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만민의 소식

제목
예수님께서 옆구리를 창으로 찔려 물과 피를 쏟으신 섭리
출처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8월호
날짜
2025년 8월 3일 일요일
조회수: 260
"그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요 19:34)

뉴스


요한복음 19장 34절 후반절에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말씀한 대로 로마 군병은 이미 숨이 끊어진 예수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습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이미 호흡이 끊어진 상태였습니다. 그런데도 로마 군병이 다시 창으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렀다는 것은 인간이 얼마나 악한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옆구리를 창으로 찔리시고 피와 물을 쏟으신 영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1)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증거입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어떤 분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곧 영이신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분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부모의 정자와 난자로 잉태되신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잉태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과 똑같은 몸을 입고 태어나 사람과 같은 성장 과정을 겪으셨기에 구세주로서 합당한 자격을 갖추게 된 것입니다. '인류의 구세주가 될 수 있는 네 가지 조건'은 우선 사람이어야 하고, 불순종의 죄를 범한 아담의 후예(後裔)가 아니어야 하며, 원수 마귀를 이길 힘이 있고, 목숨까지 줄 수 있는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같이 뼈와 살로 이뤄진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으며, 채찍에 맞으면 아픔을 느끼고 피곤함과 목마름, 배고픔도 느끼셨습니다(마 4:2;요 4:6). 이처럼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분임을 확증하기 위해 로마 군병이 예수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찌르니 피와 물이 나왔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육신을 가진 사람도 신의 성품에 참예할 수 있다는 증거입니다

마태복음 5장 48절에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말씀했고, 베드로전서 1장 16절에도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말씀했습니다. 또한 베드로후서 1장 4절에는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과 같은 몸을 입으셨지만 어떠한 죄도 범치 아니하셨고 거룩한 삶을 사셨습니다. 사람들과 같은 성정과 감정을 느낄 수 있었지만 진리대로만 사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또한 예수님과 같이 거룩하고 온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신의 성품에 참예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주를 믿고 불같이 기도하며 노력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임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입어 죄악을 벗어 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니 거룩하게 사실 수 있으셨지만 나는 연약한 사람이므로 그럴 수 없습니다."라고 변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3) 참 생명과 영생으로 인도하는 능력의 피와 물이라는 증거입니다

원죄도 자범죄도 없으신 예수님의 피는 흠도 점도 없는 보배로운 피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보혈로 인해 우리가 믿음으로 죄 사함을 입고 영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은 영적으로 '말씀'을 의미하는 것이니,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해 나가는 만큼 죄악이 벗어져 의인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쏟으신 피와 물은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의 피와 물이며 우리를 사망에서 구원하는 생명의 피와 물입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창에 찔려 피와 물을 쏟으신 것은, 우리가 예수님으로 인해 죄 사함을 입었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을 받아 참 생명을 얻게 되었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