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
존귀한 그대에게 보내는 그리스도의 편지 - 연재 1) 생명의 씨를 아십니까?
출처
크리스챤 신문
날짜
2011년 9월 7일 수요일
조회수: 2934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면 생명의 씨가 살아납니다/ 일러스트 김동호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상에는 많은 생명이 태어나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각종 사고나 질병, 자살, 노환 등으로 이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이며 왜 이 땅에 태어나 살아가야하는 것일까요? 이러한 인생의 근본 문제를 알기 위해서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전도서 3장 11절 말씀대로 사람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모든 인류에게 주신 생명의 씨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조건 믿으라고 명령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찾을 수 있는 생명의 씨를 모든 사람에게 주셨으며 만물에 담긴 자연의 이치만 보아도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알 수 있게 하셨습니다(롬1:20).
1. 생기를 코에 불어넣으시니
원래 사람은 죽음을 겪지 않고 영원히 살아가도록 창조된 존재입니다. 창세기 2장 7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각 부분을 흙으로 만드는 대로 흙덩이가 인체로 바뀌었는데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흙을 빚는 하나님의 손에서 근본의 빛이 계속 나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넣으시기 전에 아담은 이미 온전한 사람의 형체를 갖추었습니다. 단지 생명이 없을 뿐입니다. 이러한 아담의 코에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자 생령이 되었습니다. 심장이 뛰기 시작하고 피가 돌고 몸의 모든 세포가 살아난 것입니다. 뇌가 활동하고 보고 듣게 되었으며 손과 발을 움직였습니다.
그러면 생기는 과연 어떤 것일까요?
에스겔 37장에도 생기의 작용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마른 뼈들에게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생기가 들어가게 하니 그들이 살아났습니다. 또한 요한계시록 11장 11절에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고 했습니다. 이처럼 생기는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는 근본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은 소리를 머금은 빛으로 계셨습니다. 근본의 하나님이 인간 경작을 위해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각각 형상을 입으셨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근본의 빛에는 무한한 능력과 지혜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처럼 근본의 빛에 담긴 하나님의 능력이 '생기'로 역사합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의 모든 유전정보를 세포핵의 DNA에 담아두셨습니다. 세포핵의 DNA를 자동화된 생산 라인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자동화 생산 시스템에서는 전원 스위치만 올리면 생산품이 만들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흙으로 빚은 상태는 '인체'라는 공장의 자동화 설비를 완성한 것과 같고 '생기를 불어넣으셨다'는 의미는 전원 스위치를 올린 것과 같습니다. 전기가 기계에 생명을 가져다주듯 생기는 인체에 생명을 주지요.
흙으로 빚어진 아담의 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세포핵에 생기가 들어가자 아담은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생기가 들어간 아담을 하나님께서는 '생령', 즉 살아 있는 영이라 하셨습니다. 살아 있는 영이 있다면 죽은 영도 있을 것입니다. 아담은 흙으로 지음받은 육의 몸이지만 생기, 곧 하나님의 근본된 능력이 담겨 있기에 죽지 않을 수 있는 영적 존재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생령인 아담을 영에 속한 공간인 에덴동산으로 이끌어 들이셨습니다. 첫째 하늘에 있는 이 땅에서 아담을 흙으로 빚으시고 생령이 되게 하신 하나님은 영이 살 수 있는 에덴동산을 둘째 하늘에 창설하여 아담이 살아가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생육하고 번성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많은 자녀를 낳은 것입니다. 창세기 3장 16절에 보면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라고 했습니다. 이미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기 전에 자녀를 낳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아기를 낳을 때는 죄가 없는 상태였기에 아기를 낳을 때 약간의 고통이 있었지만 이 후로는 고통이 크게 더해진다는 말씀입니다.
에덴동산에서는 아담이 낳은 후손들에게 생기가 자동적으로 전달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의 후손들이 태어날 때마다 생기를 불어넣으신 것이 아니라 자동적으로 전달되게 하신 것입니다. 에덴동산에 있는 아담의 후손은 모두 생령이기에 잉태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생기의 영향을 받습니다. 신체 각 부분이 발달하고 성장할 때도, 몸의 각 부위를 생성하는 세포핵이 생기의 영향을 받아 최상의 결과물을 만드는 것입니다. 세포 분열이 잘못 되거나 유전자 이상이 생기는 일도 없습니다. 그래서 기형아나 연약한 아기는 태어나지 않고 건강한 아기만 태어납니다.
성장할 때도 생기의 영향을 받기에 키도 크고 잘생긴 용모를 갖고 있습니다. 청년의 때를 지날 때까지 성장하다가 어느 시점이 되면 성장이 멈추는데 그 후에는 노화되지 않고 그 상태를 유지하며 살아갑니다. 이는 생기, 즉 하나님의 근본된 능력이 몸을 근본적으로 조절하는 세포핵을 지배하고 다스리기 때문입니다.
