는 거기에 담긴 뜻을 시원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셋째 날 성회시 왜 그렇게 세찬 비바람을 내려 주신 것일까요?
첫째로, 믿음이란 진정 어떠한 것인가를 현지 목회자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은 지난 이틀 동안의 권능의 역사를 보았기에 강사인 저를 신뢰하는 마음이 생긴 상태였고, 또한 육적인 믿음을 갖고 있었으나 이제는 영적인 믿음의 씨앗이 심겨지며 영적인 믿음을 깨달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이라면 당황할 수밖에 없는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 권능을 행하는 종은 과연 어떻게 행하는가, 진정 믿음의 행함은 무엇인가를 그들이 직접 볼 수 있었던 것이지요.
예를 들어, 다른 주의 종들이 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아 놓고 큰 성회를 이루는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현지의 경우 약간의 비만 와도 잘 모이지 않고 모였던 사람들도 대부분 집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전혀 요동치 않고 "여러분 이만한 비에 요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며 회중들을 진정시켰고, 회중들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함께했지요. 이를 통해 폭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킨 일은 믿음의 행함이란 어떤 것인지 알려 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특별히 목회자들이나 일꾼들은 '참 믿음이란 저와 같은 것이며, 저러한 믿음이 있기에 권능을 행할 수 있는 것이구나!' 깨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둘째로, 참석한 인도 성도들과 TV를 시청하는 인도 국민들에게 사랑을 깊이 새겨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강사를 볼 때 '저분은 큰 권능을 가지신 분이고 부족할 것이 없으며 우리는 가난한 백성인데, 우리에게 은혜를 입히기 위해 저처럼 비를 맞으면서 정성을 다해 기도해 주시나? 정녕 사랑이 없다면 저리 못할텐데 …' 하는 감동을 입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도 요동함 없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고 그들 마음에 "사랑"이 깊이 새겨졌던 것이지요.
우리가 어떠한 일을 믿음으로 잘 통과했을 때, 그 결과는 항상 축복입니다. 이처럼 셋째 날 성회시에도 믿음으로 잘 통과했으니 하나님께서는 이를 더 큰 축복을 나타낼 반전의 기회로 삼으시겠다 하셨습니다. 이 일로 인해 아버지 앞에 돌릴 영광이 감해진다거나 권능에 손상을 입는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넷째 날 마지막 성회에 더 큰 역사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될 것을 약속해 주셨지요. 그리고 이제는 그 어떤 것도 권능의 폭발적인 역사를 막지 못하며 오히려 크게 역전되는 계기가 되었으니 아무것도 근심하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게 마지막 성회에 임할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물론 셋째 날도 수많은 이들이 치료받아 간증했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치료받은 기쁨에 단으로 나와 간증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참으로 행복해 보였지요. 이번 성회에는 많은 해외 언론인들이 참석했는데, 미국의 「어시스트 뉴스 서비스」의 댄 우딩 기자는 "좋은 날씨의 일주일 후 토요일 밤 구름들이 몰려왔다. 내가 본 것 중 가장 심한 비바람이 이 박사가 설교를 시작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인도 국기와 한국 국기가 그려진 무대로 세차게 몰아쳤다. 한 시간이 넘도록 그 천둥 번개와 세찬 비바람에도 멈추지 않고 말씀을 증거하는 이 박사와 요동하지 않는 수많은 인파를 보는 것은 경이로운 일이었다. 이것이 그들에 대한 믿음의 시험이었다면 모두가 멋지게 통과한 것이다!"라고 기사화했습니다. 과연 우리는 멋지게 통과했고 그 결과 마지막 날 놀랍게 축복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반전(反轉)된 놀라운 역사로 크게 영광돌린 성회 마지막 날

마지막 날 성회 장소에 도착했을 때 그곳엔 이미 끝이 보이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지난밤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전날의 갑절 이상으로 많은 인원이 모였는데 이날 하루, 성회 장소에 모인 사람만도 약 150만에서 20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어떤 분은 "해변의 모래알이 모두 사람으로 변한 것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무수한 사람이 모여 있었지요.
그런데 이날 따라 환자를 위한 기도를 할 때 회중과 제가 서 있는 강단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귀신들의 신음 소리와 울부짖는 소리들이 들려왔습니다. 오랫동안 우상을 심히 섬겼던 그들이기에 귀신이 들려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인데, 환자 기도 중에 귀신들에게 나가라고 명하자 순식간에 잠잠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귀신들린 사람들이 온전해졌을 뿐만 아니라 볼 수 없던 사람들이 보고 듣지 못하던 사람들이 들으며 말하지 못하던 사람들은 말할 수 있게 되었지요. 또한 날 때부터 혹은 어떤 사고나 질병으로 혼자서는 걷지 못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지팡이를 버리고 걷고 뛰었으며 많은 에이즈 환자들이 치료받아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 밖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치료받았는데, 성회 전 하나님께서는 이전에 권능이라 베풀었던 일들이 무색하리만큼 엄청난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 말씀해 주셨었지요. 과연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느낄 수 있는 대성회였으며,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사람이 측량했던 것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4. 인도 9개 지역 동시 스크린 집회 및 주요 TV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인도 전역과 전세계에 생중계된 성회
이번 성회는 마리나 해변뿐 아니라 타밀나두 주의 8개 지역과 이웃인 카르타나카 주의 주도(州都)인 뱅갈로까지 총 9개 지역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동시에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도 매일같이 많게는 수만에 이르는 인원이 모여 말씀을 들었으며 많은 환자들이 치료받았지요. 하나님께서는 온두라스 성회와 규모나 인원을 비교하지 말라 하셨는데, 과연 그 말씀대로 이뤄진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성회에 동참한 사람이 이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인도 현지의 4개 TV방송이 성회를 생중계했으며, 인터넷으로는 전세계로 생중계되었기 때문입니다. 인도에서 기독교 성회를 TV로 생중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시청률도 상당히 높았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제인 TV는 인도 전역은 물론, 대부분의 아시아 지역도 커버하는 방송이지요. 그래서 선교팀 일행이 성회 후 휴식차 인도네시아에 들렀을 때 그곳에 있던 사람들도 성회를 보고 은혜를 받았다며 우리 일행에게 호의를 베풀어 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도 곳곳에서도 TV를 보고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다며 간증하는 편지와 기도를 요청하는 내용의 메일을 많이 보내왔지요.
이번 성회에는 여러 해외 인사들도 참석했는데 그분들의 활동과 앞으로의 해외 성회의 흐름, 또한 성회 이후 인도에서 들려오는 간증 등을 다음 시간에 이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리미리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작업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입니다(시 127:1). 물론 사람 편에서도 최선을 다해 분야 분야 돌아보고 세심하게 점검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우리 편에서 할 도리는 다 하되 모든 것을 전폭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겸비한 마음의 자세로 반드시 합당한 기도의 양을 채워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불같은 기도의 능력을 끌어내림으로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며 세계를 이루는 하나님의 합당한 일꾼들로 나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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