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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바이 선교보고(2)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고전2:6-9 등록일자 2003.04.13
오늘은 두바이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는 과연 무엇이며 그 뜻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 놀라운 반전의 역사에 대해 증거하고자 합니다.

1.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 가운데 있었던 두바이 선교

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을 때에 원수 마귀 사단은 악한 사람들을 사주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도록 했습니다.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만 죽이면 자신들이 영원히 세상 권세를 잡을 것이라 착각했기에 온갖 궤계를 총동원하여 마침내 예수님을 죽이기에 이르렀지요.
그러나 결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오히려 죄없이 죽으신 예수님께서는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고 인류에게는 구원의 길이 활짝 열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을 죽이므로 영계의 법칙을 어긴 원수 마귀 사단은 결국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영혼들을 하나님께 내어 주어야만 하게 된 것이지요.
이번 두바이 선교 역시 십자가 사건과 같은 대반전의 역사였으며 하나님의 지혜로 써 내려간 한편의 드라마와 같았습니다. 원수 마귀 사단은 두바이의 최고 권력층을 통해 성회를 원천 봉쇄함으로 아무리 큰 권능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이라도 우리가 막으니 아무 일도 못한다는 것을 보여 주게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여기에는 더 크게 영광받으시기 위한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가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2. 대반전의 역사로 큰 영광 받으신 정부기관 「장애인 센터」 집회

두 번째 날인 목요일까지도 일꾼들이 여러 모로 애써 보았지만 성회가 열릴 길은 보이지 않았지요. 그러나 "너희가 전혀 생각지 못한 곳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보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권능의 폭발은 전혀 다른 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두바이 시내에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한 공공기관으로서 그곳의 매니저가 권능의 역사에 대해 들음으로 주변의 장애인들을 모아 놓고 저를 초청한 것이지요.
제가 초청받아 간 곳은 장애인올림픽 선수들을 비롯한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국가보건기관으로서 이날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대부분 소아마비, 뇌성마비, 귀머거리, 벙어리 등 중증 장애인들과 휠체어나 목발 없이는 걸을 수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더욱이 이들은 기독교인이 아닌 현지 아랍 사람들로 복음을 전혀 접한 일이 없는 이슬람교도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겨우 15분 동안 말씀을 증거하고 기도하며 치료의 역사를 나타내야 하는 상황이었지요.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 회개시킬 수도 없고 믿음을 심어 주기도 어려운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그동안 본교회에 나타난 권능에 대해 증거한 후에 그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었습니다.
이번 두바이 선교를 명하실 때에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근본된 소리가 전보다 더욱 본격적으로 발해져서 눈에 보이는 열매로 나타내신다 약속하셨는데 과연 그 약속대로 하나님께서는 너무나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12년간 귀먹었던 청년이 듣게 되었고 13년간 걷지 못하던 사람이 걸었으며 뇌성마비로 꼬였던 몸이 풀어졌습니다. 생전 처음 주의 이름으로 기도받은 그들의 중증장애가 그 자리에서 풀어지는 것을 볼 때 기도해 준 저조차도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권능이 과연 대단하구나' 하고 그 자리에 함께한 일행들 모두 놀라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지요.
이 장애인 센터의 집회에서 나타난 큰 권능은 하나님께서 원수 마귀의 궤계를 파하는 시작이자 상황이 극적으로 반전되는 서곡이었습니다. 원수 마귀는 국가의 머리를 주관하고 최고의 권세를 가진 기관을 통해 우리를 막았지만 우리는 교회도 아닌, 더구나 국가에서 운영하는 보건기구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선포했습니다.
이 집회는 현지 아랍인들을 대상으로 한 복음전파라는 측면에서 매우 의의가 큽니다. 비록 호텔의 성회는 제지당했지만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현지 아랍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알짜배기 성회가 열리도록 길을 내셨던 것입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이날의 집회가 두바이와 그 주변 16개국을 커버하는 유선방송을 통해 두바이 전역에 그대로 방영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원수 마귀가 아무리 우리의 손발을 묶어서 하나님의 섭리를 막아 버리려 해도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면 안 될 것이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 주신 것이지요.