2.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생명의 씨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에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게 있던 생기를 거두고 첫째 하늘에 속한 이 땅으로, 즉 육의 공간으로 보내셨습니다. 이들이 영의 세계인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지구에 내려왔을 때는 생기가 흔적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만일 이것마저 없다면 하나님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작은 씨앗과 같은 형태로 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세포핵 안에 남겨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생명의 씨'입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에덴동산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하나님을 믿고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담은 이 땅에서 9백년 넘게 살다가 육의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살았더라면 생기로 충만하여 늙지도, 죽지도 않고 영원히 살았을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는 생기가 후손에게 자동적으로 전달되지만 이 땅에서 아담과 하와가 낳은 후손은 부모로부터 생명의 씨를 전달받을 수 없습니다. 이 땅의 사람에게 있는 생명의 씨는 죽은 것과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이가 잉태된 지 6개월이 되었을 때 영을 주시는데 영 안에 생명의 씨를 담아 태아의 가장 중심이 되는 세포핵 안에 심어주십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전 3:11)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했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심어주신 생명의 씨의 작용입니다. 사람은 생명의 씨가 담긴 영을 받았기 때문에 짐승과는 달리 내세가 있음을 어렴풋하게나마 느낍니다. 그래서 마음이 선한 사람일수록 내세를 희미하게라도 느낄 수 있기에 선하게 살아가며 신을 찾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농부가 논이나 밭에 씨를 심는다고 해서 다 싹이 나지는 않습니다. 싹이 틀 수 있는 적당한 수분과 온도와 산소 등이 있어야지요.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심어주신 생명의 씨가 싹 트려면 적절한 영적인 환경이 필요합니다.
생명의 씨는 하나님의 능력이 담긴 근본의 빛을 조금 떼어 심어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생명의 씨의 근본 속성은 영이며, 선이요, 진리이고 빛입니다. 따라서 사람의 마음이 선할수록 생명의 씨가 싹을 틔우기에 좋은 환경이 됩니다. 생명의 씨가 싹 트려면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죄사함 받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물, 즉 영생수인 하나님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 새로운 피조물이 되고 천국 백성이 되는 자격을 얻습니다. 이렇게 임한 성령께서 생명의 씨에 싹을 틔워 주십니다. 사람의 마음에 성령이 임하면 딱딱한 껍질에 싸여 죽은 듯이 있던 생명의 씨가 싹을 틔우고 생명활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 3:6)하신 말씀처럼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나 진리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2011년 09월 02일 (금) 09: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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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상에는 많은 생명이 태어나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각종 사고나 질병, 자살, 노환 등으로 이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이며 왜 이 땅에 태어나 살아가야하는 것일까요? 이러한 인생의 근본 문제를 알기 위해서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전도서 3장 11절 말씀대로 사람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모든 인류에게 주신 생명의 씨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조건 믿으라고 명령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찾을 수 있는 생명의 씨를 모든 사람에게 주셨으며 만물에 담긴 자연의 이치만 보아도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알 수 있게 하셨습니다(롬1:20).
1. 생기를 코에 불어넣으시니
원래 사람은 죽음을 겪지 않고 영원히 살아가도록 창조된 존재입니다. 창세기 2장 7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각 부분을 흙으로 만드는 대로 흙덩이가 인체로 바뀌었는데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흙을 빚는 하나님의 손에서 근본의 빛이 계속 나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넣으시기 전에 아담은 이미 온전한 사람의 형체를 갖추었습니다. 단지 생명이 없을 뿐입니다. 이러한 아담의 코에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자 생령이 되었습니다. 심장이 뛰기 시작하고 피가 돌고 몸의 모든 세포가 살아난 것입니다. 뇌가 활동하고 보고 듣게 되었으며 손과 발을 움직였습니다.
그러면 생기는 과연 어떤 것일까요?
에스겔 37장에도 생기의 작용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마른 뼈들에게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생기가 들어가게 하니 그들이 살아났습니다. 또한 요한계시록 11장 11절에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고 했습니다. 이처럼 생기는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는 근본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은 소리를 머금은 빛으로 계셨습니다. 근본의 하나님이 인간 경작을 위해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각각 형상을 입으셨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근본의 빛에는 무한한 능력과 지혜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처럼 근본의 빛에 담긴 하나님의 능력이 '생기'로 역사합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의 모든 유전정보를 세포핵의 DNA에 담아두셨습니다. 세포핵의 DNA를 자동화된 생산 라인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자동화 생산 시스템에서는 전원 스위치만 올리면 생산품이 만들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흙으로 빚은 상태는 '인체'라는 공장의 자동화 설비를 완성한 것과 같고 '생기를 불어넣으셨다'는 의미는 전원 스위치를 올린 것과 같습니다. 전기가 기계에 생명을 가져다주듯 생기는 인체에 생명을 주지요.
