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제목
어! 직장암 조직 자체가 보이지 않네요
출처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3월호
날짜
2025년 3월 9일 일요일
조회수: 36

2022년 6월 혈변을 보고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했는데 직장암이라고 했습니다. 겨울에도 냉커피를 마실 정도로 건강했던 저는 예상치 못한 진단에 깜짝 놀랐습니다.

직장암은 직장과 항문 사이의 관에 불룩불룩한 종양이 생겨 원활한 배변 활동을 막는 질병입니다.
2개월 후 병원에 갔을 때, 당장 수술이 필요하지만 암 조직이 커서 항암 치료로 줄인 다음에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항암 치료란 혈관 내에 약을 투여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과정입니다. 약이 독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세포도 같이 죽어 부작용으로 면역력과 소화력이 떨어지고, 기관 활동이 멈추는 등 여러 현상이 있고 급기야는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회장 이수진 목사님과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의 기도를 받고 아무런 부작용 없이 4개월간의 항암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해 12월, 내원 시 수술할 수 있는 크기가 되었고 가로 30센티미터 세로 20센티미터를 개복, 직장을 잘라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라 4개월 후에는 잘라낸 부위를 복원하는 수술을, 이후 추가적인 항암 치료도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엄청난 넓이를 개복해야 한다는 사실과 수술 이후에도 완치를 장담할 수 없다는 말에 놀란 저는 수술받지 않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자 마음먹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지금 수술받지 않으면 큰일 난다."며 적극 권유했지만 저는 본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며 뇌경색, 척추골절 등을 치료받은 체험이 있었기에 믿음으로 치료받고자 병원 치료를 더 이상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랫동안 교회에서 충성했지만 부족했던 모습을 하나하나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몇 해 전, 교회를 어렵게 하는 이들을 보며 판단하고 정죄하며, 미워했던 마음 등을 회개하였지요.
매일 밤 열리는 다니엘 철야 기도회에 참석하여 기도할 때 이복님 원장님께서는 성령의 불로 질병, 균들 태워주시고, 깨끗이 치료해 주시라고 손을 얹고 꼭 두차례 이상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때 제 몸에 뜨거움이 임하는 것을 느꼈지요.
그리고 이수진 목사님께서 치유집회 시병명을 부르며 환자를 위한 기도를 해주실 때 직장암이 나오면 근본 뿌리까지 태움받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아멘, 아멘" 하며 간절히 기도받았습니다.
2024년 4월경, 정기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아 혈액검사, 내시경, MRI, CT 등 종합 검사를 했습니다.
모든 검사를 마치신 의사 선생님께서 "어! 암 조직 자체가 보이지 않네요, 흔적도 뿌리도 보이지 않네요."라며 놀라워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수진 목사님과 이복님 원장님의 기도를 통해 직장암 세포가 근본 뿌리까지 태움받은 것이지요. 할렐루야!
직장암 수술을 받은 후 부작용으로 인해 기저귀를 차고 다니는 지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수술받지도 않고 깨끗이 치료받아 1년 10개월 되어가는 지금까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으니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가 넘칩니다.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