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제목
지금은 화장실도 잘 가요
출처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3월호
날짜
2025년 3월 9일 일요일
조회수: 32

지난 1월 15일부터 소변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변기에 오래 앉아 있어야 했어요. 그러다 보니 아랫배가 너무 아팠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할머니도 너무 안타까워하셨습니다.
1월 17일, 할머니와 집 근처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았지만, 의사 선생님은 원인을 알 수 없다며 더 큰 병원에 가보라고 했습니다.
마침 다음 날인 1월 18일(토)은 제가 속한 교구가 이수진 목사님과의 신년 만남이 있는 날이라, 할머니와 저는 이번 기회에 이수진 목사님께 기도를 받자고 했습니다.
이수진 목사님을 만나는 날, 말씀을 들으며 은혜를 받았고, 전체를 위해 기도해 주실 때 믿음으로 기도받았어요. 그리고 손바닥에 '소변'이라는 글씨를 적고 이수진 목사님과 악수를 했습니다.
모임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이상하게 기분이 좋고 행복하고, 마음이 가벼웠어요.
집에 도착한 뒤,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갔는데, 3일 만에 처음으로 소변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지금은 아무 문제 없이 화장실에 잘 가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요.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