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배

설교 > 주일 대예배

목록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다음요즘 메일보내기 바로가기복사
제목 하나님의 마음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마 6:31-33 등록일자 2020.04.19
우리 삶에 염려 근심 걱정을 가져다주는 가난과 질병, 재앙과 상관없이 평안하고 축복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가난, 질병, 재앙으로 인한 고난의 삶

사람이 살면서 염려, 근심, 걱정을 하지 않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아담이 범죄한 이후로 땅이 저주를 받으면서 사는 것 자체가 고난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하신 말씀대로 이 땅에서 먹고 사는 것부터 힘들어졌습니다(창 3:18). 그뿐만 아니라 땅이 저주를 받은 후로 각종 해로운 독과 질병, 균, 바이러스 등이 생기면서 사람은 질병의 공포 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어디 이뿐입니까? 자연재해, 인재 등 각종 재해와 사고 즉 어떤 재앙이 닥치지는 않을까 끊임없이 염려하며 살게 되었지요. 이처럼 가난, 질병, 재앙 이 세 가지는 사람의 일생동안 따라다니는 대표적인 염려, 근심, 걱정입니다.

‘가난은 나라님도 구제 못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가난을 없애는 것이 어렵다는 뜻이지요. 나라에서 백방으로 구제정책을 펴내지만 지구상에 가난한 국민이 없는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질병은 또 어떻습니까? 원치 않아도 오고, 아무리 조심해도 틈탑니다. 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뿐 아니라 ‘약함’으로 인해 고통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약한 것’이란 신체의 어떤 기관이 잘못되어 그 기능이 마비되거나 퇴화되어 정상적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마태복음 10장 1절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하신 대로 병과 약한 것을 구분하고 있지요.
병은 그 자체로 고통스럽지만 가족들까지 정신적인 고통을 받게 되고 경제적인 고통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아프면 일을 할 수 없게 되고 엄청난 치료비가 들기도 하지요. 물론 돈을 많이 들여서라도 병을 치료할 수만 있다면 다행입니다. 불치, 난치병이나 신종 질병에 걸리면 치료 자체가 어렵거나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생 병자로 살거나 죽음을 맞아야 합니다. 일례로 에볼라와 메르스 같은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죽음의 공포 속에 몰아넣었지요.
다음으로, 재앙 역시 예고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입니다. 예를 들어 태풍, 지진, 해일 같은 천재지변이나 타인에 의한 교통사고 같은 재앙은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요즘 비행기가 추락하거나 배가 침몰해서 또는 버스나 지하철이 사고를 당하면서 많은 사람이 희생당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또 차가 보행자나 다른 차에게 돌진해서 속수무책으로 불의의 사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이런 형편이니 가족을 직장이나 학교에 보내면서도 불안해할 수밖에 없지요.
이처럼 가난, 질병, 재앙으로 인한 염려, 근심, 걱정은 사람들의 얼굴을 주름지게 하는 주범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을, 주를 믿는 여러분은 얼마든지 염려, 근심, 걱정 없이 살 수 있습니다.

2. 가난, 질병, 재앙과 상관없이 평안히 살아가려면

첫째, 하나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면 됩니다.
잠언 1장 33절에 “오직 나를 듣는 자는 안연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평안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두 가지 계명 곧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 하신 말씀과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의 창고에 들이라” 하신 말씀만 순종해도 가난, 질병, 재앙이 대부분 물러갑니다. 애굽에 열 재앙이 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지켜 주셨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구별되면 세상 사람들과 달리 가난, 질병, 재앙을 쉽게 만나지 않습니다. 주일성수와 온전한 십일조 이 두 가지 계명을 지켜 행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믿는 자녀임을 증명하는 ‘최소한의 증거’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온전한 주일성수를 하는 것과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너무나 쉽습니다. 이렇게 최소한의 믿음만 내보여도 가난, 질병, 재앙으로 염려하지 않아도 되니 이 얼마나 크신 사랑입니까?
하나님 말씀을 믿고 이 말씀대로 순종한 분들은 1년, 2년 지나면서 점점 가난이 물러가는 체험을 하셨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안 되던 일들이 잘되고, 없던 일감들이 들어옵니다. 또 도둑을 맞거나 사기당하는 일이 없고 질병이 틈타지 않으며 재앙을 만나는 일이 없으니 번 돈이 새나갈 일도 없지요. 버는 대로 넉넉하게 쓰기도 하고 저축도 하니 의식주 걱정 없이 살게 됩니다.