3. 하나님의 권능을 통해 중동 선교의 길을 활짝 열어

장애인 센터의 역사를 시작으로 하나님께서는 권능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게 하셨는데 우리가 두바이에 온 주요한 목적은 이 짧은 집회를 이루는 것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음 번 중동 성회의 길을 열며 저를 도울 귀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신다 말씀하신 대로 많은 사람들이 연이어 저를 찾아오게 하셨지요.
경찰은 호텔을 계속 통제하고 있었지만 TV를 통해 또한 소문에 소문을 듣고 하나님의 권능을 사모하는 많은 사람들이 어찌하든 그 경계망을 뚫고 저를 찾아왔는데 이렇게 개인적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하나님께서는 근본의 소리로 역사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게 기도받은 많은 사람들이 각종 질병을 치료받고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았는데 그 중 쉴라디와커라는 인도출신의 한 여인은 참으로 극적인 체험을 했지요. 이분은 교통사고로 인해 양 팔다리를 쓰지 못하고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받으며 온몸에 기운이 없고 말도 잘 못하였으나 저에게 기도받고 나서 즉시 힘이 주어져 일어나 걷기 시작했습니다. 휠체어에 의지해 들어온 사람이 휠체어 없이 걸어 나가는 것을 보고 경찰과 호텔관계자 등 주위 사람들은 신기해했고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디모데후서 2:9에 "복음을 인하여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한 사도 바울의 고백과 같이 저들은 국가권력을 동원하여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를 막았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의 권능은 매이지 아니하여 무수한 사람들이 생명과 능력을 체험하며 두바이와 중동 전역으로 전파되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4. 마지막 때 이집트 성회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사랑

제가 두바이에 다녀오면 이스라엘 성회 전에 들어가게 될 중동의 한 나라가 어디인지 알려 드리겠다 했는데 바로 이집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에 너희에게 명한 성회들이 있었던 나라들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해 보면 이 모든 성회들이 얼마나 정확하게 너희 선교의 최종 목적지인 이스라엘을 향해 돌아가고 있는지 알 것이라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특별히 은혜를 베풀어 주신 일본과 온두라스, 두 나라를 제외한 지금까지의 선교지들과 앞으로 있을 주요 선교지들을 선으로 연결해 보니 하나의 의미 있는 형상이 나왔고, 앞으로 성회가 있을 러시아와 첫 번째 선교지인 우간다를 연결하는 선상에는 정확하게 이집트가 위치하고 있었지요.
그 형상을 보면 적의 레이더에 잡히지 않으면서 적진 깊숙이 날아가 상대의 전력에 치명적인 손실을 주는 최첨단 전투기인 스텔스기와 일치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 모양이 이처럼 스텔스기라는 막강한 위력을 지닌 비행기의 모양으로 나온 것은 이 스텔스기처럼 하나님의 권능으로 철옹성과 같이 단단한 중동의 벽을 허무신다는 의미가 있으며 또한 전세계 곳곳에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깨뜨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앞서 들어가게 될 중동의 선교지가 이집트임을 알려 주신 하나님께서는 제가 두바이에 머무는 동안 이집트 성회를 위해 예비된 사람들을 만나게 하심으로 확실히 말씀을 보장해 주셨습니다.
두바이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는 바로 다음 이집트 성회를 위한 길을 여는 것이며, 우리를 도울 존귀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인데 과연 하나님의 말씀대로 병원장, 언론인, 사업가, 교역자 등 앞으로 중동지역 복음화를 위해 큰 힘이 될 수 있는 지식인들과 부유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분들은 다음 이집트 성회에 대한 말씀을 듣고는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지요.
하나님께서 이집트에서 성회를 베푸시는 데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적은 수의 이스라엘 족속이 하나의 국가로 성장하기 전에 그들이 은혜를 입었던 나라가 바로 이집트이지요. 이스라엘 곧 야곱의 아들 요셉을 통해 이스라엘 족속 70인이 애굽 즉 오늘날 이집트에 들어가서 기근을 모면했습니다. 또한 아기 예수님께서 헤롯 왕의 핍박을 피해 피신하셨던 나라 역시 애굽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역사적 사실들보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 이집트를 택하여 은혜를 입히시려는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첫 사람 아담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라 했습니다. 창세기를 들으신 여러분은 기억하시겠지만 아담이 범죄하기 전에 그가 다스렸던 지구의 여러 지역 중에서 가장 사랑하고 즐겨 찾았던 곳이 바로 애굽 곧 지금의 이집트 지역이라 했습니다.
물론 아담은 하나님 앞에 범죄하여 이 땅으로 내려오게 되었고 애굽은 그 당시의 아름답던 모습과는 달리 많이 변질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 아담을 지극히 사랑하셨기에 그가 사랑했던 땅 애굽에 대해서 지금까지도 특별한 긍휼을 갖고 계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다시 한 번 변함이 없으시며 사랑하는 자에게 풍성한 은혜를 입히시는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사랑하여 기쁘시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더욱 사랑하심으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크신 사랑으로 베풀어 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본교회에 주신 세계 선교의 사명은 선교의 현장에 있는 저와 선교팀만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계획하시고 이루어 오신 것이며 또한 그 뜻에 순종해 온 저와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함께 이루는 것입니다. 직접 선교 현장에서 일하는 선교팀뿐만 아니라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다 세계를 이루는 데 동참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장차 천국에 이르렀을 때는 성결의 복음으로 세계를 이룬 그 영광과 상급이 믿음으로 동참하신 여러분 모두에게 풍성하게 임하여, 천국의 모든 자녀들 중에서도 더욱 뛰어난 영화를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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