흙으로 빚어진 아담의 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세포핵에 생기가 들어가자 아담은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생기가 들어간 아담을 하나님께서는 '생령', 즉 살아 있는 영이라 하셨습니다. 살아 있는 영이 있다면 죽은 영도 있을 것입니다. 아담은 흙으로 지음받은 육의 몸이지만 생기, 곧 하나님의 근본된 능력이 담겨 있기에 죽지 않을 수 있는 영적 존재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생령인 아담을 영에 속한 공간인 에덴동산으로 이끌어 들이셨습니다. 첫째 하늘에 있는 이 땅에서 아담을 흙으로 빚으시고 생령이 되게 하신 하나님은 영이 살 수 있는 에덴동산을 둘째 하늘에 창설하여 아담이 살아가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생육하고 번성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많은 자녀를 낳은 것입니다. 창세기 3장 16절에 보면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라고 했습니다. 이미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기 전에 자녀를 낳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아기를 낳을 때는 죄가 없는 상태였기에 아기를 낳을 때 약간의 고통이 있었지만 이 후로는 고통이 크게 더해진다는 말씀입니다.
에덴동산에서는 아담이 낳은 후손들에게 생기가 자동적으로 전달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의 후손들이 태어날 때마다 생기를 불어넣으신 것이 아니라 자동적으로 전달되게 하신 것입니다. 에덴동산에 있는 아담의 후손은 모두 생령이기에 잉태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생기의 영향을 받습니다. 신체 각 부분이 발달하고 성장할 때도, 몸의 각 부위를 생성하는 세포핵이 생기의 영향을 받아 최상의 결과물을 만드는 것입니다. 세포 분열이 잘못 되거나 유전자 이상이 생기는 일도 없습니다. 그래서 기형아나 연약한 아기는 태어나지 않고 건강한 아기만 태어납니다.
성장할 때도 생기의 영향을 받기에 키도 크고 잘생긴 용모를 갖고 있습니다. 청년의 때를 지날 때까지 성장하다가 어느 시점이 되면 성장이 멈추는데 그 후에는 노화되지 않고 그 상태를 유지하며 살아갑니다. 이는 생기, 즉 하나님의 근본된 능력이 몸을 근본적으로 조절하는 세포핵을 지배하고 다스리기 때문입니다.
2.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생명의 씨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에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게 있던 생기를 거두고 첫째 하늘에 속한 이 땅으로, 즉 육의 공간으로 보내셨습니다. 이들이 영의 세계인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지구에 내려왔을 때는 생기가 흔적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만일 이것마저 없다면 하나님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작은 씨앗과 같은 형태로 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세포핵 안에 남겨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생명의 씨'입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에덴동산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하나님을 믿고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담은 이 땅에서 9백년 넘게 살다가 육의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살았더라면 생기로 충만하여 늙지도, 죽지도 않고 영원히 살았을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는 생기가 후손에게 자동적으로 전달되지만 이 땅에서 아담과 하와가 낳은 후손은 부모로부터 생명의 씨를 전달받을 수 없습니다. 이 땅의 사람에게 있는 생명의 씨는 죽은 것과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이가 잉태된 지 6개월이 되었을 때 영을 주시는데 영 안에 생명의 씨를 담아 태아의 가장 중심이 되는 세포핵 안에 심어주십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전 3:11)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했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심어주신 생명의 씨의 작용입니다. 사람은 생명의 씨가 담긴 영을 받았기 때문에 짐승과는 달리 내세가 있음을 어렴풋하게나마 느낍니다. 그래서 마음이 선한 사람일수록 내세를 희미하게라도 느낄 수 있기에 선하게 살아가며 신을 찾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농부가 논이나 밭에 씨를 심는다고 해서 다 싹이 나지는 않습니다. 싹이 틀 수 있는 적당한 수분과 온도와 산소 등이 있어야지요.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심어주신 생명의 씨가 싹 트려면 적절한 영적인 환경이 필요합니다.
생명의 씨는 하나님의 능력이 담긴 근본의 빛을 조금 떼어 심어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생명의 씨의 근본 속성은 영이며, 선이요, 진리이고 빛입니다. 따라서 사람의 마음이 선할수록 생명의 씨가 싹을 틔우기에 좋은 환경이 됩니다. 생명의 씨가 싹 트려면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죄사함 받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물, 즉 영생수인 하나님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 새로운 피조물이 되고 천국 백성이 되는 자격을 얻습니다. 이렇게 임한 성령께서 생명의 씨에 싹을 틔워 주십니다. 사람의 마음에 성령이 임하면 딱딱한 껍질에 싸여 죽은 듯이 있던 생명의 씨가 싹을 틔우고 생명활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 3:6)하신 말씀처럼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나 진리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2011년 09월 02일 (금) 09: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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