저는 초신자 때부터 성경 말씀을 믿고 말씀대로 행했습니다. 부채가 많고 이자를 갚기에 급급할 때도 항상 십일조를 넉넉하게 드렸습니다. 또 주일을 지키기 위해 급여를 많이 준다는 직장도 마다하고 차라리 노동일을 하곤 했지요. 그 결과 십일조를 가장 많이 드리고 구제를 가장 많이 한다고 자신할 만큼 큰축복을 받았습니다.
말라기 3장 10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하신 말씀 그대로 이뤄진 것입니다.
또 저는 갖가지 질병에 시달렸지만 주님을 만나 말씀대로 산 후부터는 아파서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어 본 적이 없고 어떤 재앙을 만난 적도 없습니다. 이처럼 온전한 주일성수와 온전한 십일조 생활만 잘해도 하나님께서는 가난을 물리쳐 주시고 질병과 재앙으로부터 지켜 주십니다.
그런데 가끔 어떤 분들은 이 두 계명을 지킨다고 하는데도 어렵게 살고 몸이 아프거나 재앙을 만나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습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는데도 축복을 안 주시거나 지켜 주지 않으실 리가 없지요.
단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뜻과 반대로 가고 있다면 이런 경우는 예외입니다. 예를 들어, 암 같은 큰 병에 걸린 경우 본인 또는 가족이 구원받지 못하는 죄나 사망에 이르는 죄를 범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 외에 다른 특별한 공의 가운데 허락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치료하는 여호와’ 설교나 책자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업이 부도 나거나 부당하게 실직을 당하는 등 큰 어려움을 만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원인을 찾아보면 구원받을 수 없는 현저한 육체의 일을 범한 경우들이 빈번하게 있지요. 이런 경우 아무리 주일성수와 십일조 생활을 해도 축복을 주시거나 지켜 주실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통회자복하고 죄에서 온전히 돌이켜야 합니다. 사망에 이르는 죄는 매우 중한 죄입니다. 스스로가 회개하기 쉽지 않은 죄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이런 죄도 사해 주시기 위해 목자인 제가 대신 희생의 공의를 쌓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복 주시기를 또 자녀들을 지켜 주기를 원하십니다. 이제는 이처럼 좋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말씀에 불순종하여 죄 가운데 거함으로 염려, 근심, 걱정을 자초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둘째,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일도 온전히 지키고 온전한 십일조도 드리는데 또 어떤 중한 죄를 짓는 것도 아닌데 여전히 염려, 근심, 걱정 속에 사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믿음의 성장이 정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믿음으로 자라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어린아이가 청년이 되어서도 부모님에게 드릴 줄은 모르고 구하기만 한다면 그는 몸집만 큰 어린아이에 불과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신앙 연륜도 직분도 적지 않은 사람이 여전히 육의 삶에 대한 염려에 매여서 육의 것만 구한다면 이는 부끄러운 믿음이지요.
이런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하면 ‘이 모든 것’ 즉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도록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믿었기에 초신자 때부터 하나님 나라를 위해 먼저 심고 성도들을 구제하는 데 힘썼습니다. 초신자 때부터 저의 기쁨 중 하나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로 각종 헌금을 1등으로 많이 드리게 되었습니다. 늘 소득이 많아서 드린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드렸습니다.
또한 제 가족이나 육의 필요를 위해서는 염려하거나 기도하지 않은 지가 오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과 뜻과 정성, 물질과 시간을 하나님 나라와 영혼을 위해 먼저 드렸을 때 저나 가족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 주셨습니다.
가족을 지켜 주시고 자녀들을 길러 주셨지요. 물질의 축복을 주신 것은 물론 질병이나 재앙으로부터 지켜 주셨습니다. 여러분 모두 이런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십시오. 그래서 삶에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서 넉넉히 채워 주시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제단에는 못 고칠 질병이 없는, 아니 될 것도 되게 하는 재창조의 권능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행하기만 하면 적어도 가난, 질병, 재앙에 대한 염려, 근심, 걱정 없이 평안히 살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15장 26절에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물론 이 말씀대로 지켜 행함에 있어서 아직 믿음이 연약하거나 생각이 많은 분들은 염려 근심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했습니다(고후 7:10).
그러므로 이제 세상 근심은 주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 뜻대로 버리지 못한 비진리로 인한 근심과 영혼들을 위한 애통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최고의 평안과 행복이 있는 새 예루살렘을 침노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0-04-22 오후 7:50:56 Posted
2020-08-03 오후 1:35:59 Updated

이전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다음글 부활의 주
검색
이전 페이지 인쇄하기 글자크게 글자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