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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년 기도제목(2)
설교자 이수진 목사 설교본문 히 10:22 등록일자 2019.12.31
2019년 한 해에 나타난 마지막 때의 징조들과, 이러한 때에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이루어야 할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성경에 예언된 마지막 때의 징조와 현실

2019년 한 해 동안 세계에 나타난 마지막 때 징조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누가복음 21장 10~11절에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말씀한 대로 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자연 재해만 봐도 발생 빈도가 갈수록 증가하여 그 심각성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자연 재난은 인명과 재산 손실을 가져오는 데 그치지 않고 수질 및 토양 오염과 같은 환경오염을 발생시키거나 수인성 전염병과 같은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등의 2차 피해 또한 일으킵니다.
2019년은 연초부터 지진과 폭설 등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해저 산사태에 따른 쓰나미로 400여 명이 희생된 지 한 달도 안 되어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란과 필리핀에서도 각각 5.5, 5.4 규모의 지진이 일어나 주민들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는 폭설과 강풍이 몰아쳐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교통이 마비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9년 한해 동안만 무려 7개의 태풍이 왔습니다.

2019년 4월 4일에는 강원도 인제, 고성, 속초, 강릉, 동해에 이르기까지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역대 최다 이재민(566가구 1,289명)이 발생했고 산림 피해도 막대했습니다. 미국, 캐나다, 포르투갈, 그리스, 러시아, 인도네시아, 칠레, 브라질(아마존), 호주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대형 산불이 일어났습니다.
지구촌의 허파라 불리는 브라질 아마존에서는 4주째 산불이 계속되면서 서울 면적의 15배가 넘는 지역이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18일간 계속된 산불로 85명이 사망했고 18조 7,60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외에도 최근 잦아진 화산 폭발과 지진, 기후 변화, 나빠지는 공기질(미세먼지)과 전염병으로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자연 재해뿐만 아니라, 국가 간의 분쟁과 각종 테러와 총기 난사 사건도 빈번했습니다. 또한 폭행, 마약, 성범죄, 공권력 유착, 탈세, 악플로 인한 피해 등 충격적인 사건들이 연일 보도되었고, 사이버 공격 등 해킹으로 인해 기업은 물론 일반인들조차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태복음 24장에 마지막 때의 징조로 사랑이 식어진다 말씀한 대로 날이 갈수록 참된 사랑을 찾아볼 수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부모의 사랑, 가족의 사랑으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제는 가족 간의 사랑도 식어졌고 사람 사이에 불신과 경계가 극심해져만 가지요.
팽배해진 이기주의로 사람들은 자신의 유익만을 위해 살며, 세상의 온갖 쾌락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마지막 때 징조는 점점 도드라지는 반면 사람들은 무감각해져 갑니다.
우리는 주님 오실 때가 정말 가까운 인간 경작의 끝에 살고 있습니다. 주님의 공중강림은 곧 도래합니다. 그러니 내일로 미루지 말고 오늘부터 더 힘써 성결을, 온 영을 이루기 위해 매진해야겠습니다. 이 세상은 허상이요, 천국 내세가 실상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며 하루하루 가치 있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2.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뤄야

그러면 참으로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뤄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2절에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말씀했습니다.
참마음이란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는, 깨끗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곧 온 영을 이루었을 때의 마음입니다. 누가 애매히 날 미워하고 힘들게 하며 악으로 대해도 밉지 않고 불편하지 않으며 어떤 악한 감정도 없습니다.
‘어찌하면 상대와 화목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선과 사랑을 행하지요. 사사로운 유익을 좇아서 변개하거나, 어떤 환경, 조건에 따라 바뀌지도 않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신실한 믿음으로 가득 찬 마음이며, 항상 변함없이 거룩하고 고귀한 마음입니다. 이 마음은 너무나 값진 보배와 같습니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와 존엄성은 부귀영화와 많은 지식, 명예, 외모 등 외형적인 조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어도 마음에 간사함, 사심, 탐욕, 교만 등 추한 것들로 채워졌다면 가치 없고 부끄러울 뿐이지요. 깨끗하고 존귀한 참마음을 이뤄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변화는 그저 주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출석한다고 되지 않습니다. 주님을 영접하여 과거, 현재의 죄를 사함 받았어도 마음에 있는 죄성을 버려야 하며 악이라 깨닫지 못했던 비진리도 찾아 새롭게 변화되어야 하지요.
바로 성령의 역사 속에 자신의 양심의 악도 깨달아 버려야 합니다. 나름대로 선하다고 자부했던 사람도 진리 자체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비춰 보면 자기 양심이 얼마나 악했는지를 알 수가 있지요. 그래서 이후로 맑은 물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씻어 나가는 것이 올바른 신앙생활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쉬지 않고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원수 마귀는 우리의 변화가 멈추도록, 우리의 열심이 식어지도록 만듭니다. 어찌하든 우리의 믿음과 신앙을 잃게 만들고자 힘쓰지요. 그래서 베드로전서 5장 8~9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지키기 어려운 마지막 때를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당회장님을 통해 펼치신 권능과 신기한 영의 세계를 보았고, 우리를 충만하고 행복하게 신앙생활 하도록 도와주셨던 많은 일들로 인해 힘차게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힘써 마음의 할례, 성결을 향해 달려왔지요.

그러나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는 데 있어서 신앙 점검은 꼭 필요했습니다. 사단이 욥을 송사했던 것처럼 우리에 대해서도 “저들의 믿음이 정말 참입니까? 저들의 목자가 큰 권능으로 지키고 있고, 사랑과 헌신으로 대신 공의를 채우고 있으니 저들이 충만히 달려가고 있는 것 아닙니까? 새 예루살렘에 가려면 개인의 실력을 보여 줘야 합니다.”라고 송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회장님의 공간에서 충만한 것 같았던 우리의 마음과 믿음이 참이었다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가르쳐 주신 대로 행하며 더 믿음을 지킬 것이고, 참이 아니었다면 그 모습이 드러날 수밖에 없지요.
여러분은 연단의 때를 신뢰와 사랑으로 이기신 분들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목표 새 예루살렘에 합당한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고 있었는지 깊이 성찰해 보아야 합니다. 어려움이 오니 미지근해지면서 열심히 영으로 들어가던 걸음이 늦춰지지는 않았는지요?
그렇게 되면 금방 육의 속성이 드러납니다. 버린 것 같았던 악이 드러나고 감추어 있었던 죄성이 나타나지요. 충만한 분위기에 가려져 있던 자기 의와 틀이 강하게 드러나니 나만 옳고, 다른 사람의 권면도 말씀의 깨우침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진리를 들어도 그대로 순종하지 않으며 변명하기도 하고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지요.
그러면서 내가 믿음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고, 나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것입니다. 끊었던 세상 것이 다시 눈에 들어옵니다. 이 정도는 죄가 아닌데 생각하며 조금씩 받아들이지요. 그러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에 깊이 빠져듭니다.
그러므로 악을 온전히 버리고 참마음을 이룰 때까지, 아니 주님 오실 때까지 발걸음을 결코 늦춰서는 안 됩니다. 어떤 원수 마귀의 공격에도 선과 사랑, 진리만 나올 수 있도록, 어떤 상황에도 변개하지 않는 참마음을 이뤄야 하지요.
우리가 가치 있는 삶을 살려면 다음으로 온전한 믿음을 이뤄야 합니다. 온전한 믿음이란 “참마음을 이루었을 때 위로부터 주시는 영적인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지요. 즉 하나님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참 믿음입니다.
참 믿음이 있으면 주를 위해 생명 다해 헌신했음에도, 고난이 오고 억울한 누명을 쓴다 해도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가 식지 않습니다. 한 걸음 뗄 수 없을 정도로 욱여싸임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 기뻐합니다.

히브리서 11장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믿음의 선진들의 행함에 관해 말씀합니다. 온갖 고난과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믿음으로 이긴 모습을 설명합니다. 영적인 믿음, 온전한 믿음이 있으니 시험 환난이 와도 넉넉히 이기며 기쁨으로 행군했다 칭찬하십니다.
우리도 이런 믿음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생각지 못한 시련이 와도, 애매히 욕을 먹고 어려움을 당해도 믿음을 지키는 것에는 흔들림이 없어야 하지요. 기도, 성결, 전도, 충성, 헌신, 봉사, 섬김, 열심이 변함없이 더 뜨거워질 때 그 믿음이 참이었음이 증명됩니다. 시험과 연단의 때 이런 증거를 보이니 더 큰 믿음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이런 축복의 시간이 꼭 되시기 바랍니다. 매일매일 변화되고 최고의 믿음을 향해 성장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간 속에서 변화된 아름다운 모습, 교회와 성결의 복음을 지킨 우리를 보고 응원하시며 상 주실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그리고 이제는 힘들고 어렵게 참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넉넉히 승리해 가는 2020년이 되시기 바랍니다.

2020-01-03 오후 3:19:30 Posted
2020-01-10 오후 10:49:16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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